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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2 14:38:08
Name s23sesw
Subject [일반] 이글루스는 어떻게 보수성향의 사이트가 되었나?
#이 글은 제가 이글루스에서 본것+외부에서 들은것을 정리한 것입니다.정리의 목적이며 바른 정리를 위한 지적 환영합니다.

-이글루스는 본래 진보적 성향이 강한 사이트였습니다.특히 이 것이 가장 극적으로 드러난 때는 광우병 촛불 시위
   사건이었죠.
  
   진보적 성향이 강한 만큼 사이트에 보수적 성향의 의견은 묻히거나 강력한 비판에 직면할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일베등지에서 비판받고 있는 민주화도 이글루스의 이오공감에서 보수적 성향의 추천글을 허위 신고로 삭제시키면서
   이러한 행위에 당한 보수 블로거들이 민주화 당했다는 표현을 쓰게 된 것이 현재의 민주화 표현이 널리 쓰이게 된 원인이 되었죠.)

-이런 이글루스에 변화가 온 것은 2009년도 부터로 DC 정사갤 출신 네임드들이 이글루스에 대거 진출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당시 들은 이야기로는 이들은 개별적이 아니라 의도적으로,그리고 집단적으로 진출했으며 논쟁을 위한 자료를 상호간에
   공유하는등 긴밀한 관계를 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진출하였다고는 하나 여전히 진보의 세가 강력하던 상황에서 기회가 오기 시작합니다.이글루스 뉴스비평 밸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그 태도에서 비판을 받던 모 블로거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그XX,Udxx,같은 인물로 이들을 '3대 정박아'라 규정짓고 대대적 공세를 취하기 시작)
  이로써 이글루스는 거대한 키배의 소용돌이에 휘말라기 시작합니다.

-이 싸움에서 보수측 세력이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이 싸움의 주된 수단은 겉으로는 보수와 진보의 논리 대결이지만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상호간의 약점,신상캐기 싸움으로 변질되었는데 이 전투에서 승전보를 올린것은 보수측 진영이었습니다.

   그 원인은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로 도덕적 주장을 펼치던 진보 세력의 과거를 캐내는 것은 강력하고도 효율적인
   타격이 되었습니다.그들의 과거 행적이 그들의 주장만큼 도덕적이며 진보적이지 못하다는 점은 그들에게 타격을 줄수 있는 부분
   이었죠.

  또 한가지는 당대 이글루스 키배를 결정지었다고 할만큼 강력한 저격수가 등장했습니다.'아리아리랑'이라는 닉으로 등장한 이 블로거는
  만화의 합성으로 당시 이글루스의 키배를 아주 재미나게 표현하면서도 진보 진영을 날카롭게 공격하여 수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고
  이렇게 명성을 얻은 그는 당시 이글루스 블로거 그 누구보다도 날카롭게 진보 진영의 블로거의 과거 행적을 추적함으로써 그들에게
  망신을 주었습니다.  
  
-이들의 전략은 강력하고 효율적이었습니다.이들은 두가지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였는데 한편으로 진보적 성향의 블로거와
  전투를 함과 동시에 당시 중립적 파워 블로거들을 그들에게 우호적으로 접근하게 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글루스의 특성상 밀덕들이 적지 않았는데 이들을 대거 보수파 진영에 우호적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던 것이죠.

-진보 파워블로거들은 그들의 과거 행적으로 저격당하면서 줄줄히 망신을 당하며 이글루스를 떠났고 이글루스 내의 분위기도 예전만큼
  진보진영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 되어 진보진영은 소수파로 그 영향력이 나날히 줄어듭니다.

-이렇게 된 상황에서 이글루스는 이오공감을 대폭 개편합니다.이오공감은 구석으로 내동댕이 쳐지면서 사실상 버려졌고
  그나마 블로거와 포스팅은 줄었지만 여전히 숫자 자체가 완전히 줄지 않았던 진보진영은 이오공감을 통한 여론 형성 능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됩니다.

