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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07 18:37:23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비를 까는게 도가 지나치네요. (제목수정)
처음에는 비가 김태희와 사귀니 그에 대한 반발섞인 장난으로 까는줄 알았습니다.
한가인 나오면 연정훈 까는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이제는 비에 대한 까임이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이 드네요.
연정훈 까는것처럼 장난이 아닌 아예 한 인간을 매도하려고 하는 느낌?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1&aid=0002139870&date=20130107&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6

비, 軍행사후 1박 60만원 특급호텔서 잤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 상병과 강창모(가수 KCM·30) 상병 등 연예병사들은 지난해 6월 제주도에서 군의 홍보지원 행사를 마친 후 도내 C호텔 로얄 스위트룸에 머물렀다.




비가 파견나가 특급호텔에 숙식했다는 기사입니다.

이미 각 인터넷 사이트에선 비 와 연예병사를 비난하는 댓글이 많고 여기 pgr에도 비가 악용했다, 눈치가 없다라는 말들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이건은 비가 잘못한게 없습니다. 단 1%로라도요...

물론 파견시 병사는 군부대내에 숙식장소를 잡고 숙식을 해야하고 특급호텔에 숙식하는건 잘못이죠. 하지만 병사의 숙식문제를 결정하는건 간부이지 병사가 아닙니다.
인터넷에는 마치 비가 알아서 호텔을 정하고 거기서 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병사는 아무런 권한이 없죠.
간부가 일일이 숙식자리를 정하고 병사에게 지시하면 병사는 그에 따를뿐입니다.


이번 호텔 숙식건도 행사 주최측에서 연예병사들에게 특급호텔 숙식을 권한거고 그걸 간부가 넙죽 받은거죠.
그에 대한 책임은 병사가 지는게 아니라 간부가 지는겁니다.
괜히 간부가 병사보다 더많은 월급을 받는게 아닙니다. 결정도 간부가 하고 책임도 간부가 지는거죠.


비뿐만 아니라 50명이 되는 인원이 모두 호텔에 숙식하는데 병사신분인 비가 간부에게

'저 여기서 못자겠습니다. 저만이라도 군부대가서 숙식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기를 기대하는건가요.



그리고 저 기사가 맘에 안드는건

잘못이라고 한다면 국방부나 연예병사 이 자체가 잘못인거지 이걸 마치 비의 잘못인양 몰아간다는거지요.
호텔숙식을 결정한 간부를 까던가 아니면 잘못된 구조를 가진 연예병사시스템을 까던가 해야지 일개 개인인 비를 깐다는게 우스운거죠.
그리고 일부 네티즌은 이에 동조해 비를 까는거구요.

국방부로선 일종의 꼬리자르기로 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아무리 비라도 그냥 일개 병사일뿐인데 간부는 책임은 안지고 모든 책임은 일개 병사로 돌리는게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이스포츠로 따지자면 이스포츠병들이 어디로 파견나갔을때 행사 관계자가 힘들게 오셨는데 좋은데 묶으시라고 호텔 예약해주고 간부가 덥석 결정했는데 나중에 기사로는 임요환, 특급 호텔에서 숙식이라고 뜨는 꼴이랄까요?

임요환이 제일 유명하니 임요환이 혼자 독박을 쓰며 까이는것과 다를바 없겠지요. 임요환도 여기서야 황제지만 군대에선 일개병사일뿐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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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Attack
13/01/07 18:41
수정 아이콘
멋있게 군대 갔다고 연예인들이 얘기를 하는데... 이건 군대를 간건지 안 간건지 이걸 군대라고 불러야 할지... 뭐 이런 심정이 아닐까요? 제도 자체의 문제지... 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엔 공감합니다.
루크레티아
13/01/07 18:42
수정 아이콘
저 기사를 그렇게 읽는 사람들이 그냥 이상한거죠.
저건 명백한 국방홍보원의 실책이고 그걸 인정하는 국방부의 자폭입니다. 다만 비로서는 지금은 지나친 비난이 쏟아져도 별 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으니 지나가길 기다리는 수밖엔 없죠. 자기도 명백하게 규정 위반을 하긴 했으니까요. 어차피 다른 이슈 터지면 짜게 식을 떡밥입니다. 비는 그냥 복지부동하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죠.
정용화
13/01/07 18:45
수정 아이콘
그냥 이 문제에 대한 답은 딱 두개입니다

연예병사 주말 반납할때도 있고 휴식시간 반납할때도 있고 고생하니까 포상휴가증 뿌리는거라면 일선에 주말과 빨간날은 구경도 못하는 GOP병사들한테도 연예병사처럼 포상휴가증을 뿌리던가

아니면 연예병사도 일반 병사들처럼 휴가를 주지 말던가... 질을 높이거나 일반 사병에 대해 맞추거나 둘중에 하나입니다. 비가 시범케이스로 걸린게 안타깝긴 하지만 본인도 실외탈모, 공무상 외출때 데이트를 한다던가 잘못이 아예 없지는 않으니까요.. 저 사안에 대해선 비를 욕하는건 말이 안되는게 맞긴 하지만 이미 다른 연예병사들 (김혜성,붐,정경호,아웃사이더,김지훈) 같은 사람들이 어그로를 아름답게 끌어와서 비가 욕을 안먹기는 힘들것같습니다
Go_TheMarine
13/01/07 18:46
수정 아이콘
사람심리상 글쓴분처럼 생각안하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은 더더욱요.
팀이 잘못하면 감독이 욕먹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순두부
13/01/07 18:50
수정 아이콘
문제는 결정권이 있는 감독도 아니었지요.

아랫사람들이 잘못을 했을 때 책임져야 할 위치도 아니었구요.

