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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4 19:27
취임 4일되서 뭐한것도 거의 없는데 벌써 댓글들에는
몰락이 어쩌니 결과가 어쩌니 하는 대놓고 노리는 글들이 열심히 올라오고 있죠 헌데 학습효과덕에 그렇게 참여정부시절만큼 손쉽게 되지는 절대 않을겁니다 아니 거의 소용없을겁니다 그러기에 지난 9년간 이가 갈리고 치가떨렸으니까요
17/05/14 19:28
당시에 pc는 별로 화두가 아니었습니다. 진보 언론이 그걸 이유로 안 도와준 것도 아니고.. 아무 관계없는 요소에서 이유를 찾지 맙시다.
17/05/14 19:29
이 글의 내용을 하나로 줄이자면,
["문재인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같은 엄청난 사건을 저지르지 않는 한 5년 간 문재인 콘크리트가 되겠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네요. 왜 친노 세력들이 그렇게 극성이고 강성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봅니다.
17/05/14 19:37
친노 세력들이 강성이었으면 그렇게 쉽게 노무현 대통령을 보냈을까요.
강성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시작한지 1주일 되는데 민주당이 왜 몰락하는지 모른다는둥 한심하다는둥 이런 댓글이야 말로 친노 세력들을 강성이니 뭐니 하면서 까대던 세력이 어떤 사람들인지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1주일입니다.
17/05/14 19:43
그러니까 왜 여기서 극성과 강성이란 말이 나오는건가요
제가 지지한 사람 힘 받을 수 있게 지지하겠다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무조건 지지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비판받아야 할 것은 비판할 것입니다. 근데 1주일 지났는데 이거 하나 저거 하나 모두 꼬투리 잡아가며, 정부 정책 완전히 수립되어 발표되지도 않은 내용가지고 지난번에 참여정부가 왜 실패했는지 모르는 한심한 민주당 이런 워딩이야 말로 강성 반문 아닌가요?
17/05/14 19:44
꼬투리가 아니라 충분히 비판 받을 만한 소지가 있는 내용이니까 비판 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했던 건 단순 반문 워딩이 아니라 저는 진심으로 로스쿨 (+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 때문에 참여정부가 실패하고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7/05/14 19:53
정부정책 발표전부터 충분히 비판받을 소지라는 건 카페에 올라온 임용고시생들 댓글에서 나오는 건가요?
로스쿨은 아래 글에도 댓글로 썼듯이 저도 비판하는 입장이니 같은 생각이시네요. 참여정부 실패한 정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시기에 대학등록금이 미친 듯이 올라서 그거 모으느라 개고생했었으니까요. 그렇기에 저도 노무현 대통령 엄청나게 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어이없이 노무현 대통령 떠나보내고 9년동안 제 삶은 더 팍팍해졌고 그래서 다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고, 제가 그를 지지한 이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이번에는 계속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할 생각입니다. 그 단단하던 콘크리트라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도 결국은 바닥을 드러냈듯이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하면 지지자들도 그에 대한 지지를 어느정도 거둘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헌법을 유린하고 호헌의지가 없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처럼 일반적 인식을 거스르는 지지를 했습니까? 아니면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개판으로 만드는데 묵인하고 있었습니까? 지지자외에 다른 분들이 잘못하면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더 지켜보자 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극성이니 강성이니 워딩하시는 건 너무 앞서나간다는 생각 안하십니까? 제가 그렇게 욕했던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렇게 세상을 등지신 후 했던 생각이 '내가 지지하는 사람에게는 최대한 오랫동안 믿음을 줘야겠다' 였습니다. 이제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기다려서 예전의 잘못을 만회할 기회가 생겼는데 그 지지자들마저 그렇게 콘크리트니 뭐니 하셔야 속이 시원하십니까?
17/05/14 20:06
강성이 맞으니까 강성이라고 하는 것 뿐입니다.
속이 시원하니 어쩌니 하는 걸 떠나서 정말로 저는 친노 세력은 강성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7/05/14 20:32
DarkSide 님// 저는 반노가 강성이 맞다고 봅니다 친노세력이 어떤 강성활동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반노는 분명히 강성이었고 노무현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갔죠 사람을 죽일정도면 강성이라고 부를만 하다고 봅니다
17/05/14 21:48
DarkSide 님// 친노가 강성인지는 왜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전까지야 궁금하지 않으셔서 몰랐겠지만 반노가 강성이라는점을 이제라도 이해하셨다니 다행입니다.
17/05/14 19:57
팩트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위 댓글처럼
본문이나 논의와 관계없는 회원의 과거발언, 정보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이는 곧 삭제 사항에 해당합니다.
17/05/14 19:58
논의와 왜 관계가 없어요. 님이 잘못된것은 비판해야한다고 하는 논리의 안티테제격 인물인데. 님이 고양이 귀엽다라고 했는데 제가 이런댓글달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죠. 나라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을 온몸으로 보여주신분 아닙니까. 내로남불이 아무리 인간의 패시브라지만 이렇게 뻔뻔하신분 처음봤는데 리얼루다가.
17/05/14 19:59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본문이나 논의와 관계없는 회원의 과거발언, 정보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이는 곧 댓글 삭제 사항에 해당합니다.]
17/05/14 20:01
관계가 있고 팩트이며 님은 잘못된 회원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아니 다시생각해보니까 피지알 운영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계시니 잘하고있는걸지도...?
17/05/14 20:04
해피나루 님// 집값 부동산 이야기 나오는 건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저는 딱히 잘못된 회원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5/14 20:03
아...잊고 있었는데 기억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길게 덧글 달다가 그냥 다 지워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해피나루님, 진심으로.
17/05/14 22:51
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지지하는 사람은 이해해줄 구석이 있긴 합니다
종교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은 문제시하지만 이익을 위해서라고 한다면 그럭저럭 이해는 갑니다 그렇다고 올바르다는 이야기는 결단코 아닙니다
17/05/14 19:41
모든 지지세력은 기본적으로 강성입니다.