-결국 이오공감을 통한 노출을 활용한 여론 형성 능력도 잃어버렸고 포스팅만 올렸다고 하면 들어오는 보수진영의 강력한 저격에
  의하여 진보 블로거는 이글루스를 완전히 탈출하게 되고 이글루스는 보수적 성향의 블로그 사이트로 현재까지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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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2/11/12 14:44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 자체는 문제가없고 그냥 진보성향의 블로거가 보수성향 블로거보다 전투력이 낮았나보네요
Abrasax_ :D
12/11/12 14:45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가 점령당했었군요. [m]
12/11/12 14:55
수정 아이콘
PGR은 그렇게 누가 누구를 쫒아내고 점령하는 상황이 안 만들어질테니 다행이군요.
무플방지위원회
12/11/12 14:55
수정 아이콘
너무 단순화시켜서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 정사갤의 의도적, 집단적인 진출이라는 부분은 명확한 근거가 없는 한 추측에 불과한 이야기입니다
- 과거를 캔다는 것이 신상털기처럼 표현되어 있습니다만 그것보다는 주장의 일관성을 상실한 부분에 대한 지적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 처음엔 진보대 보수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중도진보 대 보수와 일부 진보 연합의 대결 양상으로 진행되었다고 봅니다. 정치적 스탠스로 보자면 친민주당 vs 친새누리,진보신당 연합의 형태로 진행되었다가 보수가 우위를 점하자 친진보신당 측마저 공격해 나간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 논리적인 공방에서 밀린 점도 있지만 진보측의 멘탈이 약한 점도 큽니다. 이에 대해서는 상당히 다양한 분석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11/12 14:57
수정 아이콘
정사갤의 의도적,집단적 진출이라는건 저도 들은 내용이라 틀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당시 보수블로거들 사이에 연락망을 통해 자료를 공유한다는건 당시 그쪽 성향에서
키배에 참여하던 친한 블로거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라 이건 거의 틀림없다고 봅니다.

과거 캐는건 신상 포함,과거 주장과 현재 주장과의 모순도 전부 포함합니다.신상은 그 중 일부분이었죠.
13롯데우승
12/11/12 15: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금의 이글루스가 보수적인 사이트가 되었다는 부분에서부터 의문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광우병 광풍때야 거의 모든 사이트가 그런 분위기였고요.
애초에 이글루스는 오덕적인 사이트였고 지금은 진보 보수의 싸움이 뉴비밸에서 간헐적으로 벌어지는 수준입니다.
해범신구나 백범같은 보수진영 뉴비밸 npc도 있지만 그 대척점에 있는 npc들도 있고요.
이글루스가 보수적이라고 하려면 어느 정도의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심이 옳을 겁니다
12/11/12 15:02
수정 아이콘
글쎄요.이글루스를 보수적 사이트라 규정지은건 제가 독단으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a href=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206131132341&pt=nv
target=_blank>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206131132341&pt=nv
</a>
이글루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2008년 촛불시위 당시 진보성향의 블로거가 장악했던 ‘이오공감’이나 ‘뉴스비평 밸리’에서 현재는 상대적으로 보수우파성향 블로거가 담론을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글 올라올때 다굴 받는 정도 자체가 급이 달라요...
레지엔
12/11/12 15:06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가 보수적이라는 것 자체가 동의가 어렵네요. 이글루스는 투사적이지 딱히 성향이 어느 쪽이냐고 규정짓기가 어렵습니다. 아리아리랑의 경우 진짜 안가리고 걸리면 다 까버린거고, 본인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는 그런 오피니언 리더타입이 아니었으니까요. 물론 아리아리랑에 의해서 나름 진보계열 네임드 블로거들이 데꿀멍한 건 맞고 결과적으로 이글루스의 성향이 한쪽으로 기우는 걸 막긴 했는데... 지금 돌아가는 걸 봐도 그냥 싸움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지 그 사람들이 비슷한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부평의K
12/11/12 15:11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자초한 측면이 컸죠

일반적으로 진보던 보수던 커뮤니티에서 본인들 목소리가 크면 상대를 압살하려 드는데
아주 그런게 보기 싫습니다.

상대의 다른 의견을 틀리고 심지어 무지한걸로 치부하죠.

