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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23 12:16:04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박시후 성폭행의혹사건이 점점 점입가경으로 빠지는군요.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꽃뱀일것이다.
주병진이나 전진 건과 같은 사건일것이다. 아직 모른다. 라는 여론이 알게모르게 많았습니다.
그동안의 학습효과라고 할까요

그와중에 디시인사이드 박시후 갤러리에 올라온 박시후 해명글은 조작으로 밝혀졌고
박시후 와 박시후 측 소속사는 그냥 남녀간의 좋은 만남이었을뿐이다라며 성폭행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사건개요는
14일 발렌타인데이 오후 11시 청담동 포장마차에서
박시후와 박시후의 후배 연기자 지망생 A모양(22) 그리고 박시후와 A모양의 만남을 주선한 K모군이 서로 홍초소주 2병을 나눠마십니다.

그뒤 여자는 쓰러지고
박시후 청담동 주택 지하주차장 CCTV에는 K모군에 업혀 나가는 A모양의 모습이 찍혀있었고

다음날 박시후의 집에서 일어난 A모양은 성폭행의 흔적이 있자
바로 그날 경찰에 박시후와 K모군을 성폭행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문제는 여자가 마셨던 홍초소주에 약이 들어가 있었는가인데
여자는 자신의 주량을 생각해볼때 셋이서 홍초소주 2병을 나눠마신정도로 그렇게 정신을 잃지 않았을거라고 약물의혹을 제기했고
경찰은 국과수에 여성의 모발,혈액,소변을 보내 약물복용이 있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는 이번주내로 나온다고 하네요.



http://news1.kr/articles/1021128

배우 박시후씨(35·본명 박평호)의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이 고소인 A씨(22·여)의 머리카락, 혈액,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 성분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이는 경찰이 A씨에게 마약이나 수면제 등 약물이 투여됐을 가능성을 수사한다는 의미로 감정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사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씨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추가될 수도 있다.







같이 동석한 K모군은 현재 칩거중이고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배우 박시후와 사건 당일 동석했던 후배K가 24일 피소됐다. 이에 후배K는 피해여성 A씨로부터 이미 고소 전에 사실을 전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배K 측근은 고소사실이 알려진 직후 TV리포트에 “K 본인은 이미 피소 사실을 예상하고 있었다. A씨로부터 고소한다는 얘기를 듣고 잔뜩 긴장하고 있다. 현재 집에서 칩거 중이며 외부와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20대 초반의 여성으로 K를 통해 지난 14일 처음 박시후를 소개받았다. 늦은 시각 강남 포장마차에서 시작된 술자리는 박시후의 집으로 이어졌다. 다음날 정신을 차린 A씨는 박시후의 집에서 성폭행 당한 것을 알고, 그날 바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성폭행 피해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박시후와 후배K는 “강제적인 행위는 없었다. 남녀 간의 좋은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성폭행 혐의를 일체 부인했다.








경찰은 CCTV등을 볼때 약물투여의 의혹이 보인다고 말하고 있네요.