태극기 세력도, 촛불도, 국민의당 지지세력도 모두다 기본적으로 강성입니다. 왜 강성이미지를 엎어 씌우려고 하나요. 다크사이드 님이야 말로, 전형적인 비틀어보기 오류를 범하고 있네요
17/05/14 19:42
강성 이미지를 엎어 씌우는 게 아니라 정말로 친노가 강성으로 보이니까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저는 전혀 비틀어보기 오류라고 생각하지 않고 애초에 친노 세력은 강성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7/05/14 19:49
강성이 아닌 지지세력이 있나요?
친노의 극단에 있는 태극기는 강성 아닌가요? 안철수 지지자는요? 정의당은요? 아마도 강성이 두드러진다는 것은, 지금 민주당이 집권했고, 찬반 논란을 부를 정책을 도입한다는 것이겠죠. 친노 강성들 이말은, 그말은 또다른 색깔론이죠. 전형적으로 사람이나 세력을 폄하하는.
17/05/14 19:51
제가 보기에는 적어도 민주당 내에서는 가장 핵심 코어가 되고 가장 강성인 세력은 친노 세력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새누리당 내 친박 세력 다음 가는 정도로 강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색깔론은 종북이네 빨갱이네 하는 게 색깔론이죠. 일방적으로 폄하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7/05/14 19:53
강성의 기준이 뭘까요?
개혁성이 강하다는 게 강성인가요 아니면 외골수적 성격이 강성인가요? 전자라면 다크사이드 님대로 친노=강성이 맞고, 후자라면 다크사이드 님도 강성이죠 친노=반노 모두 강성. 강성의 잣대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그냥 정치인 모두 나쁜놈들과 다름이 아니죠
17/05/14 20:00
세력이 강하고 지지기반이 확고하고
자기 세력에 대한 비판과 비난에 대해서 참지 못하고 어떻게든 보호하는 것을 강성의 기준으로 봅니다.
17/05/14 20:05
허허...
전혀 예상치 못한 댓글이네요. 자기 세력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참지 못하고 어떻게든 보호하려는 것.. 이게 강성의 기준이라니요..... 그게 강성의 기준은 커녕 고려사항이라도 되는 건가요..?? 허허........ 그렇다면 친노 강성 맞네요. 그렇다면 함께 이해해주세요. 역사상 유래없는 수없이 많은 부당한 비난과 비판을 감내해오면서 그렇게 강성이 되었다고요. 강성이어서 비난받은 게 아니고요. 여기서 댓글 마감합니다.
17/05/14 19:52
친노 강성론은 참여정부 때부터 있었던 유서 깊은 공격이었죠.
노통 공격하다 탄핵 삐꾸 난 후 노통을 직접적으로 공격 못하니까 노사모를 두들겨 패더라구요.
17/05/14 19:47
기꺼이 극성이고 강성이 되겠습니다.
막말로...저쪽에서 했던 정도의 과오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딱 그들 만큼의 지지를 보낼 생각입니다.
17/05/14 19:50
맘대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딱 반대편만큼 할 생각입니다.
설마 그쪽은 극성이고 강성이 아니라고 생각하진 않겠죠??
17/05/14 20:05
아, 일단 저 질문은 그쪽 지지자들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지만 다크님 개인에 대한 질문으로도 포함되긴 하네요.
왜 노코멘트를 하는지 의문이지만 그간의 모습으로 합리적으로 추정하겠습니다. 또한 그쪽 집단의 지지성향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17/05/14 20:09
굳이 언급하자면, 친박 세력도 극성이고 강성인 건 맞죠. 그것까지는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17/05/14 20:13
DarkSide 님// 다크님 개인의 생각을 분명하게 듣고 싶었지만(친박 뿐이 아니죠,당연히)
더 얘기를 듣긴 어려울거같으니 일단 납득하겠습니다.
17/05/14 20:13
DarkSide 님// 네. 그래서 친노라고 뭉뚱그려서 어쩌고 저쩌고 어설프게 프레임 짜서 비난하지 말라구요. 사람 개개인의 성향차이니까요.
아니면 사회과학적인 증거를 가져와서 전체를 까시든가요.
17/05/14 20:26
DarkSide 님// 아,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개인적 의견이니 당연히 어설픈 프레임짜기라고 비판받는것도 그냥 감수하구요. 여기저기 참전하느라 바쁠텐데 댓글 더 안 달아도 되요.
17/05/14 21:14
DarkSide 님// 왜죠? 노코멘트 하세요 본인은 글쓴이한테 강성이라고 해놓고 본인이 강성 소리 듣는건 싫으신가봐요 내로남불 그자체신듯
17/05/14 20:17
강성은 503처럼 정신나간짓,미친짓,나쁜짓 이
세개를 다 했는데도 지지를 계속 하는 태극기집회 모임 같은 사람들 보고 강성이라고 하는 겁니다.
17/05/14 20:18
그러니까 저는 그런 사람들도 강성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친박 단체, 박사모, 어버이연합 이런 세력들도 강성 맞죠. 저는 그것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아요.
17/05/14 21:18
전 이해가 안가는게... 강성은 부정적인 단어인건 아시죠? 그러면 친노가 강성이라고 쓰시는것은 친노 열받으라고 쓰는건 맞잖아요?! 그냥 대놓고 싸우자고 하는거잖아요? 젠장 비교할게 없어서 친박 박사모 어버이연합이랑 친노를 비교합니까?! 내참 더러워서.
17/05/14 21:21
친노 열받으라고 쓰는 게 아니라 그게 사실이니까 그냥 그렇게 말하는 것 뿐이죠.
저는 친박도 강성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럼 그건 친박도 열받으라고 쓰는 건가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저는 사실을 말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친박과 친노 사이에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17/05/14 21:28
님이 사실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여도, 강성은 부정적인 단어가 맞는데 그걸 상대방에게 사용한다는 것은 열받으라고 하는 게 맞는데요? 단어선택이 부적절합니다.
17/05/14 21:31
단어 선택이 부적절했던 건지는 모르겠고, 굳이 친노 지지자들 열받으라고 쓴 것도 아닙니다.
어쨌든 이부키님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17/05/14 20:54
대체 이걸 이렇게 해석하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탄압과 압박이란 말도 모르나요?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몇번찍으셨나요? 자신의 스탠스는 밝혀주세요. 그래야 대화가 되지 저는 PGR을 잘안해서 모르지만, 기득권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17/05/14 19:31
그러나 이러한 무조건적인 지지는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정권을 믿고 지지해주는 일은 중요합니다. 허나 합리적인 사고와 비판적인 시선또한 중요한법...무조건적인 찬성은 무서운 결과를 수반합니다. 그 예를 박사모에서 볼수 있었죠
17/05/14 19:56
적극적 지지와 함께 정제된 비판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지한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을, 자신의 국정철학을 지켜나가는 데 최대한 힘이 되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때는 그러지 못했으니까요.
