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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31 01:40:59
Name Charles
Subject [일반] [해축] 기성용, 선덜랜드 1년 임대 확정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384575

결국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기성용의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단단히 스완지의 감독의 눈 밖에 난 모양이네요.
여튼 이제 한국인 해외 선수들의 이적 상황은 거의 확정된 거 같습니다.
사실 이번 이적 기간 중에 이청용이 1부에 올라오길 기대했었지만 이청용은 볼튼이 너무 좋은가봐요...쩝...

여튼 선더랜드 갔으니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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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31 01:43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잘 되길 빌어줄텐데 박주영이나 기성용이나 딱히 잘하든 말든... 출전 못하거나 성적 안나온다고 감독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몰거나 팀원들만 탓하는 추태는 없었으면 하네요.
13/08/31 01: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크크크
두 선수는 그냥 뭐..
나름쟁이
13/08/31 01:44
수정 아이콘
한달?은 아니군요
13/08/31 01:45
수정 아이콘
한혜진이 지동원 밥 자주 먹이겠군요

어느 날
밥을 얻어먹고 온 지동원이
서양식은 별로라고 트위터를 올리는데......
13/08/31 01:46
수정 아이콘
오케이, 성격 나오시네
Cynicalist
13/08/31 01:48
수정 아이콘
오늘 밥
나름쟁이
13/08/31 01:48
수정 아이콘
동원아 내일 게임 끝나고 참치김치찌개 해놓을께... 혜진이가 미안하대!!!
모래강
13/08/31 07:46
수정 아이콘
미안하대!!! 겠죠이~
불쌍한오빠
13/08/31 01:46
수정 아이콘
지동원나 기성용이나 주전경쟁을 이겨내야 월드컵때 희망이라도 보일텐데...
둘다 험난하네요ㅠㅠ
13/08/31 01:50
수정 아이콘
선더랜드에서 기성용은 무난히 주전일 겁니다. 지동원이 걱정이네요. 감독은 신임을 계속해서 보여주지만 골로 보여줘야 하는데 ㅠㅠ
13/08/31 01:49
수정 아이콘
클럽레코드(?)로 이적해온 선수가 한시즌만에 임대라니;;;
Friday13
13/08/31 01:50
수정 아이콘
근데 존조 각하가 워낙 못해서 스완지도 좀 애매하네요 크크;
13/08/31 01:52
수정 아이콘
라우드럽 감독이 구단과 일년만 재계약해서 내년에 스완시에 남을지 어떻게 될지 몰라 임대로 보냈다고 하네요. 실력은 있고, 감독과 불화 때문에 떠나려는 선수 다 보니까요
냉면과열무
13/08/31 01:50
수정 아이콘
근데 갑자기 왜 이렇게 감독과 사이가 틀어진거죠...?
Friday13
13/08/31 01:51
수정 아이콘
트위터로 최강희 감독 씹었던게 이미 영국에서도 알려졌기 때문일겁니다. 그전에 땡깡 부린것도 있었다는거 같고
냉면과열무
13/08/31 02:0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13/08/31 01:53
수정 아이콘
시즌 막바지에 부상을 당했는데, 그때 그냥 어차피 시즌 막바지이니 본국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했고, 라우드럽 감독은 형평성을 생각해서 거절했죠. 이때부터 틀어졌습니다. 그 후에는 최강희 감독님 페이스 북 사건 때문에 더 않 좋게 봤을 겁니다
냉면과열무
13/08/31 02:0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흠흠
13/08/31 02:06
수정 아이콘
거기다 한국에 좀 일찍 들어가서 결혼준비하게 축협에다가 대표선발공문좀 빨리 보내달라고 한걸 최강희 감독이 거부했죠,
이래저래 양쪽에 다 찍힌것도 모르고 안하무인 기고만장하다가 몇달만에 급전직하가 된거구요,,
OnlyJustForYou
13/08/31 01:59
수정 아이콘
기성용 에휴. 자승자박이네요. 한동안 정말 싫었던 선수지만 그래도 잘했으면 좋겠네요. 외국에서 그래도 한국 선수로 뛰는 거니..
13/08/31 02:02
수정 아이콘
이유야 어떻든 본인에게는 훨씬 잘 된일이죠.월드컵도 얼마 안 남았으니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Starlight
13/08/31 02:03
수정 아이콘
자기가 만든 상황이네요. 뒤에서 몰래 감독 비난하는거에 열중하는 선수를 누가 쓰겠습니까?
13/08/31 02:08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답이 없습니다. 능력이 있어도 멘탈이 저러면 솔직히 감독 입장에서는 쓰기 애매하죠.
그렇다고 대체불가능도 아니죠. 마케팅으로도 이제는 영 아니니깐.
My Worst Nightmare
13/08/31 02:09
수정 아이콘
좀 그 성격 좀 죽이고 잘해줬음 좋겠네요.
신예terran
13/08/31 02:1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자기가 말한대로 라우드럽 감독은 '그러다 다칠지' 궁금하네요. 흐흐.
13/08/31 02:13
수정 아이콘
대표팀에서 기성용은 대체불가한 자원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월드컵을 위해서라도 잘해야된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splendid.sj
13/09/01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실력이 과대평가됐다는 느낌만 든다는;;
아스날
13/08/31 02:23
수정 아이콘
공격포인트 추가하면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류화영
13/08/31 02:25
수정 아이콘
골은 못넣고 어시 한 3~5개정돈 할듯
밀가리
13/08/31 02:25
수정 아이콘
멘탈이 안좋아도 해외에선 실력만 있으면 그냥 쓰죠. 사생활 문란한 선수들 많잖아요. 불륜을 저지르는 선수도 있고, 발로텔리처럼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멘탈 쓰래기도 있고. 루니처럼 언해피 연례행사처럼 뜨는 애들도 그렇고.
근데 기성용은 멘탈 구리다고 계속 쓸 만큼 유니크하냐. .그건 또 아니거등요.
13/08/31 02:28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이게 정답이죠. 축구만 잘하면 트위터에서 삽을푸든 말든 자연히 쉴드 발동되고 경기 나가게 되거든요.
그런 유니크한 선수랑 괜히 기싸움할 감독도 별로 없고.
에위니아
13/08/31 03:12
수정 아이콘
그 멘탈이 선수 개인이면 해당사항 없는데
감독한테 개기고 살아남은 선수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몽키.D.루피
13/08/31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선수 개인의 멘탈과 상관없이 감독한테 개기면 짤없죠.
백년지기
13/08/31 02:30
수정 아이콘
근데 기성용포지션에서 더잘하는 한국선수가 누가 있나요? 소속팀 그레이드는 손흥민이랑 투탑인데. 아 바... 박주영도 있었구나
13/08/31 02:37
수정 아이콘
더잘하는선수는모르겠지만
있다고 이기고 없다고 지는 그런선수는아니니
그렇다고 대표팀케미에 도움이되는것도아니고
키르아 조르딕
13/08/31 02:50
수정 아이콘
음 저는 각종 키커로서의 재능만큼은 인정하는지라.. 멘탈개조시켜서 안고가야져
에위니아
13/08/31 02:51
수정 아이콘
뿌려주는 건 좋지만 데드볼 상황에서는 딱히 좋다고 하기 그렇죠..
찬공기
13/08/31 03:02
수정 아이콘
나이 20이 넘으면 두들겨 맞던지, 그에 상응하는 충격을 겪지 않는 한 사람은 잘 안변한다고 생각합니다.
멘탈개조를 하려면 누군가 총대를 매야 할텐데, 과연 누가 그 정도의 데미지를 줄 수 있을까요? 어렵다고 봅니다.
Star Seeker
13/08/31 03:13
수정 아이콘
킥센스가 전혀 안보입니다.(단호)
13/08/31 03:07
수정 아이콘
팀캐미를 망치는 선수라고 생각해서요 아무리 잘해도 별로
13/08/31 03:18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절대 대체불가한 선수가 아닙니다. 킥도 패스도 보통에서 조금넘는 수준급이지 넘사벽은 아니거든요. 가장뛰어난건 볼간수하는거. 근데 그거 다른선수들도 잘하거든요
13/08/31 03:21
수정 아이콘
아는 지인분들중에 프로 생활 마치고, 중학교랑 고등학교 감독/코치하는 분들이 각각 한분씩 계십니다.
그 분들이 하나같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기성용 정도로 공차는 선수들은 리그 내에도 잘 찾으면 몇명있다고.
그 친구가 왜 그렇게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지나치게 중용을 받는지 잘 이해할수 없지만, 그 배경은 이해가 간다고도...크크크크크
splendid.sj
13/09/01 20: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FC서울의 하대성이 기성용보다 떨어지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하대성이 낫다는 아니지만 하대성이 기성용한테 안된다는건 납득이 어렵더군요.

