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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08 21:03:11
Name [fOr]-FuRy
File #1 쿠라마2_cutr1003.jpg (36.7 KB), Download : 55
File #2 천랑성.jpg (60.2 KB), Download : 2
Subject [일반] 여러분들은 정말 닮고 싶은 만화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 원래 사진을 원하는 위치에 첨부할려 했는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혹시 위치 수정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폭우와 바람이 휘몰아치는데 pgr에 계시는 직장인 분들 모두 퇴근하기가 부담스럽지 않으신지요?

( 특히 부산에 계신 분들.. 제가 부산에 거주중인데 지금 바람이 장난 아니게 휘몰아치네요. )

저는 현재 백수라 그런지 다행히도 집에서 안전하게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흑흑.

그래도 언제나 순식간에 지나가는 하루를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살려고 맘을 다잡고 있습니다.

이전에 아프리카tv에 관해 글을 적은 이후로 다시 입질이 와서 키보드를 치고 있습니다.

언제나 pgr21에 글을 작성하는 것은 엄청난 압박을 안겨줍니다. 언제쯤 이 새가슴을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참. 최근에 '제닉스 tesoro m7 led 청축 키보드' 를 하나 구입했는데 키감이 딱 제 스타일이네요.. 소리가 좀 많이 시끄러운게 단점입니다.

그래도 키보드로 글을 작성한다는 느낌이 팍팍 살아나니 확실히 기계식 키보드가 돈값을 한다는 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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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론으로 넘어가면 최근엔 책으로 보는 만화뿐만 아니라 재밋는 웹툰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어떤 특정한 캐릭터를 되게 매력적이라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는 최근에 눈길이 가는 캐릭터가 '치인트'의 유시오패스(유정), '신과함께'의 진기한 변호사, '신의탑'의 사기쿤(쿤 아게로 아그니스) 등..

특히 유정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마음속이 뿌리까지 어두운 캐릭터지만 홍설이라는 여주인공을 만나면서 조금씩

감정이 변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사랑이란 걸 하게 되면 어두운 부분이 조금이나마 극복되리라고 일말의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흐흐

( 저는 30이 되기 전까지 어떻게든 모솔을 탈출하는 게 소망입니다.. 크크 )

그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으며 정말 닮고 싶은 부분이 많은 캐릭터 2명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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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유백서( 토가시 요시히로 저 ) - 쿠라마



@ 쿠라마의 간략한 소개 ( 네이버 펌 )

원래는 마계에서도 유명한 보구를 전문적으로 터는 도적으로, 정체는 몇백년이나 살아온 여우가 요력을 가진 요호였다.

영계의 특별방위대한테 빈사에 이르는 중상을 입어서, 인간의 태아로 빙의융합해서, 미나미노 슈이치로서 살아가게 된다. 

요괴랑 영계관계자들은 그 이후에도 그를 쿠라마라고 부른다..최초에는 요력이 회복되면 가족 앞에서 모습을 감출 것이었지만, 

9살때 어머니가 자신을 감싸서 팔에 지울수없는 상처를 입게된다.(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없다. 단순히 어머니를 사모하는 설정으로 되어있다..) 그 일에 죄악감을 가지게 되고, 집에 계속 남아서, 어머니가 병으로 쓰러진 일로 그녀를 어머니로서 공경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한다. 훔쳐낸 영계의 3대 비밀보물의 한개인 암흑경으로 어어머니의 병을 낫게하기 위해서 사용했을 때 유스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그 뒤 사회봉사로서 유스케와 같이 싸우면서, 인간계를 지키는 입장에 서게 된다.

도내의 명문고에 다니고 있는 우등생으로, 성적은 톱을 유지한다. 생물부 소속이다. 등장 초기에는 고교 1년생이었고 암흑무술대회 이후로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된다. 쿠라마로서는 실제 나이는 알려져 있지 않다. 최종회에서 대학으로 진학하지 않고, 사장으로 있는 의붓아버지가 경영하는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덧붙여서 최종회의 연령은 19세, 또는 20세이다. 유스케 진영의 우수한 브레인으로서, 감정을 직접 잘 드러내는 유스케,쿠와바라,히에이의 사이를 잘 조정하는 중간자 역할을 한다. 육성자로서도 우수해서 쿠와바라를 암흑무술대회에서 쓰일수 있을때까지 단련시킨다.. 암흑무술대회에서 알게된 요괴들을 요미군의 전력으로 충분할 정도로 키우는 실적이 있다.

