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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8 20:39
결과적으로 영입자체는 좋은 방향으로 잘 마무리 짓고 있는것 같긴 합니다..
다만 아직 이적시장이 열릴려면 보름이나 남았는데도 약 한 40명이랑 링크가 뜨는가 하면 팀 주축에 흔들기가 여기저기서 너무 들어와서요 개인적으론 수아레즈 페페는 지켰으면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지금에야 수아레즈 보내주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트윗터를 끊던가 해야지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13/06/18 19:45
리버풀 수비진이 망소리 들을만 하지만 리그 실점만 보면 또 그렇게 나쁘지 않는다는게 함정이죠..
스크르텔이 폼 찾고 부상으로 거의 안보였던 켈리가 센터백으로 돌아와주고 콜로뚜레가 뒤를 받혀주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문제는 존슨과 엔리케 백업인데...쩝... 영입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13/06/18 19:49
아스날은 포돌스키나 제르비뉴 팔고, 윙어든 탑이든 공격수 데려오면 나쁘지 않은 이적시장이 될거 같습니다.
세스크, 펠라이니 링크도 좋은데 현실적으로 봤을때 이과인만 오면 끝인데, 레알 감독이 바뀌다보니까 되든 안되든 결과가 늦게 나오는거 같네요. 일단 칼질 하려고 맘먹으면 바로 질러버리는게 요즘 아스날이었는데요. 차라리 좀 더 줘도 이게 낫지, 좀 깍으려고 질질끌다 뺏긴 게 한두번이 아니죠. 이번에 회장도 바뀌었으니 구단에서도 무언가 하긴 할거 같네요. 애매하게 이것저것 손대지말고 진짜 우승노리고 S클래스 둘만 사오자.
13/06/18 20:36
아스날 미들진 구성으로 볼때 10번의 결여가 좀 큰터라 공격수 하나 영입으로 땡하면 13/14에도 충분히 고통받을 가능성이 높죠. 벵거가 괜히 브라질까지 날아갔겠어요(...)
13/06/18 20:42
윌셔가 해야죠 뭐...
누굴 데려오든, 윌셔, 카솔라는 둘다 써야하고 10번으로 키우려고 윌셔 10번 준거 같기도 하구요. 물론 세스크 리턴처럼 수준급 플메가 와주면 이것도 땡큐겠지만, 오는게 세스크가 아닌 이상 공격수가 안오면 노답 이니까요. 공격진 변화없이 리그파괴는 힘들다고 보고, 오른쪽은 월콧 고정이고 중앙이나 왼쪽을 손봐야하죠. 그나마 다행인건 카솔라가 오른쪽에 있을 땐 윌셔랑 더럽게 안맞았는데, 왼쪽 갔을 땐 나름 괜찮았구요.
13/06/18 20:49
이과인 같은 유형도 미드필더가 살려줘야 하는 유형이고, 윌셔놈이 그 자리에서 얼마나 할지는 미지수인데다 일단 얘는 프리시즌부터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자기에 맞는 옷 찾는게 우선이라서(중미로 돌리기엔 램지-아르테타가 넘사벽이고 10번 자리에선 시야 등이 떨어지고...) 좀 그렇죠. 몇 주 전까지는 '무조건 공격수!'를 외쳤지만 그때는 지루에 고통받을때라서 그렇고(...) 지금 생각하면 우선순위는 공격수보다 미드필더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루니를 사오던가(...)
