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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22 23:18:46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신세계] 상업 영화로서 나쁘지는 않다...(스포 없습니다.)


오늘 오후에 시간이 비어서 영화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한 때는 누구나 다 조폭 영화들을 만들 던 시기가 있었는데 아직도 계속해서 이런 류의 영화들이 만들어 지는 걸 보면 폭력조직이라는 소재는 한국 영화 감독들이나 제작자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힘의 논리, 의리나 배신과 같이 인간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갈등의 양상들이 날 것으로 여과 없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소재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박훈정 감독은 잘 모르는 감독이었는데 알고 봤더니 혈투라는 영화를 만든 감독이더군요...그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흥행이나 평이 좋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 영화는 나름 절치부심해서 만든 것 같았습니다...

영화야 경찰과 폭력조직과의 음모와 암투를 다룬 내옹인데 영화가 중간에 길을 잃지 않고 끝까지 완주를 한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코믹한 신들도 있는데 전체 영화의 분위기를 해치지는 않았던 것 같고요...

최민식과 황정민은 이름 값은 한 것 같은데 아쉬운 것은 이정재였습니다...극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영화 중반부까지는 최민식과 황정민에 밀리는 느낌이고 후반부에 확 터져나와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평면적인 연기에 그치고 만 것 같네요...
이정재 역을 황정민이 했으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도 연출에 있어서 속도 조절에 좀 실패한 것 아닌가 합니다...영화의 3분의 2 지점에서 이미 영화가 끝나버리고 에필로그가 길어져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물론 그것이 반전과 관계가 있어어이긴 합니다만 반전이 마지막에 확 터지지가 않고 밋밋해져 버린 느낌이었습니다...영화가 나머지 3분의 1 지점에서 힘에 부치는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상업 영화로서 기본은 갖춘 영화인 것 같고 조연들의 연기도 고르게 괜찮아서 합격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박 감독도 조금만 더 내공을 쌓으면 괜찮은 흥행 감독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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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틀
13/02/22 23:23
수정 아이콘
저도 전체적인 평에 동의합니다.
제목에 스포없음이 붙어있어서 댓글달기가 좀 조심스럽긴한데,
스토리 2/3쯤 흘러서 영화가 끝날 줄 알았는데 꾸역꾸역 더 끌고가더라고요. 사실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그 이후부터였는데
왠지 좀 김이 빠져버려서 그 이후부턴 집중이 안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신분들은 어떤 내용인지 아실듯...)

전반적으로는 나름 괜찮게 본 영화였어요.
어제 시사회로 스토커를 봤고, 오늘 분노의 윤리학을 봤는데, 음...
라스트 스탠드도 벌써 망삘이 오고(한국에서요)...
당분간은 신세계가 극장가를 휘어잡을 것 같습니다.

p.s. 비록 조폭출신에 사람 하나쯤은 쉽게 죽이는 악당이긴 하지만, 극중 정철(황정민)의 케릭터가 참 멋지더군요.
오예스
13/02/22 23:25
수정 아이콘
최민수는 오타이신듯하군요.. 하하

현재 예매율에는 못미치는 구성이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황정민씨 연기가 참 맛깔나더군요.
Neandertal
13/02/22 23:3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kiraseed
13/02/22 23:34
수정 아이콘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한 호흡에 쭈욱 끝까지 간거 같아요. 엘리베이터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낭만토스
13/02/22 23:36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황정민씨 정말 대단하더군요.
이정재씨는 원래 기대가 없었는데 기대치 이상을 해준 걸로 보이고요(황정민과 최민식 사이에서 이정도면 기대이상이죠)
최민식씨는 연기력은 농익었지만 캐릭터 자체가 좀 식상한 캐릭터라 확 튀진 않았고요.

추격자를 보는 듯한 긴장감 속에서도 깨알같은 유머코드와 처지지 않고 끝까지 잘 달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자세한 내용은 스포없음이라고 적으셔서 적지 않겠습니다~
13/02/22 23:44
수정 아이콘
이정재가 좀 별루였다는 평을 많이 듣긴했는데 어서 보고싶어지네요...
취한 나비
13/02/22 23:53
수정 아이콘
감독이 혈투로 연출하기 전에 부당거래와 악마를 보았다 각본을 쓴 작가였죠.
그래서 그런지 케릭터, 대사, 스토리 어느 요소 하나 크게 흠 잡을만한 부분없이 쫀쫀하게 잘 이어지더군요.