Pgr 몇몇분도 예외는 아닙니다. 예전 선거얘기 나올때 나이많은 늙은이들 드립 나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13롯데우승
12/11/12 15: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이글루스 정치성향 이야기 언급하려면 망콘 이야기도 나와야 하는데 닉네임 때문인지 진지한 정치 블로거가 아니어선지.. 오덕 블로거긴 했습니다만 이글루스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동인녀와 오덕들을 등에 업고 포스팅마다 이오공감에 보내며 이글루스의 반진보 여론을 주도한 인물이었는데 언급 안 되는게 신기하더군요...(물론 베이스는 모두까기)
jagddoga
12/11/12 15:16
수정 아이콘
광우병도 광우병인데, 아이티 지진사건이 더 결정적이였죠.
Le Petit Prince
12/11/12 15:22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 뉴스밸리는 어떻게 보수성향 갤러리가 되었나 라고 하는게 더 적절할 것 같네요
치이링 같은 경우는 본인도 자기가 진보라고 했고, 그런 류의 글을 여러 번 올렸음에도 수꼴 취급당한 걸 보면 지금이 낫긴 합니다
무념이 삽질하고 소시오가 블로그 관뚜껑 닫고 트위터로 가서 사실상 뉴스밸리는 고인물 상태라 이제 크게 뭐 주목해야할 곳도 아니예요.
소넷님도 글 잘 안 올리시고..
진보 쪽 슈퍼루키가 나오지 않는 이상 거의 스켈렙정도?
12/11/12 15:25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허위신고로 자기 의견과 다른 글을 내리는 행동을 해서 '민주화'라는 원 뜻과 다른 조롱의 의미를 담은 신조어를 만들게 했고
그런 행태에 반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공격하니 당해낼 수가 있을리가요.
12/11/12 15:43
수정 아이콘
DC정사갤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진출했다는건 사실이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그쪽 계열 블로거들이 그런 소문 퍼뜨린 곳 가서 일일히 반박하고 사과까지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12/11/12 15:48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컴 많이 하고 싸이트들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이글루스라는 곳에 저런 담론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사실 이글루스는 블로그 싸이트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재미있군요...
지금 돌아가는 판세 혹은 지난 5년 이명박 치세를 보면 진보 혹은 반새누리쪽이 꽃놀이패를 쥐고 있는데 왜 싸움에 졌는지 궁금하군요..
저는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 상식의 문제로 판단하고 있는데 졌다니 의외입니다.
근데 과거 행적을 보니 니가 그걸 지적질할 만한 건 안된다 라는 논리로 밀어붙여 한판승한건가요?
아니면 상식의 문제가 아니라 통진당류의 모두까기 및 진보킹왕짱의 논리로 밀어붙이다 깨갱한건가요?

1년전쯤 소위 진보 파워블로거, 파워 트위터리언들이 이정희류로 대표되는 통진당쪽 논리로 무장하는 것은 많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분들의 특징이 반새누리를 외치면서 민주당만 죽어라 까는 것을 보면서 좀 아이러니 하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까면 피드백이 있어서 까는 의미가 있다고 하더군요..혹은 애정이 있어서라고 하더군요..

결정적으로 제가 트위터가 정말 이상하다고 느낀것은 이정희 관악을 부정 사건이후입니다.
트위터를 평소 거의 하지는 않습니다만...제가 팔로윙하고 글을 즐겨 보던 사람들이 이상하게 이정희를 옹호하더군요..
특히 나름 유명인인 서영석씨, 유창선씨 같은 사람들이 이정희를 옹호하는 것을 보고 좀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근데 뭐 의견의 차이야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기긴 했습니다.

이글루스의 진보란 사람들이 소위 통진당류의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인지?
아니면 민주당지지자 혹은 친노계열, 친DJ 계열의 범 진보세력들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신지요?
스타카토
12/11/12 16:11
수정 아이콘
음...이글루스에 대해서 단지 블로그 포탈싸이트인줄만 알고있어서...몰라서 질문인데요.
이글루스가 이런 토론을 할정도의 의미가 있는곳인가요?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지녔기에 이정도의 토론이 이글루스가 아닌 피지알에서 있는지 꽤나 궁금합니다.
JunStyle
12/11/12 16:15
수정 아이콘
저도 한때 이글루스에서 글 많이 읽곤 했는데 이글루스가 보수적으로 변했다라고 말하는건 fact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거죠.


말이 좀 애매하지만 결과적론적으로만 보면 fact 라고 봅니다. 다만 그게 보수화가 되었다기 보다는 진보를 표방하는 블로거들이 이유가 뭐가 됐든 블로그를 폭파하고 떠나버려서 그렇게 되었지만요.

