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요즘 제 관심은 LA레이커스가 PO에 진출할 수 있느냐 입니다.

시즌 초만해도 너무나 암울해서 8위라도 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코비도 부상을 당하면서 암울의 극치를 보여준 LA.

그래도 연승을 달리면서 다시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코비와 내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샌안토니오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들만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워드와 오늘의 MVP라면 블레이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9개월 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하는 코비의 모습과 내쉬의 공백.

LA레이커스의 팬인 지금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는 상황은 맞습니다.

하지만 파우 가솔이 돌아오면서 비록 오늘은 부진하기는 했지만

예전의 기량만 충분히 되찾아 온다면 충분히 다시 팀을 더 높은 위치까지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정말 레이커스 팬으로써 코비가 코트에 나서지 않고 상위권 팀을 꺾은 것은 굉장히 희망적인 일입니다.

아직 PO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상태로 휴스턴 전만 이겨버린다면 확정이죠.

전 믿어보려고 합니다.

이번의 여정이 험난한 것은 분명하지만 다시 한 번 레이커스를 꼭 믿어보려고 합니다.

하워드의 자유투만 70%만 되어도 어느 팀을 만나도 특히 강팀들 상대로 충분히

호각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투혼을 불사를 때입니다.

꼭 PO에 진출해서 우승한 번 오랜만에 해봅시다.

P.S 코비와 내쉬의 플레이를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레이커스 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