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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5 16:53:15
Name 강민화이팅
Subject [일반] MBC 김재철 사장님... 참 문제...
김재철 사장님 ... mbc 파업이 다 김재철 사장 때문이라..
참 싫었는데.. 파업도 어떻게 잘 해결이 되서.. 좋았는데...
근데 시청률 안나온다고.. 승부의 신 폐지에.. 뉴스도 시간대를 변경을 하고..
제가 엄청 재밌게 보던 엄마가 뭐길래도.. 지금 한창 이야기가 진행이 될 시점에서...
2개월만에 폐지를 한다니요... 진짜.. 엄마가 뭐길래.. 원래 월~금 시트콤에서..
뉴스가 갑자기 8시대로 변경이되서.. 시간대가 월화시트콤으로 바뀌어서..
시청자들이 적응이 안되었을텐테.. 참... 기다리지도.. 못하고.. 폐지라니..
참 우리나라의 높으신 분들은 참...
mbn 시트콤인 뱀파이어 아이돌이 생각이 나네요.. 시청률 안나온다고.. 조기종영을 당햇는데..
이번에도.. 엄마가 뭐길래도.. 조기종영을 당하네요...

진짜 싫다 재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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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2/12/05 16:58
수정 아이콘
김재철하고 저 프로그램들하고는 무슨 관계가..
벨로티
12/12/05 16:59
수정 아이콘
저도 김재철 사장이 싫어요 흐흐.
하나 덧붙이자면 파업은 '어떻게 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 그냥 끝낸거죠.
이후의 보도국의 상황은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망가졌습니다.
카메라기자는 설 자리를 잃었고, 사무실과 복도의 CCTV는 서슬퍼런 칼을 드러내고 있죠.
파업 때 입사한 시용기자와 기존 기자들과의 마찰도 여전합니다.

이건 모오오두 다 김재철 때문입니다. 흑흑
곡물처리용군락
12/12/05 17:01
수정 아이콘
저는 MBC게임 폐쇠때부터 김재철을 무지막지하게 싫어하고 있습니다.
안현덕이 주도하긴 했지만 그걸 막을 수 있었던건 김재철이였으니까요
스팀팩질럿
12/12/05 17:05
수정 아이콘
김재철 사장이 아니라 MBC 노조 탓이죠. MBC는 노조가 사실상의 편집권 및 간부 인사권 행사를 하는 막장 회사였습니다. 김재철 사장이 처음에 노조에 저자세로 나올 때 이번 사장도 마찬가지구나 했는데 지금은 원칙대로 잘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이 참에 뼈를 깎는 고통을 겪더라도 근본적으로 쇄신해야 합니다.
무적전설
12/12/05 17:07
수정 아이콘
김재철 사장이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건 현재 개판인 MBC 뉴스만 봐도 압니다.
언론이 정권에 대한 견제를 하지 못할 때 즉, 정권의 개가 될 때나 할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있죠.

어떠한 정권이 들어와도 언론은 현재의 정권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판해야 합니다.(그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말이죠)
곡물처리용군락
12/12/05 17:09
수정 아이콘
순간 요이라토님을 보는가했습니다.

1200억 적자난게 김재철오고나서인줄 모르시죠?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7&sn=off&ss=on&sc=on&keyword=노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209

이걸 보면 김재철이 노조에 비해 낫다고 볼 수 없을텐데말이죠..
12/12/05 17:08
수정 아이콘
시간대가 문제였지요. 차라리 시트콤을 뉴스데스크 전에 하고 뉴스데스크 후에 일일극을 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아쉽네요. MBC는 남자셋 여자셋 이후 일일시트콤을 꾸준히 했었는데 폐지는 아쉽습니다.
냉면과열무
12/12/05 17:10
수정 아이콘
승부의 신하고 엄마가 뭐길래의 폐지와 김재철하고 무슨 관계가...

솔직히 폐지될만한 예능들 아니었나요..;;; 근데 엄마가뭐길래 같은 경우는 너무 갑작스런 폐지 결정이라 당황스럽긴 합니다만..
12/12/05 17:14
수정 아이콘
아이티 지진 뉴스로 대놓고 국민들에게 사기친 기자가 아직도 MBC 기자질 하는거 보고 MBC 노조의 독립성과 공정성 운운은 그냥 개소리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쇼미더머니
12/12/05 17:17
수정 아이콘
아 6월에 했던 고등학교 동문회 생각나네요.
선배들이 자기소개 하는데
한분이 'MBC에서 PD(였나 작가였나)일을 하고 있고 지금은 MBC에서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자기소개한 선배는 '저는 경찰이고요, 현재 맡은 임무는 MBC 파업 현장 지휘입니다'
저 두 선배님들이 또 MBC에서 만나게 되진 않겠죠 -_-;;;
12/12/05 17:23
수정 아이콘
MBC가 김재철을 의미하는 게 아니죠.
예능국의 문제는 예능국의 문제인 것이고 드라마국은 드라마국의 문제인데다가
거기에 김재철이 어떤 영향력을 행사 했는지는 다른 문제니까요.