A씨에게 약물이 투여된 정황은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일부 드러난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영상에는 A씨가 지난 14일 오후 11시께 포장마차에서 박씨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고 가게를 나설 당시 혼자 계단을 걸어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그러나 포장마차를 나서 차량으로 10여분 동안 박씨의 청담동 자택으로 이동한 뒤 지하주차장에서 찍힌 영상에는 A씨가 김씨에게 업혀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만약 약물투여가 사실이라면 일반 성폭행이아니라 특수강간으로 처벌되고 거기에 2:1 이라면 더욱더 큰 죄로 처벌될테니 실형으로 징역살이는 당연하고 그냥 연예계 생활 끝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이번주내로 경찰의 국과수 조사 발표가 나오면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될거같네요. 무엇이 진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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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ezzatura
13/02/23 12:21
수정 아이콘
보통 꽃뱀설로 보는 이유가, "오랫동안 고생하다 이제 빛보기 시작한 배우가 미치지 않고선 저런 짓을 할리가 없다"였는데,
레알 약탄 걸로 드러나면 준 자살행위 인증이죠. 일단은 최종 결과를 봐야겠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하도 엎치락 뒤치락해대서..
13/02/23 12:2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결과 나오면 그 때 가서 생각해도 되지 싶습니다. 그 전에는 최대한 말을 아끼는 게 좋겠지요.
13/02/23 12:24
수정 아이콘
저도 확실하게 정리되고 나서 이야기하는게 가장 나은거 같습니다.
엄마를부탁해
13/02/23 12:4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되어있는 주병진씨는 심지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기도 했으니까요.
'법은 3심까지 있어 기회가 있지만 인터넷의 글들은 1심 2심 3심이 없고 그대로 판결이 내려지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피해 주장 여성분을 꽃뱀같다고 미리 속단할 필요도 없고요.
13/02/23 12:54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여론이란 게 참 애매한 거네요. 사람들 심리란 것이 몇 년을 끌 수도 있는 3심까지 다 기다린 후에 욕할 만큼 너그러운 게 아니니까 말입니다.
레지엔
13/02/23 12:2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데이트 강간용 약물 구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흠... 또 졸피뎀이려나.
박준모
13/02/23 14:00
수정 아이콘
아마도 졸피뎀이나, enafon 정도 되겠죠. 설마 설마 케타민.. 은 아닐테니까요..
박준모
13/02/23 14:02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소리긴 한데 얼마전에 케타민 앰플을 구해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가루만 남은걸로 투약한다는 이야기를 외국친구한테 들었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한국 약 관리가 진짜 엉망이구나 하고 느꼈는데.. 이번에 박시후 이사람이 사용한게 어떤 약품이냐에 따라서 또 마약관리법이 바뀔려나요...? 아 그리고 케타민은 모발이나 소변검사로 확인 불가능할텐데...
레지엔
13/02/23 14:39
수정 아이콘
케타민이면 약 관리 더 올려도 할 말이 없죠.
13/02/23 12:28
수정 아이콘
박시후가 꽤 나이가 많은 배우였군요. 몰랐네요
13/02/23 12:31
수정 아이콘
청담동 앨리스 제작진들은 결과가 어찌 되던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리겠군요.
응답하라2001
13/02/25 01:1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드라마 촬영방식과 스케쥴을 봤을 때 청담동 앨리스를 찍고 있었다면
저렇게 술마시고 놀고 있었을 가능성조차 낮았겠죠.
가만히 손을 잡으
13/02/23 12:42
수정 아이콘
설사 약이 아니더라도 전 저 연예인에 동정이 별로 가지 않는군요.
젊은 남녀간의 원나잇이야 자기들 마음가는대로라고 생각하지만, 뒤에 발생하는 일도 책임져야죠.
지드래곤
13/02/23 12:47
수정 아이콘
물론 가정입니다만, 지능적인 꽃뱀이면 자기가 타서 마셨을수도 있어요. 만약에 그랬다면 바로 약물 의혹제기하겠죠.
순두부
13/02/23 12:55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렇다고 박시후씨의 잘못이 없어지는게 아닌게
결국은 자의든 타의든 간에 인사불성이 된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가 성행위를 한 사실은 변함이 없어지니까요
이루시스
13/02/23 13:02
수정 아이콘
일부러 그여자가 약을 먹었더라도 인사불성인 여자를 대상으로 성행위를 하는 것 자체가 준강간이죠.
제가 술취한 척 길에 넘어져있다고 해서 제 돈을
누군가 가져가면 안되는 것처럼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02/23 14: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약물 구입처도 당연히 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02/23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꽃뱀 가능성을 염두에 뒀지만... 당분간은 결과 나올때까지 지켜봐야 겠네요.
아트라스
13/02/23 12:50
수정 아이콘
남자후배가 박시후와 그 여자와 잘동안 그 공간에 같이 있었을란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딴 방에 있었기라도 한다는 것인데 뭘한거죠 도대체....
그냥 남자후배가 좋은시간보내라고 자리피해준건가요 뭔가요..
순두부
13/02/23 12:53
수정 아이콘
여자는 남자후배도 같이 성폭행을 했을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유료체험쿠폰
13/02/23 12:55
수정 아이콘
무죄추정의 원칙을 기억합시다 여러분
대청마루
13/02/23 12:59
수정 아이콘
어제 롤러와에서 단빵이 뭔가 추리를 하는거 같던데.... 초반의 엄청난 디테일에 놀랐는데 중간부턴 뭐라했는지 롤하느라 못들었네요.

