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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08 23:56:03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심장이 하나인 샴쌍둥이 엄마의 선택은..


심장이 하나인 샴쌍둥이 엄마의 선택은..

20살때 직장에서 만나 24살에 아이를 갖게된 아이엄마

아이아빠는 아이를 지우라고 하고 엄마도 아이를 지우려 하지만

아이 심장소리를 듣고는 낳기로 결심 아이아빠는 이별통보후 사라져 버리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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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라비
12/11/09 00:03
수정 아이콘
샴쌍둥이 엄마보다 엄마의 아버지에 더 감정이 이입되네요..
알킬칼켈콜
12/11/09 00:04
수정 아이콘
쌍둥이 애비놈 ㅡㅡ 나한테 데스노트가 없는 걸 감사해라
순두부
12/11/09 00:05
수정 아이콘
남편이 나쁜놈이네요,
tannenbaum
12/11/09 00:24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저 쓰레기에게 책임을 물을수 있는 방법이 어떻게 없을까요?
양육비를 강제로 받아내던지 수술비 일부를 청구한다든지 말입니다
화학적거세는 저런것들에게 우선적용시켜야지....
마이러버찐
12/11/09 00:31
수정 아이콘
아가들은 천사입니다...

슬프네요...
제 시카
12/11/09 00:40
수정 아이콘
제발 다정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크길 간절히 바랍니다.
홍승식
12/11/09 00:47
수정 아이콘
이미 낳은 애를 거부하는 아기 아빠가 나쁜 놈이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네요.
결혼하기 전에 아기가 생겼고, 합의하에 낙태(ㅠㅠ)하기로 했는데 애엄마가 마지막에 낳겠다고 한거 같아요.
힘든 미혼모의 길을 가기로 한 아기 엄마에게 장하고 힘내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아기 아빠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겠지만 살아있는 아기를 위해서 돌아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12/11/09 00:51
수정 아이콘
싸지르고 도망치면 끝인가? 아오 정말
'싸지르는거는 니맘대로지만 도망가는거는 아니란다' 라는 법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12/11/09 00:51
수정 아이콘
쌍둥이 아빠엄마의 행실이 어땠는지 모르고, 쌍욕문자에 대해 입버릇 고약하네 정도로 생각하긴하는데..
어쨌든 쌍둥이를 여자 혼자 만든것도 아닌데, 자기자식을 외면하고 당당한게 안타까우면서도 화나기도 하고..
이런걸 볼때마다 여자들 대하기가 더 조심스러워지네요.
Practice
12/11/09 00:55
수정 아이콘
저... 저... 참, 어떻게 저렇게 다짜고짜 쌍욕을 할 수 있을까요. 하...
루크레티아
12/11/09 02:03
수정 아이콘
의견이 맞지 않아서 헤어지고, 미혼모가 되도록 한 것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그 미혼모가 된 사람에게 저렇게 욕을 퍼붓는 인간은 정말..
JunStyle
12/11/09 03:47
수정 아이콘
저런놈의 신상을 털어야 하는데 말이죠.
가난한쉐리
12/11/09 04:08
수정 아이콘
저 남아잇는 아기 지금은 건강하죠?? 두달정도 지난거 같은데ㅠㅠ
12/11/09 08:11
수정 아이콘
늙고 힘없을때 자식한테 버림받아봐야 정신차릴려나,,
12/11/09 11:46
수정 아이콘
한 아이를 잃은 엄마는 과연 어떤 마음일까요.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엄마는 어떤 마음일까요.

나쁜 말은 아기 봐서 참아야 겠습니다. 다른 아이의 몫까지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네요.
나루호도 류이
12/11/11 11:27
수정 아이콘
애기아빠는 도덕적인 책임을 물을께 아니라 법적으로 책임을 지게 하는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하네요. 여자는 자기가 임신한다는 신체적인 특징상 아기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데 남자는 나몰라라 하면 여자만 불쌍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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