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6/27 21:58:39
Name 프라이머리
File #1 빗썸.jpg (82.0 KB), Download : 59
File #2 이더리움.jpg (132.0 KB), Download : 11
Subject [일반] 코인시장 6.27 대란




5월25일 대란에 이어 또 한번 코인판 대란이 터졌습니다. 거의 모든 코인이 전부다 급락했습니다.
그동안 굳건하게 3대를 지킨 이더리움이 결국 앞자리가 2로 바뀌었네요.덕분에 각종 코인 관련 커뮤니티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이더리움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른 수많은 알트코인들도 하나같이 급락했습니다.
5월의 대란은 너무 지나치게 올라 거품이 꺼지느라 급격히 떨어졌다고 한다면 6월의 대란은 그전부터 계속 차근차근 떨어져와서 더욱더 암담하게 보이네요.

코인시장도 이제 당분간은 급격한 상승은 힘들듯... 화폐로 인정받기 위해선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고 봅니다,
세력들에 의해 쉽게 흔들리는 판이라 안정성이 너무 없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eanderthal
17/06/27 22:00
수정 아이콘
코알못인데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은 무슨 차이인가요?...--;;
1llionaire
17/06/27 22:15
수정 아이콘
이더리움 해킹사건으로 기존 이더리움은 봉인하고 해킹 전의 데이터 기준으로 새로운 이더리움이 출범했는데... 어느 거래소에서 기존 봉인된 구버전 이더리움을 이더리움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거래를 시작해버려서...
Neanderthal
17/06/27 22:19
수정 아이콘
그런 복잡한 사정이 있었군요...이것도 코인 시장의 광풍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이지 싶네요...
덴드로븀
17/06/27 22:21
수정 아이콘
이더리움 마을에서 도둑들한테 이더리움을 도둑을 맞은뒤 "안되겠다 이더리움 호적에서 파고 없던걸로 치자!" 하려고 했는데
도둑들이 훔친 이더리움을 코인거래소들에 올려버렸죠. 근본있지만 근본없는 코인이라고 해야할까요...크크크
Neanderthal
17/06/27 22: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름에 클래식이 붙으니 뭔가 있어 보이긴 하네요...--;;
StayAway
17/06/27 22:02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개미들은 큰 손들을 위한 제물이 되는 군요.
이미 벌 사람들은 다 먹고 당분간은 빠져있을테고.. 남은자 들의 치킨레이스가 시작되겠네요.
자전거도둑
17/06/27 22:02
수정 아이콘
중고나라 그래픽카드 게시판 난리났습니다^^
고통은없나
17/06/27 22:03
수정 아이콘
5월달도 시총 30조가 빠진게 1주만에 복구되었죠.그런데 이번에도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코인판이 더 무서운건 이러한 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너무나도 쉽게,그리고 크게 일어난다는 점입니다.게다가 주식시장과는 달리 언제든지 전혀 쓸모없는 디지털 쪼가리로 변할수 있다는 불안감이 마음한켠에 또아리 트고 있으니 패닉셀이 더 자주 일어나죠.

삼성전자가 내일 망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엔타이어
17/06/27 22:06
수정 아이콘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
계란말이매니아
17/06/27 22:09
수정 아이콘
장판파 시전하시던분이 계셨죠..
다빈치
17/06/27 22:18
수정 아이콘
한두분이 아니셨...
드아아
17/06/27 22:41
수정 아이콘
많았죠
Agnus Dei
17/06/28 23:35
수정 아이콘
하루만에 다시 폭등하는 것도 모두가 예상했을까요?
말년행보관
17/06/27 22:08
수정 아이콘
고작 한달 붐이였네요.
그것은알기싫다
17/06/27 22:09
수정 아이콘
중고가 제대로 받고 그래픽 카드 처분한 저와 같은 사람들이 승자인지도..크크
17/06/27 22:10
수정 아이콘
이더 앞자리가 1 까지 내려갈까요 안갈까요?
슬슬 사야될것 같은데 흐흐흐흐
17/06/27 22:22
수정 아이콘
200 언더까진 안 갈 것 같은데 너무 저점에서 들어갈 마음 포기하시면 적정가에 잘 타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17/06/27 22:25
수정 아이콘
너무 저점 기다리느라 한달반째 못사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근데 코인원 너무 잘 터지네요... 차트 좋아서 갔는데 ㅡㅡ
잘 안터지는곳 없나요? 아직 한푼도 투자 안했는데
17/06/27 22:27
수정 아이콘
국내 3대 거래소는 거진 다 욕을 쳐먹고 있죠.
코인원 쓰고 있는데 어제, 오늘 새벽에만 몇 번 터졌는지....
그나마 안 터지는건 코빗이라는거 같은데 안 써봐서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빗썸은 지금 보안 이슈가 있어서 사용 안 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하신다면 OTP 무조건 사용하시구요.
덴드로븀
17/06/27 22:29
수정 아이콘
셋다 뻑하면 터지고 셋다 양아치입니다. 그냥 맘에 드시는거 쓰시되 절대 믿으면 안되죠...
17/06/27 22:31
수정 아이콘
만들기 귀찮으니 그냥 써야겠군요 ㅡㅡ;;;