엄연히 저 행사팀은 비의 팀이 아니라 간부의 팀이었고 비는 그 밑의 일개 병사일뿐이죠.
정용화
13/01/07 18: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실 내무생활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정당하게 아파서 입실하는것도 꿀빤다며 눈치보이는게 현실이죠

아무리 비가 결정하고 내린게 아니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짜식 진짜 꿀빠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 부당하지만 이게 아직 현실이죠
Go_TheMarine
13/01/07 19:12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정용화님이 잘 말씀해주신듯.
어쨌든 비가 제일 유명세를 타고 있고 주목을 받을 수 없는 입장이니 대표로 욕먹을수 밖에
없죠.
순두부
13/01/07 19:16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그건 정당한게 아니고

충분히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봐요.
13/01/07 18:54
수정 아이콘
음...마지막 줄에 결론이 나와있네요.
가장 유명하니까 기자들도 이름 넣어가면서 신나게 기사를 쓰는 거고 사람들 머리속에도 비가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남는게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이건 이제 규정상이나 잘잘못의 문제라기보단 상대적 박탈감의 문제라고 봐요.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는건 이제 딴거 없어요.
'쟨 군인인데 스위트룸 잡고 자네, 난 막사에서 자고 텐트치고 자는데(잤었는데)' 이것만 남는 겁니다
책임 소재 따윈 이미 먼나라 이웃나라로 간 상황이라고 봐요. 비 입장에선 안타까운 일이지만
Since1999
13/01/07 18:54
수정 아이콘
공용 외출이나 외박을 목적외 사용 한 점, 출타중 기강문란(?) 외에는 비가 잘못한 점은 없어 보입니다.
다른 점은 국방부와 해당 부대의 책임이죠.

근데 이 기사에 대한 유머게시판에서 보여졌던 댓글들의 의견에는 비를 직접적으로 비난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연예병사 전체에 대한 전반적인 부정적 인식은 보여졌지만요.
순두부
13/01/07 18:57
수정 아이콘
뭐 비가 악용했다.. 눈치가 없었다 라는 식의 언급은 있었죠

소위 하사가 제대로 지시나 내릴수있었을까 라는 언급이요
Since1999
13/01/07 19:10
수정 아이콘
한 분의 의견이 있었긴 했군요.
살다보니별일이
13/01/07 18:56
수정 아이콘
특급잡아줘서 거기가서 자면 이렇게 시끄럽고,
거절했으면 그건 또 병사주제에 거절했다고, 하극상이다 돈많으니 내무생활 어쩌고 하면서 말이 나왔을것 같아요.

비를 곱게보지 않는 시선의 심리는 알겠지만...
마치 연예대상에서 MBC 보다 박명수가 더 욕먹는 느낌;;
도깽이
13/01/07 18:58
수정 아이콘
군대가 사회 축소판 이라는게 뭔지라는게 느껴져서 비에대한 비난이 심해지는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연애인이라고 잘나간다고 군생활 편하게 하네? 라고 감정적인면을 건드린게 있다고 봐요.
순두부
13/01/07 18:59
수정 아이콘
근데 아직 비는 자신의 군생활에 대해 힘들다 라는 식의 언급도 한적없고 군생활을 드러내놓은적이 없죠.

뭐 잘못이라면 군복무중에 김태희를 사귄거...? 역시 그게 가장 컸을려나요
유료체험쿠폰
13/01/07 18:58
수정 아이콘
비 = 군대 현역으로 갔는데도 까이는 유승준
블라디미르
13/01/07 18:59
수정 아이콘
머 아니꼬운건 어쩔수 없죠

제일 먼저 까여야될것은 국방부와 연예사병 시스템 자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수혜를 톡톡히 본 비가 그 여파에서 온전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여담으로 연예병사들은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지위상, 초급간부들(일선간부)과의 관계과 일반 병사와는 좀 다르죠

마치 우리 부대에 온 이등병이 포스타의 조카라고나 할까;;
A Peppermint
13/01/07 19:00
수정 아이콘
번외로 요즘 '월드스타' 싸이때문에 '원조 월드스타' 비에 대한 시선이 전보다 좋지 않은 것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위상이 내려갔다고 해야하나요.
까려면 이유를 만들어서도 까려고 하는데 떡밥이 김태희랑 패키지라면? 알만 하죠..덜덜.
도깽이
13/01/07 19:0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군대를 홍보할 목적으로 연예병사라고 따로 모집하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봐요. 모집제도 아니고 징집제인데
연예병사의 목적이 군부대 사기 증진이라고 아는데 남자연예인들보고 얼마나 군의 사기가 올라갈지? 여자연예인 1번이라도 더부르는게 더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는데 말이죠.
순두부
13/01/07 19:05
수정 아이콘
이번건이 더 문제인건

비로선 어떻게 해볼수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그 상황에 순응했을뿐인데
혜택을 더 받았다고 깐다는거죠.