17/05/14 20:06
맞는 말씀입니다. 자신이 뽑은 대통령, 지지하는 대통령에게 유권자로서 힘을 실어주는것은 적극적인 지지니까요.
다만 맹목적인 지지를 경계해야한다...이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17/05/14 20:18
저 역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처럼 맹목적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런면에서는 서로서로 맹목적 지지가 보일 경우에 명확하게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현명한 지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17/05/14 20:12
노무현은 그런 말 한 적 없는데요..
"여러분 말고도 흔들사람 꽉 있습니다. 뒤통수칠 사람들도 꽉 있습니다. 앞길을 막을 사람들도 꽉 있습니다. 감시도 하고 흔드는 사람들도 감시 좀 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_bHxdt7g5M
17/05/14 20:22
흠...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표현을 빌려온것은 아니고...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 이후 검색해본 블로그에 있던 짤에 있던 말을 인용했습니다.
17/05/14 19:30
뭔가 또 특이한 프레임 조성에 들어간거 같더군요.
무조건 적인 지지를 하신다는 분들은 그렇게 하세요. 그의 이념에 모두 찬성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거기에 맞는 비판도 할겁니다.
17/05/14 19:31
동감합니다. 단지 [친노-친문] [노무현-문재인] 만이 대한민국의 정의가 아니에요. 정말로 진보 진영은 선민의식 진짜 고쳐야 합니다.
17/05/14 19:34
문재인이 정의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대부분의 언론들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그래서 전 언론을 개혁하려는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17/05/14 19:35
저도 문재인의 언론 개혁, 재벌 개혁,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어지간해서는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잘 하면 당연히 칭찬해야겠죠.
17/05/14 19:55
문재인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지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노무현과 문재인을 정의로 보고 자신들이 정의를 지키는 선한 시민이라는 생각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생각입니다.
17/05/14 20:03
일반화하지 않았습니다. 언론에서도 민주당 - 친노 계열은 진보 진영으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나 바른정당 계열을 보수 진영으로 분류하죠.
17/05/14 20:04
예 그럼 보수진영은 비리와 부패를 사랑하는 마음을 버려야 된다고 해도 되겠네요. 멍청한 인간들이 욕심만 많다고 해도 되겠고요. 자기보다 못 배운 사람들을 개돼지처럼 여긴다고 해도 되겠죠? 잘 배우고 갑니다.
17/05/14 20:13
그러니까 님의 그 선민의식이란 말도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라고요. 자기가 뭐나 되는 것처럼 단정 좀 하지마세요. 합리적인 인간이라면 자기 얘기의 뭐가 잘못됐는지를 파악해야지 마음대로 생각하시죠가 뭡니까? 그런 걱정 안해주셔도 충분히 마음대로 생각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17/05/14 20:06
크크크 오늘의 댓글 인정합니다. 자기 집값이 우선하는 거야 뭐라 못하겠지만 그렇게 말하던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민의식' 운운하는건 우스운 일이죠.
17/05/14 20:05
내가 지지한 사람을 지지한다는게 선민의식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절대 동의 못하겠네요.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절대적인 선이다, 절대적 정의다 라고 하신 분이 어딨나요.
17/05/14 19:31
홍준표가 '고용 문제 해결을 할려면 해고가 쉬워야 해'라는 이야기를 했을 때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게 많은 사람들한테 먹혀서 놀라는 상태입니다.
17/05/14 19:33
이래서 학습효과가 중요합니다.
현재 시국에 문 대통령 관련해서 뭔가에 대해서 비판(이라고 쓰고 비난이라고 읽는)을 특정 집단에서 한다면 같은 기준으로 그 특정집단을 재는 사람들이 꽤 많이 나올겁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비교,대조해보고 선택하겠지요. 뭐 그간 행적을 봐왔을때 충분히 유추해보면 자살골이 될 확률이 극도로 높지만요. 기자들이 서훈 국정원장 내정자한테 질문하는 꼬라지 보면서 기자들의 무능함도 많이 공개되었으니 '사설'붙은 기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일리도 없구요.
17/05/14 19:36
서훈이 국정원장이 될 거란 사실이 사흘 전부터 뉴스에 나오고 있었죠. 그런데 국정원장으로 내정되고 나서 질문 하나 받고 잠잠... 그나마 하나 추가 질문한게 오마이뉴스였습니다.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이렇게 무능한 자들이 청와대 출입 기자라니... 보수 정권동안 얌전히 꼬리 내리고 먹을거나 받아먹는 개가 되었단 말이 실감나더군요.
17/05/14 20:45
503호 시절에는 받아적는게 일상이어서 기자들도 타이핑 잘 치는 사람이면 충분했던 모양입니다.
기자들은 생각하지 마!가 모토인지도...
17/05/14 19:43
밑에도 적었지만 지지하는 이유는 스스로 찾으셔야죠. 내가 지지하는 이유를 가지고 있는 정치인을 찾아나서야지 아무것도 모르는 정치인이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있다고 지지하면 또 실망할 겁니다.
17/05/14 19:56
애초에 정책을 보고 지지하지 정치인 팬덤에 들어갈 생각은 없어서 이번에도 정책별로 지지하고가 아니고가 갈릴겁니다.
그건 제 소신이고요
17/05/14 20:02
그 정치인이 지금까지 해온 걸 안보시고 지금부터 어떻게 할지 지켜보겠다고 하시니까요. 그 정치인이 진짜로 내가 원하는 정책을 하는지 보려면 지금까지 해온 걸 봐야죠. 그리고 그 사람이 앞으로 무엇을 해도 과정일 뿐이라고 지켜줘야하고요.