위에 튜브님도 답변 감사드려요
17/06/27 22:11
수정 아이콘
중고나라서 글픽카드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샘솟네요 흐흐
17/06/27 22:12
수정 아이콘
와 대박이네요...
Tyler Durden
17/06/27 22:14
수정 아이콘
유행같은거죠.
한국에서 유행은 특히 더 유난하구요.
그만큼 유행이 꺼지는것도 크죠.
17/06/27 22:15
수정 아이콘
코인시장의 무서움은 주식과는 다르게 가격이 올라도 왜 올랐는지 알아내는게 쉽지 않다는 거겠죠.
진짜 도박과 다른게 없어 보입니다.
프라이머리
17/06/27 22:16
수정 아이콘
그냥 세력이 언제 넣고 언제 빼느냐에 따라 결정되는거 같아요.
17/06/27 22:24
수정 아이콘
한 달 정도 담궈본 결과 유추할 수 있는 것과 없는게 반반이라 봅니다.
그러나 정보 쪽의 가장 큰 문제는 페이크 뉴스가 너무 만연하다는거...
당장 어제는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린 부테린의 사망 소식이 돌아다녔습니다.
덕분에 본인이 생존 신고를 트위터에 직접 했죠.

처음엔 저도 도박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상식적으로 움직이는 부분들도 많긴 합니다.
17/06/27 22:16
수정 아이콘
얘들은 너무 왔다갔다해서 내일 폭등했다는 뉴스가 나올 수 있는 판이라 뭐라 말을 못 하겠네요.
틀림과 다름
17/06/27 22:16
수정 아이콘
역시 잘 모르는것에 대해서는 투자하면 안된다는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다빈치
17/06/27 22:18
수정 아이콘
차라리 포렉스를 하지.. 이건 진짜 작전주에 너무 쉽게 휘둘릴꺼같아요
고통은없나
17/06/27 22:22
수정 아이콘
이미 작전판입니다.개미들은 작전세력에 잘 타면 버는거고 삐끗하면 물리는거죠.
17/06/27 22:21
수정 아이콘
엄밀히 따지면 어젯밤부터죠.
그리고 다들 어제 급격한 하락에 많이들 마음의 준비는 한 것 같더라구요.
저 또한 우선 31만 ~35만 사이에서 우선 내렸습니다.

그 동안의 급상승이 핫 이슈들과 호재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게 없는 지금 하락은 필연적인 요소였다 봅니다.
이더리움의 마지막 이슈도 어찌보면 불신할 수 밖에 없게 만든거니까요.
게다가 8/1에 있을 거대한 이벤트도 한 달 앞으로 다가왔구요.

8/1 비트코인 이슈가 과연 어떻게 해결될지에 따라 그 여파가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 7월 내내 요동칠거라 예상되지만
한편으론 거품 빠지고 적정선의 가격으로 우상향할거라 봅니다. 기대하기론 이더 기준 30만 위를 바라는데 과연 어찌될지..
호리 미오나
17/06/28 00:41
수정 아이콘
어떤 이슈인지 궁금합니다.
17/06/28 01:16
수정 아이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0845255

저도 자세하게 설명은 못 드립니다만 여기에다 한 세력 더 추가해서 최악의 경우 빗코가 3개로 쪼개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호리 미오나
17/06/28 01:28
수정 아이콘
허어...답변 감사합니다^^
SCV처럼삽니다
17/06/27 22:22
수정 아이콘
아무 근거가 없는 등락을 바탕으로 투기를 하는 판인데.
어떤 결과가 나오든 특이한게 아닙니다.
올랐어도 못믿을 판이었고. 내린것도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장판파 시전하시면서 믿음을 가지신 분들은 좀 계셨지만.
지금도 안타깝다 생각합니다.
동네형
17/06/27 22:23
수정 아이콘
올랐을땐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고 내렸을땐 세력인가요;;;
오르고 내리는덴 아무이유가 없어요.

비싸면 내리는거고 싸면 오르는겁니다.
프라이머리
17/06/27 22:25
수정 아이콘
올랐을때도 세력이 들어가서 오르고 내릴때도 세력이 빠져서 내리는거 같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7/06/28 05:57
수정 아이콘
저런 류 화폐들의 문제가 그거죠. 오르고 내리는데 아무 이유가 없다는거.... -_-;
라이징썬더
17/06/27 22:25
수정 아이콘
그냥 일주일동안 쭈욱 떨어지더군요. 코인판이 끝물인데 저번달말부터 많이들 시작하다가 피보시는군요.
아이스해이즐넛
17/06/27 22:38
수정 아이콘
5월 이후의 단기간 폭등과 같은 장이 없다라는 의미의 끝물이라면 동의할 사람들 있겠지만
판 자체가 끝물이라 생각하기엔 많이 이릅니다.
라이징썬더
17/06/27 22:5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과 비슷한데요.
제가 끝물이라고 표현한건 지금까지의 시세곡선을 보면 확실합니다.
5월전까진 비교적 완만하게 주욱 성장해왔죠. 거의 대부분의 코인들이..
하지만 5월말 대란에서 비트코인 정점을 보여주고 폭락뒤에, 6월초부터 우상향시킨건 확실히 작전세력과 거기 달라붙은 개미들의 합작품이었죠.
하지만 이번 6월21일이후 대란은 단숨에 떨어지지 않고 일주일간 지속적으로 빼가면서 개미들을 털었죠.
주식에서도 작전세력이 마지막 단물 빼낼때 나타나는 현상이 지금같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하락시키면 멘탈유지하기 어려운 despair 단계가 된다는걸 잘 아니까요.

