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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0 15:26
와우..
이제 집안싸움나는건가요? 크크 근데 이것도 조작된 것일수도있지 않을까 걱정도 사실됩니다. 장시호가 테블릿을 제출했다??? 안에있는 내용 변경이력을 충분히 확인해줘야합니다.
17/01/10 15:26
진짜 혈육도 다 필요없네요. 이권으로 뭉친 집단이다 보니 정말 모래성처럼 부셔져 내리네요.
헌재 탄핵 판결에 더욱 추진이 붙으면 좋겠습니다. 얼릉 내용 보고 싶네요.
17/01/10 15:27
우리나라에서도 형량 딜이 가능한가요?
미국에는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런 제도가 없다는 카더라를 어디서 들은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법알못이라서. 암튼, 신기한 일이네요. 장시호가 왜?
17/01/10 15:28
먼 고모보단 자기 아들이 있으니까요. 감옥은 가야하는데 초등학생인 아들놔두고 오래있긴 엄마입장에선 힘들겠죠. 저도 잘 모르는 부분입니다만 검찰이 구형 자체를 작게 때리면 되지않나요?
17/01/10 15:34
제 생각과 같으시네요..구형 보다 높은 형을 때릴 순 없으니 구형량으로 딜은 가능하지 않나 싶구요..장시호 아들도 아들인데 엄마(최순득) 보호 차원이나 재산 보호 차원도 있을 수 있고..정말 단순히 조사 과정에서 실수로 불어버린 것일수도 있고..암턴 흥미진진한 상황이네요..이경재 변호사 통해 이 얘기를 들은 최순실이 어떤 반응을 보일런지..
17/01/10 15:29
최순실쪽이 철저하게 비협조로 나오고 있고, 장시호는 그럭저럭 수사에 협조적인 듯 하니, 특검에서 딜을 했는가 봅니다.
뭐... 니가 연류된 뇌물 혐의를 최순실쪽으로 돌려준다든지, 최순실이 지시를 했고, 장시호는 지시에 따른 것 뿐이라던지.. 등등... 협상 반 협박 반이었겠죠? "이대로 가면 모든 죄를 니가 다 뒤집어쓴다. 증거는 충분히 있다. 어쩔래?" 식으로요.
17/01/10 15:31
아마 이쪽이라고 봅니다. 일단 지시를 따른 것으로만 처리해도 어느정도 형량이 줄어들 수는 있으니까요.
잘하면 집유까지도 노리겠죠... 그래야 자식하고 안 떨어질테니까요. 다만 재산 거널나는건 못 피하겠지만, 그걸 감수해서라도 자식이 우선이라면 충분히 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 경우 핏줄이라고 믿었던 최순실 입장에서는 레알 발등에 도끼를 찍는 정도가 아니라 참수각 잡고 달려드는 꼴이라 문제일 뿐이죠.(......?!)
17/01/10 15:30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7003358&select=sct&query=%ED%83%9C%EB%B8%94%EB%A6%BF&user=&reply=
현재 딱 세월호 기간만큼의 태블릿이 없네요.. 이게 발견되면 장난아닐텐데...
17/01/10 15:35
저거 태블릿에서 필요한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지우고 제출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시그널에서 비슷한 예가 있던데.. 뭐 복구 어련히 하겠지만..흠..
17/01/10 15:37
17/01/10 15:42
헌정사 최초 탄핵인용문이 얼마나 많이 열람되고 회자될지, 거기 맨 위에 이름 쎄레박는게 얼마나 큰 의미일지, 법조인도 아니지만 짐작되는 바가 있네요.
박소장 화이팅!
17/01/10 16:03
와~ 진짜 후대에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네요.
근데 혹~시라도 탄핵인용을 안한다면, 어쩌면 다른 의미로 이름을 더 깊게 남기겠네요. 크크크
17/01/10 18:09
박근혜케이스는 후대의 입장에서보면 인용이 안될수가 없는 사례라...비교할만한 건덕지가 없죠. 정윤회 문건유출 정도만으로 인용되었다면 모를까...
