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14 01:42:39
Name 프로취미러
Subject [일반] 국정원과 국민연금의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의혹
오늘도 여지없이 땔감이 빵빵터지는 다이나믹 코리아입니다. 어젠가 술마시고 정보기관과 최순실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의심하는 글을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68604 썼는데 오늘 마침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61113182859852

[사정 당국 관계자는 13일 “국정원 추모 국장이 서울시내 외곽에 위치한 국정원 안가에서 당시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을 수차례 만나 수집된 정보를 전달했다”며 “전·현직 국정원장을 거치지 않고 청와대 비선라인과 직접 거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 국장은 부하 직원인 A처장과 B과장을 시켜 국정원 보고서를 당시 우병우 민정수석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게이트가 터지고 쭉 정보기관의 암묵적 묵인과 동조, 부역을 의심했는데 이제 결국 나오네요. 더불어 민주당 조응천 의원도 해당 기사를 언급하며 [정보위 국정원 국감때 엄청 추궁하였던 내용이 드뎌 언론에 노출되네요. 정보위는 비공개라 그간 취재에 응하지 않았었는데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 라는 코멘트를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기사에 나온 간부 말고도 국정원 제2차장 또한 우병우와 오랜 베스트 프렌드라고 하니 뭐 뻔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7대 이명박 정권 아래 국정원 댓글 공작 이후 18대에서도 정보기관이 참 지랄맞게 일하네요.

또 하나는 국민연금 관련 이슈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61112100124927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국민연금에 명백히 손해를 끼치는 일임에도 자문기구의 반대에도 불구, 국민연금 측이 합병에 손을 들어줘 실질적으로 삼성측에 6천억원 이상의 이익을, 귝민연금에는 뮨자그대로 6천억의 손실을 안겨줬다는 기사입니다. 의혹을 제기하는 측의 주요 논거는 이재용이 삼성을 승계하는데 있어 이번 합병이 반드시 필요했다는데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국민이 맡겨놓은 자산을 훼손하면서까지 특정 재벌의 경영권 승계를 지원했다는 의혹은 종종 반론에 부딪혀왔습니다. 합병 후 '시너지' 효과로 얻을 이익을 더 크게 본 것 아니겠느냐는 '장기적 관점의 판단'론과 더불어 국민연금이 그렇게까지 무리수를 둘 까닭이 없지 않느냐는 '설마'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삼성이 최순실 씨 회사로 많은 돈을 직접 보낸 사실이 밝혀지면서 '설마'론이 무색해졌습니다.

삼성이 최순실 씨 회사인 비덱스포츠(당시 코레스포츠)로 35억 원을 보낸 게 지난해 9월쯤입니다. 공교롭게도 국민연금의 지원으로 삼성물산 합병을 성사시킨 지 두 달가량 지난 시점이죠. 이 돈은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훈련과 말 구입 등에 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삼성은 승마협회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180억 원대 자금을 더 지원하기로 예정해뒀습니다.]


물론 아직 구체적 사실관계와 삼성이 최씨일가에게 지원한 돈과의 연관성은 더욱 충분히 살펴봐야겠지만, 슬픈예감은 틀린적이 별로 없어서... 만약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국민들에게 거의 준조세의 성격인 국민연금으로 재벌들 사업 돌봐준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최순실에게 천억 줘도 수천억, 어쩌면 환산불가할 정도의 이득이니 투자의 귀재급입니다. 이게 안걸릴 수 있고, 걸려도 빵에 안가고 욕만 좀 쳐먹고 말면 저라도 합니다. 한 200번 쯤 할 수도 있어요.