물론 코인판이야 나름 유지는 되겠죠. 하지만 더이상 코인판은 넣어두는 것만으로 예전에 천원에 산 비트코인이 10만원이 되고,
몇십배 이득을 보는 사람이 넘치는 상황은 투자의 귀재가 아니고서는 거의 생기지 않을거라는 말씀입니다.

시간을 불과 한두달 전으로만 돌려도 코인수저로 인생 고친 사람들 많이 있겠지만, 지금은 코인판에서 개미신화는 끝물이 맞습니다.
어니닷
17/06/27 23:01
수정 아이콘
차트로만보면 끝물이죠. 다시 시세 분출할려면 기간조정이 많이 필요하구요.
주식 차트라고보면 절대 들어가면 안되는 차트입니다.
larrabee
17/06/27 22:28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대란이라 말하기 뭣하죠. 저는 8월을 예상해봅니다.
8월 이슈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이뤄져도 떨어질거같고, 이뤄지지 않는다면 정말 충격이 나올겁니다
17/06/27 22:28
수정 아이콘
8/1에 대한 불안감으로 비트코인 등락폭이 대단히 크죠. 현재를 대란이라고 하기엔 민망한 수준이고 다만 지금 2300대 아슬아슬하게 유지중인데 11시 지나서 미국애들 던지면 2000대도 무너질수 있겠죠. 그리고 이더는 힘빠진지 오래됐는데 아직까지 타고 있으면 안돼죠.
17/06/27 22:33
수정 아이콘
저도 다가올 새벽이 당분간의 방향성을 정할거라 봅니다.
전 이더교인데 좀 내렸다 탑승하려구요.
던져진
17/06/27 22:28
수정 아이콘
암호화폐 가치의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규모가 영세하고, 시장이 미숙하고, 사법당국의 규제가 없는 이런 취약한 시장은

투기 세력이 마음 먹으만 먹으면 들었다 놨다는 식은죽 먹기로 보입니다.

주식 시장에서조차 주식가격을 결정 할 수 있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농담이 있는데

운 좋게 돈 번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 대중들이 많이 뛰어든 시점에서 이미 위험 단계였죠.
두부과자
17/06/27 22:35
수정 아이콘
이러고 내일 다시 폭등할지도 모르죠.
그냥 예측이 의미없는 도박이랑 똑같습니다.
레일리
17/06/27 22:52
수정 아이콘
+1 이것 외에 다른 예측은 솔직히 의미 없는것 같아요...
이건 그냥 합리적 영역을 벗어난 [도박] 그 자체로 보입니다.