17/01/10 15:36
개인적으로 정유라를 미끼로 최순실을 낚을 수 있을까... 자체가 늘 의문이었습니다.
정유라가 최순실 일가의 재산형성과정이나 현재 재산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지 않는 한... 딸이 구속됐다고 최순실이 흔들린다...??? 최순실이란 사람의 캐릭터가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이 있었거든요. 한다리 건넜다고는 하지만 어찌됐든 조카가 이모를 찌른 건데... 저래야 캐릭터가 맞죠.
17/01/10 15:38
어차피 최순실은 감방에서 생을 마쳐야 할 수순인거 같으니..
죄 좀 추가된다고 달라질 거 없으니.. 그냥 다 덮어씌우자 하는거 아닐지..
17/01/10 15:40
만약 이렇게까지 빼박캔트인 증거들,증언들이 줄줄이 나오는데도 상식에 반하는 결론이 나온다거나 시간이 최대한 끌린다거나.. 이런 불상사는 없겠죠?
17/01/10 15:41
17/01/10 16:03
진짜 댕기열은 생각도 못했는데 크크크 빵 터졌습니다. 인류가 정복못한 최종병기 댕기열이 있었네요. 최초로 침대로 검찰, 법원 입장할 수도!
17/01/10 15:49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사용한 태블릿이니 삼성 합병이 이뤄진 시기+삼성이 정유라에게 백억에 가까운 돈을 지원한 시기와 딱 겹치는군요.
이재용을 수호하려던 변호사들 똥줄이 탈거 같습니다.
17/01/10 15:51
JTBC 태블릿이 리틀 보이 팻 맨 급이었다면 이건 짜르 봄바 급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세월호 기간이 저기 들어가있는데, 만약 문건이라도 하나 터져주면 그때는...
17/01/10 15:54
위에 링크도 있지만 2014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사용한 태블릿은 아직 입수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특검이 발표한 바로는...언제 입수했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복구 과정 거치면 어찌될지 모르지만요.
17/01/10 15:56
이번에 태블릿 안에서 발견된 주요 증거가 이메일이라고 하는데...
역시 이메일은 태블릿에 저장되지 않게 셋팅하고 각 이메일 웹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하는게 좋겠네요. 크크. 어짜피 저야 법적으로 문제되는 이메일은 없지만 죄짓고 사시는 분들은 필히 명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17/01/10 16:01
가능성은 낮겠지만 혹시라도 이재용이 장기(사면 없이 5년 이상?) 실형을 살게 된다면, 삼성 후계 구도에 변화가 있을까요?
그 틈을 노리는 세력이 없을려나요?
17/01/10 16:04
그 틈을 노릴 세력이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거의 대부분의 임원들이 친 건희파 출신의 임원들인 탓에 이재용에게도 굉장히 호의적인 임원들이 많다는 걸로 알려져있죠.
17/01/10 16:12
실형을 살게 되더라도 지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영향력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구요, 다만 삼성전자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이재용을 중심으로 작당하고 있는 이건희지분 편법상속, 삼성전자 자사주 의결권 행사하기 위한 삼성전자홀딩스 분할등이 수월치 않겠죠.
17/01/10 16:15
SK 최태원 갔다와도 멀쩡한거랑 비슷할것 같습니다.
굳이 뒤엎을 필요도 없거니와... 일단 반역(?)을 실행할만한 인물이 삼성에 있을까요?
17/01/10 16:05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83035
헌재, 최순실 등 잇단 불출석에 전례없는 주 3회 재판 강수 현재 각잡고 달리네요.
17/01/10 16:10
이건희 사면 당시 사유랍시고 지면을 장식했던 "한국경제 활성화" "평창올림픽 유치 지원" 같은 헛소리를 다시 보지 않길 바랍니다. 죄지은 만큼 벌받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게 노무현정신이죠. 물론, 게이트의 핵심인 박근혜 최순실이야 두말할 나위 없겠지요.
17/01/10 16:12
Jtbc테블릿때도 궁금한건데, 이메일을 사용하면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흔적이 남아서 복구할수가 있나요? 아님 서버를 수색해야 하나요?
