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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18 16:35:56
Name No.42
Subject [일반] 내일은 양키스 응원하기 눈치보이겠군요.
내일 아침 8시에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간의 인터리그 경기가 열립니다. 양키스는 패죽이고 싶은 우완 필 휴즈,
다저스는 한국의 에이스 류현진 선수가 선발로 예고되었습니다. 덕분에 내일 다저스는 한국인 대다수의 응원을
등에 업을 수 있겠네요.

문제는 전 그 대다수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사실상 야구를 이처럼 사랑하게 된 계기도 어릴적 양키스의
기념품을 우연히 받고, 경기를 보게 되어서였고, 그 이후로 전 골수 양키 팬이 되었습니다. 양키스가 하위권을
빌빌거리던 시절에 팬질을 시작하고, 중학교를 다니며 데릭 지터, 마리아노 리베라, 앤디 페팃, 호르헤 포사다,
버니 윌리엄스의 데뷔를 보았지요. 그들이 모두 전설이 된 지금도 제 자질구레한 소품들엔 죄다 NY가 도배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태어난 아들에게 처음 사준 꼬까옷에도 양키스 로고가 새겨져 있지요. (무지 귀엽더이다...)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키스기에, 인터리그 경기는 제대로 먹고 일어서야 하는 타이밍입니다. 최근 연패를
간신히 끊고 한 숨 돌린 터라, 여기서 인터리그 경기까지 망치면 펄펄나는 지구 라이벌들과의 승부가 더욱 힘들어
지겠지요. 때문에 저 역시 내일 다저스전에서의 승리, 나아가 시리즈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 선수의 선발등판으로 인해서 공중파 중계는 편파중계가 될 것이고, 커뮤니티들 분위기도 좀 기울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조용히 문닫고, MLB.TV로 혼자 시청할 예정이구요 -0-

PGR에서 한두번 언급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양키팬이라서 고초를 겪은 것이 전에도 있었습니다.
군시절 김병현 선수가 클로저로 있던 애리조다 디백스가 2001 월드시리즈에서 양키스와 맞붙은 적이 있었죠.
당시에 양키스 응원하다가 장교들한테 포풍갈굼당하고 군기교육대 가서 정신교육 받았었습니다. 애국심이 부족하다고.
예나 지금이나 전 김병현, 류현진 나아가 박찬호와 김연아도 애국심의 대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딱히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가 없다면 안으로 굽을 수 있는 팔이지만, 저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기왕 응원하던 팀을
응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전에 제가 언급했을 때에 해외축구팬 여러분도 많이 공감해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스날이나 리버풀, 첼시 응원하시는 분들은 박지성 선수의 맨유 입단 이후로 엄청 고생하셨다고...

다른 구단과 붙을 때는 무조건 류현진 만세입니다. 뭐, 양키스의 PS진출과 관련없는 경기들이라면 말이죠...
하지만 내일같은 경기는 양키스가 이겼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다저스의 모습으로 봤을 때, 류현진이 무지 호투하고
불펜이 뽜이야해서 류현진은 ND, 승리는 양키스, 세이브는 마리아노 리베라...
요 정도면 저한텐 위아더월드인데요... ㅠㅠ 부디 이대로 되었으면 합니다. Let's go Yankees!!! 류현진은 조금 덜 레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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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즈온
13/06/18 16:39
수정 아이콘
군기교육대 + 정신교육이라니.........