수비력은 기성용보다 이명주가 훨씬 좋은것 같고요.
13/08/31 06:57
수정 아이콘
구자철이랑 동선이 겹치는 스타일이라서 차라리 안쓰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13/08/31 03:16
수정 아이콘
헤타페 시절부터 조용하고 말 없기로 유명한 감독 눈밖에 나는것도 쉬운건 아닌데....
어지간히 개판쳤다고 봐야죠. 최강희 감독한테 막말한것도 그렇지만, 국대를 무슨 자기 결혼 준비하는 수단으로 생각한 어이없음.
기성용 멘탈은 이제 두고두고 본인 발목 잡을일로 작용할겁니다.
찬공기
13/08/31 03:4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막말도 진짜 싫었지만; 그보다도 국대 소집 땡겨달란게 제일 어이없었습니다.
선수가 감독과 의견충돌이 있을 수도 있고 뒷담화할 수도 있죠. 걸렸으니 욕먹는거고. 그렇지만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장난질 하는건 진짜 최악 아닌가요. 감독을 비난한걸로 국가대표 박탈은 오버겠지만, 결혼 준비를 위해 국가대표직을 이용해먹으려고 조기소집 운운한건 진짜 영원히 국대 자격 박탈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이쭈아유
13/08/31 12:11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국대감독을 고딩 기숙사 외박시켜서 집에서 재워달라고 부탁하는 학부형 수준으로 알고있나봅니다
Dornfelder
13/08/31 07:00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가 일반적으로 감독들이 좋아할만한 타입의 선수가 아니죠. 경기장 밖에서 말 많은 것도 문제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모습도 문제입니다. 감독들마다 성향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감독들은 같은 능력의 선수라고 가정할 때 예쁘게 축구하는 선수보다는 죽어라 뛰는 선수를 더 좋아합니다. 아예 대체 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선수라면 다르겠지만, 기성용 선수처럼 독보적인 능력을 가진 선수가 아닐 때는 사소한 이유로도 감독 눈 밖에 나기 쉽죠.
국대에서도 과연 기성용이 대체 불가능인가 하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명주, 하대성 이 두 선수가 폼만 끌어올리면 충분히 대체 가능합니다. 창의적인 역할을 부여할 선수라면 구자철 선수가 있으니 팀케미 해치는 기성용이 없더라도 해볼만 할거라 봅니다. 기성용이 소속팀에서나 대표팀에서는 중용 받으려면 좀 더 독기를 품고 뛰어야죠.
예전 같았으면 한국 선수 두 명이나 선더랜드에서 뛴다고 선더랜드가 국민 클럽이 되었을거고 선더랜드는 적극적으로 한국 마케팅을 했을텐데, 지금은 현실은 둘 중 한 명은 입지 불안한 서브, 또 한 명은 비호감.. 둘 다 마케팅용으로는 못 쓰겠네요.
Star Seeker
13/08/31 07:09
수정 아이콘
정작 위치선정할때 제일 설렁설렁 뜁니다. 그래서 자유로운시간이 진짜 찰나가 되기 쉽상인데 그걸 뻔한패스로 돌림.. 뛰기 싫어서 어려운 상황으로 스스로를 몰았으면 한명정도는 혼자 탈압박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크크 패스의 기세는 죽이고 상대압박을 살리는 패스!
㈜스틸야드
13/08/31 16:56
수정 아이콘
괜히 별명이 기슬렁이 아니죠.
Dornfelder
13/08/31 07:0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박주영도 생타티엔 이적이 확정인 것처럼 나오더니 잠잠하네요. 정말 주급 깎기 싫어서 이적을 거부하는건지...
류화영
13/08/31 10:03
수정 아이콘
생타티엔이 유로파 떨어지는 바람에 딜이 쫑났다는 소리가 있네요
13/08/31 10:05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 멘탈이 이렇게도 바닥을 보여줄 수 있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그냥 자업자득이란 생각만 드네요....