쿠와바라가 교등학교에 진학한 뒤 그의 공부도 봐주고 있는 모양이다. 마계통일 토너먼트 편에서는 어머니가 재혼한다. 새로운 동생이 된 의붓아버지의 아들의 이름도 우연히 슈이치라서, 재혼상대의 "하타케나카"성이 아닌 미나미노의 성을 따르게 된다. 동생인 하타케나카와는 서로를 슈이치군,슈이치 형이라고 부르고 있다.




정말 재밋게 봤던 만화입니다. 특히 애니를 즐겨 봤습니다. ( 만화책 결말은 너무 엉성하게 끝나서 애니가 결말이 좀 더 깔끔한 느낌입니다. )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이 갔던 캐릭터가 '요호 쿠라마' 였습니다. 

사기적으로 잘생긴 외모와 엄청나게 뛰어난 두뇌를 가진 전형적인 엄친아 캐릭터지만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게 바로 성격이었습니다.

저는 만화를 보면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게 캐릭터의 성격입니다. 한없이 착하지만 적을 상대하면 그 누구보다 살벌해지는 성격이

제가 가장 닮고 싶은 부분입니다. ( 저는 천성이 화를 못내는 타입이라 그런지 살벌해진다는 게 참 어렵더라구요.. )

쿠라마에게 제대로 걸린 적들은 한명도 살아남지 못하더군요. 일말의 가책도 없이 적을 도륙시키는 모습을 보며 정말 후덜덜했습니다.

그에 대해 센스이의 파트너로 나왔던 이츠키라는 캐릭터가 쿠라마를 처음 본 후 이렇게 생각합니다.

"잘 알수 없는 온화함과 그 속에 감춰진 수라의 호수" 딱 이 표현이 맞다고 봅니다. 정말 사기적인 캐릭터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흑흑.

이 캐릭터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 살벌한 자본주의 사회를 가장 바람직하게 헤쳐나갈 만한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가 함부로 저런 성향의 사람을 만만하게 볼 수 있을까요. ( 실제로 사람을 대하며 조금만 실수를 해도  호구가 된다는 걸 느끼기 때문에 

쿠라마라는 캐릭터가 더욱더 부러운 건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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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겜블파티 ( 글 : 김세영 그림 : 강영환 ) - 천랑성

@ 천랑성의 간략한 소개



임정식(천랑성) : 1983년 생으로 작중 26세로 채승아와 띠동갑. 도박 실력도 출중하나 게임 스타일은 의기소침한 스타일이라고 평을 받는다. 직접적인 게임 실력 보다 돈 뜯어낼 대상을 도박 테이블로 올리고 승리를 얻어내는 설계에 더 능한 전략가적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판떼기를 뜯어내는 판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보면 다 천랑성이 설계한 게임으로 밝혀지는게 대부분일 정도. 도박의 조율사. 아무 근본도 없는 자신이 귀족 도박판에 끼어들 수 없어 과거에 인연이 있던 채승아에게 접근하였고, 그녀와 결말까지 함께한다.

뜬금없는 표현이지만 초식동물의 정점에 서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 부분에서 이오가 제안한 토끼파 보스의 자리를 거부한 이후 대사중에 초식동물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쿠라마에 뒤지지 않는 잘생긴 외모, 천재적인 두뇌, 여자를 유혹하는 스킬(???), 그리고 초식동물답지 않은 엄청난 베짱과 사람을 보는 눈.

사람들 간에도 육식동물의 스타일을 가진 사람, 초식동물의 스타일은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저를 예로 든다면 옛날부터 과시욕이나 승부욕, 그리고 남 위에 서고 싶은 욕구가 전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스타일인지 몰라도 공부나 운동 모두 관심이 없었습니다. ( 최근에는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걸 느껴 자전거를 조금씩 탑니다. )

덕분에 하이에나 같은 애들의 표적이 되어 중학교 이후 쭉 약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 왕따, 괴롭힘 등.. )

그 이후로 누구를 만나도 위축되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극복이 되었지만 아직도 그 트라우마가 남아 있습니다.