제친구도 양키스광팬인데 누굴 응원할런지 물어봐야겠습니다...만, 이미 제 머릿속엔 당연히 양키스지 라고 말할 제 친구가 떠오르네요
쎌라비
13/06/18 16:4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김병현 애리조나랑 붙는 양키스 응원하다가 친구들한테 욕먹었던 기억 나네요. 난 양키스가 더 좋았는데..
13/06/18 16:40
수정 아이콘
전 언제나 대놓고 류현진 반대편 응원합니다. 메뽕이라서.
가만히 손을 잡으
13/06/18 16:43
수정 아이콘
뭐, 이런게 정말 취향차이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선수가 가 있으니 무조건 응원하기는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다른 팀 응원할 수도 있지요.
그런데 그거 가지고 군기교육대라니.. 덜덜덜.
Tchaikovsky
13/06/18 16:43
수정 아이콘
다저스팬분들 입장에선 류현진도 그렇지만 승 자체가 목마른 상황이라..그나저나 분위기 안좋은 팀끼리 만나니 경기는 볼 만하겠어요. 전 류뚱 7이닝 1실점. 경기는 3대1 다저스 승리 예상해봅니다..^^
곧미남
13/06/18 16:4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어릴때부터 양키스팬입니다. 01년도에 군 제대후 대학교 복학해서 점심먹으며 양키스 응원했다가 정말 많은
욕을 먹었던 기억이 그래도 아직까지 스캇 브로셔스와 지터의 홈런은 너무도 기쁘게 내맘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
13/06/18 16:47
수정 아이콘
그 당시까지만 해도 워리어 시대의 양키스 팀컬러가 남아있었던 듯 합니다. 역시 폴-티노가 있던 시절의 양키스가 끈끈한 맛이 끝내줬죠.
13/06/18 16:48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난 어렸을때부터 브라질 팬이었어" 라면서 상대국가를 응원하면 좀 이상하지만;;;
그냥 수 많은 메이저 경기중 하나일뿐인데 누굴 응원하는건 자기 마음이지요 흐흐
아이디도 그래서 그분 번호인가요?
13/06/18 16:54
수정 아이콘
넵! 09년 우승+뉴스타디움 패치 뜬 저지를 뭐 살까 고민하다가 캡틴껄 사버려서 좀 후회중입니다. 올해 우승해서 우승패치 저지 나오면 최고겠지만, 그게 아니었으면 그 때 42번 사고, 3K때 2번 사도 될 걸 그랬어요...
13/06/18 17:18
수정 아이콘
올해 은퇴하면 이제 더 이상 메이저에서는 42번 볼 수가 없겠네요... 맞나?
지금 마지막 남은 42번 단 선수 맞죠?
양키스 부상들때문에 망할줄 알았는데... 잘 버티네요 흐흐
13/06/18 18:21
수정 아이콘
네. 마지막 42번이죠. 양키스의 42번은 재키 로빈슨 + 모옹 둘의 영구 결번이 될 겁니다.
13/06/18 16:49
수정 아이콘
저도 리버풀 팬이라 가끔 팬심에 국대를 응원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흐흐 스포츠야 팬심으로 봐야죠.
Friday13
13/06/18 16:54
수정 아이콘
버풀팬으로써 대 맨유전 최상 시나리오가
박지성이 득점하고 리버풀이 이기는 시나리오였는데 현실은 엉엉
13/06/18 17:01
수정 아이콘
공감... 현실은 ...엉엉(2)
13/06/18 17:42
수정 아이콘
후......................................... ㅠㅠ
13/06/18 16:50
수정 아이콘
군기교육대는 너무 나갔네요;;;덜덜;;;

근데 확실히 우리나라 선수가 있는 팀과의 경기때 상대편 응원은 지금이나 예나 좋은 눈초리를 받기 힘들겠죠..

저도 대학입학하고 대학 친구의 추천으로 EPL보게 되었는데 무리뉴 축구에 푹 빠졌던 경험이 있네요..
물론 그때 무리뉴 첼시는 박지성 선수의 맨유와도 붙게 되었고...;;;;
저는 조용히 봤어요;;크크
4월이야기
13/06/18 16:51
수정 아이콘
그렇담 No.42님이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루헨진 8이닝 1실점 비자책 ND, NYY 2:1 승 아니실지?
13/06/18 16:55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적었지만 이게 최고입니다. 하하.
강가딘
13/06/18 23:18
수정 아이콘
더저스 불팬이 헬인지라 왠지 그 시나리오로 갈 가능성이 높을거라 봅니다
풍림화산특
13/06/18 16:51
수정 아이콘
저도 빨간양말팬이라 다저스를 응원하겠습니다
르웰린견습생
13/06/18 16:54
수정 아이콘
예전 올림푸스 결승전 가서 홍진호 응원하는 친구들 때문에
홍진호 응원석에서 마음속으로 서지훈을 응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의미에서 존중합니다만.

내일은 류현진도 류현진인데 요즘 다저스가 너무 급해요.
얘네들 불쌍하지 않나요? 흐흐 1차전은 다저스가 챙겨가겠습니다.^^
Cazellnu
13/06/18 16:55
수정 아이콘
저는 구한말때부터 다저스 팬이었습니다.
13/06/18 16:56
수정 아이콘
안승민 선수셨군요. 사인좀...
13/06/18 16:56
수정 아이콘
제한맨같은 말은 그냥 유머로 남겨야하는거죠. 국대도 사실 굳이 응원해야하는것도 아니라 생각해요. 응원하고 싶다 이겼으면 좋겠다 하는건 감정의 문제니까요.
13/06/18 17:00
수정 아이콘
축구에서 맨유랑 리버풀이랑 붙었을 때 박지성이 골 넣고 맨유는 지길 바란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왠지 내일도 그럴 것 같습니다. 대략 7과 3분의 1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 주자를 내보낸 상황에서 중간계투 분식회계, 그리고 이어지는 9회에서 마무리의 불지르기로 LA 이글스 패배.
오클랜드에이스
13/06/18 17:00
수정 아이콘
왜인지 줍키스틱 4 중 누군가가 시리즈를 지배할 것 같습니다.