이제는 글도 사실 많이 올라오지 않고 이글루스 열혈 매니아 분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죽어가는 사이트가 되었죠. 몇년뒤에는 아마 곧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눈시BBbr
12/11/12 16:16
수정 아이콘
이 문제야 이글루스 내에서도 얘기가 많은데요 뭐. 재밌긴 합니다만...
근데 일베 평가글이 두 번 있긴 했지만 타 커뮤니티를 이렇게 평가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김티모
12/11/12 16:19
수정 아이콘
이미 블로그가 유행이 지난 탓이 큽니다. 다들 이미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새로 자리 꾸렸죠.
애패는 엄마
12/11/12 16:39
수정 아이콘
2가지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블로그의 장점은 이야기가 실종되었다는 점과 유행의 측면인데. 그전까지는 갑론을박이 어떠한 사실에 대한 찬반으로 붙었다면 아리아리랑이 불러온 열풍은 자가당착을 지적하면서 키배로 바뀌었죠. 나쁘다 좋다는 아니고 논쟁 스타일이 바뀌었어요. 전에는 누가 맞는지에 대한 증명이라면 그 이후로는 누가 틀렸는지에 대한 싸움이 되었죠. 그래서 글 자체가 재미가 없고 소모적이 되었어요.

두번째는 유행이 지났다는 측면이죠. 블로그 자체 인기가 시들해졌고 비교적 진보 세력이 빠르게 유행을 타고 흘러가는 측면이 분명 있거든요.
레몬커피
12/11/12 17:48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 하니까 망콘콘 생각나네요 망콘콘 블로그 눈팅하는 맛이 쏠쏠했었는데
12/11/12 17:52
수정 아이콘
이오공감의 개편으로 개탄하던 쪽은 오히려 소위 보수쪽 블로거들이었죠

타격을 입은 것도 그쪽 블로거들이었구요
격수의여명
12/11/12 18:48
수정 아이콘
저격수라는 말은 오히려 너무 얌전하다고 생각해요. 타게팅+조리돌림의 연속이었고 지금 돌이켜보몀 딱 일베애들 방릭이죠. 유리한 지점에서는 상대의 말을 반복, 불리한 지점에서도 인신공격과 작은걸 부풀리기. 누군가는 단순한 성향의 이동으로 보는데 저는 동의 못합니다. 정사갤, 이글루스 이오공감, 일베까지 인신공격, 프레임 유지, 조리돌림 그들의 성공 키워드죠. 아주 고약하고 선동적인 방식으로 성공을 이었다고 봅니다
잭스 온 더 비치
12/11/12 19:04
수정 아이콘
전 한창 무념씨가 글 쓸 때가 보수 블로거들의 전성기였다고 생각하고, 그 당시에는 사실에 기반한 논쟁이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보를 공격한건 진보 정책을 공격한게 아니라 소위 입진보들을 공격하기 위해 작은걸 부풀려서 인신공격을 한거죠. 이거봐라! 너가 옛날에 한 말이랑 지금 하는 말이랑 완전 다르지 않느냐! 이런 진보패션... 뭐 그런 느낌? 아무튼. 요즘은 별로 읽을 글이 없네요.
영원한초보
12/11/12 22:47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는 블로그 사이트니까 사이트 자체를 커뮤너티라고 보기는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그건 그렇고 정말 그렇게 보수사이트인가요?저는 진보적인 글도 많이 봤는데
국보법폐지 반대, 한미FTA현행찬성, 쇠고기협상찬성 이런 사람들 많은가요?
더 나아가서 종부세 폐지찬성, 금산분리 완화찬성 이런 성향도 다수인가요?
펠릭스
12/11/13 00:48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 정치키워 중에 한명으로서 단언합니다.

이글루스에서 진보는 정치인을 까고 보수는 블로거를 깠지요. 그 목적은 게시판의 황폐화였고.
결국 목적은 달성했지요. 그리고 진보들은 다들 소셜 네트워크로 본진을 옮기고...

사실 저는 듣보잡이라서 저격을 당한적이 없는데도 이글루스 정치 키워질을 접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글루스의 황폐화였습니다. 가카 초반에는 구경꾼들이 있으니까 떠들맛이 있었는데 구경꾼들도 다 사라졌지요.

선동을 할려면 그래도 수백단위는 있어야 하는데 이건 키워 수십명만 있는 꼴이니.
12/11/13 01:02
수정 아이콘
이겨서 진지 차지하면 뭐합니까, 폐허가 되어서 관전자들도 학을 끊은지가 옛날인 뉴밸인데요. 뉴밸 키배의 의의는 넷우익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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