비가 그상황에서 간부에게 '저는 여기서 못자겠습니다. 군부대로 가서 자고 다음날 행사하러 오겠습니다'
라고 할수도 없는거잖아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1/07 19:05
수정 아이콘
본문의 취지에 공감하고 또 군의 배려 하에 특혜를 누리는 것이 개인 차원의 잘못은 아니었겠지만
연예사병들에 대한 여러가지 증언들과 이니셜로 처리된 몇몇 발언들을 보면 예비역들의 공분을 자아내기에 충분할 정도였습니다.
그들이 공인으로서 혜택은 누렸는데 그에 어울리는 모범적인 마인드를 못 보여준 건 사실이죠.
게다가 같은 시기에 해병대의 현빈이나 오종혁의 모습과 대조되면서 더욱 두드러진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애시당초 까임이라는 것은 적당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죠.
절름발이이리
13/01/07 19:0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 열폭이 9할5푼은 된다고 봅니다.
도깽이
13/01/07 19:09
수정 아이콘
그 열폭이라는게 김태희랑 사귀는것에대한 열폭으로 인한건가요? 아니면 편하게 군생활한다고 열폭한다는건가요?
절름발이이리
13/01/07 19:11
수정 아이콘
후자겠죠. 더 정확히 말하면 "잘 나가는 연예인이 편하게 군생활 하는 것"
단빵~♡
13/01/07 19:12
수정 아이콘
연정훈에게 보내는 비난(?)이 장난인걸로 봐서는 후자라고 봅니다.
13/01/07 19:07
수정 아이콘
상대적 박탈감이 제일 큰 이유 같네요
우리 사회가 신분 사회도 아니고 국민의 4대 의무 중 병역을 하고 있는데
누구는 호텔에서 자며 휴대폰도 쓰고 휴가도 자주 가고 누구는 그렇지 못하고...
근데 이걸 모두 비에게 비난을 쏟는 건 잘못이라고 보네요.
애패는 엄마
13/01/07 19:07
수정 아이콘
김태희씨랑 사귄게 비판의 근원은 아닌거 같습니다 솔직히 놀랄정도로 공개되었을때 큰 반향이 없었거든요 오히려 이병헌 이민정때보다도 조용한듯 진짜 난리가 난건 비가 나온 횟수가 밝혀지고 나서죠 비도 장기 외출등면에서 악용한 것도 일부 있음이 더해지고 더 심해진거 같고
사실 별 관심이 없어서 그냥 연예병사 폐지가 답인거 같은데 그럴리 없을듯
도깽이
13/01/07 19: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태희랑 사귄다고 질투하는거 유머 아니였나요? 진심으로 사람들이 질투하고 열폭하나요? 다들 농담하는건줄알앗는데
순두부
13/01/07 19:08
수정 아이콘
일부는 아닌거 같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1/07 19:10
수정 아이콘
대상이 김태희여서라기 보다는, 상다수의 예비역들이 군대에서 연애에 대한 제약을 경험했기 때문에 박탈감이 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13/01/07 19:11
수정 아이콘
이미 김태희는 물건너간 상황이라고 봅니다. 불은 옮겨붙은듯
단빵~♡
13/01/07 19:12
수정 아이콘
문제가 김태희가 아니라 군대특혜로 옮겨간거죠
13/01/07 19:08
수정 아이콘
공익 간 것 만으로도 까이는 연예인도 많은데,

신분만 현역이지 공익보다 더 꿀을 빨고 있다. 뭐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그게 윗분 말씀대로 까임이라는게 적당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4급나와서 공익간 게 무슨 죄라고 말이죠. (중간에 비리가 없었다면)
낭만랜덤
13/01/07 19:1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정당하게 4급나와서 공익간게 무슨죄인가 싶고 또 정당하게 연예병사가서 제대로 받은 휴가 쓰는게 무슨 죄인가도 싶고요.
하지만 이건 연예병사 개인에 대한 얘기지 연예병사라는 이유로 과도한 특혜를 받게되는 지금 제도는 고치는게 맞겠죠.
13/01/07 19:1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개인에 대한 비난 보다는 잘못된 제도에 대한 비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2초의그순간
13/01/07 19:10
수정 아이콘
제가 싫어하는 말이긴 하지만..대중이란게 그렇죠 한 번 눈 밖에 나면 숨만 쉬어도 까이죠.
칠리콩까르네
13/01/07 19:12
수정 아이콘
붐때부터 어그로가 쌓이다가 비와서 뻥 터진거죠..

개인적이지만 연예병사라는 보직 자체를 아예 없애고 장교나 부사관 근무로 바꾸고 특별히 관리 했으면 하네요

어짜피 간부 전역이면 활용 기간도 길고 주변에서 함부로 딴지 걸기도 애매하죠
13/01/07 19:12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란게 이미지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래 까는데는 이유가 필요없죠. 콩만 있으면 됩니다.
13/01/07 19:15
수정 아이콘
아...ㅠㅠ
도깽이
13/01/07 19:16
수정 아이콘
기승전콩 ㅠ
13/01/07 19:1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김태희랑 사귀는건 정말로 별 일 없어 넘어가 버렸네요. 엉뚱한게 불꽃이 튀는.. 크크크
도깽이
13/01/07 19:14
수정 아이콘
김태희는 cg라서?
순두부
13/01/07 19:14
수정 아이콘
김태희와 사귄게 도화선이 된거죠.

김태희와 사귀지않았다면 애시당초 언론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테고 이렇게 난리가 날리는 없었을겁니다.

솔직히 김태희와 사귀었다는 보도 이전에 비가 군생활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단빵~♡
13/01/07 19:16
수정 아이콘
'김태희'라서 문제가 아니라 군대를 간 현역병 신분으로 연애를 시작했고 사람들이 어떻게 한거지? 하고 좀 보니 특혜가 있었더라 해서 까이는게 지금 현 상황이라고 봅니다.
순두부
13/01/07 19:20
수정 아이콘
그냥 연애를 했다라고 기사가 떴다면 이정도까지는 사람들이 관심을 안가졌지만

김태희와 사귀었다는것에 빵터져서 사람들도 기자도 다 엄청난 관심을 갖게된거죠.

연애사건이없었으면 호텔숙식 건은 터지지 않았을거라고 봐요. 터지더라도 비 특급 호텔 숙식 이런 기사는 안나왔겠죠
Since1999
13/01/07 19:16
수정 아이콘
그낭 사진만 찍혔으면 별 문제 없었을 거 같은데....
일주일마다 만났다는 디스패치의 코멘트가 문제의 발원지죠.
Star Seeker
13/01/07 19:17
수정 아이콘
기사를 오독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사병이/영외활동중/특급호텔에서/숙박하다. 라는 사실자체만으로 비난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결정을 누가했는지는 안중요한듯..남자들 사이에서 비 이미지라는게 워낙 안좋다보니 무덤덤합니다.
포도씨
13/01/07 19:20
수정 아이콘
저는 전두환의 아들 전재만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우리가(정확히는 전재만이) 입학하기 전 난로가 스팀보일러로 교체되고 운동장에는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었으며
교사들도 역량있는(?) 교사들로 몇년 전 부터 물갈이가 되었었지요.
이게 전재만의 문제는 아니지요.
다만 특혜와 상대적인 박탈감을 전재만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도를 넘도록 까는 것인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박근혜가 받은 6억도 같은 선상의 이야기 이지요.
순두부
13/01/07 19:23
수정 아이콘
이건 전재만 혼자를 위해서 혜택을 준거지만

비건은 비만을 위해서 혜택을 준것도 아니죠. 그냥 비가 유명하니 비를 가장 앞선에 세운것일뿐


그리고 전두환을 내두고 전재만을 가장 먼저 비난하고 까는것도 잘못일테죠.


