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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4 01:44
전 그래서 주방이 오픈되어 있는 중국집에 갑니다.
조리사 아저씨가 뭐하는 지 다 보여요. 짜장색도 검은 색이 아니고 면은 수타에 볶음밥에는 불맛이 확!!! 사진보고 질겁했다가 그 곳 생각하니 볶음밥 땅기네요. ㅡㅡ;
13/01/24 02:15
저렇게 대놓고 위치와 외관. 70년 전통이라는 특색이 방송에 공개된 곳이라면... 저기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알아채지 않았을까 싶네요.
보는 제가 구역질이 나는데... 아 조리장이나 점원들은 진짜 일말의 양심도 없는지.. 더불에 어렸을 적, 정말 자주 시켜먹던 중국집(배달아저씨 인상이 정말 좋았던) 짬뽕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랑 둘이서 저는 볶음밥, 어머니는 짬뽕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게 다 먹고 국물까지 마시다가 바닥에 바퀴벌레가 나온걸 본 어머니는.... 거기서부터 기억이 나질 않아요. 정말 거기서 기억이 뚝 끊겼습니다. 뭔가 엄청난 충격이 있었나봐요....
13/01/24 02:48
진짜 맛은 안따져도 음식 더러운건 못참는데.. 우리나라는 위생상태가 안좋은 음식점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얼마전에 저희동네에서 요식업 위생상태 단속하려고 집중단속 했었는데 중국집,통닭집 다 합쳐서 100군데 넘는곳에서 80곳이 적발 됐더라고요
13/01/24 07:57
우리나라 음식 가지고 장난치고 이런거 보면 일본 따라가려면 백년도 더 걸리겠구나 싶네요. 그러고보니 일본은 고급 레스토랑 이런 곳 아니면 주방 오픈 아닌 곳 거의 못 본 것 같은데 말이죠.
13/01/24 10:43
두분 같은 얘기를 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고급 레스토랑 이런 곳 아니면 주방 오픈 아닌 곳 거의 못 본 것 같은데 말이죠 = 고급레스토랑 아니면 주방 미공개인곳이 거의 없는데 둘 다 not(고급레스토랑)이면 not(not(주방오픈) 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13/01/24 10:27
어이구 저거 좋은나라운동본부 코너 중 하나인 음식점 위생상태 조사하는거네요(식약청 주관)
좋은나라운동본부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이선영의 고속도로 순찰대, 최재원의 양심추적(세금, 탈세와의 전쟁) 도 생각나는군요.... 그나저나 저 음식점은 진짜.........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13/01/24 10:27
제가 그나마 동네에서 유명한 중국집에서 알바했었는데 알바하는동안 비위생적인걸 많이봐서 그 이후로는 진짜 주방오픈 되고 깨끗한곳만 갑니다
13/01/24 12:18
이런거 보면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몇칠전에 동생이랑 같이 조그만한 동네 중국집 하나 차렸는데..(배달 안하는..) 저희랑은 완전 반대네요... 저렇게 장사하는데 70년 동안 하다니 어떤의미로는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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