걔다가 두 번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연출을 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고 예상이 되거든요. 신세계란 영화가 무간도처럼 3부작이고, 이번 첫 편이 스토리 상의 중간에 해당된다던데, 정말 후속 편이 기대됩니다.
범죄와의 전쟁도 충분히 훌륭한 느와르 영화인데 이보다 더 좋은 느와르 작품을 일 년도 안 되서 또 다시 극장에서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배우들 이야기를 해보자면 케릭터도 좋았지만 황정민씨와 최민식씨라는 두 연기 천재들 사이에서 이정재씨와 박성웅씨가 정말 잘 해주었다고 봅니다.
이 영화 외적인 포인트는 명작가였던 사람의 연출력과 이정재씨와 박성웅씨의 연기력 재발견입니다.
이 영화 정말 좋았습니다. 젊은 감독 중 류승완 감독의 재능을 능가하는 천재 감독이 나왔네요.
Neandertal
13/02/22 23:58
수정 아이콘
이정재씨의 연기는 좀 동의하기 어렵지만 박성웅씨는 정말 잘하더군요...어떻게 보면 진짜 전형적인 인물인데도 나름 입체감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이정재씨의 연기는 좀 뭐랄까요...자꾸 무간도의 양조위가 생각이 나서...
취한 나비
13/02/23 00:03
수정 아이콘
하하, 사실 이정재가 못 했다기 보단 양조위가 정말 대단한거죠.
베를린이란 평론가들에서 고평가 받은 영화도 이젠 첩보 영화의 바이블이 된 본 시리즈 앞에서는 한 낱 반딧불일 수 밖에 없듯이 말입니다.
전 이 작품에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케릭터인 이자성 역을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 두 천재 배우들 사이에서 이정재씨가 정말 분발했다고 봅니다.
Neandertal
13/02/23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뭐 이정재의 연기가 영화를 망쳐놨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하긴 한쪽이 메시...한쪽은 호날두였으니...어떻게 보면 이정재여서 그 정도로 선방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녹용젤리
13/02/23 10:2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자성을 연기한 이정재의연기는 이정도면 잘했네~괜찮네~ 라고 평가해 줄만 하다고 봅니다.

도둑들 생각 안나시나요?
jamiroquai
13/02/23 00:26
수정 아이콘
속도 조절에 실패한 느낌이 있다라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차라리 6년전 회상씬을 앞 쪽 어딘가로 넣었으면 더 낫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결말이 좀 이르게 끝나버린... 황정민씨는 달콤한 인생에서 백사장을 능가하는 건달 캐릭터를 만드셨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멋있더군요.흐흐
13/02/23 17:17
수정 아이콘
6년 전 회상씬은 아예 편집때 들어냈다가 최종상영 직전에 넣었다더라고요
그런데 회상씬을 많이들 좋아해줬다고 하네요 자기도 잘 넣었다고 생각한다고 박훈정감독이 인터뷰에서 얘기했습니다.
13/02/23 00:35
수정 아이콘
시놉시스보고 무간도네라고 느꼈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13/02/23 17:16
수정 아이콘
모티브는 무간도인데 영화를 보면 대부가 생각나게 하네요
우리고장해남
13/02/23 00:48
수정 아이콘
속도 실패가 공감이 가는데, 스토리 전개가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네요 저도 회상씬은 좀 아쉽더라구요
강한의지
13/02/23 01:23
수정 아이콘
최민식 언제 크랭크 인 했나요.

황정민 이정재 최민식 덜덜..

요즘은 네임밸류 패키지 영화가 많네요.
13/02/23 02:10
수정 아이콘
영화의 호흡 조절은 실패.

엘리베이터 씬은 정말 인상적.
치토스
13/02/23 02:25
수정 아이콘
황정민 이라는 배우가 왜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지 영화에서 황정민씨 나오는 장면마다 느껴지더군요
츄지핱
13/02/23 06:56
수정 아이콘
신세계는 아직 못봤지만....;; 각본을 잘 쓰시는 분이라... 영화도 성공해서 좋은 작품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대답 안해?
13/02/23 08:29
수정 아이콘
너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황정민은 이런 캐릭터를 연기할때 가장 멋진 연기를 펼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씬은 영화보면서 처음으로 그 전율에 눈물이 나올뻔 했네요.
엘리베이터씬 하나만으로.. 두번봐도 아깝지 않을 영화라고 주장하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 속도 조절에 실패.. 그리고 그 소재가 워낙 유명한 영화들에 쓰였었기 때문에..
굉장히 짬뽕 스러웠습니다..다들 아시는 무간도에,그 리메이크작 디파티드,그리고 도니 브래스코 에다가 대부도 보이고;;