나중엔 밝혀지겠지만 여자가 꽃뱀이든 아니든 박시후씨는 이미지 손상됬죠. 한국에서 고개들고 다니지 못할 정도로 이미지가 떨어질것이냐 아니면 돌아다닐만은 할 정도로만 떨어질것이냐 의 차이 일 뿐....
불량품
13/02/23 13:14
수정 아이콘
역시 드라마왕 단빵...
Security
13/02/23 13:05
수정 아이콘
박시후씨는 자기복을 자기가 차버리게 됐군요..
무죄라 하더라도 '성폭행'이란 낙인은 10년이 지나도 남아있을 가능성도 크고...(이경영, 주병진씨 같이..)
유죄면 끝이겠죠. 아마 신상공개 당하는 연예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여성분에게 자의냐 타의로 성관계를 가졌냐라는 것과 이후 여성분이 타의로 했다면 술 안에 약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싸움일텐데..
술안에 약이 있었다면 연예계 생활은 종료겠네요...
Since1999
13/02/23 13:17
수정 아이콘
박시후 측은 “여러 언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에도 침묵했던 이유는 억울하더라도 이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며,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는 경찰조사를 통해 밝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언론의 보도대로 박시후는 24일 저녁 경찰에 출두할 것이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건 전반에 대한 진실을 꼭 밝힐 것이다”고 말했다.

오늘 나온 박시후 공식입장이네요.
현재로서 믿음은 별로 안 가는 내용이긴 한데....
박시후가 굳이 약을타서 그래야 하나 라고 생각도 되긴합니다.
수사 결과를 기다려 봐야 겠네요.
이쥴레이
13/02/23 13:18
수정 아이콘
아 박시후 확 뜨다가 확 나락으로 떨어지네요.
김티모
13/02/23 13:30
수정 아이콘
그냥 최종 결론 나올때까지 신경을 안 쓰는게 도움이 되겠네요.
그곳에선
13/02/23 13:30
수정 아이콘
박시후씨가 국내유명로펌과 손을잡고 변호인단을 꾸린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그쪽방법이 피해자에게 재판시 모욕감을주고 수치감을줘서 고소를 포기하고 합의하는쪽으로 가게만든다고 하더군요. 저도 정확히 아는것은 아니지만 양쪽모두에게 공정하고 명백하게 사실이 가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느멋진날
13/02/23 13:35
수정 아이콘
꽃뱀이라 일부러 약을 먹었다, 박시후가 약을 쓸 정도의 이유가 있느냐는 이야기는 정말 약을 먹고 의식이 없는 여성을 상대로 성행위를 했다는 사실에는 영향을 못미치겠죠. 실제 약물이 확인된다면 더 이상 손쓰기 어려운 지경에 빠지지 않겠나 싶네요.
네오크로우
13/02/23 13:35
수정 아이콘
어떤 데서는 약물 조사는 성폭행 사건에서 의례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던데요. 물론 약물을 누가 어떻게 왜? 뭐 이런 건 관심없지만..;;

그런데 약물 말고 평소 주량이야 어떻든 얼마 마시지도 않았는데 멀쩡하다가 갑자기 훅 가는 경험들 있지 않나요?
나랑 내 친구들만 가끔 그러나...^^;;;
13/02/23 13:44
수정 아이콘
셀프약 소리도 있고 결과 나오기전까지 지켜봐야겠네요.
13/02/23 13:47
수정 아이콘
일단은 지켜봐야 할 일이긴 합니다만, 박시후 씨가 굳이 약물까지 써 가면서 성범죄를 저지를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 정도 잘 나가는 연예인이 굳이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여자야 많이 꼬일텐데 말입니다.
드러난 정황을 놓고 볼 때, 뭔가 석연치가 않네요.
편해서땡큐
13/02/23 13:48
수정 아이콘
셀프약은 뭐죠? 피해자를 꽃뱀으로 만들려고 셀프약이라..
13/02/23 14:0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사람 이미지가 중요한듯 싶네요.

