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21 19:03:34
Name 수부왘
Subject [일반] [UFC] 코너맥그리거vs 네이트 디아즈 2차전!(스포)
코너 맥그리거가 네이트 디아즈와의 웰터급 2차전 매치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리벤지에 성공했습니다.

맥그리거는 디아즈 전을 위해 와신상담하며 준비한 듯 첫 조우부터 그간 사용하지 않던 로우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로우킥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곤 했던 디아즈의 스텝을 묶고, 무리해서 전진하기보다는 디아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리치의 끝자락을 걸쳐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면서 그림같은 카운터를 여러 차례 적중시키고 거듭 다운을 뺏어내는 등 1라운드와 2라운드 초반을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그 와중에 다운된 네이트의 가드에 성급히 진입하지 않고 계속 스탠딩으로 유도하는 냉철함도 보여줬구요.

그러나 디아즈는 웬만한 선수라면 이미 몇번은 K.O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확한 타격에 적중되면서도 1차전에서의 그 괴물같은 맷집을 재차 보여주며 2라운드 후반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대공세에 들어가 3라운드까지 맥그리거를 케이지로 밀어붙이며 그로기 직전까지 맹렬한 니킥과 더티 복싱으로 그야말로 혼을 빼 놓습니다.

거의 탈진한 듯 보이며 1차전의 인간 상성이 재현되나 싶었던 맥그리거였지만 4라운드에 냉정함을 찾고 최대한 불리한 국면을 회피하며 타격에 집중하더니 디아즈의 복부에 정확한 프론트킥을 적중시키며 (오늘 경기의 판정을 결정지은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좀비같이 밀어붙이던 디아즈의 러쉬를 저지하는데 성공하고 다시금 타격 우위를 회복하며 기어이 5라운드까지 끌고갑니다.

맥그리거는 후반 라운드에서 수차례 등을 돌리고 빠져나가 시계를 쳐다보는 등 초조한 기색 역시 보였지만, 5라운드에서는 백중세인 가운데 디아즈가 몇차례의 케이지 클린칭과 더티 복싱을 시도하고, 맥그리거는  힘이 빠지는 듯 하면서도 어찌저찌 TD는 잘 막아내며 역 클린치, 역 테이크 다운을 거는 등 분투합니다. 막판 디아즈가 드디어 지친 맥그리거에게 절묘한 테이크다운을 뽑아내면서 파운딩에 들어가지만 경기가 종료됩니다.

판정은 1,4라운드를 맥그리거가, 3,5라운드를 네이트가 가져갔다는 데에서는 이견이 없는 가운데 2라운드에서 초반 놀라운 타격으로 2차례나 다운을 뺏어낸 맥그리거냐, 후반 맥그리거를 케이지 구석으로 몰아넣고 일방적으로 타격을 쏟아부은 네이트냐가 승부를 가르는 가운데 심판진은 1,2,4라운드에서 맥그리거의 손을 들어주며 맥그리거가 2차전 리벤지에 성공합니다.