국정원이야 권력에 줄대는거 한두번도 아니니 그렇다치고 삼성과 국민연금은 솜털만큼이라도 저게 사실이라고 밝혀지면 이씨 일가는 최씨네처럼 모자이크 돼서 티비나오는 사람들도 아니고 한국땅에서는 못살지 않을까 싶네요. 경호원들 연봉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듯도 하고...이번 사태 관련 평화시위는 지난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PGR 여러분은 국민연금 많이들 내시는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4 01:47
수정 아이콘
굉장히 중요한 기사네요..
최순실이 이정도로 전횡을 했다면..국정원이 조용했을리가 없는데..어쨌든 전자는 앞으로 엄청난 폭풍이 될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어보입니다..허허..
국정원 이놈즐 지금도 엄청나게 댓글남기고 트위터달고 있을텐데 이거 어떻게 막을길이 없다는게 참 속상하네요..
순수한사랑
16/11/14 01:48
수정 아이콘
그냥 이나라에서 일어난 모든일에 관여했다고 봐야..
시네라스
16/11/14 01:51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pjkorea21c/220859241828
지난 금요일 국회긴급질의현안에서 더민주 박정의원이 이문제에서 대해서 파던 내용을 공개했던것 같은데 저도 이걸 듣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정의원 발언에 임팩트가 너무 없어서 묻힌것 같더라구요(...) 다른 의원 발언과 달리 기사도 별로 못나갔던것 같고. 여기 자료도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정말 특검이 중요합니다 특검 준비 지금 야당이 이것저것준비하고 있는데 정말 모든걸 다 털수 있는지 의문일 정도로 너무 수사해야할 범위가 넓습니다.
openmind
16/11/14 20:41
수정 아이콘
당선되고 미디어에서 안나오니 일안하시고 모하나 했는데 블로그 둘러보니 열심히하고 계시네요..국민연금이 삼성합병찬성 좀이상했는데 저런 뒷사정이 하아
花樣年華
16/11/14 02:02
수정 아이콘
슬픈예감이 사실이면 진정 하야각이죠.
더는 못버틸거라 봅니다.
국민연금 건드린게 사실이면 임계점을 넘어가는 거죠.
프로취미러
16/11/14 02:05
수정 아이콘
LED 촛불이 아니라 횃불 필요...
花樣年華
16/11/14 02: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촛불도 필요없다고 봅니다.
저 이슈가 사실로 밝혀지면
삼성에서 손절매 들어갈 거고
검찰이 망나니 칼춤추기 시작하면
모든걸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려오겠죠.

개인적으로 구태세력간의 피터지는 싸움이라면
조금 더 지켜볼 비위는 있습니다만...
계산서 뽑는 건 귀신같은 양반들이니 끝까진 안가겠죠.
케세라세라
16/11/14 02:30
수정 아이콘
저는 저게 사실로 밝혀져도 아니 그보다 심한게 밝혀져도 자기 스스로는 안내려온다고 봅니다.
일단 사람이 가져야할 최소한의 부끄러움이나 양심 같은게 없죠.
인간의 탈을 쓴 그 무언가로 보고 있습니다.
내려 올거였으면 진작 내려 왔겠죠.
머리끄덩이 잡고 끌어내려야지 자기가 스스로는 죽어도 안내려온다고 봅니다.
16/11/14 08:54
수정 아이콘
저는 필사적으로 버틸거라 생각합니다.
내려오면 죽는거라
코알라로태어날걸
16/11/14 02:14
수정 아이콘
... 솔직히 전 정보기관의 동조, 부역 등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확신하고 있습니다. 증거가 없어서 공론화가 안 될 뿐이라고...
제 생각에서는 저 기사가 놀라운 게 아니라,, 저 국정원 직원들이 감이 모자란 거라고,,, "안, 우" 한테 최순실을 보고했다니... 최순실 씨가 꼽았을 사람한테 최순실 씨를 보고했다는 부분에서 아, 저 보고한 공무원분 감 떨어지는 구나,,, 라고요.
이사무
16/11/14 02:17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도, 갤스노트7이 9조에 가까운 순손실 타격을 줄 거라고 예상했지만, 주가는 계속 올랐죠.
저평가되거나 성장주로 보이던 우량 중소형주들을 손해보며 팔고 그돈으로 삼성전자 같은 쪽을 연기금이 비싸게 매수한 것도
예전 부터 이상하다고들 다들 그러던 문제였구요.
그아탱
16/11/14 02:23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쉴 한숨도 없다..
그냥 숨을 못 쉬겠다
Arya Stark
16/11/14 02:26
수정 아이콘
너무 사건, 의혹이 많이 터져서 이정도 의혹이 터져서 국정운영을 못하게 된것만으로도 끌어 내려야 할 판이죠.
16/11/14 02:31
수정 아이콘
가만보면 최순실이 진짜 과중한 업무량을 소화했었네요..
안낀데가 없어요..이쯤되면 상을 줘야하는거 아닌건지..허허
펠릭스
16/11/14 02:51
수정 아이콘
저는 9년간 단 한번도 박근혜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보다 심한 악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단 한번도.