육식동물은 초식동물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초식동물이 육식동물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저도 육식동물,

즉 강자들에게 겉으론 굽신거렸지만 속마음은 너무나 미웠고 증오스러웠습니다. 이해할려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 특히 다혈질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을 존중은 하지만 너무나 싫어합니다. ) 

그런 저에게 한줄기 빛을 준 것이 바로 '천랑성' 이라는 캐릭터였습니다.  이른 나이에 부모님이 희생당하고 지옥에 가까운 삶을 살았지만 

그럼에도 육식동물보다 강한 심장을 지닌 초식동물로 살며 결국에는 복수에 성공하고 자신의 여자를 지켜낸 캐릭터입니다.

그를 보며 내가 비록 초식동물이라도 이 살벌한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p.s : 이 만화를 보면 '도쿄정글'이란 게임이 생각납니다. ( 대도서관님 방송참조 ) 초식동물 중에 가장 높은 클래스가 하마, 코뿔소 등인데

        이런 초식동물이라면 육식동물이라 해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합니다. 실제 아프리카에서도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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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성에 대한 부분에선 캐릭터에 대한 평보다 제 감정이 실린 글이 많습니다. 유유백서와 달리 좀 곁눈질로 본 만화기도 하고 천랑성이란

캐릭터에 대해 엄청나게 감정이입이 되다 보니 글이 다분히 이상한 방향으로 갔네요. 사실 이 이상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거기다 닮고 싶은 캐릭터의 성향위주로 글을 적다 보니 만화에 대해 소개하는 게 부실했습니다. 이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재미는 확실히 보장합니다. )

앞으로 살면서 이 캐릭터들을 얼마나 닮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롤모델로써는 절대 변하지 않을 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정말로 닮고 싶은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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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경쓰여요
13/10/08 21:08
수정 아이콘
착하고 머리 좋고 집안 좋고 잘생기고 여자랑 잘 지내고 인생에 굴곡이 없는 주인공이라면 누구라도...
[fOr]-FuRy
13/10/08 21:12
수정 아이콘
흐흐. 물론 그렇겠지만 그것보다 각자의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캐릭터가 더 기억이 남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토가시는 정말로 천재인 듯 합니다.
라울리스타
13/10/08 21:11
수정 아이콘
벙개벙개(연애정키) 남자 주인공이요...................


남자라면 불꽃남자 정대만! 크크
[fOr]-FuRy
13/10/08 21:21
수정 아이콘
저는 안경선배 권준호!! 크크. 사실 냉정하게 본다면 농구잘하고 공부잘하고 외모도 준수하고 성격좋고..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사람이죠.
Around30
13/10/08 21:12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라이토요.
공책놀이 안해도 부와 인기를 누리며 충분히 인생 즐겁게 살 자신 있습니다.
그리드세이버
13/10/08 21:22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는 아이돌!!
미치엔
13/10/08 21:15
수정 아이콘
스파이크 슈피겔이요
hwanta01
13/10/08 21:16
수정 아이콘
전 아다치 만화 주인공요....
sprezzatura
13/10/08 21:17
수정 아이콘
조운학 화백의 니나잘해라는 만화가 있는데, 거기에 권중락이라고 공고 캡짱 먹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생긴 건 2:8 가르마에 완전 모범생인데, 싸움을 기가 막히게 잘 하고 근육은 버추어파이터 수준.

어릴 때 왤케 멋져보이던지. 액션범생 기믹을 갖고 싶었죠 헐헐.
성스러운분노
13/10/08 22:11
수정 아이콘
진주인공인 이후에 비하면 콩라인 아닌가요? 크크크크
sprezzatura
13/10/08 22:20
수정 아이콘
걔는 너무 아이돌 느낌이라 정이 안가더라구요 헐헐
소녀시대김태연
13/10/08 21:18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왕자의 에치젠 료마요..자세한설명은.. 생략한다.
옆집백수총각
13/10/08 21:19
수정 아이콘
토니스타크씨 크크.. 돈이 최고지..
불량공돌이
13/10/08 21:20
수정 아이콘
닮고 싶다기보단 애정을 가지는 캐릭은 있습니다. '전설의 마법 구루구루'의 니케입니다.
능력은 미천하지만 용사라는 타이틀은 달았고 능력좋고 맘씨 고운 쿠쿠리 덕을 보고 살지만 할때는 해주는 그러면서도 병맛스러운 캐릭의 특성이
능력은 미천하지만 학벌이라는 타이틀은 달았고 먹여주고 재워주는 마눌님 덕을 보고 살면서, 그래도 정신차려야지 하는 제 모습과 비슷해보입니다.
하지만 PGR에 이미 니케님이 계시죠. 헛헛.
王天君
13/10/08 21:45
수정 아이콘
아앗 반갑습니다. 저도 너무 사랑하는 만화에요. 능글능글 적당히 넘어가면서도 묘하게 상식적인 게 참 좋아요 크크크
水草臣仁皿
13/10/08 21:28
수정 아이콘
에넬 이요. 크크
[fOr]-FuRy
13/10/08 21:30
수정 아이콘
주인공 버프만 아니였으면.. 아쉬운 캐릭터죠. 흐흐.
水草臣仁皿
13/10/08 21:31
수정 아이콘
그냥 전기 팔아서 편하게 살고 싶어요 크크크 거기에 견문색 까지 ...
13/10/08 21:30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 왕자 후지
13/10/08 21:32
수정 아이콘
굿티의 정경희 선생님이요.
WhySoSeriuS
13/10/08 23:45
수정 아이콘
치선이..
오클랜드에이스
13/10/08 21:33
수정 아이콘
토쿠치 토아요 흐흐.