오늘 폭락한거 보고 '거봐라 이거 이렇게될줄 진즉 알았다' 하는것도 별로 설득력이 없어보이구요.
부동산 버블 꺼지는거랑은 결이 다른 폭락이죠 이건. 당장 얼마전만해도 엄청난 폭락 후에 엄청난 폭등이 뒤를 이었는데..
정성남자
17/06/27 22:35
수정 아이콘
따는 사람이 있으면 잃는 사람이 있는 법
도박이 원래 그런거죠
17/06/27 22:35
수정 아이콘
코인 시장 전체 가치가 언젠가 0으로 수렴할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내릴때마다 보면서 자신이 맞음을 칭찬하고
코인 시장 전체 가치가 더더욱 오를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오를때마다 자신이 맞음을 칭찬하니 참 행복한 판인거 같네요.
치열하게
17/06/27 22:36
수정 아이콘
국내 거래소 중 어떤 곳은 거래량 제한 두었던데요...
17/06/27 23:03
수정 아이콘
거래량이 아니라 아마 KRW를 제외한 나머지 입출금을 제한둔거 같네요.
밤의멜로디
17/06/27 22:38
수정 아이콘
이번엔 사람들이 관심이 많아져서 급등락이 주목받는데,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워낙 작고 급등락 제한이 없다보니 30~50% 하락한 때가 이전에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이더리움만 해도 3월에 98000원을 찍고 최저 35000까지 하락한 적이 있었고, 한달 전에는 35만을 넘겼다가 16만원을 찍었습니다. 가장 멀게는 비트코인이 몇년 전 100만원을 넘겼다가 20만원까지 내려온 적이 있었습니다. 다시 5배가 되는데는 3년 걸렸네요. 확실히 매우 리스키한 시장입니다.
17/06/27 22:38
수정 아이콘
이거 비슷한 폭락은 몇주전에도 한번 있었지 않았나요?
그 폭락이후에 폭등도 아무도 예상못했듯이 그런가보다 해야지.
뭐 무슨 부동산 거품처럼 취급할건 아니라 봅니다.
아케이드
17/06/28 00:08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거품이라고 해도 실체가 있지만, 가상화폐는 정말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릴수도 있는 시장이라는게 문제죠.
해킹사건 한방에 쉽게 몰락하는 시장이니 뭐...
17/06/27 22:38
수정 아이콘
1원도 써본 적 없는데 당분간 급등&급락 오락가락 할거라 예상해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06/27 22:39
수정 아이콘
저번주에 이번주쯤에 한번 터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주변에 비트코인을 '실제로' 샀다는 사람이 무려 5명이나 나타났거든요. 그동안 한명도 없었는데 말이죠...
아유아유
17/06/27 22:42
수정 아이콘
아직 횡보 아닌가요? 차트 전체적으로 보면.. ? 하하
17/06/27 22: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건 아직 6월 중순 저점도 못 찍었어요. 대란이라고 부를 수준인가? 싶은데요.
김승남
17/06/27 22:48
수정 아이콘
대란이라고 하기엔 너무 낙폭이 작은거 아닌가요? 등락제한폭 확대 전의 하한가 보다도 낙폭이 적은데요..
이분들 금융위기 안 겪어 보신분들!?
총앤뀨
17/06/27 22:58
수정 아이콘
이번 급락의 경우에는 비트코인의 하드포크(쉽게 말하면 분할 이슈), 지나치게 빠르게 상승한 것에 대한 차익실현 심리,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로의 수요 증대 등의 여러 불안 요인들이 상존하는 가운데서 이더리움의 거래문제가 치명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랙트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비트코인을 넘어설 수 있는 차세대 코인으로 많은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이 삼성, 도요타, JP모건 등의 기업들도 EEA라는 것을 조직해서 이더리움을 연구하고 개발하였고, 새로 개발되는 코인들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죠
이러한 모습에 사람들은 더 큰 기대를 갖고 이더리움을 구매하기 시작했고, 이더리움의 시장 규모는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이더리움이 커지면서 더 많은 돈이 코인 시장에 더 들어오게 되고, 이러한 돈들은 비트와 이더 뿐 아니라 다른 알트코인(Alternative coin)들로도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알트코인에 돈이 흘러들어가면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대비 시가총액이 작았던 이들 알트코인들은 폭등을 하게됩니다. 몇배는 기본이고 몇십배, 몇백배로 가격이 치솟았지요. 알트코인의 상승은 신규 알트코인의 개발로 이뤄졌으며, 신규 알트코인의 초기 투자 역시도 묻지마 투자 수준으로 많은 돈이 몰리게 됩니다. 2000년대 초반 IT버블과 비슷한 모습이었죠

그러다 며칠 전 사건이 하나 터지게 됩니다. Status라는 신규 코인이 출범하고 이를 초기 판매하는 ICO(Initial Coin Offering)에 지나치게 많은 사람과 거래가 몰리면서 이더리움이 견딜 수 있는 네트워크 한계량이 넘어가 버렸습니다. 마치 DDOS공격을 당한 것 처럼요. 이에 따라 전 세계 곳곳에서 이더리움 거래가 마비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사태는 다행이 하루 후에 진정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닥치자 시장은 이더리움의 현재 기술력 수준을 확인하고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이 정도의 과부하도 견디지 못하는데 과연 스마트 컨트랙트가 과연 가능할 것인가?"
"그렇다면 지금까지 올라온 이더리움의 현재 가치 수준이 맞는 것인가?"

즉, 그 동안 이더리움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력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회의론이 올라오면서 이더가 하락합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했던 다른
환경적 요인들이 결합하면서 다른 코인들도 하락하게 됩니다.

앞으로 이더리움이 더 하락할지 반등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하락이 그저 수급불균형 및 차익실현에 대한 하락이었다면 지금은 이더리움의 기술력에 대한 이슈로 하락하는 것이니까요..IT회사가 기술력이 부족하면 퇴출되듯이 이더리움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시장에 생겼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스마트 컨트랙트가 제대로 도입되는데에는 우리의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함이 증명되었으니까요

빗대어 말씀드리면 '목표는 윈도우 10인데, 지금 이더리움 및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수준은 윈도우 3.1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스마트 컨트랙트이 제대로 실용화될 때까지 이더리움이 살아남을지 아니면 다른 경쟁자가 먼저 스마트컨트랙트의 자리를 차지할지는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리아 프리미엄'이라고 해서 이더에 대한 가격방어가 어느 정도 존재해 하락폭이 다른 국가 대비해서 약한 상황입니다. 참고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코인 거래소인 폴로닉스에서는 이더의 가격이 320달러에서 현재 210달러로 약 35%가 하락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나 버틸지 잘 모르겠네요.