시청률이 안 나와서 폐지하거나 시간 이동한 것을 탓하기 시작하면 세상에 남아날 방송사 사장은 없어요.
'재처리'라고 하는 것은 프로그램 관여 이전에 반민주적인 행태로 인해 얻어질 별명입니다.
12/12/05 17:43
수정 아이콘
일단 MBC뉴스는 병x이 됐습니다.크크
12/12/05 18:04
수정 아이콘
항상 보면 누가 잘못했다고 하면 그 잘못한것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쟤도 잘못했는데 왜 얠 까고 있냐? 라는 식으로 흘러가는군요.
뭐 가장 쉬운 방법이긴 하죠. 파업을 전후로 mbc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것인지 알기 때문에 물타기를 하는것인지 의도야 저는 모르니 조용히 있어야죠 뭐...
순두부
12/12/05 18:08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학생들이 패싸움하면 교장이 사주한건가요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딱히 연관성도없는데 김재철이 사장이라고 연관이있다라고 말하는건 근거가 부족하네요

고원준이 술마신것도 롯데구단주나 감독이 사주한걸까요
무적전설
12/12/05 18:16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학생들이 패싸움하면 패싸움 사유가 교장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면 무관한게 맞습니다.
방송사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률을 이유로 폐지당한다면 일단 방송사의 간부의 입김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보기 힘듭니다.(PD가 스스로 폐지하는 경우는 논외로 치겠습니다.)
일반적인 회사에서 회사내 임원들은 업무보고를 통해 사장에게 보고하게 되어있으므로
방송사에서 프로그램 폐지와 같은 중요한 건을 서면보고는 아니더라도 구두보고라도 안할리가 무방하고 사장이 업무보고를 받았다면 무관하다 보긴 힘듭니다.
만약 보고가 없다면 그 방송사는 역할 분담이 아주 아주 제대로 되어 있거나 막장인 것이죠.

그정도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긍정_감사_겸손
12/12/05 18:09
수정 아이콘
놀러와는 4%인데 왜 살아 있는가... 유재석 안놓칠려고 ?
심심합니다
12/12/05 18:39
수정 아이콘
김재철 사장이 문제가 있다는건 공감합니다만... 이게 다 김재철 때문이다.. 라는건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12/12/05 18:41
수정 아이콘
걍 아예 엠비씨 자체를 틀질 않습니다. 믿고 보는 스브스.
12/12/05 18:47
수정 아이콘
MBC는 무도 아니면 안틀고 있어서...
팔랑스
12/12/05 19:21
수정 아이콘
사장이 재처리고 재처리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예능 보도 다큐 시사 등 국장을 임명하는거 아닌가요?

전 현 MBC의 상황이 딱 MB정권의 수준이라고 봅니다.
시대의 트랜드도 읽지 못하고 도덕도 능력도 없는 천박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보수주의의 산물이
현 MBC이죠.
Backdraft
12/12/05 19:43
수정 아이콘
망가진 MBC는 안타깝습니다만..
총체적인 문제의 원인을 비약한 후 하나로 국한시켜서 프레임화하는거..
요게 참... 안좋은 스탠스일진데...(누구네가 잘하는 그거 아닙니까?)
모든게 김재철 때문이야는 아닙죠~
12/12/05 19:44
수정 아이콘
MBC에 관한한 무슨 할 이야기가 있습니까?
이 정도의 편파 보도를 하는 MBC는 정말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비판해야 합니다.
왕은아발론섬에..
12/12/05 20:16
수정 아이콘
김재처리의 MBC가 편파적인 것도 문제지만 그뿐만 아니라 김재처리는 범법 행위를 한게 mbc노조의 취재를 통해서 다 드러났습니다.
죄를 지은게 너무나 명확한 이 인간이 아직도 사장자리에서 앉아 MBC를 쓰레기로 만들고 있으니까 더 빡치는거죠.
다이애나
12/12/05 22:11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김재철 사장의 범법행위로 인한 파업으로 갔어야 옳았습니다. 거기에 +로 공정보도를 넣었으면 사태가 이렇게는 안꼬였을것 같네요. 시작부터 잘못된 방법으로 진행되어서 지금은 너무 멀리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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