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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7 15:10:12
Name 길갈
Subject [일반] "모두 사실 믿어도 돼", 그들의 말말말
사실 지난 일 꺼내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지나치게 쪼잔하고 소심하단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전 쪼잔하고 소심한 사람이니까 한 번 꺼내보겠습니다. :)


[5월 5일]
문준용의 고용정보원 원서제출은 문재인 후보가 시켜서 한 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517&aid=0000002493

문재인 후보는 문준용씨의 특혜취업에 대하여 거짓말과 동문서답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더 이상 ‘거짓말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

문재인 후보와 문준용씨는 이제라도 국민들 앞에 나와 그 진실을 밝힐 것을 재차 촉구한다.
문 후보가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거짓말 대통령’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또 다시 커다란 상처를 주지 말고, 즉각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천명한다


무려 [공명선거]추진단장이 포문을 엽니다.
이에 당연히 민주당 쪽에선 당연히 해당 녹취를 한 사람이 누구냐며 따질 수 밖에 없었고..


[5월 7일]
문준용의 취업비리 진실은 문준용 스스로만 답할 수 있다
- 더불어민주당은 문준용씨 취업비리 관련 국민의당 증언자가 검찰에 출두하는 순간 경악할 것이다.
http://people21.kr/article.html?press&board=press&ano=27447&page=0

우리는 양심적 내부고발자의 신원보호를 위해 이름과 구체적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을 뿐이다.

국민의당에 양심적 제보를 한 문준용씨 동료는 두 사람이다. 국민의당이 한 사람의 증언자를 조작해 가짜 인터뷰를 했다는 민주장의 주장은 사실관계 조차도 틀렸다. 민주당은 평소에 정치적 목적을 위해 있지도 않은 가공인물을 내세워 가짜 인터뷰를 조작하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의당은 애초부터 그런 기술이 없다. 국민의당은 한 사람만의 제보를 가지고 기자회견을 할 정도로 무모하지도 않다.

다시 한 번, 민주당의 검찰 고발을 적극 환영한다.
이와 동시에 국민의당은 양심적 내부고발자와 진실규명자를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으로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특보단장 김태년과 이 고발을 주도한 민주당 관계자를 ‘무고’로 고발할 예정이다.


오래간만에 국당이 맞는 말을 했습니다.
확실히 검찰에 출두하니까 모두가 경악스럽긴 하네요.
도대체 이 자신감은 어디서 왔을까.. 했는데 자신감의 원천은 나중에 밝혀집니다.


[5월 8일]
이용주 "문준용 의혹 증언자 한 사람만이 아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508093703106

tIzlZrG.png


문준용 공격의 선봉장 격이었던 이용주 의원은 대선 [직전]까지 라디오에 출연하여 자신감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대선은 그렇게 끝나고 조작 사건이 대중들에게서 잊혀질무렵
검찰 조사는 계속되고 있었고, 폭탄이 하나씩 터지죠.
이유미씨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에 대해선 다른 글에서 많이 나왔으니 넘기고, 터지고나서 국당의 반응을 조금 모아보자면.


[이용주]
“(누가 시킨 것이 아니라) 본인이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검찰조사 과정에서 진행될 것으로 본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563#csidxe37374f13c9553386447d92572f1857

그토록 자신감 넘치던 멘트들은 다 어디가고 자연스럽게 꼬리를 자르고 있는 이용주 의원과


[이상돈]
"어쩐지 이상했다"
당시 마지막 판에 이 문제가 나왔을 때 저는 조금 솔직히 미심쩍었습니다. 왜냐하면 선거 며칠 앞두고 이 정도 중대한 사안을 제기할 것 같으면 주장하는 사람이 실제로 나와야죠? 거기에 비해서 문재인 후보 측의 반론은 굉장히 구체적이고 보다 자신 있어 보이더라고요.
http://www.ytn.co.kr/_ln/0101_201706271202567724

이제 와서 뒷북 치고 있는 사람도 등장하며


[박지원]
"안철수, 문준용 제보 조작 보고받지 않았을 것... 특검으로 진실 규명하고 관계자 처벌해야"
http://m.cpbc.co.kr/news/view.php?cid=686538&path=201706

뜬금 없이 특검 카드를 던지는 목.. 아니 박지원 의원.