선덜랜드가서 공격포인트는 올리든 말든 관심없는데 괜한 불화나 인종차별 뭐 이런걸로 망신만 시키지 말기를...
JuninoProdigo
13/08/31 10:23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선수를 참 싫어하는 편이고 이번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많은 팬들이 등을 돌렸죠. 프로는 실력으로 자신을 말하는 법입니다. (자체 수정)
13/08/31 10:49
수정 아이콘
싫고 좋고를 떠나서 이건 그냥 예의없는 발언같습니다
13/08/31 10:58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설화로 물의를 빚기는 했지만, 이런 [저주]까지 퍼부어도 온당할 정도의 중범죄를 저지른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어떤 개인적인 원한이라도 있으신지요?
JuninoProdigo
13/08/31 11: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호불호라서요. 원한 같은 건 없습니다. 도가 지나친 것 같으니 수정하겠습니다.
13/08/31 12:08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해서 하는 말인데 올림픽때도 실력으로 이렇게 안 좋은 말을 들었나요?
스치파이
13/08/31 13:32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대체 가능하냐 안하냐로 왈가왈부하는 거지, 여전히 한국 레벨에서는 정말 잘하는 선수죠.
인생의 마스터
13/08/31 13:44
수정 아이콘
좀 많이 이상하군요. 지금 스완시 상태만 봐도 기성용의 존재는 실력적으로 무조건 잡아야하는데, 감독과 불화가 알려진것보다 훨씬 큰 것 같습니다.
노래하는몽상가
13/08/31 13:58
수정 아이콘
최강희 감독 사건이 대중에게 안걸리고 나서 이런일이 벌어졌다면 이번엔 페북에 라우드럽을 씹는 얘기를 올렸을려나....에휴 실력은 두말할거 없는데 말이죠
파하하핫
13/08/31 14:21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박주영선수도 그렇고 기성용 선수도 그렇고 대표팀에 꼭 필요한 선수인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두선수 모두 이적한 팀에서 자리좀 잡고 다시 대표팀에서 보고 싶네요.
13/08/31 15:21
수정 아이콘
라우드럽 감독 성격상 한번 눈 밖에 나면 가차없는데 기성용이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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