13/06/18 20:06
에버튼 팬으로써 관련 정보를 많이 찾아봤는데 베인스가 이적할 확률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일단 선수 본인 적응력이 거의 최악에 가깝고 소심한 성격입니다. 과거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써 팀에서 방출되자 그냥 집에서 차타고 40분 거리인 위건으로 들어갔고, 그 후에 또 리버풀 지역의 클럽인 에버튼으로 이적한 전력이 있습니다. 위건에서 처음 에버튼으로 이적했을때, 팀원들이 자신에게 못한다고 비난할까봐 잠도 못자고 걱정했다고 하네요 크크 실제로 2년전쯤에 바이에른뮌헨이 베인스에게 굉장히 가까이 접촉했는데, 선수와 면담을 해보고 그냥 리버풀에서 계속 사는게 선수본인에게 더 도움이 될거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에버튼 빌드업의 전부라고 봐도 될 정도의 선수로써 근 몇년간 공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구단 입장에서 도저히 팔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펠라이니쪽이 훨씬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22m이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그러나 에버튼 입장에선 솔직히 좀 아쉬운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왕 갈거면 맨유로 가서 모예스랑 같이 일했으면 좋겠네요. 맨유 미드필드도 지난 시즌에 다시 폼이 살아났던 캐릭정도 외에는 다소 어리거나 완성되지 않은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펠라이니가 모예스의 전술인 4-4-2 또는 4-4-1-1에 잘 적응했다는 점과 롱볼 및 공중장악력을 중요시하는 것 때문에 충분히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13/06/18 20:22
베인스 성격 들어보니 흠좀무더군요 크크
여유만 있다면 맨유도 코엔트랑 노려봤으면 좋겠는데 뷔트너도 있어서 좀 무리인 것 같고, 펠라이니, 티아고에 나니가 나가건 안 나가건 윙어 하나만 데려오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13/06/18 20:43
데닐손은 원래 계약이 1년인가 더 남긴 했는데 걍 계약해지 했고, 나간 선수 중 코너 핸더슨은 나름 윌셔 파트너로 주목받던 녀석인데 무릎 2연벙 당하면서 확 꼬였죠 ㅠㅠ 아르샤빈횽은 내년 월드컵 생각하면 아제르바이잔 같은 구석탱이보단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쪽이라도 가야 할 듯 한데, 어떻게 돌아가는지 소식을 못들어서 모르겠네요=_= 산토스는 그레미우에 남고 싶다고 했다던데 대승적 차원에서 보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스날은 퓨마와 셔츠딜 계약 내용 중에 빅네임 영입 조건이 있다는 썰이 있고, 데인 이후 사기꾼 모드 제대로 보여주는 가지디스가 빅클럽 언급하는거 보면 '올해는 다르다!'에 무게를 실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A팀 빅네임 영입도 기대는 하는데, U-21, U-18에 어떤 녀석들 물어올지가 더 궁금하네요. 잉국 유스들은 AV의 댄 크로울리 정도 빼곤 다 접고 해외 꼬맹이들은 노린다던데...
13/06/18 20:48
아쉬운 건 해외나가서 터져봐야 릴리즈고(데닐손), 못 터진 애들은 와서 또 어떻게 처분해야하나 걱정을 해야한다는 점 -_-;
뭐 주루, 산토스, 벤트너는 원하는 팀이 있는거 같으니 왠만하면 나갈거 같고 박주영, 샤막이 문제네요. 프리로도 안데려가려나
13/06/18 20:53
샤막은 빅샘이 고려했던거 같은데 캐롤 완전영입하면 포기할 거 같네요=_=; 보르도였나는 돈이 문제라 그러고... 주루는 하노버에서 헬 오브 헬이었다고 링크들이 죽는다는 것 같다면서 4번째 센터백 드립도 나오더군요;;;
13/06/18 21:51
스페셜원의 EPL 접수 기대합니다! 더불어 레알에서 못이룬 챔스우승도 ㅜ
(무리뉴 인생 목표가 세개의 다른팀으로 챔스우승하는 최초의 감독이 되는건데.. 그게 레알의 라데시마 10회우승과 함께 이루어지길 바랬지만 첼시에서라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그 유명한 퍼거슨과 하이켄스도 평생 두번밖에 우승못했는데 과연..?) 그리고 지금 첼시는 이미 최근에 이뤄낸 챔스우승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더 갈망하고있죠~ 그래서 로만의 간섭은 덜해질겁니다 예전에 무리뉴의 첼시시절엔 로만이 억지로 세브첸코 넣는등 삽질한 이유가 무리뉴의 첼시가 자꾸 챔스우승에 실패하니까 거봐라 니가하니까 딴건 우승해도 챔스 우승은 못하잖아 그니까 내말대로 해봐~하며 챔스우승에 환장해서였죠 이제 그럴일이 없을테니 안심이네요 토레스는 좀 나가줬음 좋겠네요. 인격도 좋고 실력도 평타지만 주급이 쓸데없이 비쌉니다. 레알에서 카카가 주급많이 받으면서 삽질하니까 빨리 나가줬으면 했는데 .. 토레스가 그경우네요
13/06/18 23:25
헐.. 지금 찾아보니 무리뉴가 직접 토레스 방출 안할거다라고 언급했네요 에라이 ..-_-
http://www1.skysports.com/football/news/11668/8769994/Jose-Mourinho-wants-to-get-the-best-out-of-Fernando-Tor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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