17/01/10 16:33
계정 정보랑 계정 비밀번호 같은걸 저장해 놓으면 그걸 복구하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뭐 서버회사측이 협조한다면야 그냥 협조 받는게 편하지만요.
17/01/10 16:39
아웃룩의 경우 기본 설정이 자동 백업인데, 이 경우 이전 메일들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남게 됩니다. 보통 서버 용량 때문에 자동 백업 많이 설정하고요.
17/01/10 16:20
이 와중에
朴측 "'구명조끼 입었는데…' 발언은 선실내 떠있을 거란 취지"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5281&iid=1849073&oid=001&aid=0008949118&ptype=052 참신하네요.....이게 정말 해명이 된다고 던지는 건가....온 국민을 분노조절 장애자로 만들려는 심산인가.....
17/01/10 16:24
17/01/10 16:27
............얘들은 북한이랑 노 전 대통령 문재인씨 없었으면 도대체 어쩔 뻔 했나요......
아 일해야 하는데 진짜 풍년이네 풍년
17/01/10 16:45
선실 내 떠 있을 거라는 의미로 말했으면
발견이 어렵냐는 얘기는 안했겠지 이걸 말이라고.. 아 PGR 규정 너무 엄격하네요.. 감정 표현이 안되네
17/01/10 17:40
자기 대통령직 유지하겠다고 죽은 애들을 팔아먹어... 와... 대한민국의 증오범죄율을 오르게 만들어 사회불안을 조장하겠다 이건가요.
17/01/10 16:49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인용 처리되고 대통령에서 쫓겨나는 순간 검찰에 끌려가 구속당하는걸 볼 수 있겠네요.
저건 거의 빼박이라 최소 5년은 깔고 들어갈듯.... 박근혜-최순실게이트의 주범들이 같은 방에서 수감되는 걸 보는건 무리겠죠? 먼저 출소하면 전날밤에 인디안밥해주고 다음날에 울면서 손 흔들어 주고요....
17/01/10 16:51
이 와중에 (2)
朴대통령, 국정복귀 의지?…칩거 속 '제4차 산업혁명' 탐독 http://news.nate.com/view/20170110n15890 책 내용은 이해나 하고 읽을려나...
17/01/10 17:46
기울어진 배에 선실에 있는 사람이 구명조끼 입고 둥둥 떠다니면 살 수 있는걸로 아는,
사람이면 굳이 어려운 물리나 유체역학을 배우지 않아도 충분히 상상할수 있는 그림을 떠올리지 못(안?)하는 사람이 무슨 산업혁명;;;
17/01/10 17:07
관련 기사일꺼 같아서 따로 글 안 파고 여기에 답니다.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1768&iid=33131742&oid=028&aid=0002349212 ...대체 비선의료진이 몇명이랍니까? 그 비선의료진들이 국내 최고 의사들보다 나은가봐요?
17/01/10 17:15
비선이 너무 많아서 이제 이름도 기억 못하겠어요.
이번 사건을 나름 열심히 기사도 보고 뉴스도 보면서 따라왔다고 생각하는데도 갑자기 내가 모르는 내용이 툭 튀어나오더라구요.
17/01/10 17:5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182671
정부 산하 유관 기관들 및 정보기관들은 다 놀고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보고를 못 받으니 언론 보도만 보고 판단해서 그렇다네요. - (본심 : 아놔 이 #!$#%@#%$^!!!!4#%@#$%$#)
17/01/10 18:4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916965
모성애는 위대하죠 너 아들 선택할래? 이모 선택할래? 당연히 아이죠
17/01/11 11:04
변호사가 말하길 아들 보고픈 장시호가 다 불고 있어서 자기가 할일이 없다고 하네요. 특검에서도 재판때나 나오면 되시겟다고 농담할정도라고.
17/01/10 18:41
만약 문재인 전대표가 당선되서 관저까지 공개한다면 역대급 인파가 관광올거 같습니다.
입장료 천원만 받아도 역대급 입장수입을 올릴수 있을거 같은데..
17/01/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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