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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4 14:13:54
Name 구국의영웅오세훈
Subject [일반] 요즘 즐겨하고 있는 재미있는 운동

스퀏 파워클린155lb (약 70kg)

바닥의 바벨을 들어올리고
몸을 편상태에서 튕겨 올린후에
앉으면서 바벨 밑으로 들어가는 스퀏 클린입니다.


바닥에서 들어올리는게 데드리프트
그걸 주윽 끌어 올리는게 하이풀
바밑으로 들어가서 쇄골에 걸어주는걸 클린
앉았다 일어서는걸 스퀏이라고 합니다. 부분동작으로 나눠서 읽으면요.


서서하면 행클린
바닥에 있는거 하면 파워클린
바닥에 있는걸 서서 어깨에 올리면 행 파워클린
바닥에 있는걸 앉으면서 어깨에 리면 스퀏 클린
요런식입니다.



터키쉬 겟업 rkc 16kg

바닥에 누워서 한손을 들어올린후 7번 의 부분동작으로 케틀벨을 들어올리는 동작입니다.
집에 고양이와 개가 한마리씩 있는 이유로;; 동작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잘 보시면 개와 고양이의 주인에 대한 행동 패턴도 공부할수 있습니다.


운동한다. 하면 주로 보디빌딩 웨이트를 주로하실텐데요.
이런식의 역도 동작이나 케틀벨 운동을 배워서 익혀두면 매우 유용하고
지루하지 않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크로스핏 관련해서 글을 쓴다는게 ;; 게시판 용량때문에 몇번 실패하고 계속 미루고 있네요.
다음에는 크로스핏을 소개하는 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저는 강남cgv 뒤편의 '리복 크로스핏 투혼'에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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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4 14:17
수정 아이콘
집에 케틀벨 16키로 두개랑 24키로가 썩고 있네요 ㅜㅜ 배둘레햄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글 본 김에 다시 운동 시작해야겟어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1/24 14:34
수정 아이콘
어디꺼 사용하시나요? 전 동호회에서 공구했던 rkc제품 사용하고있어요 흐흐
13/01/24 14:41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꺼 쓰는데 그냥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헬스장에서 홀로 바벨 쓰레스터하다가 턱치고 혀깨물고 헬스장을 안다니기 시작해서
집에서 할려고 산거였는데 집에 있으면 롤을 하게되네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1/24 15:02
수정 아이콘
아... 같은데서 구매했나 봅니다. 거기 이제 rkc제품 못가져 온다고 하더라구요.. 홍대에 SOM 과 문제가 있나봐요
방과후티타임
13/01/24 14:20
수정 아이콘
강아지 귀여어~
13/01/24 14:33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귀찮아 ㅠㅠ
구국의영웅오세훈
13/01/24 14:35
수정 아이콘
강아지는 말잘듣고 저를 귀찮게 하고
고양이는 말안듣고 제가 귀찮게 합니다.

고양이는 사고를 치고
강아지는 사고를 안치고
저는 사고를 칩니다 ...
개고기장수
13/01/24 14:32
수정 아이콘
전 요즘 케겔운동하고 있는데 간편하고 재미있네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1/24 14:35
수정 아이콘
골반 튕겨주면서 해보세요 좋아요 똥도 잘 나오고. 여친도 좋아하실듯.
一切唯心造
13/01/24 14:32
수정 아이콘
저는 수원사는데 요즘 크로스핏 하는 곳이 늘고 있더군요
해보고싶기는 합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1/24 14:37
수정 아이콘
수원 에 두군데가 있는데 cgv건물에 있는 박스는 바벨 드랍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거긴 피하세요.
애플보요
13/01/24 14:43
수정 아이콘
아...운동 영상 보니 너무 땡기네요. 한 3년전만 해도 크로스핏 꽂혀서 케틀벨도 16 24 쌍으로 다 사놓고 집에 원판이랑 동영바벨 탄력봉이랑 하프 렉이랑 다 구비해놨었는데 ....일이 더 바빠져서 먼지만 쌓여가는게 현실이네요 휴.. 체육관가서 바벨 훅훅 맘대로 던지면서 숨찰때까지 조지고 싶네요.

근데 파워클린 자세 본인이신가요.. 조금 부상의 위험이 있어보입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1/24 14:51
수정 아이콘
역시 내공 있으시네요. 본인 맞구요.
점심에 스퀏을 좀 빡시게 했더니 저녁에 클린할때 무릎이 잘 안 접히더라구요.
개인 기록 수행한거라 자세도 좀 많이 풀렸습니다 교재로 쓰기엔 우스운 영상입니다.

대충만 봐도 중량 때문에 가슴이 닫히고 허리가 굽어지고 처음에 하체 보다 상체가 더 빨리 펴지구요.
하이풀에서도 몸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ㅠㅠ
아스트랄
13/01/24 14:56
수정 아이콘
클린이 등을 살짝 핀 바벨로우 자세에서 시작해서 하이풀로 빠르게 끌어올린 후에 손을 회전하면서 바벨을 어깨위로 올리는 것 아니었나요?
앉았다 일어나는걸 클린이라고 하시니 난 지금까지 뭘 배운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구국의영웅오세훈
13/01/24 14:58
수정 아이콘
아 본문 수정했습니다. ㅠㅠ 나름 세미나 까지 들은 사람이 이런 오타를 ...
클린동작에서 팔을 회전시키는건 아니구요. 봉을 잘 잡고 있으면 하체가 바 밑에 들어가면서
봉은 자연스럽게 회전됩니다. 요즘 베어링 좋아요 흐흐
히히멘붕이
13/01/24 15:02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다리사이로 통과할 때 터졌습니다 크크크크크크 강아지랑 고양이랑 너무 귀엽고, 둘 다 키우시니까 정말 부러워요.
저는 맨몸 스쿼트랑 런지도 10개씩 하고나면 미칠 듯이 다리가 아픈데 대단하시네요;
13/01/24 16:59
수정 아이콘
흘 영상이 오늘 아침에 본거군요
부럽습니다
불량공돌이
13/01/24 17:11
수정 아이콘
고양이 웃기네요. 실제 저라면 짜증났을텐데... 그래서 제가 고양이를 못키우나 봅니다.
제가 요즘 즐겨하는 재미'없'는 운동은 출근할때 계단으로 올라가기 입니다. (사무실이 12층에 있습니다.)
퇴근할때 계단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유는 어디선가 '내려갈 때 오히려 무릎부상 당하기 쉽다'는 카더라를 들어서.. 무서워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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