박근혜 대통령은 표피고 이명박 대통령은은 시스템에 기생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었지요. 근데 국민연금 건은 심하네요. 진심.

진짜 이명박 대통령보다 더 위험한 인물이 박근혜 대통령이라는게 잠깐 들었습니다.
16/11/14 02:55
수정 아이콘
순실이가 각카보다 더 꼼꼼하신 것 같기도....?
서지훈'카리스
16/11/14 02:55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 세금 아니었나요? 지들 멋대로 굴릴거 너무 뻔해서 기대도 안됨
대청마루
16/11/14 03:04
수정 아이콘
작년에 연말정산 이슈 등으로 대통령 지지율이 순식간에 내려갔던거 생각하면 국민연금 건드린게 사실로 나타날경우... 후폭풍 가늠이 안되네요-_-;
16/11/14 03:25
수정 아이콘
아직 대기중인 장작이 너무 많아서 참..
브론즈테란
16/11/14 04:33
수정 아이콘
맙소사...맙소사...정말로...정말일까요??
어강됴리
16/11/14 05:18
수정 아이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건이 이재용 경영권 승계에 가장큰 걸림돌이었죠
문제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었는데 내부에서 반대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승인해줬습니다.

우주의 기운... 아 아니고서야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죠, 애초에 실세가 누군지 빨리 알아체고 독일에 승마장 사주고 말사주고
달에 10억씩 생활비도 보내줘 거진 총 규모로 200억 치는데
삼성과 이재용이 이번 합병으로 6천억 정도 이익을 본것으로 예상한다면 남는장사 한거죠
삼성이 제일 악질입니다 돈도 제일 많이 내고