이런 것을 보면 그저 거래와 화폐 기능에만 집중한 비트코인이 현명하게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7/06/27 23:08
수정 아이콘
사견으론 ICO에 대한 지나친 과열도 한 몫 했다고 봐서...
횡보장에 어디 또 둘 곳 없나 찾다가 지나치게 몰린 것도 한 이유인거 같아요.
어쨌든 ICO가 가장 최근 이더에게 씌여진 이미지고 해결 방안은 좀 나오는 것 같지만 보여준게 없는지라 떨어지는 거겠죠.흐흐
총앤뀨
17/06/27 23:11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ICO가 너무 과열되었죠...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과부하가 걸릴정도로요..
아유아유
17/06/27 23:00
수정 아이콘
주식도 하한가 한방이면 -30%고..연속 2~3방 정도는 잘못잡으면 눈깜짝할사이에 발생하니...화폐종류는 한방에 -40%정도는 나와야 대란이라 할 수 있을듯요.하하;;
17/06/27 23:0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규제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투기도 이런 투기가 없고 도박도 이런 도박이 없습니다.
저걸로 피해 볼 사람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어니닷
17/06/27 23:08
수정 아이콘
6/26, 27 삼성역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KRNET 2017이 열렸습니다.
IBM에서 금융 솔루션쪽 일하시는분이 튜토리얼 세션에서 블록체인에 대해 강연하셨는데 혹시 들으신분 없으신가요?
PGR21에도 저번 코인 대란때 코인의 미래를 맹신하시는 몇몇 분들이 "블록체인==현재 코인들"라는 이상한 관점으로 장판파 시전하셨는데..
블록체인이 4차 산업의 코어 기술중에 하나는 맞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현재의 코인들"은 아니죠.
이 점을 잘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고통은없나
17/06/27 23:09
수정 아이콘
어떤 강연이었나요? 혹시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도입하지만 현재 존재하는 코인그자체를 쓰진 않을것이다같은 내용이었나요? 저도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미래기술이지만 현재 투기세력으로 인해 그 가치가 부풀려질대로 부풀려진 코인을 그대로 도입할 것인지는 좀 의문이었거든요.생각보다 코인 새로 만들어내는게 그리 대단한것도 아니었고..
어니닷
17/06/27 23:21
수정 아이콘
지극히 제 개인적인 감상을 말씀드리면,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미래 가치거래에 사용될 디지털 통화(?)는 현재 나와있는 근본없는 코인들이 아니라 메이저들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질, 개인이 지금처럼 쉽게 구매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될거 같습니다.
17/06/28 01:32
수정 아이콘
비트나 이더 채굴자들의 Hashrate을 대기업들이 뛰어든다고한들 넘어설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기업입장에서 이미 만들어져있는 블록체인을 이용하는게 훨씬 저렴한데 말이죠. EEA는 그런점에서 의미가 크고요.
라이징썬더
17/06/27 23:14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이 가장 유력한 코인인건 맞는거 같고,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따라잡을거라는 기대감이
올초 8,800원짜리 이더리움을 최대 48만원으로 50배넘게 상승시켰던 요인이었겠죠.

결국 블록체인을 상용화시킬수 있는건 코인(어떤 코인일지는 모르나)이니까요.
뒹굴뒹굴
17/06/28 09: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부분에 대한 확신이 항상 궁금합니다.
현재의 코인이 왜 미래에 살아남을거라고 생각하는지..
지금도 신규 코인이 마구 생기는데요.
17/06/27 23:09
수정 아이콘
에잉 이판에서 -20%는 폭락도 아니라고 봅니다, 횡-보..정도 봅니다
17/06/27 23:15
수정 아이콘
현재 어제 대비 -30%네요.
폭락이라고 봐주시옵소서.흐흐흐..
17/06/27 23:19
수정 아이콘
코인판 거품이다 끝물이다 생각하시는 분은 공매하시면 됩니다
2일전만해도 이더리움 40만원 넘었으니 공매했으면 2일만에 수익률 30% 되었겠네요 레버리지 쓰면 거기에 2x, 3x 이상 될테고요

저는 아직 더 내려갈 여지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일단 관망하다 하락세가 안정되었다 싶으면 안정 되고 12시간 후에 진입할 생각입니다
어니닷
17/06/27 23:25
수정 아이콘
코인판 거품이다, 끝물이다 생각하면 거래에 참여를 하면 안되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르는데요.

공매란건 가치 측정이 가능해야 할 수 있는겁니다.
Call의 끝은 깡통이지만 Put은 무한 손실인데요.
히오스
17/06/27 23:29
수정 아이콘
계속 폭락하는거라 예상되면
마진거래+레버리지 sell 포지션 잡고 쭉 먹으라는 뜻 같네요.
페스티
17/06/28 00:15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 저주에 가까운 악담 아닌가요? 깡없으면 판단을 할 자격이 없다는 건지. 꼭 무슨 쫄리면 뒈지라는 도박영화 대사 보는 것 같네요...
17/06/27 23:30
수정 아이콘
ICO에만 오천억이 몰렸다고하죠. 오천억 현금화 하면 폭락이죠...
히오스
17/06/27 23:36
수정 아이콘
저는 뉴스로 폭등 거품이다 규제해야한다 조심해라 뭐 이런 말 하면서 발목 잡으려는게 헤게모니 싸움이라고 봐서 앞으로도 암호화폐와 플랫폼 시장에 투자할 맘이 생기네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반응이 지금 '오르고 수익내고 있으면 거품이다 쯧쯧 조심해라+폭락하면 거봐라 쯧쯧' 이렇게 부정적인거라 아..여전히 초기구나 싶습니다. 게다가 시총은 현재 4대강 4~5회분 정도 밖에 안되긴 합니다.
초기에 들어가는게 리스크가 크지만 얻는 것도 많고 이런 저런 큰 자본이나 금융권이 건들기 시작하면 개미는 더욱 기회가 없을거라 생각해서 멀리 보고 여유자금 투자하려구요.
17/06/27 23:38
수정 아이콘
지금 중국에서 가상화폐 거래 규제중이죠... 6월에 하락이 예상되긴 했어요
캐터필러
17/06/27 23: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피쟐에 이런글뜨면 바닥이죠