17/05/14 20:08
그 과정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일수도 있고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대체 어떤 큰 그림을 보고 개별적인 정책에 대한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는건지 궁금합니다. 모든 정책을 다 지지하면 한국사회가 갑자기 유토피아라도 될거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도 않고요
17/05/14 20:12
말씀대로 모든 게 다 좋을수는 없죠. 그러니까 최대한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을 찾아야죠. 정말로 그게 나한테 중요하면 전화를 해서 의견을 말하고요. 듣기로는 의원 제도 자체에 한계가 있어서 그렇지 전화오는 걸 가장 무서워하고 신경쓴다더군요. 아니면 다른 정당을 지지할 수 밖에 없다고 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시고요. 못한다고 욕하기전에 이런 것 부터 먼저 해야죠. 진지하게 생각하신다면 말입니다만.
17/05/14 20:13
그러니까 저는 어떤 정당이나 정치인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정책별로 지지의사, 반대의사가 생긴다는건데 이게 이해하기 힘든 말인가요
17/05/14 20:25
행복한인생 님// 초등학교때 포커를 잠깐 배운적 있는데 그 때 제가 한 행동이 무슨 패인지 모르겠으니 돈을 걸고싶지 않다였거든요.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세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욕만 하지마세요. 그걸로 충분해요
17/05/14 19:38
맞는 말씀이긴한데 저는 최소한 문재인 정부가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소통의 자세만은 버리지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강성 문재인 지지도 좋지만 상식과 비상식의 구분은 당연히 지우실거라 믿습니다
17/05/14 19:39
2004년에 한국 진보진영이 PC에 흠뻑 젖어 있었다고요????
역사 고쳐쓰기도 정도가 있지 만물 일베설에 이어서 이제는 무슨 말도 안되는 만물 PC 설인가요.
17/05/14 19:40
모두가 무조건 지지해줄 필요도 없지만 모두가 비판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스탠스를 위해서 싸우는 게 정상이죠. 다만 자신이 무엇때문에 그 사람을 지지하는지 알고 적어도 그 사람의 지지를 철회하지 않을 이유는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7/05/14 19:45
무조건적인 지지라기보다, 적극적 지지라고 합시다....
비판적 지지를 하려면 '비판'의 도구가 되어야할 언론이 제대로 서야 하는데 언론도 기득권 중 하나로 그냥 자기 이익이 최우선인 집단일 뿐인 것 같아요.. 그러니 비판적 지지를 포기하고 우선 믿고보는거죠..... 우선 믿는다니 광신적이고 비합리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정보의 불확실성 하에서 정치, 시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일개 국민으로써 그냥 문재인 믿는게 최선의 전략 같습니다. 결산은 5년 후에 하면 되죠...
17/05/14 19:47
박사모와 다를 것 없냐고 비판받아도 괜찮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겁니다 :) 홍준표, 그리고 안철수보다 나은선택을 했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앞으로도 제 생각은 변함없을 겁니다.
17/05/14 19:48
저는 그냥 시민이 각성을 해서 그동안 고삐 풀린 망아지 같았던 제4의 권력인 언론을 감시하겠다라는 움직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언론 한심하잖아요.
17/05/14 19:52
동감합니다. 지난 9년간 언론도 또하나의 권력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사회에서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았죠. 이건 정치적 문제라기 보다 시민-언론간의 관계개편이라고 봐야합니다.
17/05/14 19:57
어차피 문재인 지지자 아닌 사람들이 깔 거라는 거야 불보듯 뻔한거고, 한 3일 칭찬했던 언론이라는 것들도 악의적 편집하며 깔 날이 얼마 안남은거 모두들 알죠..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재인이 살아온 길을 믿는거죠.. 실수나 잘못에 대한 비판은 있더라도 문재인의 선의를 의심하지는 않겠다는 것 정도의 스탠스가 아닐까요? 뭣 좀 안다고 비웃고 신나게 까다 이명박 박근혜같은 수준미달의 대통령을 경험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반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재인은 적어도 저들과는 괘을 달리하니.. 아직도 박근혜 빨고 있는 돼지발정제 같은 놈에게 또 우리 운명을 맡기지는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고.. 그게 전방위로 멸시당하고 좌우 양쪽에서 까이다 퇴임후 자살까지 했던 노통에 대한 미안함이기도 하죠.. 노통이 당시의 제 기준에서는 잘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건 정책적 판단임을 이해해줄 수도 있었고, 적어도 그 선의를 의심하고, 멸시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그 미안함.. 문통이 비판을 넘어서 악의적으로 왜곡당하고 터무니 없는걸로 왜곡당하는 꼴은 막아야죠.. 누군가에 대한 미안함과 누군가에 대한 믿음..문통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잘 해내길 간절히 바라는 제 마음입니다.
17/05/14 19:57
탄핵이 된건 민주당(열린우리당 탈탕후)이
키포인트였고요 한나라당 힘으로는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국민들은 열린우리당에 과반이라는 힘을 실어 줬습니다. 그시절 선진화법도 없었고요 그 이후에는 어떻게 했나요
17/05/14 19:58
잘한건 잘했다고 하고 깔건 까야됩니다. 내집값 올려줬다고 박근혜를 빨았더라도 깔댄 사정없이 까고 과감하게 손절쳐야지, 안그러면 저기 추하게 조원진이니 홍준표 빨아대는 인간들밖에 안되는겁니다. 잘하고 있는데 까이면 콘크리트 지지층이 되어주고, 못할땐 콘크리트로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보여줘야죠. 이번만 정권잡고 그만할거 아니잖아요.
17/05/14 19:59
몇일전부터 같은 댓글 올리기 싫은데 한가지는 여쭤보고싶네요
문재인 노무현은 성역도 아니고 무조건적인 정의도 아닌거 맞습니다. 무조건적인 지지, 무비판적인 지지는 잘못이라 말하는 분들 말씀도 맞습니다. 사실 저도 무슨 아이돌 팬마냥 찬양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어떠한 행위를 잘못되었다고 지적함에 있어서, 다른 대안이나 해당 행위로 인해 벌어질 잘못에 대한 구체적 명시가 없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입니다. 즉, 그러한 주장을 하는 분 본인들도 대안이 없이 그냥 까는거 밖에 안되요. 다시 여쭙겠습니다. 본문의 저러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도덕적/사회적 결함이 발견되기 전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강하게 밀어주겠다는 행위 <- 행위의 근거 그거보다 더 옳은 행위는 뭔지, 언급을 하셔야죠. 어째 그런 언급은 하나도 안보이네요. <- 해당 행위가 잘못되었다. 혹은 맞지 않다. 혹은 더 좋은 방법이 있다 하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 가 없다는 소리 입니다. 본인은 또렷한 솔루션 을 내놓지 못하면서, 타인의 어떠한 행위를 "저건 잘못된거지 쯔쯔" 라거나 "저렇게 하면 안되" 라고 지적하셔봐야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그럼 결국 상대방 눈에는 그냥 쿨병 환자로밖에 안보이죠..