그리고 박근혜가 잘못된건 전두환에게 돈을 받을때 받고 이행해야 할 세금을 내지않았다는거가 확실하지만 비는 확실히 잘못이라고 할게 없죠

거기에 비는 간부가 명령하면 그대로 복종해야하는 군인 병사신분이라는거..
정용화
13/01/07 19:29
수정 아이콘
비도 잘못한게 있죠 없긴 왜 없나요

저 기사에만 잘못한점이 없을 뿐 비가 잘못한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순두부
13/01/07 19:42
수정 아이콘
제가 말씀드린건 이번 호텔 숙식건에서 비의 잘못이 없다라는 걸 말하는겁니다.
포도씨
13/01/07 19:38
수정 아이콘
전재만 혼자라니요... 전 전재만덕에 조개탄연기 자욱한 교실도 모르고 지냈고 먼지풀풀날리는 운동장에서 축구도 안해봤습니다.
하지만 어린마음에도 뭔가 나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존재에 대한 위화감은 분명히 가졌고 상처받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간무명령에 절대복종해야하는 비'는 이 논란과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수가 특혜를 받았건 혼자만 받았건 일반사병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특별대우를 받고 있는 집단이 있고
비를 계기로해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는 거죠.
비를 비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고 싶은겁니다.
물론 이때다 싶어 까는 사람도 일부는 있겠지만요.
순두부
13/01/07 19:46
수정 아이콘
전재만에게 이건 니잘못이야 라고 할수없듯이

비에게도 이건 너잘못이다라고 할수가 없지요,

거기다가 비는 간부가 지시내리면 무조건 따라야 하는 일개병사입니다.

위의 이스포츠와 같은 예로 따지면 임요환이 호텔숙식에 대해 잘못이 있는겁니까
도깽이
13/01/07 19:20
수정 아이콘
연예병사 휴가제도에 손을 봐긴해야할것같습니다.
헬리제의우울
13/01/07 19:24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도 보지 않는 사람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군대가 바뀌려면 전부 다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
비 잘못 별로 없는거 맞는데 여기서 불을 싸질러야 연예병사에 대한 특혜가 바뀌죠
글쓴분같은 사람이 비 좀 동정해주면 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계속 불싸질러야 합니다
13/01/07 19:26
수정 아이콘
일반병에 비해 연예병사는 근무수준은 특혜가 맞으니까요.
일반병 근무수준이 나아지거나, 연예병의 특혜가 줄어들거나 둘중 하나인데
결국 연예병 특혜가 줄어들겁니다.
13/01/07 19:3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일반병이 받는 혜택이 증가해야 올바른 방향일텐데요..ㅠㅠ
애패는 엄마
13/01/07 19:45
수정 아이콘
근데 gp gop등은 가뜩이나 부족한데 혜택 늘리기 힘들죠
scarabeu
13/01/07 19:38
수정 아이콘
호텔숙박을 결정한건 윗선이지만 이득 본 건 연예사병 비이니까요.
글쓴분 논리면 일본의 식민지과거사 책임도 당시 결정권자한테 외에는 못 묻겠네요.
실제로 '우리 할아버지는 강제 징집으로 끌려가 개고생 하다가 죽은 전쟁피해자인데,
손자인 내가 왜 한국이나 중국에 미안해해야 하나'라고 말하는 일본애들이 많습니다.
순두부
13/01/07 19:44
수정 아이콘
비는 시키면 시키는대로 따라야 하는 병사입니다.

일개병사에게 호텔숙식의 책임을 묻는건

일반 일본인 고등학생 한명에게 한일합방의 책임을 묻는거나 다를바없습니다.
13/01/07 19:45
수정 아이콘
비한테 지금 물어보면 미안해 할것 같은데요?
자기 상관이 있는데 일개 병사가 나서서 공식사과라도 해야되나요?
살다보니별일이
13/01/07 21:12
수정 아이콘
일반 일본인이 한국에게 미안해할 이유는 없지 않나요;;;

정부라면 몰라도;;
13/01/07 19:38
수정 아이콘
근데 주변 예비역친구분들도 다들 비 특혜이야기 하시나요?
제 주변은 다 김태희 이야기 뿐이네요...사실 무덤덤합니다.
저에게는 군대를 갔냐 안갔냐가 중요하지 휴가를 몇일 나오든 어디서 취침소등을 하던 신경이 안쓰이네요.