매수드감니다
버스를잡자
17/06/27 23:52
수정 아이콘
뭐 딱히 끝물같진 않네요

결국 우상향이라

장기적으로 보면 그냥 음봉 하나 뜬 수준

단 코인판 바닥에 장투의 개념이 길어봐야 일주일이라 사람들이 호들갑이라 그렇죠
17/06/27 23: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매수했습니다.
17/06/28 00:01
수정 아이콘
천하제일단타대회네요 크크
17/06/28 00:0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가만히 보면 PGR에서 이런 글 뜨면 사고, 코인판 최고다 빨리 사라라는 글 올라올 때 팔면, 시기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17/06/28 00:03
수정 아이콘
주식에 빗대면 안되죠.

화폐로 보는데 이렇게 낙폭이 크면 화폐의 기능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걸요.
17/06/28 00: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어제 까진 US 달라였는데 오늘은 짐바브웨 달라.
캐터필러
17/06/28 00:10
수정 아이콘
근무하느라 주식단타를못쳣는데 코인하면서 중단타에 맛들여서 재미봅니다

가끔은 너무쉽게마니버는거같아서 현실감이없기도 크크크

저의소원은 코인판이 이대로쭈우우욱 가는거

크크크
17/06/28 00:14
수정 아이콘
올해 초 부터 이판에 입성한 사람으로써 느끼는 거는, 이 정도는 폭락도 아니라는 것과, 사람들의 욕심이 너무 과하다는 겁니다.
그냥 싸게사서 진득히 기다리면 되는데요... 일반인들은 절대로 단타로 전문트레이더들과 봇들을 못이깁니다.
지금까지 따왔던거는 그냥 시총이 계속 증가하니까 운이 좋아서 돈을 번거고요...
그냥 이더리움 같이 믿음 있는 코인 사서 하드웨어 지갑에 넣고 쳐다도 보지 마세요. 차트보는 순간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17/06/28 00:16
수정 아이콘
이더리움 dapp 중에 제대로 성과 낸게 하나도 없죠? 사실 전 이더리움도 거품이라고 생각하는 쪽이라..
17/06/28 00:20
수정 아이콘
그나마 코인들중에서는 대장역할이라서요... 워낙 엮여있는 코인들이 많으니까요. 코인판에서는 올해 초에도 믿음으로 1이더, 10비트는 무조건 가지고 가자는 말 많았어요. 2월 3월에도 격변의 시기가 있었는데, 계속 갖고계신분들이 승리자였으니까요. 이더가 아무리 거품이라 하더라도 몇만원대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같아요.
사실 이더가 이렇게까지 큰 이유는 개발자들의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기들이 뭘 하는지 알려줘요. 그거말고는 엄청난 장점이 있지는 않은거 같네요.
호모 루덴스
17/06/28 00:21
수정 아이콘
이더리움 dapp가 제대로 성과를 내기위해서는 이더리움 자체가 지금의 POW에서 POS로, 더 나아가 샤딩까지 완료되어야 합니다.
아직 POW인 상황에서 dapp가 제대로 작동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과연 거기까지 제대로 갈 수 있을까하는 것이 핵심이지요.
상승쪽에 거는 사람은 갈것이라고 보는 것이고
거품이라고 보는 쪽은 못갈것이라고 보는 것이죠.
17/06/28 00:45
수정 아이콘
28찍고 다시 상승하는군요. 이판은 정말 아무도 모르네요.
무리뉴
17/06/28 00:53
수정 아이콘
코인 시장의 방향 같은건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배운건

1. 내가 팔면 바닥이고 내가 사면 상투

2. 없어도 그만이라는 돈은 없다.
17/06/28 00:55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우상향이죠.
17/06/28 01:07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튤립
17/06/28 01:34
수정 아이콘
오 소름이네요 크크
무적다크아칸
17/06/28 12:07
수정 아이콘
정확하죠 이게
Agnus Dei
17/06/28 23:35
수정 아이콘
네 하루만에 다시 올랐습니다.
두둠칫
17/06/28 01:0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307896&divpage=54&ss=on&sc=on&keyword=%EC%9E%90%EC%82%B4&cmt=on
이게 진짜로??