17/05/14 20:03
본문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재인 찍지는 않았지만 지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안을 못 낼 거면 비판하지 말라는 건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 국민이 대안을 어떻게 냅니까, 대안은 정치인이 내는 것이고 그러라고 뽑아준 겁니다. 국민들이 할 일은 그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죠. 대안을 낼 능력이 있으면 캠프 들어가 있었을 겁니다.
17/05/14 20:10
문재인을 비판하면서 대안을 내놓으라는게 아닙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의 무비판적 행태를 비난 하는 행위에 대해서 말하는 겁니다. 좀더 대놓고 말하자면 문재인 대통령 까는거야 얼마든지 해야죠. 주권자로서 당연한 권리입니다. 제가 말하는건, 문재인 [지지자]들의 행동을 비판하려면 제대로 해라는 겁니다. [정치가에게 제일 중요한건 도덕성이 아니라 정책이다. 문재인의 정책은 100점 짜리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발전적 정책을 내놓기 위한 비판적 여론은 필요하다] 라고 주장했으면 그런갑다 하겠습니다. 위의 댓글들 어떠합니까? 문재인 지지자들을 무슨 아이돌 팬클럽 취급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어떤분은 지지자들은 불통이라는 소리까지 하고있습니다. 저런 분들에게 하는 소리입니다.
17/05/14 20:09
무조건 지지가 본문의 저러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도덕적/사회적 결함이 발견되기 전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강하게 밀어주겠다는 행위
이거면 상관없죠. 근데 욕먹는 무조건 지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뭘해도! 지지하겠다' 입니다. 님처럼 정의하는 사람 많이 없어요. 지지자는 당연히 님 생각처럼 지지하는게 맞습니다. 그걸 무조건 지지라고 하는것도 이상하네요. 그건 그냥 지지입니다. 어떤 요소때문에 비판받는지 잘못 파악하신것 같네요
17/05/14 20:12
실제로 문재인 지지자들 중에서도 민주주의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의문인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지자들의 수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루토에서도 나오는 xx보존의 법칙? 뭐 그런 우스개도 있잖아요. 저는 (당연히 제 생각이니까) 제 상식의 기준에서 문재인 지지자들의 성향을 말씀드린거고, 실제로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님 말씀처럼 진짜 [나라를 팔아먹어도 문재인] 할 사람이 많다는 생각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왜냐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랜기간 동안 서서히 상승해왔고, 10년간의 검증을 이미 통해서 털만큼 털었고 그 과정에서 결집된 지지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진보 성향 지지자들이 자기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가에게 기대하는 정도는 보수 성향 지지자의 그것에 비해 엄청 제멋대로 이고 빡빡하다고 생각합니다. 10개 중 9개 잘해도 1개 못하면 까지 않습니까?;; 보수 정치가도 아니고 야권성향 정치가가 10년 넘게 검증받으며 쌓아온 지지도가 굳어서 콘크리트가 된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공감이 안갑니다.
17/05/14 20:17
음 제가 선게에서 직접 댓글을 따오면 저격이 되니까 그럴 수 없는데 제 피지알 생활걸고 저렇게 얘기하는분이 50%넘었습니다.
(물론 선게가 정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오시니까 더 극성인 분들만 남겼을 수도있네요) 당장 이 댓글에도 몇몇분들이 박사모라고 해도 상관없어, 무조건 지지할꺼야 라는 분들 있지않습니까? 상식적인 지지자라면 잘한일은 밀어주고 힘들때는 끌어주고 틀리면 비판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하신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는 콘크리트는 어디에나 있고 어쩌면 필요악인 존재일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비판은 감수해야한다고 봅니다. 어떻게 쌓았든지 비판없는 맹목적 추종은 제대로된 정치적 지지가 아니니까요.
17/05/14 20:20
저 워딩을 놓고 보면 문재인 지지자 가 아닌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말씀드리는데
"저게 뭐하자는 꼴아지야?" 소리가 나올법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누차 말씀드리지만 전후관계가 다릅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1번] 때문에 피를 본 건 매한가지 아닙니까. 저런 워딩 뱉는 사람들이 바보라서, 반성을 모르는 사람들이라서 그렇게 나간다고 생각안합니다. 저들이 가지고 있는건 [문재인 이라는 정치가의 도덕성에 대한 확신] 입니다. 그 근거가 10년간의 검증이고요. 이미 검증 끝났고 깔거 없는 인간이라는게 박혀있으니, 나머지는 쟤 하고싶은거 하게 좀 밀어주고 적폐청산 하게 도와주겠다는 강한 여론을 만들어주는 거라고 봅니다. 그 안에는 노무현 시즌2 를 하지 않겠다는 결의도 있을거고요. 애초에 10년간 검증하고 도덕성과 인성에 대한 검증을 완벽하게 마치는 10년간의 과정에서 결집한 지지자들의 [강한 워딩] 을 아버지 잘만난 정치금수저 독재자 딸 지지층 의 그것과 같이 보시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굳이 변명하나 하자면, 저는 그렇게까진 생각안합니다..ㅡㅡ; 잘못하면 까야죠. 대신, 까도 내가 까야지 적폐세력들이 까는것도 봐줄수없고요.
17/05/14 20:28
글쎄요.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지만 지지자라고 하기는 뭐한 입장에서 그 근거라는 것을 공감하기는 어렵습니다.
믿을만한 사람이고 5일 봤지만 앞으로 5년이 보이는 대통령이기는 해도, 저는 저 정도의 신뢰를 가질수는 없네요. 시노부님의 지지는 무조건 지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정도 지지는 지금도 필요하고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극성지지자들의 저런 행동은 자제하는게 문재인 대통령의 앞날에 더 도움이 될거라고 보구요.