머리굴리는게 너무 무시무시하죠.
13/10/08 21:34
수정 아이콘
천랑성이 대단한 캐릭터이긴 한데.......갬블시리즈의 다른 주인공들인 일레븐, 김굉, 백남파 등과 달리 "쓸데없이 대단해서" 갬블파티의 재미를 망쳐버린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fOr]-FuRy
13/10/08 21:3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스토리가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점에선 참 아쉽습니다.
사악군
13/10/08 21:39
수정 아이콘
판 감마 비젠..
[fOr]-FuRy
13/10/08 21:41
수정 아이콘
설마 해황기? 어떠한 상황이라도 쉽게 헤쳐나갈 것 같은 캐릭터죠.. 특유의 무심한 스타일. 흐흐
윤가람
13/10/08 21:40
수정 아이콘
은영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요.
신 은하제국 건설!! 하앜...
신용운
13/10/08 22:25
수정 아이콘
전 한 번 양웬리가 되어보고 싶었는데 이러면 서로 싸우게 되네요....
一切唯心造
13/10/08 21:40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의 크리링이요
지구인 중에선 최강, 아내가 예쁘고 늙지를 않으면서 돈도 잘 벌어오죠 (사탄을 삥뜯기는 하지만) 딸도 귀엽습니다
王天君
13/10/08 21:44
수정 아이콘
한 번 죽는 건 기본이고,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겨야 되는 데 괜찮으시겠습니까? 코도 없습니다.
[fOr]-FuRy
13/10/08 21: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런 아내를 얻을 수 있다면 그정도 고비는야..흠흠.
一切唯心造
13/10/08 21:47
수정 아이콘
용신님이 살려주니까요 크흐흐흐
[fOr]-FuRy
13/10/08 21:50
수정 아이콘
정답입니다!
13/10/08 21:42
수정 아이콘
이건 호머 심슨이죠.
참치씨
13/10/08 21:49
수정 아이콘
아악!! 이거에요 이거!! 크크크크
살다보니별일이
13/10/08 21:46
수정 아이콘
그냥 사륜안 있으면...만화경도 필요없으니..