본문 링크의 글내용은 삭제됬지만 기억하는 내용을 좀 설명하자면
자살이라는 단어로 검색되는 양과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로 검색되는 양이 비슷해지고난 이후 2-3일 뒤에 폭락하였고 이번에도 그랬으니 2-3일 뒤에 폭락할거다 였는데..... 정말로...
우주여행
17/06/28 01:3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코인으로 상상도 못할 큰 돈 벌었다고 인증한 글을 인터넷에서 봤는데, 이번엔 큰 돈 잃는 사람이 나올수도 있겠군요.
히오스
17/06/28 03:33
수정 아이콘
이미 잃으신 분들 많습니다. 자랑할 일이 아니니 안쓰고 삭히는 것이죠. 얼마 잃었다 언급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전세금 + 대출 박으신 분도 많습니다.
알아보지도 않고 일단 매수부터 해서..
Jedi Woon
17/06/28 04:32
수정 아이콘
폭락이라 해서 앞자리가 1로 바뀌었나 했는데.......등락폭으로 보자면 폭락같지만 왠지 추진력을 얻기 위한(?) 하락 같네요 크크
덕분에 매일매일 팝콘 먹는 재미만 늘어갑니다.
고통은없나
17/06/28 06:04
수정 아이콘
대규모 상승으로 반전하네요.역시 사라고 할때 팔고 팔라고 할때 사는게 맞는거같기도 하고..
그렇구만
17/06/28 06:07
수정 아이콘
응...? 글보고 시세보니 딴판...크
개망이
17/06/28 06:43
수정 아이콘
Pgr댓글보고 반대로 하면 된다는데 지금 사면 되나요. 너무 늦었나ㅜㅜ
17/06/28 07:39
수정 아이콘
이글 올라오고 반등했네요 크크
싸구려신사
17/06/28 08:09
수정 아이콘
읔크크 지난밤에 이런일이 있었다니..
그냥 제멋대로 오르락내리락 전체적으론 서서히 하락. 정도네요.지난한달간은 말이죠. 크
고통은없나
17/06/28 08:35
수정 아이콘
시총이 하루동안 98억 달러에서 88억 달러로 폭락하더니만 100억달러로 반등하네요.진짜 말도 안되는 미친시장입니다..
minyuhee
17/06/28 08:47
수정 아이콘
이더리움 빗썸에서 28만원 찍더니 귀신같이 35만원 찍네요. 28만에 사서 35만에 팔면 하루만에 20%인가요.
고통은없나
17/06/28 08: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28만이 저점이라고 상상할수도 없었죠.33만에 샀던 사람은 저점이라고 좋다고 줍줍했다가 그후로도 폭락하는거 보고 놀라서 팔아치웠을분도 계시고..정말 알수 없는 시장입니다.
BessaR3a
17/06/28 08:55
수정 아이콘
40에 탔지만 전혀 위기감 없습니다
캐터필러
17/06/28 08:59
수정 아이콘
거대한부의이동

기회를잡는자
겁나서 욕하는자
함정에빠지는자
아예 무지한자

당신은 어디신가요


개는짖어도 기차는달립니다

크크크
17/06/28 09:11
수정 아이콘
코인판 망하길 바라는 사람 참 많아요
Paul Pogba
17/06/28 09:24
수정 아이콘
전 코인 1도 사본적 없는데

사실 나는 쫄려서 혹은 돈 없어서 못하겠는데
남들은 쉽게(?) 돈 버는거 보면 배 아픈 심리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넣었으면 먹는건데 못넣었고.... 그러니 저건 망하는 상품이어야 해....투기여야 해...라는 느낌?

저는 잃어도 되는 돈만 있으면 들어가고 싶긴 한데(단타는 안하구요) 흐흐
17/06/28 09:30
수정 아이콘
다시 반등하네요.
피지알에서 이런 글이 올라올때 사시면 됩니다.
크크크
Agnus Dei
17/06/28 09: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위에 댓글 단 분들 중에 이불 뻥뻥 찰 분들 많겠네요
과연 누가 장판파일지...
17/06/28 11:45
수정 아이콘
좀 웃기죠. 10%만 빠져도 유게에 비웃는듯한 글 바로바로 올라오고.. 망하길 바라시는 분들 많은듯 흐흐
17/06/28 12:18
수정 아이콘
피지알 분위기가 좀 그래요.
도박으로 치부하고 이런걸 왜 올리냐 하는 분도 계시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흐흐
17/06/28 10:51
수정 아이콘
1) 장기적으로는 계속 오를것이다. 언제까진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2) 내가 들어가면 잃을것이다. 상승장 한가운데에서조차도.
17/06/28 11:17
수정 아이콘
영차 영차
17/06/28 11:32
수정 아이콘
25만 내려가면 사려했는데 또 못샀네요 ㅠㅠ
17/06/28 12:38
수정 아이콘
저도 270에 사려했는데 통화하느라 놓쳤습니다 ㅜㅜ 크크크
대문과드래곤
17/06/28 16:38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크는 시장이라 돈먹기 쉽다고 해도 이런거 보면 겁나서 못하겠네요... 수익성 낮아도 KRW 채굴이나 열심히 할랍니다 ㅜㅜ
광고계정
17/06/28 17:06
수정 아이콘
비내리는동안 잠시 대피중이었는데 피지알에 글올라온거 보고 뛰어들어서 치킨값 벌었습니다 크크크
레일리
17/06/28 22:41
수정 아이콘
지금 반대로 난리났네요 거의 10분에 만원씩 오르는꼴... 37만원 돌파하네요.
Agnus Dei
17/06/28 23:2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여기 댓글들 성지순례 해야 하지 않을까요 크크크크
Soul of Cinder
17/06/28 23:20
수정 아이콘
어젯밤에 사신 분들은 지금쯤 치킨값 정도가 아니라...
17/06/28 23:23
수정 아이콘
전화받느라 27만원이라도 건지려 했는데 실패 ㅜㅜ
망했어요 크크크
Agnus Dei
17/06/28 23:33
수정 아이콘
소액이나마 사둔게 다행입니다. 이득봤네요 크크크
캐터필러
17/06/29 10:44
수정 아이콘
전기는 절대 불을 대체하지 못해"