피해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순식간에 혼자 약먹고 박시후를 낚은 꽃뱀취급을 당해버리니...
13/02/23 14:05
수정 아이콘
셀프약이냐 아니냐은 위에도 다른 분들이 말했다시피 강간이냐 아니냐에는 영향을 못 미치는 거라...
심심합니다
13/02/23 14:19
수정 아이콘
셀프약은;;; 셀프약 먹고 인사불성됐다고해서 맘대로 해도 되는건 아니죠;;약물나오면 그냥 끝이죠
다이애나
13/02/23 14:30
수정 아이콘
셀프약이라니.. 아무리 꽃뱀이여도 그정도 도박은 안하죠. 그냥 약물 나오면 끝입니다.
개망이
13/02/23 14:43
수정 아이콘
셀프약이라니.. 셀프약 먹고 쓰러진다고 해도 남자들이 안 건드리면 그만인데 그런 짓을 뭐하러 하죠.
13/02/23 14:55
수정 아이콘
셀프약이니 이런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게 박시후같이 잘생긴 사람이 어디가서든 여자 꼬실수있는데 뭐하러 그러겠느냐 라는 착각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연예인이고 이제 막 뜨는 입장이고 어디가서 원나잇하기 쉽지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참 웃긴건 그 남자후배가 같이 아침까지 있었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대체 뭔가 싶긴 하네요
제가 본 동영상류에서 남녀가 옆에 있는데 열심히 게임만 하던 그 남자가 생각나네요... 소환사의 협곡이라도 간건가..
13/02/23 15:10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댓글의 댓댓글 차원에서... 솔직히 남녀가 옆에서 뭘 하던 게임이 당장 끓어오르면 다른 거 다 필요없지 않나요? LOL 은 잘 모르지만 스타크 한참 할 때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옆에 김태희씨씨가 오던 말던 그딴 거 다 필요없었는데 말입니다.
13/02/23 15:17
수정 아이콘
!!!!!!!! 누가 온다구요!!!!?? 오는데 스타를 하신다구요!!!!!!!??
헉!!!!
일찍좀자자
13/02/23 15:21
수정 아이콘
"김태희씨씨" 오타를 보니 일말의 흔들림은 있었던듯?
순두부
13/02/23 15:21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13/02/23 15:22
수정 아이콘
하긴 '김태희'씨라면 모를까 '김태희씨'씨가 오면 별로 관심없겠어요.
13/02/23 15:35
수정 아이콘
김태희씨"씨"에서 동요가 느껴지네요
13/02/23 15:43
수정 아이콘
김태희CC 였다면 남자분일테니,...
아이유인나
13/02/23 16:18
수정 아이콘
....네?
13/02/24 02:46
수정 아이콘
건강하지 않으신가 보군요.
13/02/23 16:39
수정 아이콘
꽃뱀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정상적인 남자들이 생각하기로는, 가끔씩 음란마귀 폭발할때도.. 뭐 상상이라면 모를까 누구 강간할 생각은 못하죠. 리스크를 짊어지고 얻는 이익이 리스크가 터졌을때 발생하는 불이익과 도저히 비교할 수가 없거든요. 자신의 커리어를 쌓은 사람이 그런 충동조절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물론 예외야 있습니다만) 그리고 전진 꽃뱀 사건도 있고요

셀프약 이야기도 여자가 만약 꽃뱀이라면 충분히 가능한게, 분위기 있는대로 만들어놓고 씻으면서 약을 먹는다던가 일 치르고 나서 먹는다던가 방법은 다 있다고 봅니다. 근데 꽃뱀이라면 애초에 일이 새나가기 전에 돈을 받고 끝내는게 더 유리할 것 같고요... 뭐라고 해도 석연치는 않네요