국민 세금으로 들어가야할 이재용의 상속세가 최순실 모녀의 뒷주머니에 꽂혔다는거죠
승마단을 해체한 삼성이 승마협회 회장이 된것만해도 각이 나오죠 한진같은곳은 뜯겼다 봐도 삼성은 행위의 적극성으로 보아
'거래'죠
16/11/14 05:22
수정 아이콘
국정개입이니 연설문을 고쳐썼다느니 기밀유출이라느니 하는건 정말로 수 많은 업적중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네요 흐흐
이렇게나 하신 일들이 많고 또 많을껀데 고작 사소한 기밀유출정도로만 폄하하고 있으니 얼마나 갑갑하셨으면 곰탕까지 말아 드시겠습니까
하루빨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그간의 공로가 명명백백히 밝혀져서 억울함이 풀리기만을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16/11/14 06:09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Been & hive
16/11/14 06:55
수정 아이콘
연일 풀리는 정보들이 하나같이 코스믹호러네요 이런 ...
따랑12
16/11/14 07:46
수정 아이콘
200억 최순실 호주머니에
자기는 6000억 개이득이여
엘케인82
16/11/14 08:21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오면 소름돋는 생각이 드는게 과연 다른 정보기관과 로비스트들은 이걸 몰랐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예를 들어 북괴는 이 사실을 몰랐을까요?
Liberalist
16/11/14 09:37
수정 아이콘
적어도 북한은 몰랐을 것 같습니다.
걔들도 우리랑 같은 민족(...)이라는걸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무능해서요.
태영호 주영 대사 망명건만 봐도 북한 정보부도 국정원 못지 않게 뻘짓 많이 합니다. 크으;;
새강이
16/11/14 08:34
수정 아이콘
횃불 듭시다
16/11/14 08:35
수정 아이콘
커넥션의 뿌리는 깊고도 깊습니다.
사정당국은 제 기능을 못한지 오래입니다.
터지지 않았을 뿐, 뭔가 이상하다는건 관심을 조금만 기울이면 예상할 수 있었을겁니다..
소득에서 걷는 세금이 낭비되거나 새지 않았다면 부족할 이유가 없었던 거지요. 다이나믹 코리아...크크크..
Starscape
16/11/14 08:48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참아야 할까요...
도라귀염
16/11/14 09:03
수정 아이콘
연금을 넣어도 낸사람도 제돈 다 못받는 제도인데도 몇십년안에 적자가 날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잘 설명해놨군요 이왕 말 나온김에 국민연금 무용론이 나와서 담정권이나 폐지했음 좋겠습니다 이건 뭐 정치인들 용돈하라고 내는돈도 아니고
Liberalist
16/11/14 09:35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 안 끼어든 국정 사업을 찾는 편이 훨씬 빠를 지경이네요 허허;;
그림자명사수
16/11/14 09:41
수정 아이콘
과연 빠를까요?
개입 안한 사업이 없어서 찾기 더 어려울것 같은더요...
Liberalist
16/11/14 09:43
수정 아이콘
어?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렇군요! 크크크;;
-안군-
16/11/14 12:13
수정 아이콘
보건복지쪽까지 마수를 뻗쳤다면... 말 다 한거죠. 정부예산의 35% 가량이 보건복지쪽으로 집행되는데...
삼성이 연류됐다는 사실이 약간의 희망을 가지게 하네요. 검찰의 진정한 스폰서는 삼성이고, 삼성을 살리려고 최순실과 박근혜를 탈탈 털지도...
양쪽 다 맘에 안들지만, 지금 상황은 이이제이라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라...
arq.Gstar
16/11/14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들었는데, 국민연금 실무자 선에선 반대의견이 있었지만, 상부에선 합병ok 지시가 내려갔다는 카더라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626 [일반] 최순실 사태 배후가 친이라는 소문 [47] 탐브레디12503 16/11/14 12503 0
68624 [일반] 더민주 추미애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259] 담배상품권20680 16/11/14 20680 1
68622 [일반] 국정원과 국민연금의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의혹 [36] 프로취미러13575 16/11/14 13575 6
68621 [일반] 진보언론, 100만 촛불집회에 여혐 숟가락 끼얹기 [116] 삭제됨13580 16/11/14 13580 18
68620 [일반] 카프라로 에펠탑을 쌓은 후기 [6] 삭제됨7324 16/11/14 7324 7
68619 [일반] 첫사랑의 맛 [37] aura7596 16/11/14 7596 17
68618 [일반] 동아일보 왜 그래?...아마추어같이... [94] Neanderthal14235 16/11/13 14235 16
68617 [일반] 갓 렙업된 렙9, 신입입니다. 반갑습니다!!! [55] 블루시안4678 16/11/13 4678 7
68616 [일반] 제가 좋아하는 인디가수 - 가을방학 [42] 물탄와플5700 16/11/13 5700 2
68615 [일반] 진정한 친구이자 동료가 있었던 사람 [42] swear10003 16/11/13 10003 51
68614 [일반] 비박과 야당의 입장차이. [16] 서울우유6268 16/11/13 6268 0
68613 [일반] 먹어봤던 CU 도시락 간단 평가 [38] 톰슨가젤연탄구이9499 16/11/13 9499 5
68612 [일반] 11.12일 박근혜 대통령보다 더 애잔한 1인 [49] harijan10809 16/11/13 10809 4
68611 [일반] 더이상 괴담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34] 잊혀진꿈11381 16/11/13 11381 19
68610 [일반] 한국 시위 문화를 분석한 일본방송. [69] KOZE13476 16/11/13 13476 3
68609 [일반] 비박계 비상시국회의에서도 퇴진을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156] 서울우유14855 16/11/13 14855 0
68608 [일반] 조갑제 vs.지만원 [51] Neanderthal9686 16/11/13 9686 1
68607 [일반] 꼬물이가 오다 (사진 많음) [55] 낭천9414 16/11/13 9414 50
68606 [일반]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남긴 글 - 고장난 비행기 [68] KOZE10795 16/11/13 10795 1
68605 [일반] 재미로 봅시다 - 무능한 정당 더민주 당원의 탄핵에 대한 소고 [161] Mizuna14806 16/11/13 14806 53
68604 [일반] 최씨일가는 국가기밀에 얼마나 접근했을까요. [17] 프로취미러9872 16/11/13 9872 1
68602 [일반] 제가 좋아하는 인디가수 - 스웨덴세탁소 [11] 물탄와플4579 16/11/13 4579 2
68601 [일반] 역사는 반복된다. 이승만의 하야과정을 되돌이켜보며... [10] Camellia.S10281 16/11/13 10281 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