"신용카드? 저런 플라스틱쪼가리를 누가 돈처럼 생각하겠어?"

"TV는 플라스틱 상자에 불과해 곧 사라질꺼야"

"자동차는 유행일 뿐 우리는 계속 말을타게될 것 이다."

"유튜브를 유지하기엔 동영상컨텐츠가 너무 적어 곧 망할꺼야."

"인터넷은 1996년에 반드시 망해!"

"우편배달부가 이렇게 많은데 이메일이 대체 왜필요하지?"


진보된 기술은 마술과 다를바 없다.

-크리스 아서
우주여행
17/06/30 05:57
수정 아이콘
자기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wo09765/220653963405
역사속으로 사라진 발명품도 실제 많았구요.
아마 저 발명품들도 쓸모없다고 비판을 받다가 사라졌겠죠.

그나저나, 코인판 참 재미있네요.
역시 격변하는 혼란 속에서 흐름을 잘 타서 큰 돈은 버는 사람도 생기고 흐름을 못 타서 망하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하루가 지날 때마다 냉탕 온탕을 드나들며 일희일비 하는 모습들 보는 것도 신기하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587 [일반]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운동선수 Top10 [33] 김치찌개8526 17/06/28 8526 3
72586 [일반] 15초의 정적, 1시간 만에 끝…삼성 측 '조직적 증언 거부' [25] 사업드래군11895 17/06/28 11895 1
72585 [일반] 닥터후 보시는분 계신가요?10시즌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11편 스포왕창포함) [6] Chandler3451 17/06/28 3451 0
72584 [일반]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한미연합훈련기간 중 음주운전 및 은폐의혹 [88] 바스커빌8625 17/06/28 8625 9
72583 [일반] [뉴스 모음] 리서치뷰 여론조사 결과 - 문재인 정부 인사 잘했다 72% 외 [16] The xian7726 17/06/28 7726 14
72582 비밀글입니다 Samothrace1725 17/06/28 1725 2
72581 [일반] 녹취록이 거짓이라고 해서 문준용씨의 의혹이 해소되는건 아닙니다. [544] 퐁퐁17831 17/06/28 17831 22
72580 [일반] [모난 조각] 19주차 주제 "소재2" 마스터충달2986 17/06/28 2986 0
72579 [일반] 흥부는 사실 부잣집 데릴사위였다. [5] 홍승식6349 17/06/27 6349 1
72578 [일반] "백제 왕성 풍납토성에 레미콘공장이 서다니" [30] 군디츠마라10768 17/06/27 10768 10
72577 [일반] 코인시장 6.27 대란 [133] 프라이머리16032 17/06/27 16032 3
72576 [일반] 대법원 "양심적 병역거부 유죄"… 기존 입장 재확인 [191] Marcion11167 17/06/27 11167 5
72574 [일반] [정보]주민등록증 발급규정이 바뀝니다. (인터넷으로 재발급신청 가능) [9] RedSkai6326 17/06/27 6326 2
72573 [일반] "5년 전 군대서 쓴 공중전화 요금이 청구됐어요" [27] VKRKO7617 17/06/27 7617 0
72572 [일반] 文대통령 첫 국무회의…세월호 기간제교사 순직 법령 의결(종합2보) [22] Marcion5995 17/06/27 5995 4
72571 [일반] 구글에서 자사의 화성(Mars) 기지와 화성 데이터 센터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15] 유리한12660 17/06/27 12660 0
72570 [일반] 미 하원 의원들이 파키스탄과의 관계 격하를 공식 요구했군요 [10] 테이스터6546 17/06/27 6546 1
72569 [일반] "모두 사실 믿어도 돼", 그들의 말말말 [57] 길갈10622 17/06/27 10622 23
72568 [일반] [리얼군대괴담] '콜라 훔친 연평해전 용사' 알고보니 "전투에 참가 안해" [30] 꾼챱챱7885 17/06/27 7885 2
72567 [일반] [실화] 군대 괴담 소개합니다. [23] 빠나나13132 17/06/27 13132 17
72566 [일반] 법무부장관 박상기 권익위원장 박은정 지명 [65] 순수한사랑10027 17/06/27 10027 1
72565 [일반] 취업이라 [18] 삭제됨5325 17/06/27 5325 20
72564 [일반] 미국놀러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리스트 [66] 낯선아이10373 17/06/27 10373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