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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6 00:02
푸이그 영상이 있을줄 알았는데 없네요 크크
어제 경기 보면서 충격과 공포의 신인 데뷔를 봤습니다. 엊그제 첫경기는 4타수 2안타에 9회 경기를 끝내는 보살을 기록했죠. 그런데 경기 중에도 비슷한 송구를 홈에 한번, 3루에 하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비록 아웃은 안되었지만 송구가 빠르고 정확하더군요. 어제 두번째 경기는 더 충격이었습니다. 첫타석에 바로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비록 득점은 안되었지만... 이 다저스 타자 깽깽이들아 무사2루에서 점수를 못내니 ㅠㅠ) 동점 쓰리런 홈런, 그리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 (연타석). 신인이 첫 2경기에서 홈런2방, 5타점 올린게 1949년인가 이후로 처음이라더군요. 딱 봐도 덩치가 "야구 잘한다"라고 써있는것 같은 포스를 뿜고, 번호도 헨지니번호를 거꾸로 뒤집은 66번. 이 괴물 신인 등장으로 다저스 분위기 자체가 바뀐것 같아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13/06/06 00:21
류뚱 응원하는 입장에서 굉장한 희소식이죠.
1~8번타자 선발이 크로포드 푸이그 라미레즈 곤잘레스 캠프 푼토 유리베 AJ엘리스 M엘리스 이디어 크루즈 등에서 짜여진다면.. (물론 푸이그가 꾸준히 잘해주고 켐프 이디어 등이 기본 클래스가 있다고 보고 폼을 회복해준다는 억지섞인 가정하에) 타자진 역시 절대 어느팀에도 안꿀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9번타자진 역시 MLB 최고라는건 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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