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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2 17:27
그 후배에 관한 창피한 이야기가 좀 많아서 시리즈화 하려고 했는데..
좀 주사가 심했습니다. 술이 좀 취하면 일단 보이는걸 다 파손하려고 하더라구요. 축제때도 비슷한 사건을 일으켜서 선후배, 동기들에게 눈 밖에 났습니다. 안보이더니 결국 다른 학교로 편입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3/07/02 17:28
사실 그게 맞긴 하겠죠. 그 당시에는 경황도 없었고 이제 갓 입학한 신입생에게 비용 청구하기 뭐해서 그나마 고학년, 고연령(?)이었던 학생회장들이 개인돈을 각출하고 과비를 일부 사용했습니다. 해당 학과의 교수님들도 지원해주셨구요.
13/07/02 17:37
이제 갓 입학한 신입생이 술을 먹어봤으면 얼마나 먹어봤다고 무리하게 술먹다가 눈밖에 나는 친구들 많죠..
남자도 남자지만 여자 신입생들도 참...볼꼴 못볼꼴 많이본것 같습니다. 참..술이 웬수
13/07/02 18:35
제일 골때리는 녀석들은 본인이 주사가 심하다는 걸 알면서도 술자리에서 술을 적당히 마시는 일이 없는 녀석들입니다...
마시지 말라면 꼭 퍼마시고 한차례 난동 부린 뒤 꼭 페북에다 '금주한다' 고 선언하죠. 퍽이나. 월례행사일 뿐이죠.
13/07/02 19:12
농담반 진담반으로 쓴 댓글인데....
일반적으로는 적당히 마시는 사람이 훨씬 많죠. 그런데 술버릇 안좋은 사람들은 대개 술을 마시게 되면 적당히 마시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구요. 옆에서 적당히 먹으라 하면 일부러라도 더 마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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