JD0XJJt.jpg
마지막으로 이유미씨의 바로 윗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
대충 국당이 대선 당시 어떤 스탠스였는지를 잘 보여주는 멘트네요.

아마 국당이 그렇게 쓸데 없이 강하게 나갈 수 있었던 자신감의 원천이 이거였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뭐다?


사실 이외에도 수많은 주옥 같은 발언들이 국당 홈페이지에 있지만 그러기엔 지면이 모자라서 생략하겠습니다.
다시 보니 참... 대단한 집단이네요 여기.



+그와중에 민주당 당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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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만
17/06/27 15:1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이준서 전 최고의원의 말을 이해해보자면
정치인들끼리의 우리가 남이가 정신에 입각해서 마타도어를 넘어서 조작질까지 감행한거네요...크크
어차피 우리 서로 더럽게 주고 받으니까 선거 끝나면 없던 일로 취급된다 이건데...
그러기에는 단순히 더러운 수준을 넘어섰으니...
시케이더
17/06/27 15:14
수정 아이콘
관련자들 단한명도 빼지말고 최후의 1인까지 전부 법적인 처벌받길 기대합니다.
우리아들뭐하니
17/06/27 15:15
수정 아이콘
"정봉주의 전과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이 있는데, 이게 바로 17대 대선에서 BBK수사의 문제점과 의혹에 대한 내용을 기자회견 등에서 언급한 덕분에 생긴 전과이다. 검찰은 정봉주의 BBK 관련 발언들이 허위사실인데다 이명박의 대통령 선거에 악영향을 주었다는 이유로 기소했는데, 4년간의 재판 끝에 대법원에서 1년 실형 판결이 확정되었다. 당시 재판부(판사)는 '정봉주의 발언은 모두 허위사실임이 넉넉히 인정되며, 확정적 고의가 아닌 미필적 고의 역시 허위사실일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피고가 인지를 했다면, 허위사실공표의 죄가 성립하기 충분하므로 유죄가 성립된다' 라고 판결하며 결국 징역 1년을 확정한다."

자 미필적 고의로 징역 1년이 나왔습니다. 몇 년 보시나요?
나비1004
17/06/27 17:19
수정 아이콘
최소 3년 깔고 가겠네요 증거 조작이니...
쑤이에
17/06/27 15:15
수정 아이콘
키야........마주작에 이어 안주작.....날아올라 주작~ 요카라 추 요카라 차 요카라 주주주자자작 주주주자자자작~
어랏노군
17/06/27 15:16
수정 아이콘
과연 철수는 몰랐을까? 철수야~~ 철수야~~? 대답해야지?
뭐로하지
17/06/27 15:16
수정 아이콘
말랑말랑하네요..
17/06/27 16:20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뭐로하지
17/06/27 18:51
수정 아이콘
으익 크크크크
지탄다 에루
17/06/27 15:17
수정 아이콘
진짜 여러가지 의미로 상상을 초월하는 아마추어 집단이군요.
요즘이 어떤 시댄지 알고..
17/06/27 15:19
수정 아이콘
구태의 끝이네요. 정봉주의원의 사례가 전례가 될테고 제발 인실 당하길 바랍니다. 대선이 끝나면 다 취하된다? 젊은 사람들이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서 정치공학자 노릇하는거 지겨워 죽겠습니다. 저래놓고 캬 죽이는 수였다~ 하면서 제갈량 빙의할테죠-_-;;
AngelGabriel
17/06/27 15:19
수정 아이콘
낄낄... 그냥 다 박살내죠.
세종머앟괴꺼솟
17/06/27 15:19
수정 아이콘
전혀 쪼잔하지 않습니다. 선거판 흔들라고 마타도어했으면 시시비비 가려서 그 댓가 치르게 하는 건 당연한 거죠.
순수한사랑
17/06/27 15:20
수정 아이콘
싹다 잡아 넣길.