요 근래 본 경기 중 가장 멋진 경기였고, 1차전의 전략적 결함을 완벽히 고치고 나와 천재적인 타격 능력으로 기어이 리벤지에 성공한 맥그리거나, 명불허전의 무한 체력과 보는 이의 기마저 죽이는 좀비 복싱을 다시금 보여준 디아즈 양 선수 모두 대단했던 경기였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디아즈의 1차전 승리 멘트를 의식한 '서프라이즈,xxxx'를 외치며 왕의 귀환을 선언했고, 디아즈는 결국 맥그리거가 떠벌인대로 자신을 압도하는데 실패했다며 앞서 맥그리거가 언급한 바 있던 3차전을 콜합니다. 맥그리거는 이에 155파운드 라이트급 체중으로 3차전을 가질것을 제안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밀로세비치
16/08/21 19:10
수정 아이콘
오늘 승리로 맥그리거는 이제 어떤 경기를 선택해도 UFC흥행을 몰고오겠군요 개인적으로는 도널드세로니와의 경기가 보고싶긴하네요 크크
수부왘
16/08/21 19:18
수정 아이콘
저도 맥그리거를 좋아하긴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맥그리거의 능력이 놀라우면서도 결국 타고난 사이즈의 한계를 보여주는 장면이 간간히 나와서 웰터 상위권 상대로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네이트도 웰터급에서는 몸이 꽤나 여리여리하고 완력도 약한 편에 속하는데 코너는 계약체중에도 못 미치는 ,그야말로 복근도 없이 평체 그대로 나온 모습이어서 언뜻 보기에도 사이즈와 힘의 차이가 컸죠. 세로니정도면 크기는 아예 머리 반 개 정도 차이가 나는 수준이라..) 다만 라이트급에서는 그가 호언장담한 대로 충분히 타이틀을 노려봄직 한 실력이라고 봅니다. 페더급은.. 오늘 경기 보고 모든 격투 관련 사이트에서 알도가 다시 하면 이긴다는 글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속의빛
16/08/21 19:14
수정 아이콘
3경기까지 정말 치열했습니다. 내심 코너가 승리해서 3차전까지 가는 것도 좋겠다 싶어 코너를 응원하다가
3라운드 상황을 보고 이대로 네이트가 승리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정말 치열한 시합이었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6/08/21 19:23
수정 아이콘
맥그리거가 절치부심, 잘 준비해왔더라구요.
그 앞차기는 디아즈 입장에서는 정말 숨이 턱 막혔을듯요. 그리고 시합중에 뜬금없는 법규 크크크
연환전신각
16/08/21 19:30
수정 아이콘
헐!!!!!!!
자게 버튼 누른 것도 아니고 메인 화면 자게 카테고리에서부터 다이렉트로 스포를!!!!!!!!
크윽
집에 가서 보려고 했는데 ㅜㅜ
결과는 마음에 드는데 이러면 패더엔 언제 돌아오는건지
알도는 열라 쌔게 한대 치고 사라진 맥그리거 때문에 잠정 챔피언 자리에 있어도 분통 터질듯
수부왘
16/08/21 19:43
수정 아이콘
헉 이럴수가.. 정말로 죄송합니다. 아직 미처 못 보신 분들을 생각지 못하고 성급하게 작성해 버렸네요ㅠㅠㅠ 제 불찰입니다. 정말 기대하셨을 텐데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일단 다른 분들께라도 피해가 안 되게 제목 수정했습니다. 제 실수로 주말 저녁을 망치신 연환전신각님께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릴리스
16/08/21 19:49
수정 아이콘
늦게나마 유투브로 풀 경기를 봤는데 엄청났네요. 네이트 디아즈를 응원하면서 봤는데 턱에 4번이나 정확히 꽂혀서 휘청거리고 다운도 당했는데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습니다. 디아즈의 턱맺집은 정말 불가사의한 수준인듯하네요. 물론 저렇게 많이 턱을 맞으면 선수생명이 줄어들죠. 말년에 척 리델이 유리턱이 되어서 많이 졌던 사례를 생각하면 이렇게 많이 턱을 맞는건 상당히 몸에 안좋아 보이네요.