17/05/14 20:32
저 스스로는 다수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저랑 비스무리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잘못생각했을수는 있다고 봅니다. 뭐든, 그것이 선의라고 하더라도 너무 나가면 용납이 안되는건 당연하죠. 마치 안희정의 대연정처럼 말입니다.
17/05/14 20:10
전체적인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드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욕을 먹고 있기는 하지만, 최저임금을 정하는 노사정협의회도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동개혁문제는 많은 사람들의 삶과 연관되어 있는 중대한 문제이니만큼, 노사정이 모든 모인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들어서 여러의견을 합쳐서 해결하는 것이 더 낳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교육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안철수가 이야기한 국가교육위원회를 만들고 거기서 전적으로 교육정책을 설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대통령이 다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7/05/14 20:01
무조건적인 지지를 하겠다는 글들이 재밌네요.
집단의 무조건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국정을 농단한 세력들을 비난하며 현 정권을 찍은게 아니던가요? 수 십년 후에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현재 초중고 학생들과 지금의 현 정권을 극성으로 지지 하시는 분들이 어떤식으로 대립할지 그림이 그려집니다.
17/05/14 20:05
그건 그거대로 받아들이고 역사속으로 퇴장해야죠. 저는 그럴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내 후세들이 잘못된 걸수도 있고 내가 잘못된 걸수도 있으니까요. 적어도 태극기 할배처럼 사람은 안버릴렵니다
17/05/14 23:14
태극기 할배들도 본인들의 행동이 정의라고 믿고 움직이는거겠죠.
자신은 내면의 인간을 안 버렸다고 말해도 제 3자가 볼때 그렇게 보이지 않는게 문제 아닌가요. 태극기 집회 참가자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거 같네요.
17/05/14 20:04
무조건적인 지지라는 말보다는 적극적 지지라는 말이 적합한 용어입니다. 용어로 싸울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문재인 실정법 위반을 해도 지지해줄 사람은 아니니까요..그의 신념과 살아온 길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겠다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17/05/14 20:04
초장부터 이러는거 보면 5년뒤엔(어쩌면 내년 지선부터) 자유당이나 국민의당이 다시 돌아오고 또 똑같이 당하고 다시 10년 암흑기 돌아오고...
17/05/14 20:07
저위에 누가 써주셨지만 참여정부가 겪었던 부당한 왜곡이나 매도로부타 지켜주겠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쪽 계층 상당히 참을성도 없고 조만간에 제풀에 꺽여 까기 시작할겁니다. 그러나 적폐들이 왜곡하고 돌려까며 저항하는 동안에는 지지자들이 좀 힘이 되주어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봅니다. 같이 까다간 이번엔 돼지발정인데..이게 다들 원하는 그림은 아닌가 같습니다.
17/05/14 20:07
자기 집값이 최우선적 사항이라던 분이 그래도 정치적 신념과 가치 (거기 논쟁거리야 충분히 있겠지만) 를 우선하며 지지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선민의식 운운하는거 보니까 참 재밌네요. 집값내릴까봐 무서운신가..
17/05/14 20:09
적폐청산,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만들어 질때까지 문통 적극 지지 해줄껍니다.
대통령 권력만 잡았을 뿐 사회 적폐 기득권들은 그대로 살아 있고 물어 뜯을려고 하는 다른 세력들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그땐 몰라서 못 지켰지만 이번엔 지켜줄껍니다. 그리고 집값 밖에 모르시는 분은 딱 노통 이말이 떠오릅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17/05/14 20:13
참여정부 생각하면 제일 아쉬운게 종부세 만들면서 어떻게 못하도록 못을 박았다고 하지만 정권 바뀌니깐 바로 무력화 되더군요.
이번에는 어떤 세금을 걷더라도 기본소득제 같은 차등없이 실질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치매 국가보장제도도 찬성하지만 막상 본인들은 치매와 멀다고 생각하고 세금 내는거 아까운 사람들도 많을것 같아요
17/05/14 20:17
에이... 그래도 최순실급 국정 농단이 있기 전까지 지지한다는 것은 너무 가셨습니다. 민주화 이후 전례없는 행위인데.... 그 선만 안 넘으면 지지라니.... 일종의 수사법으로 생각하겠습니다.
17/05/14 20:23
대부분의 적극적 지지자들 맘가짐이 그럴거에요. 503번과 달리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그동안 살아온 길에 대한 기득권세력의 혹독한 검증을 보고 내린 결정이죠.
아, 이 사람은 503번과는 다르구나. 믿고 맡길만하구나. 흔들어보려는 적폐세력들로부터 굳건히 지켜줘야겠구나 다짐하는거죠.
17/05/14 20:26
그거야 문재인 안 찍은 사람 중에서도 문재인의 도덕성과 능력을 503급과 비교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미 검증이 된 사람이죠. 정권 초기니 지켜줘야 하는 것도 맞고요.
17/05/14 20:36
503번은 역대급으로 검증이 안되고 당선된 사람이고, 문통은 역대급으로 검증을 거쳐 당선된 차이겠죠. 그래서 너희 박사모 같은 사이비집단처럼 하는거 아니냐 따위의 비난에 발끈하는겁니다. 윤창중이나 최순실 같은 쓰레기는 안나올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5년이라는 시간후에 평가를 하겠다는거죠.
17/05/14 20:20
저 당시의 경험과,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사회구성원들의 정보 취득량과 수단이 많아지며 현재 기존 언론들에 대한 불신까지 합쳐져서 태어난게 지금의 분위기라고 봐야죠. 1인미디어 시대에 맞춘 기성 언론들과 시민들간의 파워싸움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금 온라인상에서 나타나는 분위기는 사람들이 직접 정보를 얻어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잘못된 정보로 혀를 놀린 기성언론인들을 공격하는 행태를 띄고 있기도 하고요. 작년 탄핵정국 이후 이렇게 적극적으로 사람들이 정보를 찾아내고 퍼트리며 1인미디어로서 기능하는 것을 보며 기존 기득권세력인 언론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날이 곧 오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7/05/14 20:22
문재인 지지자들을 강성이니 뭐니 하지만 사실 이들은 공격보다는 반격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 기준도 비교적 명확한 편이지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이전과 같은 조건과 같은 기준인가? 김주하 앵커의 일회용 커피컵에 대한 지적 - 그걸 지적한 앵커는 일회용품 안쓰는가? 많이 써서 털리고 있지요. 오마이뉴스의 내부 논의로 영부인을 김정숙씨로 표기하기로 하기로 했다는데 실상은 전대통령의 경우에는 여사라는 말 자주 씀... 같은 사안에 대해서 같은 기준을 적용하라는 걸 강성이라고 하면 뭐 강성해야지요.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딱히 지지자들의 기조는 변할거 같지 않으니 적응해야죠 뭐.