이런 기사도 있네요.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129722&year=2013
13/02/23 16:39
수정 아이콘
박시후 정도되는 인기와 외모를 갖춘 사람이 굳이 이런 일을 벌일 필요가 있었을지 생각이 먼저 되는지라... 정말 모르겠네요.
사악군
13/02/23 17:02
수정 아이콘
사건의 실체와는 관계없이, 박시후가 무고하다는셀프약시나리오는 약먹고 기절한 피해자를 강간 이 아니라 뻗은척 ㅡ 합의하성관계 ㅡ 셀프약 ㅡ 다음날신고 이런 시나리오겠죠. 시나리오자체는 가능한얘깁니다.
사악군
13/02/23 17:14
수정 아이콘
덱스터에도 나왔던 흔한 수법이죠. 이 사건의 실체와는 관계없지만 일단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13/02/23 23:43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셀프약이라면 이쪽이겠죠.
네랴님
13/02/23 17:5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타의면 윤간이 되는거고 자의면 쓰리썸인가요? 솔직히 남자후배K가 제일 이해가 안가네요. -_-;
깃털티라노
13/02/23 18:30
수정 아이콘
이런건 그냥 결과가 밝혀질때까지 기다리는것 뿐입니다.
그동안 이런일로 누명을 쓰거나 신상이 파헤쳐져 온갖 고초를
겪게된 사람들의 예를 보더라도 이제 사람들이 대처하는 자세도 업그레이드 되야죠
13/02/23 20:42
수정 아이콘
막장시나리오를 써보자면
여자가 남자의 술에 흥분제를 타고 본인은 술에 취한척 집에 도착
집에 도착후 예상대로 남자는 행동함으로써 상황 끝.
여자는 두둑한 합의금을 기대했으나 협상 결렬되자 고소를 함.
알고보니 남자후배와 여자는 같은 팀이었다.
제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거 같네요.
네오크로우
13/02/23 22:46
수정 아이콘
현실에도 이런 해괴한 일들이 워낙 많아서 꼭 드라마 아니라도 상상 가능하죠. ^^;;;;
미메시스
13/02/23 23:02
수정 아이콘
그 피해자 여성분의 사진이 돌아서 본적이 있는데
솔직히 박시후씨가 뭐가 아쉬워서 ..? 란 생각이 들던데 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m]
르웰린견습생
13/02/24 00: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인 걸 떠나서 이건 좀 아니네요.
응답하라2001
13/02/25 01:19
수정 아이콘
뭐가 아쉬워서..?
하하.. 그런 개인적인 생각은 개인적으로만 생각해 주세요.
안철수
13/02/24 00:51
수정 아이콘
박시후란 배우가 예전부터 인기있던 배우가 아니라, 최근에 영화 및 드라마로 인기가 급부상한 배운데
약까지 쓰면서 강간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돼네요.. 그정도 머리없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13/02/24 17:5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예전부터 인기가 있었던 게 아니라 그걸 지키기 위해 얼마나 조심해야하는지 모르는 거 같다 생각할 수도 있는 거죠. 배경이 이러하니 어떠할 거 같다는 건 아무 의미도 없다 여겨집니다.
쭈구리
13/02/24 01:05
수정 아이콘
휴 그랜트 같이 잘생기고 잘나가는 헐리웃 배우도 성매매 혐의로 잡힌 적이 있는데요. 위노나 라이더도 절도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고요.
잘생기건, 돈 많건, 유명하건 간에 그 당시 욕망에 충실한 상태라면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죠. 앞서 나열한 사실이 강간 혐의를 그다지 희석해주지 않습니다. 수많은 범죄사례집을 볼 때 '뭐가 아쉬워서 그랬겠냐'는 별로 설득력이 없는 얘기로 들립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기통제를 못하는 경우도 많고 똑똑한 사람도 똑똑하지 못한 행동을 할 때가 많습니다.
13/02/24 02:4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리콜한방
13/02/24 07:43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외모지상주의 때문?
편해서땡큐
13/02/24 21:06
수정 아이콘
몇몇분 댓글 정말 실망입니다. 뭐가 아쉬워서라.. 그러면 국회의원 김형태씨는 뭐가 아쉬워서 제수씨를 성폭행했을까요?
푸른꿈
13/02/24 21:43
수정 아이콘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 것 부터 맘에 안드는군요. 포차cctv로 여자를 꽃뱀으로 모는 언플을 하였는데, 그후에 아파트에 업혀 들어가는 영상으로 판세가 뒤집히니깐 경찰이 아파트cctv 유출한 책임 운운 하는군요. 자기 한테 유리한 cctv는 괜찮고 여자에게 유리한 cctv는 안되는군요. 자기 맘대로 강남서로 바꿔 달라고 하고. 여자는 아무런 대응없이 경찰에 조사 다 받은 상황인데 왜 조사를 안 받는건지 아니면 시간 끌기 작전을 펼치는 건지 모르겠네요. 내일이라도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하길 바랍니다. 비겁하게 언플하지 말고 말이죠.
뒷짐진강아지
13/02/25 12:01
수정 아이콘
판단은 최종 판결 이후에 해도 될 거 같습니다만...
벌써 이미지는 이미 무너졌죠...
화간이어도 이미지 회복은 힘들거니와 여성분이 인사불성이있다고하니 이건 성립이 힘들 것 같고,
이미지 회복은 "알고보니 꽃뱀이었다, 셀프약이었다"밖에 없고,
그 외 라면 미래가 안보이구요...

// 박시후씨가 뭐가 아쉬워서? 이런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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