그건 그렇고 마지막 테이크 다운을 했는데 금방 종이 울려서 디아즈 입장에서는 아쉬웠겠네요. 한 1분만 더 주어졌어도 맥그리거가 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웰터급이 아닌 라이트급에서의 3차전이면 이건 맥그리거가 유리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디아즈나 맥그리거나 1:1이니 그냥 여기서 그만두는게 좋을 듯합니다. 맥그리거도 만회했으니 그만 외도하고 페더급 챔피언전이나 잘 치르면 좋겠네요.
수부왘
16/08/21 19:56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 가는 게 1차전때는 디아즈가 초반에 많이 맞았다고는 했지만 때린 맥그리거도 놀란(...)장면 등 몇 차례를 제외하면 턱이나 관자놀이 등 치명적 부위에 꽃히는 타격은 별로 없었고 맞았다고 생각되는 장면도 다른 각도로 보면 한끝차로 피해서 비껴맞은 장면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 경기는 진짜 제대로 꽃힌 타격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그걸 버텨내고 역공을 들어가는 게 정말 인간인가 싶더라구요.
릴리스
16/08/21 20:08
수정 아이콘
1차전때보다 확실히 2차전때 턱에 정타가 많이 들어갔죠. 보통 선수면 그냥 쓰러져서 정신줄 놓아서 맞다가 끝나는데 어떻게 쓰러져도 정신을 차리고 또 일어설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턱 맺집을 기른다는건 상상하기도 어렵구요... 정말 괴물같더군요.
수부왘
16/08/21 20:11
수정 아이콘
모 격투기 사이트에서 중계중에 네이트가 턱에 하나 꽃힐 때마다 '알도였다면 xx번째 KO였다' 드립이 계속 터지는데 참 웃프다는 말을 이럴 때 써야 하는건지..ㅠㅠ
샤르미에티미
16/08/21 19:51
수정 아이콘
웬만해선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시합에서 이긴 건 맥그리거고 싸움에서 이긴 건 여전히 디아즈라고 봅니다. 다만 맥그리거도
객기 안 부리고 라이트급 체중으로 맞춰 붙는다면 네이트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네이트가 라이트급 선수인 건 맞지만 웰터급 체중으로 나와서도 감량을 해야 하는 몸이거든요. 반면 맥그리거는 웰터급 체중 딱 맞춰서
나옵니다. MMA에서 이 차이는 너무 크죠. 체중도 한 체급 차이가 나는데 거기에 체격, 리치까지도 차이가 납니다.
네이트나 코너나 둘 다 복서 타입에 킥 섞어주는 선수인데 킥에서는 코너가 낫고 MMA에서 중요한 그래플링은 네이트가 낫습니다.
맷집은 둘이 비슷한데 체력은 네이트가 확연히 앞서죠. 디아즈 형제 체력은 그냥 미친 수준입니다. 취미가 트라이 애슬론이니... 어쨌든
그렇기 때문에 체급의 우위가 있는 상태에서는 네이트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격 기술 자체는 코너가 낫다고 보고요.
2015년10월9일
16/08/21 19:5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정말 재밌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현 UFC 최고의 스타인 맥그리거가 2연패 후 상품성이 훼손되는 일이 없었으면 했는데, 그런 측면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맥그리거와 알도 리매치를 기대합니다.
설마 페더급 타이틀 버리는건 아니겠죠...
수부왘
16/08/21 20:07
수정 아이콘
정작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맥그리거 자신은 알도와의 재대결에 상당히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뭐 지켜봐야겠죠. 이러나 저러나 데사장은 싱글벙글~
16/08/21 20:15
수정 아이콘
페더 타이틀은 버리고 라이트에서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알도에게 시간 뺏기는건 너무 아깝죠.
Dark and Mary(닭한마리)
16/08/21 20:34
수정 아이콘
인스타그램보니깐 맥그리거 다리가 부러졌었군요..
3라운드부터였으려나요. 로우킥을 자제하던데..
그래도 차긴 차던데 말입니다. 부러진 다리로..어우
ㅠㅠ
하드코어
16/08/21 20:51
수정 아이콘
어제 주짓수 대회,체육관 선수들 대회에 이어 오늘 ufc까지
너무 재미있는 주말이였습니다.
9월10일 로드fc 경기까지 재미가 이어졌으면 하네요
16/08/21 21:0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정말 재밌었습니다.
...And justice
16/08/21 21:10
수정 아이콘
디아즈는 정말 매력적인 격투가에요
모리건 앤슬랜드
16/08/21 21:23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경기로 맥그리거가 말빨로라면 몰라도 실력으로는 절대로 라이트급 타이틀전선에는 못가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챔프 벤 핸더슨이나 안요스같은경우 카디오에서도 네이트 디아즈를 5라운드 내내 완전 압도했었죠. 맥그리거가 지쳐서 이후에는 1라운드때처럼 시도하지못했던 로킥으로 발묶어가며 좀비복싱 못하게하는 전략도 5라운드 내내 수행할 수 있었구요. 마이클 존슨같은 컨텐더 선수와는 다르게 챔피언급 선수들은 bad ass에게 흥분해 경기를 그르치지도 않습니다. 챔프레벨 선수들의 공통점은 디아즈를 가볍게이겼지 저렇게 두라운드씩이나 뺏기면서 진흙탕 싸움까지 가지 않았다는거죠.

네잇 디아즈를 전방위로 털어먹을수 있으면서 더 냉철한 선수들과 경쟁이라....그것도 그라운드 약점많은 맥그리거가? 전 불가능이라 봐요
16/08/21 21:33
수정 아이콘
네이트 디아즈가 일보인 줄... 삼십 대 맞고 한 대 때리니 코맥이 휘청하고 경기가 박빙으로 흘러가니;;
시나브로
16/08/21 22:07
수정 아이콘
제목에 느낌표 보고 '이긴 건가?' 했는데 이겼네요.

