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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28 01:41:2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정규재TV] 박선영 前의원의 생명의 길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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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8 01:52
수정 아이콘
우와~! 정규재 TV가 피지알에도 올라오네요!!!

저도 가끔 봅니다. 우파 쪽에 치우친 감이 없진 않지만 그나마 볼만한 TV라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13/04/28 02:26
수정 아이콘
몇 년전인가 몇 국회의원들이 국제회의에서 몸싸움을 하고 북한발의에 항의하고 그리고 깁스를 한채 인터뷰를 한적이 기억나네요
그 중에 박선영 의원도 화면에 잡혔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 때 든 생각이 일제강점기도 아닌데 왜 국회의원이 왜 남의 나라가서 저럴까 했습니다.
한국정부도 대북관계에서 냉전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13/04/28 13: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규제씨 저분은 하는 얘기 들어보면 너무 나간 것 같던데요.

경제 관련해서 하는 말씀들 들어보면 별로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극단적인 신자유주의자인지 아니면 전경련 대변인 자리를 노리고 계신지, 전경련도 반발 우려해 마다하고 언급하기를 꺼리는 부분들을 대놓고 속시원하게 얘기해 주시는 분이신데, 아직 어떤 우파성향 정책집단에도 크게 관여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보면 새누리가 볼때도 '이분은 정말 너무 나가신다' 싶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다만 활동에 기업후원금은 정말 솔솔히 걷히실 것 같습니다.

보수도 버릴 사람은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새누리는 이런 걸 참 잘하거든요. 민주처럼 답없이 하지는 않지요. 민주에서 버리는 사람은 계파노선에서 이탈한 사람들 중심입니다. 계파노선을 이탈하면 공천을 못받기에, 계파충성이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나 다른 계파와 갈등을 더 부풀립니다.

김대중 대통령때부터 당 운영체제를 민주적으로 획기적으로 전환했어야 했는데 1인 보쓰정치의 폐해의 김대중 대통령의 자리를 여러명의 계파보쓰가 이어받은 모양새를 하니 우리보쓰 살리기가 천명이 되는 겁니다.

기업에서 이사 하나 날아가면 그 밑에 라인이 다 날아가는 것처럼 계파보쓰의 정치적 힘이 무력화 되면 그 아래 의원들까지 공천에서 다 파리목숨이고, 해당 의원들이 관리하던 지방라인들도 다 날아가니 사력을 다해 우리보쓰 살리기에 나설수 밖에 없고, 이분들은
자기목숨 > 당의 이익 > 국가공익 이기에 계파이익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해당행위를 할수 있는 분들이십니다.
13/04/28 14:1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극단적이기 보다는 원칙적인 신자유주의자로 생각됩니다.(그게 그건가.......)
신자유주의에 대한 토론이 있는 경우에는
신자유주의가 본래에 맞지 않게 운영되는 것이지 신자유주의 자체의 문제점은 아니다는 식의 반론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신자유주의를 하게 되면 그러한 문제는 없어요라는 결론이 좀 있습니다.

원칙에 어긋난다고 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전경련도 까입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궤변이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과연 원칙에 충실한 신자유주의는 성립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이 따라다니더군요.
13/04/28 18:42
수정 아이콘
zigzo님의 '원칙에 충실한 신자유주의자' 표현이 궤변이라기보단, 원칙에 충실한 신자유주의자 스스로가 자체모순을 일으키는 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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