환술걸면 조종할수있고, 이것저것 다 읽을수 있고 꿰뚫어볼수있고 예측도 가능하고 원할땐 끌수도 있고...만화경과 다르게 눈이 멀지도 않고...
13/10/08 21:48
수정 아이콘
랜덤으로 악마의열매 하나 먹고싶네요 그깟 수영..
윤성호
13/10/08 21:50
수정 아이콘
유우키 리토?
살만합니다
13/10/08 21:50
수정 아이콘
크게 안바라고 테니스의 왕자 후지나 슬램덩크 정대만이 되고 싶습니다
13/10/08 21:57
수정 아이콘
별 볼일 없는 남자를 연기하면서 실은 천재적인 운동 신경을 갖고 있고 주변에 어여쁜 여성이 즐비한 아다치 미츠루 월드의 한 남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13/10/08 21:58
수정 아이콘
H2의 히로요.
13/10/08 22:00
수정 아이콘
토마 소 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라라기군..응?
방과후티타임
13/10/08 22:03
수정 아이콘
신만이 아는 세계의 함락신님이요
흰코뿔소
13/10/08 22:04
수정 아이콘
소시적에 용기장 바란이 닮고 싶었습니다.
간지때문에...;;
我無嶋
13/10/08 22:05
수정 아이콘
마스터 키튼이요.
착하고, 똑똑하고, 운동 잘하고, 적당히 인기있죠.
흰코뿔소
13/10/08 22:10
수정 아이콘
현실적 먼치킨이죠.
감성도 풍부하고, 매사에 센스 있고.
我無嶋
13/10/08 22:18
수정 아이콘
네 바로 그점입니다. "현실적" 먼치킨.
.Fantasystar.
13/10/08 22:07
수정 아이콘
사륜안이나 백안을 갖고 싶군요
그것만 있으면 뭐든 볼 수 있따면서요?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는 농담이고요.-_-;;;;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나오는 연금술 갖고 싶네요.
아무런 리스크 없이 손뼉 연금술 할 수 있으면 안보이는 곳에서 그냥 편하게 살 수 있을 거 같다는.....
13/10/08 22:19
수정 아이콘
고시마 마사유키
차유람
13/10/08 22:20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놈팽이(?)로 유명한 '손오공'이고 싶습니다... :)
요새는 정의의 사자가 아니라 '능력없는 이'의 상징이 되고 있지만,
어릴 적에도 지금도 그는 저의 '영웅'이니깐요. ^^
저도 그처럼 순수하고 순진(?)하게 영웅이고 싶네요.
누군가를 지켜주는 바로 그런 사람이요.

얼마 전 극장에서 조조로 극장판을 보고 느꼈던 감동 때문인지
오공에 대한 추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알리바바 사르쟈
13/10/08 22:21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요. 히히히히
네오크로우
13/10/08 22:23
수정 아이콘
어릴 때는 늘 시티헌터의 사에바 료를 닮고 싶었죠. 그부분(?) 말고, 나사 빠진 것 처럼 행동하면서도 어떤 상황에도 빈틈없이 활약하는 모습이
꽤나 멋졌죠.
13/10/08 22:31
수정 아이콘
멋진남자 김태랑이요. 십년이 더 된거 같은데 캐릭터가 잊혀지지 않네요. 정말 닮고 싶은 캐릭터입니다
13/10/08 22:33
수정 아이콘
아 한마바키! 시게노고로! 막상 생각하니 떠오르는게 많네요.
13/10/08 22:35
수정 아이콘
H2의 히로입니다.
오직니콜
13/10/08 22:37
수정 아이콘
란마죠... 하악..
13/10/08 22:44
수정 아이콘
유정
오빤 트리스타일
13/10/08 22:45
수정 아이콘
한마 유지로.
13/10/08 22:46
수정 아이콘
시마요.

여자랑 사귀었더니 사장이 됬어요!
낯선이
13/10/08 22:50
수정 아이콘
러프의 야마토 케이스케요.
13/10/08 22:58
수정 아이콘
마스터 키튼..?
Darwin4078
13/10/08 23:10
수정 아이콘
희대의 병맛주인공 천랑성 아닙니까. 주인공 주제에 뭐 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갬블파티 보는 내내 빡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김세영 작가의 갬블시리즈를 좋아해서 참 반갑네요.

갬블시리즈에서 제일 매력적인 캐릭터라면 역시 일레븐.
요즘 일레븐의 때를 놓치지 않는 올인의 능력을 닮고 싶어집니다.
라방백
13/10/09 00:16
수정 아이콘
정말 희대의 병맛주인공이죠...
이오는 김세형의 만화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매력덩어리인데 너무 비교되는게 참....

일레븐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가장 멋진 올인장면이 안길수와 붙을때의 올인이라서.. ^^
마요라
13/10/08 23:11
수정 아이콘
도박마의 마다라메바쿠요 매실사탕 뜯을때의 간지란
미카에르
13/10/08 23:13
수정 아이콘
페스나의 에미야 시로요(?!)
Tychus Findlay
13/10/08 23:36
수정 아이콘
(??!?)
slipzealot
13/10/08 23:14
수정 아이콘
원피스의 루피요
이유는.... 아시잖아요?
납뜩이
13/10/08 23:16
수정 아이콘
H2의 히데오...나 히로라던가.
상양의 김수겸..ㅠ.ㅠ
좋아하던 주인공들은 다들 되고 싶더군요.
흐콰한다
13/10/08 23:20
수정 아이콘
금서목록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