내용도 좋고 무려 두 체급 월권에 네이트 디아즈를 잡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_-;;
Untamed Heart
16/08/21 22:39
수정 아이콘
코너 맥그리거는 진짜 베기 선수 입니다. 타격 센스나 기술이 정말 최고 정점에 도달해있더라구요.
헌데 체급을 뛰어넘는 크랙은 아니라고 봅니다. 냉정히 따지면 디아즈는 랭킹 10위도 힘들죠.
아무튼 맥그리거는 자기 체급에 맞는 페더급에서의 시합이 좋을듯 보입니다.
장기집권 생각없고 화제로 엄청난 부를 단기간에 누리고 빠지겠다면 모르겠지만요.
웨인루구니
16/08/22 00:04
수정 아이콘
맥그리거 정말 대단하지만,
디아즈와 비등비등한 수준으로는 그 체급에 남아있다가는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전은 여기까지만 하는게 좋을 듯요..
릴리스
16/08/22 01:18
수정 아이콘
현재 웰터급 챔피언 우들리와 붙으면 맥그리거가 엄청나게 험하게 깨질 것 같죠. 라이트급 도전은 몰라도 웰터급 도전은 정말 무리라고 봅니다.
16/08/22 09:15
수정 아이콘
자신의 체급에서 챔피언 벨트 계속 지키는것도 충분히 의미있고 대단한 것일테니 이제는 맥그리거도 본인 체급에서 타이틀 지키는게 좋을듯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139 [일반] 엠넷 서바이벌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낼게 확실한 프로그램.. [41] 다크슈나이더11041 16/08/21 11041 0
67138 [일반] [조립] (데이터주의) 월-E 레고 조립기.jpg [21] 여자친구7694 16/08/21 7694 6
67137 [일반] [UFC] 코너맥그리거vs 네이트 디아즈 2차전!(스포) [25] 수부왘5073 16/08/21 5073 2
67136 [일반] [WWE] 로만 레인즈는 정말로 흥행성이 없는 선수인가? [30] 피아니시모4626 16/08/21 4626 0
67134 [일반] 나의 메갈리안 옹호 철회기 [33] 말다했죠11527 16/08/21 11527 26
67133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섬머슬램 2016 최종확정 대진표 [19] SHIELD5480 16/08/21 5480 1
67132 [일반] 시흥 여동생 살인사건..갈수록 미스터리.. [59] swear18948 16/08/21 18948 0
67131 [일반] 흔한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일까요? [2] CLAMP 가능빈가5635 16/08/21 5635 0
67130 [일반] 갤7 노트 꽤 괜찮네요 [64] 네오바람10327 16/08/21 10327 1
67129 [일반] 친하다고(성격좋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내 험담(뒷담)을 할 때 [80] 삭제됨11048 16/08/21 11048 1
67128 [일반] [야구] FA가 되는 나지완 [92] 비익조7431 16/08/21 7431 0
67127 [일반] 죄인 남성 죄목 남성 [72] 전자수도승10467 16/08/21 10467 13
67125 [일반] [세계증시] 미국 9월 금리 인상의 힌트를 쥐고 있는 Jackson Hole [4] Elvenblood3586 16/08/21 3586 5
67124 [일반] 투표권은 공짜가 아니다, 한국 투표권의 역사 [6] 이순신정네거리5091 16/08/21 5091 13
67123 [일반] [데이터 주의] 바르바로사 작전 (5) - 남부 집단군 (2) [22] 이치죠 호타루6612 16/08/20 6612 6
67122 [일반] JTBC의 급부상, 절대권좌에서 내려온 KBS, 언론계 지형변화 [99] 어강됴리12983 16/08/20 12983 4
67121 [일반] [해외축구] BBC 여름 이적시장 가쉽,-벤테케 크팰이적 오피셜. [25] V.serum4910 16/08/20 4910 1
67119 [일반] 걸즈 앤 판저 극장판 간단 후기(노스포) [28] 하심군4518 16/08/20 4518 0
67118 [일반]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는 프로파간다 - 나폴레옹 [9] 모모스20138238 16/08/20 8238 5
67117 [일반] [꽁트] 낙태당한 그분을 위하여 [39] 카서스7507 16/08/20 7507 9
67116 [일반] 왜 푸틴은 트럼프의 당선은 간절히 바라는가? [5] 군디츠마라7257 16/08/20 7257 7
67115 [일반] 동물의 고백(2) [7] 깐딩3920 16/08/20 3920 7
67114 [일반] 같은 증상에 의사들의 의견이 다를 때 환자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96] 달토끼10177 16/08/20 1017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