특히 갓 웰스님이 한동안 주춤하신지라 뜬금포 쏘실 때가 되었죠!!!

하지만 내일 승리투수는 그래도 류현진 일 것 같네요. 흐흐.
시라노 번스타인
13/06/18 17:03
수정 아이콘
뭐 류현진의 다저스를 응원하는 사람은 원래 메이저에 광적으로 응원하는 팀이 없는 사람들이니까요. 또 그런 사람이 대다수구요.
축구도 마찬가지고.. 굳이 응원하는 팀 없으면 우리나라 선수가 있는팀이 더 좋잖아요~!! 흐흐

그런의미에서 헨진이 화이팅!!
13/06/18 17:09
수정 아이콘
분위기 보고 적당히 응원해야죠 흐흐
13/06/18 17:09
수정 아이콘
LA도 성적 잘 나오면 좋지만, 그렇다고 이게 애국심의 문제는 아니죠.. 양키스 좋아하시면 응원하실 수도 있는거구요..
내일은 치열한 투수전이 됐으면 합니다. 이왕에 류현진이 승리 올리면 좋겠지만.. ^^;
상실의시대
13/06/18 17:09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야 그렇다치고 아직도 벵거 까는 사람들 보면 흠좀무..
탑갱좀요
13/06/18 17:17
수정 아이콘
셀타비고에서 삽질하는 것도 벵거 때문이라는데 뭐라고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키아빠윌셔
13/06/18 17:22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주의자 드립 나올땐 레알 흠좀무(...)
13/06/18 17:22
수정 아이콘
제한다? 크크크크
13/06/18 17:23
수정 아이콘
류거양 이군요 크크
류거낫만 아니면야 -_-
13/06/18 17:39
수정 아이콘
ㅡ,.ㅜ
13/06/18 17:32
수정 아이콘
전 아스날빠라서 맨유대 아스날해도 무조건 아스날
박지성선수가 골넣으면 같이 욕했습니다...
깁스와 박지성 둘다요 ㅠㅠ
물론 위아더월드는 박지성이 골넣고 3-1아스날 승리를
바랬지만 맨날짐 화가난다!!!!!!!!!!!!
바람모리
13/06/18 17:33
수정 아이콘
불판 올리시는분?
류현진 등판 내일이랍니다.

근데 잊고 안올리시면 왠지 또 완봉할것같은데..
하지만 역시 현실은 류현진 내려가고 ND일듯
13/06/18 17:39
수정 아이콘
ㅡ,.ㅡ;;;
Revolver
13/06/18 17:37
수정 아이콘
양키스니 첼시, 아스날 팬들의 고충을 길게 적어주셨는데, 제가 보기엔 한국선수 소속구단 팬들도 그 못지않게 고생하는 거 같네요. 맨유서 박지성이 선발에서 빠진 날마다 우리나라에서 퍼거슨은 노망난 할배였고, 다저스도 류현진 등판하는 날 조금이라도 실수하는 선수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죠. 이곳 유게에서 '쓰레기들아'하고 포효하는 그 게시물을 몇번을 본 건지
탑갱좀요
13/06/18 17:50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둘 다 해당되죠. 처음에 박주영 온다고 했을 때 이제 매국노 소리는 안 듣겠구나 싶었는데 박주영이 벤치를 달구기 시작하니까 아스날 경기 한 번도 안 보던 사람들이 별에 별 욕을 다 하더군요 크크
13/06/18 17:56
수정 아이콘
템파 만세!
이퀄라이져
13/06/18 17:56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있을때 굉장히 웃긴 사례가 있었는데
저희 중대장님이 독일에서 꽤 오래 살았는데 06 월드컵때 부대에 당당하게 포돌스키 유니폼 입고 오더라고요...
저야 이해했는데 작전장교님이 멘붕하던거 생각하면 크크

전 카디널스+타이거즈 팬인데 미기+몰리나 MVP 받는 작은 희망으로 즐겁게 보고 있네요
마르키아르
13/06/18 17:58
수정 아이콘
예전 스페인 국대를 몹시도 좋아하던 친구가.

2002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4강 진출할때 몹시도 분통터져하던게 기억나네요..크크크...
13/06/18 17:59
수정 아이콘
진짜 군기교육대는 완전 오버네요 -_-
아이지스
13/06/18 18:01
수정 아이콘
상대가 류현진이든 뭐든 전 양키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양키 홈 경기는 당연히 마이클 케이 중계로 들어야죠. 내일도 SEE YA!를 들을 수 있기를.
13/06/18 18:06
수정 아이콘
SF팬으로 양키를 응원하죠
핸드레이크
13/06/18 18:09
수정 아이콘
근데 필휴즈라는 선수는 왜 패죽이고 싶나요?
성적이 좀 별로던데 그것 때문에. .?