근데 이번일로 연예병사 특혜가 과연 줄어들까요?
겉으로는 휴가일수 줄이고 특혜줄이겠다 하고 부대 내부에서는 몇달 조용히 지낸다음에 다음부터 좋은게 좋은거라고 계속그럴거 같은데요?
제 군생활은 그랬습니다. 가라로 일처리해도 간부들은 신경도 안쓰고 병사들끼리도 포상돌려먹기나 외박이나 외출일수 조작등은 흔하죠.
이게 바뀌려면 아예 뿌리부터 싹다 바꿔야죠.
피로링
13/01/07 19:41
수정 아이콘
사실 공무상 데이트나 실외 탈모같은것도 엄청 크게 잘못한것도 아니죠. 헌병한테 걸리면 나중에 쿠사리 먹는 수준인데...
그걸가지고 잘못이 있긴 하다라는 식의 논리까지 나와야 할건가 싶기도 해요.
그냥 평범한 사병이었으면 안들키게 몰래몰래 애인이랑 만났다 하는 썰로 끝나는건데.
온니테란
13/01/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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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사에 대한 비의 책임은 없지만
차라리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병사 외출외박 통제, 포상휴가일수 제한이라는 제도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역 다녀오신분들은 알겠지만 연예병사가 일반병보다 얼마나 편한건지 아실꺼에요. 업무나 포상휴가 횟수만도 그렇고.
이번기회에 연예병사 잘못된 뿌리를 잘라야되요. 이미전역한 붐이나 다듀같은 사람들은 어쩔수없고요..
대한민국 남자들 군대 2년가는것만해도 서러운데 연예인이라고 편하면 안되죠.
다이애나
13/01/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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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비가 독박쓴 느낌이 있긴 하지만 특혜 받은게 걸렸으면 크게 당해야죠.
13/01/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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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정바랍니다
비에 대한 까임이 아니라 깜 혹은 까는 것 혹은 헐뜯기가 적절한 표현입니다.
13/01/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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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까임은 수동태, 깜은 능동태...
박근혜
13/01/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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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네요 좀.. 적당히 잘났어야했는데
13/01/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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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러려니 하고 알고 있었던 사실이고, 대충 몰라도 "야 그 사람들 다 놀며놀며 부대생활했겠지." 해왔던 것들이 밝혀져서 그런거죠
그전까지 암암리에 공익이나 면제받던게 현역으로 가고 "그걸 자랑스러워 해도 될 분위기"였었는데 이게 너무 회화화되니 터질 수 밖에요
군생활이라는게 다 자기 있던 곳이 힘들고, 가장 괴롭기 마련이지만 다른 더 편한사람이 이죽이며 "아 나도 정말 힘들었지" 하면 미워보이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순두부
13/01/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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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아직까지 나 군생활 힘들었어 이런 이야기는 안했죠,,.,,
13/01/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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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순두부님은 늘 새로운 화제로 글을 올리고 문제제기는 해주시는데, 다른 회원분들의 반론에는 전혀 동의하질 않으시네요.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볼 수도 있지 않을까?'와 같이 상대를 인정하는 토론으로 이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시려는거 아닌가 싶어 아쉽습니다.
힝홍힝
13/01/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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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이렇게 느낀적이 없지 않습니다.
13/01/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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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열폭이죠 뭐
13/01/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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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고 터질 일이었고 그걸 비가 터트려서 독박쓰는 거라 봅니다.
스위트룸 건은 욕을 과하게 먹는 감은 있지만 공용외출 사적으로 쓰고 복장불량으로 먹는 욕은 그다지 과하다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온니테란
13/01/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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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이 안유명하니 150일 기사나왔어도 그냥 국방부에서 넘어갔는데
비같은 유명한가수가 연예병사 논란이되니 난리났죠. 9시뉴스에다가 국방부의 발표후 징계위원회 회부까지.
다이애나
13/01/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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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150일은 특혜로 받은것이기 때문에 합법적인 행위이긴 했지만 비가 징계받은 원인은 군법 위반으로 인한 징계입니다.
휴가일수와 징계는 별개의 문제로 봐야합니다.
13/01/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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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파파라치에게 연애장면이 잡히지 않았다면 터지지 않았을 일이니 일이 터진 것 자체는 비의 지명도보다는 김태희의 지명도가 영향이 컸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징계위원회 회부는 정당한 조치라고 봐서.....
온니테란
13/01/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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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중간말을 생략하고 결과만 썼네요.
당연히 비가 분명 잘못했죠. 중대인사계원출신이라 징계서류 10건이상 작성했었는데.. 비가 위반한 내용만 일반사병이 그랬으면 적어도 영창 4박5일 나오죠. 사진찍히고 온국민이 알게된거는 헌병한테 걸린거보다 더 큰거죠.
그것도 문제는 분명하지만 이기회에 연예병사 제도가 바뀔수있는게 가장 큰 소득 같네요.
위원장
13/01/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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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김태희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 김태희와 사귀는 건 별 신경 안쓰이네요.
루스터스
13/01/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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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전 완전히 순두부님이 해석을 잘못하는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비가 연예병사로 혜택을 많이 받은게 사실이구, 연예인이 본인 책임이 아닌일에 욕먹는게 특별한 일도 아니죠.

더군다나 마지막에 국방부가 책임을 비에게 돌린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국방부는 휴가 일수도 비의 혜택이 일반 사병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말했으며, 기사에서도 기자가 아닌 국방부가 비에게 책임을 묻는 부분은 찾지 못하겠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어디까지나 기자가 인용한 군관계자지 국방홍보관계자나 대변인이 아니니까요.

군대 다녀온 예비군분도 많은 pgr분들이 많으니 아시겠지만 군대에서 편하게 하고, 가라로 하고, 쉬운길을 찾아도 됩니다.
근데 점검떠서 걸리면 욕먹습니다. 별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도요.

제 생각이지만 비가 욕먹는 이유중 하나가 연예 사병 폭탄이 터진 상대적 박탈감에 의한 것이라는것과 연예인이라는것을 고려하면 이상할 정도로 까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군대 문제는 정말로 민감한 문제이고, 연예인은 언제나 좋은 이야기 거리니까요.

이번 숙박 사건에 한해서도 비의 개인 잘못은 없지만 불평등한 처사에 대해 욕먹는것이 이상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순두부
13/01/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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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사건은 비가 어떻게 해볼수가 없는 건이었으니까요.

저도 근무중 머리를 길게 기른다던지 군생활 열심히 안하는건 잘못이라고 보지만

숙박건은 엄연히 그결정권이 간부에게 있는데

병사가 그걸 책임져야 할이유도 없고 병사에게 잘못을 물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비를 까려면 숙박건은 꺼낼 이유가 없죠.
아무리 그가 연예인이라고 해도 군대에서는 상명하복이 중시되는 병사일뿐입니다.