17/05/14 20:22
이런내용이 나오면 자주 나오는 말이 있죠. 그럼 박사모랑 뭐가 다른가? 많이 다릅니다.
무조건적인 지지라 해도 인선에 윤창중 급 한명만 들어가도 나도 모르게 비판적 자세가 절로 튀어 나올지도 모르죠. 국정운영 큰 틀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는 적극적인 호응 해줘야죠. 잡보수 세력의 폐단과 한경오 하는 꼬라지를 그렇게 보고도 현미경 감시체제를 할건지.. 비판적 지지 좋은데, 말한마디 움직임 하나하나 끌고와 반대측과 힘합쳐 다구리치는게 옳은가요? 그정도는 하지 말자는거죠.
17/05/14 21:28
어떤 부분인지 알겠습니다. NL싫어하는 분들이라면(저도 싫어합니다.) 걱정할만 하겠네요.
그런데 윤창중은 도덕성의 문제고 NL은 도덕성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석기 같은 경우면 윤창중보다 더 큰 문제가 되겠죠. 그러면 말씀하신 우려되는 부분은 실제로 어떤 일이 있을까요? 김정은 생일에 축전을 보내는 것? 이건 아마 지금 상황에서는 문대통령도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본인 마음대로 보낸다면 잘라야 될 일이고요. 그런데 남북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라면 축전 정도는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싫더라도 그 정도는 윤창중 급의 파급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5/14 20:43
저도 뭐 친노세력이 강성이라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강성이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 기준에선 양비론보다는 차라리 한 사이드쪽이.나아보일때도 있으니까요.
17/05/14 20:35
무조건적 지지는 수사적 표현이죠. 굳이 엄말한 의미를 따지자면 적극적 지지입니다. 이명박근혜급 실정이 일어나면 지지해달라고 해도 떨어져 나갈 지지인데 벌써부터 문슬람이니 문사모니 비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7/05/14 20:40
아무런 잘못조차 아직 하지 않은 문재인 지지자들을 강성이라고 까대시면..
정책이라곤 문모닝 밖에 없는 국당이랑.. 자한당 쓰X기 콘크리트 지지자들은 벌써 갈아 쳐 마시고 까는거죠 ?
17/05/14 21:27
선게도 없고 헬게이트군요
어그로 잘끄네요 아주 부들부들합니다. 수준급이에요 예의차리는것까지 다년간 담금질로 말이죠 자게를 지워버리든가 해야지
17/05/14 21:43
아 제가 볼땐 요즘 글들에 댓글이 적어서 뭔 난리가 났다는 거지? 했는데... 저도 다른 글보다 정치글에 댓글 많이 달긴 하지만, 이정도면 자게랑 정게를 분리하던가 아님 뭔가 대책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물론 모두가 댓글 안달아주고 무시하는게 가장 좋긴 한데, 그건 개인의 노력이고 한계가 있지요. 시스템적으로 손 볼 수 있는 방법은 아예 없을까요.
17/05/14 21:49
최소한 가중처벌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이번 강등이 몇번째이던 강등되면 두달 후 복귀라서요... 개인적으로 비슷한 사유로 강등되면 가중처벌 혹은 삼진아웃 제도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17/05/14 21:48
'극성'이 된 것에 핑계를 대면 안됩니다. 그런식으로 치면 맨날 빨갱이 운운하는 노인들도 실제로 북한이나 종북세력에게 당한게 있어서 그런거라고 얼마든지 쉴드 가능해요. 극성은 어느 쪽이든 사라져야죠. 생각과 판단은 언제나 냉철하게.
그나저나 선게 없어지니 또 자게가 난리나는군요. 운영진이 칼같이 벌점 좀 때렸으면.
17/05/14 21:54
페북에서 1020대 남성들을 주로 선동해오던 자유주의페이지와 유머저장소페이지가 본격적으로 [강성]문빠들에 의해 시달리고 있더군요.
아주 바람직합니다. 그렇게 문빠문빠 해주니 진짜 아이돌빠짓 처럼 좀 극성맞게 해보려고 저도 페이스북 다시 가입해서 남는시간 틈틈 좋아요 눌러주러 다니네요.
17/05/14 22:11
댓글 숫자가 보이는 것보다 많고 누가 자꾸 언급되길래 로긴을 풀어봤더니 그 유저가 돌아왔네요.
뭐 영구강등한다고 해서 아주 안 올까요. 또 세컨아이디 파서 올 수도 있죠. 그래도 저 유저는 펠레마냥 말하는 것마다 전부 반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거 보는 재미는 한 가지 있습니다. ("지난 총선 새누리 압승!" -> 현실은 과반 실패.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반.기.문" -> 현실은 조기 사퇴 후 문재인)
17/05/14 22:47
뭐 틀린 것도 많았지만 맞는 것도 꽤 많았습니다? 사람이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는 없죠.
(지난 해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예측, 이번 탄핵 인용 예측, 3월 초 문재인 당선 예상)
17/05/14 22:20
그놈의 비판적 지지 했다가 대통령 잃어버리고 욕은 욕대로 먹고 사회가 거꾸로 돌아가는걸 10년동안 경험했는데 굳이 같은 실수 반복할 마음 조금도 없습니다. 설령 훗날 후회하더라도 난 내가 존경하고 지지하는 사람과 끝까지 함께 갈겁니다. 그게 문재인 대통령과 했던 제 약속이거든요.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저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제 제가 지킬 차례입니다.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의 통치가 완벽하지도 항상 마음에 들지는 않아도 내가 이해하지 못할 부분은 없거든요. 취향차이죠. 이명박근혜처럼 부정행위를 하지 않는한 제 지지는 계속됩니다.