이치로랑도 꽤나 재밌을듯.
13/06/18 18:26
수정 아이콘
양키스 마운드가 어찌어찌 잘 버텨왔지만 나름 흑역사가 많습니다. 이른바 양키 프레셔라는 것 때문인지 거물급 FA를 데려와도 죽쑤기가 일쑤였죠. 그나마 선방했다는 로저 클레멘스도 약물로 밝혀졌고... 빅유닛-랜디 존슨, 케빈 브라운, 일본서 물고온 이라부, 이가와 죄다 폭망... 그래서 늘 선발 로테이션이 불만이었습니다. 수 년 전에 이러한 마운드 가뭄을 해결해 줄 유망주들이 있었죠. 필 휴즈, 조바 체임벌린, 얼마 전 벤치 클리어링의 주역인 이안 케네디... 얘들이 싹 올라와서 자체 생산 에이스 로테이션을 만들어주리라는 믿음으로 구단에서 아끼고 아겼습니다만... 조바는 날파리 크리와 잦은 부상으로 그저 그런 불펜이 되었고, 쿼드로플A 투수라는 케네디는 울팀에선 죽쑤다가 딴팀가서 터졌고, 필 휴즈는 여기저기서 팔라는 거 안팔고 버텼더니 완전 널뛰고 있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엄청난 선수죠.
핸드레이크
13/06/18 18:4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한국에 마땅히 대입해볼 선수가 있으려나;
유창식. .?
13/06/18 19:32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제한맨에 이어서 제한다인가요 크크
13/06/18 19:33
수정 아이콘
까짓거 류현진 좀 응원해 주면 어때요? 하고 생각했다가 가만히 돌아보니 저도 맨시티 팬..
맨시티를 좋아해서 짐을 꾸리고 어디 멀리 갈 땐 항상 유니폼을 챙겨 가는데 맨시티 팬이라 겪었던 재미있는 일이 많았네요.
맨유 티셔츠를 입고 있는 친한파 싱가포르 청년과 얘기하다가 제가 시티 팬임을 커밍 아웃하니까 한국인이 어째서 맨유가 아닌 맨시티를 응원하냐며 화를(..) 내더군요;
그 중 압권은 호주의 카지노에서 맨체스터 더비를 봤던 경험인데, 수십 명이서 한 손엔 맥주를 들고 유니폼을 입고 소리 지르며 응원하는데 죄다 맨유에 달랑 저 한 명만이 시티 유니폼.. 덕분에 술 취한 백인 녀석들의 견제를 좀 받았었는데, 얘기 중에 제가 한국인임이 밝혀지자 박지성을 응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는 이도 있더군요. 암튼 결과는 박지성 결장에 시티 6 대 1 승! 분노한 양키들 틈에서 표정 관리하며 조용히 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흐흣.
날뛰는사자
13/06/18 20:48
수정 아이콘
아이디에서 깊은 모옹 사랑이 보여지네요 흐흐
저는 오늘 오후 직관갑니다!!
저는 류가 마운드에 있을때는 다저스, 내려오면 양키스 응원하려구요~
호야랑일등이
13/06/18 23:59
수정 아이콘
전 판타지리그 때문에 티렉을 응원합니다. 아직까지 좌투수 상대로 성적이 좋아서 기대도 하고 있고요. 하하;
아마 동점 상태로 류현진이 내려가면 다 양키스 응원 할겁니다. 예전에 동점 상태로 내려가니까 다저스 져버리라는 댓글들을 본 기억이 충격으로 남아있네요;
김민규
13/06/19 00:5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인터넷 분위기는 양키스팬들입장에서는 어쩔수없지요....
근데 그런거 감수하고 봐야될꺼같아요.....
저도 맨시티 팬인데 한국에서는 인기없고
F1은 베텔때문에 3년정도 보고있는데 역시 베텔은 인기없고....(한국에서는 약간 그런경향이 있는거같아요 전통적인 페라리나 이런걸 좋아하시는 분이 많은듯) 그리고 테니스도 군대있을적이니까 06년부터 나달응원했는데 그때도 한참 페더러 팬들이 많은분위기여서 힘들었었던 기억이나네요
그래도 그냥 묵묵히 좋아합니다.
이번 프랑스오픈4강때 선배형님이랑 술한잔하면서 이기고 혼자 미친듯이 좋아했더니 저게 뭐라고 그러냐고 혼나기도 하고....
그래도 어쩌겠어요 좋아하는것을.....그냥 묵묵히 좋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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