그럼에도 비슷한 소재의 영화중에서 순위를 매기자면 신세계>디파티드>무간도>도니 브래스코 정도 입니다.
13/02/23 09:39
수정 아이콘
이정재 연기가 많이 늘었고 이자성을 나름 잘 해석했다고 생각해요 황정민씨는 역시 명불허전이고 최민식씨는 주어진 캐릭에는 충실했지만 역할 자체가 좀 약했습니다
마지막 극장 나오고 많은 여성관객들이 이정재 멋있다를 외치던데 아직도 이정재 파워는 건실하다고 느꼈네요
위닝은밀란으
13/02/23 11:41
수정 아이콘
전 끝나는 내내 완전 영화속에 빠져들어가서 본 것 같네요. 속도조절 전 뭐 개인적으로 문제 없다고 보고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명연기때문에 이 영화 정말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근래에 본 영화중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이정재 연기도 생각보다 볼만했고요. 최민식, 황정민의 연기야 명불허전이고, 박성웅님도 이번에 처음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숨은 진주를 찾은 느낌이랄까요. 어쨌든 전 신세계 강추합니다. 별10개만점에 9.5점.
낭만한량
13/02/23 12:26
수정 아이콘
이정재는 저에게 그저 재수없는 이미지의 배우였는데 하녀들의 정말 재수없는 연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멋있는 배우로 보이더군요.
이번에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멋있긴 하더군요. 근데 참 담배 땡기게 하는 영화 더군요. 끝나고 연초 폈습니다.
아근데 류승범, 마동석 우정출연 했다는데 도데체 어디 나오는 겁니까?
Fabolous
13/02/23 19:44
수정 아이콘
편집되서 날라갔다고 합니다.
플레이
13/02/23 12:28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터 씬을 볼 때 제 발이 백미터 달리기 할 때처럼 뒷꿈치가 들리게 되더라구요. 크크 오랜만에 정말 재밌다고 할만한 영화본것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청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이고 황정민씨 정말 후덜덜 하더군요.
13/02/23 16:44
수정 아이콘
전 이정재가 참 이번에 작품 잘 고른 것 같더라구요. 배우들 모두가 너무 좋았고..
황정민같은 경우에는 장난스러움과 광기어린 눈빛이 너무 잘 어울러져서 정말 좋았구요.
정청이 ''헤이 브라덜" 할 때마다 웃음이..크크
헤이 브라덜과 천하의 이종구 이 두 대사들이 기억에 특히 남네요.
끝나자마자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신세계는 흡연 권장영화라고...
13/02/23 17:16
수정 아이콘
전 이정재의 연기를 굉장히 좋게 봤습니다...
사실 캐릭터자체가 튈수도 없고 정청과 강과장사이에서 흔들리는 역할이고 속을 절대 보이지 않아야하는 캐릭터라서
연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결과적으로 끝날때까지도 이정재의 속을 알수가 없죠
단순히 빛이 났느냐 혹은 연기가 튀었느냐로 판단할 수 없는 역할이었다고 보여서요.

그나저나 윗분말씀대로 이영화에서 담배가 워낙 중요한 소품이다보니...
그간 데뷔작 나쁜남자때부터 쭈욱 담배피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던 배우인 이정재의 포스가 정말 멋지더라고요
더불어 박성웅은 이영화로 얼굴도장 확실히 찍을것 같습니다...아직까지도 태왕사신기의 주무치였는데 이젠 이종구로 보이네요

황정민의 연기는 달콤한인생에서의 그 역할을 확장한 역할인데 시종일관 번쩍번쩍 빛이나고 최민식의 연기는 정말 묵직합니다....
세 배우 그리고 박성웅의 연기만으로도 영화보는 맛이 있는데 영화는 모티브를 따온 무간도보다는 대부와 좀 더 가깝게 느껴지더라고요
Fabolous
13/02/23 19:21
수정 아이콘
거지들 등장하면서 아이러니하게 웃기는 부분은 너무 박찬욱 영화 느낌나서 의아했어요..

그리고 미장센 면에서 너무 아쉬운게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장소들도 그냥 대충대충 섭외한것 같은 느낌..

시나리오도 그냥 평범했다고 생각하고요. 연출도 뭐 그닥

그냥 달콤한 인생에서 이어지는 황정민 연기,
그리고 이정재의 멋진 수트빨
박성웅의 재발견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이제 조폭영화는 좀 지겹네요..
얼마나 소재가 많은데..
13/02/24 02:37
수정 아이콘
전 재밌게 봤습니다. 이정재가 워낙 멋진 역할 전문이어서 캐릭터가 고정되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신세계에서는 불안하고 나약한 인물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 하는지 보여줘서 신선했습니다.
산으로오르는 연어
13/02/24 05:18
수정 아이콘
이정재에 대해서 평이 박한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정재는 간만에 자기에게 맞는 역활을 찾은듯 보이구요,
다시한번 느끼지만 수트빨이 정말 멋지더군요..
나름 황정민 다음부터 극을 잘 이끌어 간거 같아보이고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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