그당시 선게 생각해보면 아직도 치가 떨리네요
최경환
17/06/27 15:21
수정 아이콘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575&sc_code=1437454701&page=&total=
국민의당, ‘허위증언’ A씨 인터뷰 추진했다 취소했다

적어도 늦어도 5월 6일에는 후보 포함 당 수뇌부가 모든게 허위임을 알았을 것 같은 강한 심증이네요.
사막여우
17/06/27 15:22
수정 아이콘
목숨줄 연명 좀 해보겠다고 특검 어쩌구 하는 의원들이나 당직자들이 많네요.

이봐요. 영감님들 특검은 공짜로 하나? 판돈 올려 걸어야지~
이미 밑천 다 털렸으면 목이라도 걸어서 밑천 마련해와야지 꽁으로 배팅을 할라고 하시나들~ 크크크
17/06/27 15:24
수정 아이콘
극혐이네... 추악하다 진짜
어제의눈물
17/06/27 15:28
수정 아이콘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새정치가 무엇인지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진 이후로 이런 정치는 정말 처음 보거든요.
대청마루
17/06/27 15:31
수정 아이콘
크... 뭔 자신감인가 했는데 그냥 관례 믿고 지른거였다니??? ... 근데 그 관례 이명박이 깨부순건 왜 기억 못했을까 '_' ;;
동굴곰
17/06/27 15:34
수정 아이콘
봉도사 전례가 있으니 징역 가서 콩밥좀 먹고 한 10년 피선거권 박탈 가면 되겠네요.
17/06/27 15:37
수정 아이콘
인생은 실전이야!
호우기
17/06/27 15:38
수정 아이콘
이 씨의 친척만이 아니라 저 당시 있었다던 복수의 증언자, 알면서도 이용한 관련자도 다 끌어내서 처벌해야죠
사기를 쳤으면 그 대가는 톡톡히 치르길 바랍니다
17/06/27 15:44
수정 아이콘
정봉주 전례가 있는데 사법쪽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17/06/27 15:4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떨어졌으면 제 2의 김대업으로 기억될뻔했죠. 노무현이 김대업을 알았을 확율로 안철수가 알았을거라 생각되네요
결론은 몰랐을거라 생각합니다
17/06/27 15:5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이유미와 이준서간의 문자메세지는 실제 주고받은 메세지 내용인가요?
17/06/27 16:03
수정 아이콘
일단 해당 자료를 공개한 돌직구쇼 프로그램에선 둘이 나눈 카톡 대화라고 언급했습니다.
호날두
17/06/27 15:59
수정 아이콘
"대선이 끝나면 고소 고발은 모두 취하된다."
응~ 아니야
신중함
17/06/27 16:04
수정 아이콘
관련자들 모두 제대로 처벌받았으면 하네요. 다시는 이따위 수작을 못 부리게요.
17/06/27 16:05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좋습니다 크크. 역시 실록의 나라
스타나라
17/06/27 17:10
수정 아이콘
재인실록 지리지 오십쪽에 셋째줄~
새누리는 근혜가 국당은 철수가, 민주당은 우리가~ 우리가!(?)
언어물리
17/06/27 16:10
수정 아이콘
새정치 클라스..
덱스터모건
17/06/27 17:05
수정 아이콘
정봉주가 징역1년 살았는데 이번에 어떻게될지 궁금하네요
황약사
17/06/27 17:09
수정 아이콘
공작 <동물> 꿩과의 새

역시 새정치죠...공작정치!
Cafe_Seokguram
17/06/27 17:14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의 빅 픽쳐를 몰라본 정알못은 오늘도 반성합니다.
17/06/27 17:20
수정 아이콘
이용주 "조작파문, 당 지시 밝혀지면 의원직 사퇴"
All-Reset
17/06/27 17:22
수정 아이콘
이용주씨가 꿈이 크네요 크크
의원직 사퇴도 하기 전에 구속부터 될것 같은데..
17/06/27 17:29
수정 아이콘
안될 수도 있어요 이용주 국회의원 당선되고 난 행적을 보면 기사참고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12021959001
kicaesar
17/06/27 17:47
수정 아이콘
z23251님//

공직선거법에,
자기가 당선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거// 남을 떨어뜨리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거는 형량 자체가 다릅니다.