그상황에서 비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들 호텔에서 숙식한다는데 간부보고 ''전 여기서 안자겠습니다. 군부대가서 자겠습니다' 라고 해야 하나요
정용화
13/01/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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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사건으로만 비가 욕먹는거라면 순두부님이 계속 주장하시는게 당연히 옳다고 할 수 있겠지만 호텔숙박사건은 빙산의 일각이죠

이미 불이 붙어버린곳에 기름을 붓는데 불이 번지지 않길 바라는건 불가능할것같습니다
루스터스
13/01/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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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씨 세금 탈세 사건때 강호동씨는 연예 생활 중지를 할만큼 욕먹었습니다.
김종국씨 공익입대때 정당한 절차에 따라 입대했으나 아직도 김공익이라고 욕먹고 있습니다.

연예인의 경우 본인의 잘잘못과 상관 없이 욕먹는 일이 그동안 있어왔으며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pgr질게에도 남겨져 있지만 저도 강호동씨 사건때 음모론까지 생각한 적이 있지만 결국 대중의 관심과 인터넷 기사들의 클릭 유도를 위한 자극적 기사 재생산의 문제로 지금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댓글 마지막에도 적었지만 숙박 사건에서 정지훈씨에게 개인 책임이 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월드 스타이자,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대표인인 비가 대중들에게 욕먹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따름입니다.
비가 어쩔수 없었다고 그가 혜택을 누렸고, 상대적 박탈감을 가진 대중이 욕하는게 심하다? 그게 전 이해가 가지 않을뿐입니다.
어차피 비를 욕하는 사람이 pgr의 전 회원도 아니구, 이전부터 싫었던 아니면 이 사건때문에 비호감을 약간 가지게 되어 저건 잘못이지라고 말하는게 이해못할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도가 지나치다는 순두부님의 개인 입장은 이해 가지만, 저 개인 생각은 그냥 욕먹을 수도 있지 라는 생각입니다.
연예인에 대한 심한 비판이, 군관련 문제의 심한 비판이 이전에도 없었던게 아니니 말입니다.
이전의 잘못이 있어서 넘어가자는게 아닌, 이전에도 그렇게 생각하고 의견제시가 되어 왔기 때문에 비의 군문제 관련 이번 사건이 심하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글링아빠
13/01/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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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것과 정상적인 것은 다릅니다.

강호동씨나 김종국씨 때에 비추어 이번 현상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 때나 이번이나 정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죠. 잘못된 건 잘못된 겁니다.

이 글은 잘못을 잘못이라고 하고 있는것이니,
그게 잘못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와야 논의가 진전이 됩니다.
그렇지 않고 그게 일반적인데 왜 문제삼냐고 해버리면 서로 논의의 틀이 맞지 않기 때문에 필요없는 소모가 되죠.
루스터스
13/01/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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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아빠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근데 추가된 잘못 된 부분을 잘못된 부분이라고 하고 있는것 부분이 비가 선택여지가 없는데 욕먹는게 잘못된 부분이라는건가요.
인터넷에선 일반적인게 인터넷 문제가 아닌 비가 심하게 욕먹는 문제로 보는게 제대로된 문제 제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지훈씨라는 인간을 매도하기 위해 깐다? 그게 아니라고 보는겁니다.

전 처음부터 순두부님이 해석을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두부
13/01/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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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본인의 잘잘못과 상관없이 욕먹는다고 해서 그게 정당한것도 아니고 또 그에 대해 비판할수도 있죠.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자신이 잘못하지 않는 일에 욕을 먹고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건이 더 문제인건 비난을 하면 비난을 받지 않기위해 이렇게 해라 라는 제안을 해줘야 하는데
이번건은 그런것도 없다는겁니다.

이번 군 숙박문제에서 비가 욕먹지않으려면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했던것일까요? 그런 대안도 주지않은채 비난하니까 더 문제인거죠
13/01/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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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지만 김태희씨만 아니였어도 이정도였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가 탈모하고 담배피고 공무시간에 피시방가서 게임했는데 이정도 까이면 예비군들이 웃을거 같네요.
제때는 외박지역가면 탈모나 입수보행으로 걸리는것도 흔하고, 운전병들 운행하다가 피시방 가는것도 흔했습니다.
거기에 소위말하는 점프도 있었구요. 흔하다고 해서 불법이 아니란건 아니지만 그때 보던 처벌은 이정도는 아니였거든요.
13/01/07 20:36
수정 아이콘
그건 부대마다 분위기가 다 다르기에 예로 들기는 부적절하지 않을까요. 님이 있던 부대처럼 관대한 곳이 있는가 하면 헌병대에서 연락 오면 짤없이 피아노 치게 만드는 부대도 있으니까요.
착한밥팅z
13/01/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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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이라뇨? 정지훈 상병이 무슨 처벌을 받았나요?
13/01/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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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죠
13/01/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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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위원회는 처벌수위를 결정짓는 절차지 처벌이 아니죠. 지금 상황에서는 당연히 거쳐야 하는 절차인데요.
13/01/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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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대에서는 이정도로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그런게 아니라 잘 몰랐네요.
뭐 어쨋든 영창이든 휴가를 짤리든 처벌은 받겠죠.
노련한곰탱이
13/01/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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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 맞다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이상 징계받게 되어 있습니다. 징계위원회는 징계의 수위를 정하는 자리지 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는 자리가 아닌걸로 알거든요. 뭐 저러고도 근신정도 나올 수도 있는겁니다만...
13/01/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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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이건 까이면 안되죠...
군대 안갔다 오신분들 많은건지..
"간부님! 저는 군인 신분이기에 스위트룸에서 자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복귀해서 자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아, 나도모르게 나의 군인신분을 망각했네. 역시 정지훈 상병밖에 없구만!" 하고 복귀할까요?
정말 희대의 고문관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말할 수 있을런지..