17/05/14 22:49
네. 알겠습니다. 그럼 저도 Mizuna님 (귤이씁니다님) 이 문재인씨 지지하는 동안 저의 문재인 비판도 계속된다는 사실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17/05/14 22:54
쩝;;;; 제 과거닉네임까지 끌어다쓰는거 보면 개인적인 억하심정이 있으신거 같은데 DarkSide님이 20대 총선직전 패배할거 같아요 징징 거리고 그냥 새누리 지지할래요 징징 거리며 흑화하는 과정을 좋은 말로 받아준 기억외에 별다른게 없는데 꽤 이상하네요. 제가 뭔 실수라도 했는가 싶어요??
17/05/14 22:57
억하심정도 없고, 실수하신 것도 없습니다.
다만 너무나도 노무현과 문재인과 민주당에 대한 일방적인 보호심리가 보이고 진영논리가 너무 꽉 들어찬 민주당 권리당원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에 따라서 정치적 현상을 일방적으로 한쪽으로만 보시는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계속 지적하는 것 뿐입니다.
17/05/14 23:01
굳이 과거 닉네임까지 들고온거 보면 뭔가 저에게 씌우고 싶은게 있거나 억하심정 있는거 같아서 말이죠. 제가 진영논리로 무장한 사람이라는건 PGR에서 뻘글 적을때 항상 적시하는 내용이니 새로울게 없고 그 부분에서 논리적 문제점이 있으면 지적하면 그뿐이지 니가 빨면 난 깐다식의 태도는 너무 없어보입니다. 제가 평론가도 아닌데 굳이 정치적 중립을 할 필요가 없어요.
저야 과거 노무현 전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부채감 때문에 이런건데... DarkSide님은 왜 그러시는지?? 전 님이 흑화되었을때 일일이 저격 안했어요. 그냥 개인 취향이구나 넘어갔지. 뭘 그리 피곤하게 사시는지;;;;; 솔직히 비꼰적도 거의 없는거 같은데 영문을 모르겠네요. 굳이 제가 님 쫒아다니며 과거발언 저격하는것 만큼 의미없다 싶네요. 그걸 바라시는건지;;;;
17/05/14 23:03
비꼰 적은 없지만 계속 댓글마다 [문재인과 민주당 믿어요 믿으세요 믿어주세요] 라고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해서 그 때 당시에는 좀 짜증났던 기억은 나네요. 딱히 Mizuna 님께서 과거 발언 저격하기를 바라는 건 아닙니다만, Mizuna 님께서 일방적으로 민주당과 문재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시는 부분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꼭 지적을 하게 되더군요. 그냥 그것 뿐입니다.
17/05/14 23:06
참;;;;; 민주당 질거같다고 하두 노래를 불러서 포기하지 말라고 나름 격려한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뻘짓이었네요. 그래서 그때 짜증나서 제가 댓글달면 쫒아와서 댓글 다신다 이겁니까. 흠.... 인터넷에 마크맨 생기는것도 처음이네요. 참신합니다;;;;
17/05/14 23:07
짜증나서 댓글 다는 건 아니구요. 그 때 당시에는 짜증나긴 했다는 겁니다.
당연히 짜증나서 댓글 다는 건 아니죠. (뭐 결과적으로 뻘짓이 된 건 맞긴 하네요.) 다만 문재인과 민주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주장하는 내용을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꼭 끼어들게 되더라구요. 그것 뿐이에요.
17/05/14 22:42
노골적인 어글질로 렙업해도 두달이면 돌아오는데 신고하게 무슨의미가 있나 회의가 들겠지만 충분히 유의미한 작업입니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그렇듯이 말입니다.
운영진 입장에서도 규정에 근거하지 않은채 임의로 제제를 가했다간 퍼플레인 시즌2 찍는거라 쉽게 결단하긴 힘들죠. 다수의 신고로 근거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17/05/14 22:54
별로 대댓글 원치 않는 글에 그냥 지나쳐주는 것도 인간에 대한 예의입니다. 님이 어그로꾼으로 여러분들에게 지적당하는 이유중 하나가 불필요하게 성실한 대댓글입니다.
17/05/14 22:55
저는 그러지말자님이 대댓글을 원치 않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저에 대한 저격글이라서 성실하게 답변한 것 뿐인데 그게 문제라고 하니 저도 더 이상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17/05/14 23:07
어그로 끌 생각이 없으면 그러지말자님의 지금 댓글에 굳이 블랙리스트 운운하며 댓글 안달고 그냥 지나치는게 맞단 얘기입니다.
저도 여기까지만 댓글 달께요.
17/05/15 00:02
치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darkside님과 무관하게 댓글을 단 다수의 유저에게 대댓글을 다는 행위는 어그로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17/05/14 22:57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가 극성으로 가면 어떠나요?
그 지지자들의 극성이 비판자들의 극성을 누를 수 있길 바랍니다. 참여정부의 노무현 대통령때처럼 인기없는 대통령으로 마무리되지 않길 기원합니다.
17/05/14 22:59
노통때 가장 싫었고, 가장 비겁했던 사람들은 진보 언론이랑 노사모라고 불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한나라당 계열이야 원래 그런놈들이라고 쳐도, 자기들 계보에 앖던 잡놈이 껴드는게 그리 싫었던건지... 민주주의 안에서는 해선 안될 말이지만 전 본문에 동의합니다.
17/05/15 01:59
콘크리트층이 단단해질수록 통합, 협치와는 거리가 멀어질 것 입니다. 한 쪽의 일방적인 생각만 받아들여지고, 그 이외의 모든 의견은 '어그로' 라는 미명 하에 묵살되지요. 문재인 지지자는 아니지만, 개혁적인 내각구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는 입장에서 이 글타래에서 보여지는 '불통'의 모습은 참여정부에서의 망령이 아른거려 시대가 역행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특히 문재인의 낮은 득표율을 감안해 본다면, 이런 모습은 치명적일 것입니다.
17/05/15 09:18
동감합니다. 친노 지지자들 스스로 콘크리트를 자처하는 모습에서 참여정부 시즌2가 반복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우려되네요.
17/05/15 10:34
저야 뭐 어느쪽이든 강성은 지양해야한다고 보지만, 진보쪽도 이런분위기가 한번 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이러한 일방적인 지지의 결과는 우리가 감당해야할 몫이구요. 역사는 학습이라고 생각하기에,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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