전자는 상한선만 있고 하한선이 없지만, 후자는 하한선이 500만원이에요

공직선거법에 의거하여 100만원 이상 형을 받는 선출직은 당선무효가 되니 이건 빼박이에요
17/06/27 17:37
수정 아이콘
당시 기사를 다시 보니, 정말 인간 말종들 집합체네요.
안철수가 당선되고, 저 일들이 밝혀졌다면, 저 인간들은 뭐라고 했을까요?
정말 기가 찬 일입니다 쯔쯔.
아라가키
17/06/27 17:38
수정 아이콘
저거하나 검증도 제대로 못한 언론들도 사과해야한다고 봅니다. 취재비는 어디에 써먹나
17/06/27 17:5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대통령 안되었으면...... 정말 끔찍하네요
안주작 당신은 정말 쓰레기에요
해가지는아침
17/06/27 17:58
수정 아이콘
끔-찍... 거기다 언론도 문제죠.
뽐뽀미
17/06/27 18:17
수정 아이콘
이 정도의 쎈 의혹을 제기하면서 윗선에서 체크도 안하고 그냥 까라고 했을 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호날두
17/06/27 18:24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12CC1qMfFZ4

(6월 27일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동철 원내대표의 발언)
"젊은 사회 초년생들이 다른 것도 아닌 대통령 선거에서 증거를 조작해 뭔가를 얻어보겠다는 어떻게 이런 끔직한 발상을 할 수 있었는지 경악스럽고 기가 막힙니다."
"국기 문란 사범으로서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 주시길 바란다."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기자 :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한다 이런 입장을 내놨는데?
김동철 : 발단이 됐던 것은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까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천인공노(?)할 증거조작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문준용씨의 특혜 취업 의혹을 면죄부를 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 어쨌든 당원 2명이 연루된 일인데, 검찰 조사만 지켜보지 말고 좀 뭘 해야되지 않느냐 이런 의견도 있는데
김동철 : 그렇죠. 뭐 제명 같은 출당조치는 취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기자 : 같은 맥락에서 이제 당 차원에서의 책임을 어떻게 져야 된다라는 ~~
김동철 : [무슨 책임이요?]

기자 : 당 차원에서 국민들께 사과하는 차원에서 어떤 식으로..
김동철 : [당시 지도부요?]

기자 : 당시 지도부든간에, 지금 지도부든간에 어떤 식으로든 국민에게 사과하는 마음을 제대로 좀~~
김동철 : 그러니까 어제 (박주선) 대표가 했고, 오늘 제가 했잖아요. 증거 조작한 당사자들은 아주 법이 할 수 있는 최고형을 처해야 되지만


이거 무슨 다른 당에서 벌어진 증거 조작 사건인가요?
유체 이탈 화법에 물타기에 뻔뻔하기는 하늘을 찌르네요
가브라멜렉
17/06/27 20:32
수정 아이콘
"무슨 책임이요?" 라는 단어에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것이 새정치 클라스인가요? ... 새정치는 개뿔... 구태정치의 끝을 제대로 보네요.
낭만없는 마법사
17/06/27 18:31
수정 아이콘
참.... 국민의 당 내부 인원들이 민주당에 있던 시절 민주당이 어째서 예전 새누리당과 그나물에 그밥 소리 들었던 건지 확실하게 이해가 가게 해주네요.
토니토니쵸파
17/06/27 18:47
수정 아이콘
메세지나 이메일, 문서등 앞으로 검찰조사에서 나올 증거들이 궁금해지네요. 얼마만큼 존재할 것이며 어디까지 얽혀들어갈지...
국당에서 꼬리자르기 들어간만큼 이유미씨는 더 필사적으로 검찰조사에 응할텐데 말이죠.
journeyman
17/06/27 19:1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멍청한게, 지금 피고는 문준용씨가 아니라 국민의당인데 이걸 자꾸 헷갈린다는 거죠.
문준용씨는 딱히 잃을 게 없지만, 국민의당은 잃을 게 너무 많은데...
특검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하는 걸 보니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 영원히 모를 것 같네요.
Liberalist
17/06/27 19:54
수정 아이콘
앞으로 문준용 씨 채용건으로 증거 하나 없이 이거 의심스럽네, 합리적 의심이네 하는 사람들과는 말을 안 섞어야겠습니다. 증거도 대지 못하고, 정황이 의심스러우니까 그저 조지자 그래놓고 나중에는 자긴 몰랐다고 발뺌하는 수작이 어딜 봐서 민주주의 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자세입니까. 무죄추정의 원칙 같은 헌법적 가치 밥 말아먹는 양반들과는 말을 말아야죠. 시간 낭비니까.
엔조 골로미
17/06/27 20:54
수정 아이콘
오늘 국당 이용주 발표보니 얘넨 국민들을 대체 뭘로 보나 싶네요 진짜 쌍욕이 나오던데 말이 되는 소리를 처해야지 참...
17/06/27 21:01
수정 아이콘
문준용과는 별개로 국민의당이 조직적으로 조작한게 사실이라면 국민의당은 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안철수가 개입되어 있다면 안철수도 마찬가지고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6/27 21:1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저런 스캔들들을 보고 있자면, 항상 나쁜건데 깔끔하게 수준 높게 하지도 못해요. 폼나는 빌런도 아니고 3류 한컷악당을 벗어나질 못해요
17/06/27 21:23
수정 아이콘
지도부가 몰랐을리가 없죠...
니가가라하와��
17/06/27 21:5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노회찬 의원 말처럼 국정원 댓글사건보다 더 악질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만한 사건입니다.
적어도 있는 사실에 뻥을 치던가, 외부의 허위사실에 낚여서 하던가 그런경우는 봤어도
21세기 정당에서 자체제작한 조작자료를 쓰는건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제보파일 원본은 음성변조가 안되어있을 것이고 음성변조가 된 제보를 진짜라고 밀어부쳤으면 멍텅구리들이죠.
대선 몇번 치뤄본사람, 검사출신까지 있는데도 이걸 모르고 했다는건.....