농담한번 하자면 이걸 깔 자격있는 분들은 정말 군생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초FM으로 근무한 사람만이 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광개토태왕
13/01/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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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군 복무중 고가 호텔에서 숙박한건 비의 직접적인 잘못이 있는건 아니지만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이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알킬칼켈콜
13/01/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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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우들 때문에라도 호텔 거부는 못하죠... 병장이 와서 "야 니 덕에 호텔에서 잠좀 자보지 키득키득" 하면 상병 찌끄레기(...)가 "그러시지 말입니다" 말고 뭐라고 합니까?
미하라
13/01/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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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휴가, 외박 자주 나온거야 그렇다쳐도 탈모가 그렇게까지 까일일인가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군인복무규율 그거 100% 지키면서 복무한 군인이 얼마나 있다고...당장 병영생활 행동강령 제대로 다 지키면서 내무생활하는 사람 100명중에 1명이나 있을까 말까인데 휴가, 외박이야 저도 자주 나오는것에 대해서 연예사병만 특혜를 주는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비 탈모건으로 까는건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13/01/07 20:50
수정 아이콘
김태희 열애건도 그렇지만 원래 비 이미지가 별로 안좋지 않았었나요?
주가조작 의혹도 있었고 백화점 입점한다고 투자금 모았다가 먹튀 비슷하게 한것도 있었고
유명한게 유명한 월드스타 뭐 이런 수식어도 있고
혐의 없음으로 결론난걸로 압니다만 인터넷 속성상 한번 이미지 베리면 계속 가는거죠.
사악군
13/01/07 20:57
수정 아이콘
비가 있으니까 고가 호텔 무료 숙박 제의가 들어온 것이겠죠. 그래서 보는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비"가 군인 신분으로 나가서 "비"가 나 스타고 돈있으니까 호텔에서 자자 내가 낸다 이런 식으로 관계자까지 다 재워준거다 라고 생각하는 거고 그래서 욕을 하는 거죠. 절대 사실관계가 그렇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느끼고 욕을 한다는 거죠. 비가 스스로는 그런 데서 자고 싶어하지 않았는데 상관이 명해서 어쩔 수 없이 호텔에서 잤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구요. 이 판단이 옳고 그름을 떠나 열폭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Star Seeker
13/01/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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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보신듯 합니다.
포포리
13/01/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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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댓글에서 보여지는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열등감 폭발로 비춰지는게 참 씁슬하네요.
물론 욕먹을 대상이 조금 엇나간건 사실인것 같습니다만, 열폭까지 운운할 일은 아니죠.
몽키.D.루피
13/01/07 21:23
수정 아이콘
비-김태희가 도화선이 된거죠. 연예병사 문제는 전에도 말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건 비가 까일 게 아니라 국방부가 까여야죠. 애초에 연예병사를 쓰면서 연예인들의 재능과 몸값을 날로 먹으려는 국방부의 꼼수가 문제입니다. 오죽하면 국내 최고의 연예기획사가 국방부라는 말까지 나왔겠습니까? 비는 자기 재능과 몸값을 거의 무료로 국방부에 갖다 바친 셈 입니다. 차라리 말 안 나오게 하려면 열외없이 일반적인 군복무 시켜야죠. 그게 어떻게 보면 덜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 필모에 쓸데없는 작품 안 들어가게 말이죠.
노련한곰탱이
13/01/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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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군생활을 FM대로 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짬차면서 할 일만 확실히 하고 나머진 적당히 적당히 하는게 미덕이고, 안 걸리는 선에서 최대한 사이드 치는게 군생활 잘하는 거라고 배운게 군생활이었는데요.

이게 웃기는 얘기이고 고쳐져야 되는 건 맞는데, 이건 비 개인의 문제가 아니죠. 대한민국 군대가 갖고 있는 고질적이고 조직적인 문제입니다.
2년을 강제로 끌려와 울며 겨자먹기로 복무하는 사병들 개인에게 군 시스템의 문제를 갖다 씌우는건 무리가 있죠.
그렇다고 간부들이 모범적이냐? 그것도 아니구요.
순두부
13/01/07 21:38
수정 아이콘
이건 비난이 더 문제인건

보통 비난을 하면 이러이러하면 비난을 면할수있다라고 대안을 제시해줘야 하는데

이번건은 그런것도 없죠.

비가 어떻게 하면 욕을 안먹을수있었을까요? 숙박관련해서...

병사 신분으로 간부에게 나 여기서 못자겠습니다 라고 하라는 건지..
DSP.First
13/01/07 21: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나친 감이 있죠.

그리고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이미지가 나빠진게 가장 큰 원인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모래강
13/01/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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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대한 까임이 도가 지나치네요"

이 제목 문장은 국어어법상 틀린 것 같네요.
비에 대해 깜/비를 깜 // 비가 까임/비의 까임
이런 조합이 맞으니.
'비를 까는 정도가 지나치네요' / '비가 까이는 정도가 지나치네요' 이 정도가 맞지 싶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3/01/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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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이 건에서는 억울하죠. 감독관의 책임이기도 하구요.