순수한 선의로 주저없이 타인을 돕고,
그 선의가 왜곡되지 않은 채 주변인들에게 전해지고 인정받으며,
어떤 악인이라도 '이녀석도 사실은 착한 녀석이었어' 전개를 이끌어내는 히어로죠.
흐콰한다
13/10/08 23:23
수정 아이콘
절대로 10000명이 넘는 히로인들과 플래그를 쌓는 따위 저열한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마스터충달
13/10/08 23:20
수정 아이콘
역시 키튼이...
13/10/08 23:23
수정 아이콘
요츠바 아빠요
runtofly
13/10/08 23:23
수정 아이콘
직장인이라면 시마 아닙니까?? 아. . 난 썩었어. .
Go_TheMarine
13/10/08 23:25
수정 아이콘
윤대협, 용비,공태랑 정도?
13/10/08 23:32
수정 아이콘
Tychus Findlay
13/10/08 23:35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 가츠?는 좀막장이고 해골기사의 카리스마를 가져보고 싶네요 -_-;; [그 캐릭터들의 과거는 거부합니다]

막장 오브 막장상황을 헤쳐가는 의지?
오빤 트리스타일
13/10/08 23:46
수정 아이콘
등짝! 등짝을 보자!
Tychus Findlay
13/10/08 23:55
수정 아이콘
그걸 왜봐요 크크
연필깎이
13/10/08 23:41
수정 아이콘
너를믿는나를믿어!
카미나!!
13/10/08 23:46
수정 아이콘
스쿨럼블의..

하리마....
Tychus Findlay
13/10/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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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리마 !! 크크
바늴라마카롱
13/10/08 23:50
수정 아이콘
딸기 100% 마나카 쥰페이요...
격하게은지
13/10/0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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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100% 마나카 쥰페이요... (2)
켈로그김
13/10/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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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방어력이 짱짱하여 현대무기로 죽지 않는 점과,
캠핑을 자주 가는게 부럽네요.
겟타빔
13/10/09 01:27
수정 아이콘
한 가정의 가장으로는 최악일듯...
AraTa_sTyle
13/10/0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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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광 되고싶네요...
매화향기...
13/10/09 00:50
수정 아이콘
와~우 이곳엔 애니메이션 매니아분들만
참여하셔서 그런지 댓글도 모두 알아들을수 없는
외국어 처럼 느껴져요 크크..
겟타빔
13/10/09 01:28
수정 아이콘
닥터 스트레인지요... 그냥 뭐든간에 맘대로 하고싶네요
tannenbaum
13/10/09 01:37
수정 아이콘
거 뭐시냐...
북두신권 주인공이요
13/10/09 02:16
수정 아이콘
켄시로?
KalStyner
13/10/09 01:46
수정 아이콘
아리아의 미즈나시 아카리.

아즈망가대왕의 키무라 선생.
스카이
13/10/09 01:52
수정 아이콘
만화에서라면 캡틴 테일러의 테일러이고 소설 포함한다면 은영전의 얀웬리 네요.

능력있고 유쾌하면서도 겸손하기도 한 것이 참 좋아서요. 그런데 다 어렵네요ㅠ
13/10/0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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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흔한 망가 주인공이면 뭐든...
13/10/09 04:51
수정 아이콘
전 미쯔루 아다치 만화들의 주인공이 닮고 싶다고 생각한적 있어요.

미쯔루 아다치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컴플렉스가 없고, 너무 쿨하고, 너무 센스있고, 너무 유러머스한 캐릭터들이 많아서 말이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죠.


나이먹을수록 불가능하다는걸 깨달았지만 말이죠 흐흐흐.
인생의 마스터
13/10/0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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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 유지로요.
13/10/09 06:44
수정 아이콘
롤로노아 조로, 포트거스 디 에이스. 타치바나 히데오. 마쿠노우치 잇포. 조들호. 정도...
13/10/09 12:12
수정 아이콘
허니와 클로버의 노미야 타쿠미 씨 정도가 떠오르네요. 그 외에는 로마이어 선배?!!
13/10/09 12:33
수정 아이콘
서태웅이요....
Neon Strike Vi
13/10/09 14:35
수정 아이콘
옆자리 괴물군의 사사양 ...
매콤한맛
13/10/09 15:04
수정 아이콘
강건마
조리뽕
13/10/09 16:30
수정 아이콘
출동 119구조대(원제는 잘모르겟습셒습..)의
주인공 다이고요! 아무리봐도 멋있는 놈이에요..모델같은 프로포션하며 주위관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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