그 와중에 이거 특검해야한다면서 문준용씨 채용을 수사대상으로 슬쩍 가져오는 박지원은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이런거에 또 그렇다고 다 넘어가겠죠?
17/06/27 22:36
수정 아이콘
유학중에 같이 방 쓰던 사람이 글과 사진까지 올리고 국당 조작 증언을 반박해도 국당은 비웃었지요.
다음 날에는 동기들이 들고 일어나서 아니라고 해도 국당은 왜곡된 우정 이라면서 비웃고 박지원은 5월 8일 대전 전 날애도 문준용을 언급하면서 비웃고 이럴때 국당은 녹취 당사자 신분 확인을 안했을까요? 아니라고 반박이 나올때 실제 파슨스 동기도 나셔서 아니라고 해도 그많은 국당 사람들이 자신들 증인이 최소한 문준용 동기 정도는 되거나 어떤 연결점이 있는지 확인 안했을까요?

기자들은요? 대한민국 모든 기자들이 국당 조작 증인과 어떻게든 접촉 할려고 하지 않았을 까요? 단독 특종이 걸렸는데 아마 죽어라 그 조작 증인과 연결 할려고 했고 증인이 가짜라는 것도 알았을 걸요.
17/06/28 00:28
수정 아이콘
거짓 녹취록은 국민의당이 조직적으로 조작한거라면 망해야 마땅한 정당이겠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문준용씨의 취업은 납득할 수 없는 면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http://frontierstimes.com/팩트체크-문재인-아들-취업-특혜-의혹-확인된-팩트-3-2/

대충 훑어보기만 해도 공기업에 면접 보러 가는데 귀걸이를 끼고 채용공고는 사실상 외부인은 알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올려져 있어 내부인을 빼면 문준용씨를 비롯한 단 2명만 지원했을뿐더러 자소서는 단 12줄에 불과하고 심지어 학력증명서조차 접수 마감일이 5일이나 지나고 나서야 정식 방법도 아닌 e메일로 보내졌습니다.
노동부 감사에서도 이런 점들을 지적하고 있으며 지금은 채점표 원본조차도 남아있지 않고요.
거기에 취업 후에는 어학연수를 이유로 재직기간이 14개월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휴직을 허가받았고 이런 사례는 공기업 통틀어서 1건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이명박 정부때 특별감사를 했다는것 또한 사실무근이고요.
이런 수많은 의혹들이 있는데 이게 깔끔하게 해결된건가요?
상식적으로 저는 납득이 안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사실들을 알면 저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17/06/28 01:04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정치 뉴스를 보니 난리가 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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