연예병사제도도 엄밀히 말하면 비의 잘못이 아니죠. 제도탓일뿐

그런데 비 본인이 이미 기존의 제도의 수혜를 다 받아놓고서 난 제도에 따랐으니 제도가 아니라 내가 욕먹는 건 억울하다는 건 심정적 비난을 막을 수있는 충분한 쉴드가 되지 못 하죠. 거기다 비는 제도의 헛점까 지
악용해와서 비난할 거리가 더 많게 됐죠.마지막으로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모든 것에는 관성이 잇는 법이라 다소 억울할 사안도 까이는 거죠
Star Seeker
13/01/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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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제도를 수혜를 받은자가 억울하다 하는건 진짜 보기 싫은 일중 하나죠. 특혜를 받은 사실은 변하지 않는걸요.
실버벨
13/01/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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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 여초 사이트에서는 어설프게 비 쉴드하는 팬들 때문에 오히려 안티가 많이 생기더군요..
쉬바나
13/01/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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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연예병사가 애초에 필요한가 싶습니다
13/01/0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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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스위트룸에서 잔것도 관심없고 김태희랑 사귀는건 더더욱 관심없는데, 연예병사는 진지하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예병사라는 보직에 대한 비판이 되어야 마땅하지 비가 비판이 아닌 비난을 받는것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구요.
타테시
13/01/07 23:00
수정 아이콘
모든 군인이 다 같은 조건일 수는 없죠.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에는 현역 3급 받았음에도 해당지역에서 상근예비역으로 선발 되어서
훈련소 5주 다녀온 이후에는 군부대로 출퇴근 했습니다.
그런데 휴가도 제대로 받았고, 무엇보다도 각종 훈련 명목으로 부대에 남아있던 경우가 많아서
그 경우에는 오히려 포상휴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저도 무척 까여야 하는 대상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상근예비역은 부대가 인건비를 조금이나마 아끼려고 만든 제도이고, 저는 거기에 선택되어서 간 것이기 때문에
욕 먹을 이유는 없죠. 연예병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윗 사람들이 온갖 편의를 다 봐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걸 연예병사에게 모든걸 지우려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일개 병사가 간부를 넘어서는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그건 그 군인이 어느 곳에서 근무해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다시금 사람들이 생각했으면 합니다.
연예병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계속 말하지만 결국 인건비 입니다.
군부대에 연예인 부르는 것은 거의 필수가 되었는데 동원하려면 막대한 인건비가 들어가죠.
자부대에 연예인이 있고 그들을 쉽게 부릴 수 있다면 인건비는 엄청 아끼는 경우가 되는 것이죠.
물론 비가 사적으로 그 것을 이용한 것은 잘못입니다만 그 이상으로 나가는건 무리 있다고 봅니다.
13/01/07 23:19
수정 아이콘
병사는 간부가 까라면 까야 하는 존재니까 60만원 숙박이야 비가 아니라 비 할아버지라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연예 병사들도 그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겠지만, 일반 사병과의 형평성을 고려했을 때 지금 받고 있는 특혜들은
군 사기 진작은 커녕 되려 저하시키고 있는 꼴이니.
지금 같아선 계속 존속을 시켜야 하나하는 의문이 드네요.
13/01/07 23:46
수정 아이콘
비의 잘못 아닙니다.

다만, 현재 '연예사병=비'라는 생각이 사람들에게 박혀있죠.
그렇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얻어맞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비는 흠이 있지요.

진작에 연예사병제도(국방홍보원)가 방만하고 안일하게 운영되던 것이 게이지가 차고 있다가 붐을 거쳐서
비에게서 터져버린 것입니다. 비로서는 억울한 측면이 많죠. 사실 많은 사람들이 형평성을 이야기하지만, 비가 공무 수행중에 사적 시간 할애나
탈모보행 같은 군기위반사례가 있다면 일반병이었다면 영창이던, 군장이던 하고 넘어가지, 계속 회자되진 않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도 형평성이
안 맞는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비는 많은 이목을 끄는 존재이기에 그 행동을 조심했어야 했죠.
그래서 비는 똑똑하지 않고 현빈은 똑똑한 것입니다.

이 기회를 빌어서 연예사병제도가 대폭 개선되길 희망해봅니다.
홍보단은 어느 군이나 필요하지만, 연예인을 대상으로 할 필요가 있는가 부터 운영실태점검 등이 절실히 필요하네요.
힝홍힝
13/01/07 23:52
수정 아이콘
제 주위는 비 문제에는 별로 관심이 없더라고요 흐흐
김새벽
13/01/08 00:07
수정 아이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간부가 호텔 데려가고 휴가주고 하는데 "안됩니다. 이러시면 전 일반병사들보다 특혜를 받는 것입니다." 라고 거절할수있나요. 그저 열폭일뿐
13/01/08 00:07
수정 아이콘
전 사실 국민들이 욕을 해도좋으니 김태희랑 사귀고 싶어요..................
크리스마스에도 같이 집에서 지냈다는데..........................
Since1999
13/01/08 00:12
수정 아이콘
비가 까이는 문제를 논외로 치더라도
연예병사제도는 재고가 필요합니다.
Dreamlike
13/01/08 01:02
수정 아이콘
그냥 제 혼자만의 느낌으로는 -_-
국방부도 실제 부르려면 엄청난 비용이 드는 남자 연예인들 연예병사라는 핑계로 불러다가
대외행사 돌리면서 돈을 줄수는 없으니 휴가 같은 각종 특혜를 챙겨주는 느낌?(.....)
어차피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다 가야하는 군대인데... 솔직히 일반보직으로 가도 보통 민간인보다는 군생활 편하게 할텐데
굳이 불러다가 연예병사라는 보직을 주고선 괜히 애지중지 떠받드는것 같다고나 할까...ㅠㅠ
입대전 어느정도 지위가 있던 사람들이라 간부고 뭐고 그냥 옆에서 어떻게든 잘해주려고만 할것 같기도 하고...
물론 제 군생활때 연예인 선후임이 있었다면 저도 마찬가지였겠지만....-_-
라울리스타
13/01/08 07:37
수정 아이콘
문제는 비가 아니라 국방부와 연예병사인데, 비가 대표로 까이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런 기사를 내는 것으로 보아 매스컴에서 조장하는 느낌도 있구요. 매스컴에선 어쨌든 흥미진진한 떡밥 중 하나니까요.
iAndroid
13/01/08 15:30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107190909547
가수 비 호텔방값 시비와 관련해서 케이블TV방송협회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협회는 "국방홍보원 측에 타 회원사 및 공연팀 수준에 부합하도록 일정 기준에 맞춰 숙박비용을 지원했을 뿐 객실 등급 조정 등에는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 문장이 핵심이네요. 협회가 직접적인 예약 당사자가 이닌 이상, 스위트룸 숙박은 과연 누구의 주도로 이뤄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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