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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6 11:16
이건 명백한 탄핵감입니다.
총선후 야권이 승리하면 국정조사 후 최소한 탄핵 발의라도 해야 한다고 보구요. 대통령 이전에 검찰총장부터 탄핵해야 합니다.
12/03/16 11:17
"공공의 적" 이단어가 잘어울리는 청와대 라인들
이와 같은 자들이 국정을 논하고 외교가 어떻고 서민이 어떻고 민생이 어떻고 논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인가요? 그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현재 법무부 장관이라니 ........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법은 어느나라 법인지 누가 지켜야 하는 법인지 모르겠네요. 이런 자들이 무슨 놈의 국정을 책임지고 나갑니까?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나? 그런데도 여당 지지율은 차치하고도 이명박의 지지율이 어제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30%에 가깝게 나옵니다. 그러니깐 저런짓을 마음대로 지 멋대로 하는 개만도 못한 놈들이 어깨에 힘주고 다니지요. 그저 절망 스럽습니다. 어제 토론회를 보니 이 상황에서도 새누리당 130석 전후반을 예상하는 평론가들의 말씀에 그저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130석이라니요........? 나라를 팔아먹어도 기본 1당을 노리는 정당이 있음이 확인이 되서 그저 답답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저 제 주위를 설득을 할려고 합니다. 그래야 마음이라도 편해 질 듯 합니다........
12/03/16 11:23
수십만명이 퍼다 나른 쥐코 동영상을 블로그에 링크한게 죽을 죄가 되는 세상이죠.
'어떤' 분이 시켜서 한 일을 민정수석이 뒷수습을 하고 있는 꼬라지라고 강력히 추정합니다. 결국 모 민정수석이 디코이가 되어 대신 죽으면서 묻어버릴게 뻔하지만, 실체가 제발 드러났으면 합니다.
12/03/16 11:46
정말 대한민국 검찰 다 족구하라 그래.....
저는 검찰이 제일 밉습니다... 부정과 비리에 대항할 정말 최후의 공권력아니었습니까? 철저히 권력과 붙어먹는 그들을 보며 역겨움을 느낍니다
12/03/16 12:11
언론장악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느끼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오프에서는 별 이슈가 안되더군요. 이건 국민이 뽑은 권력이(청와대) 그 국민을 사찰하고 심지어 검찰과 딜을 한 사건인데요. 게다가 현 여당은 그 국민이 합법적으로 그 권력을 교체할 기회인 투표까지 짓밟았습니다(10.26 부정선거) 현 여당이 130석 예상된다구요??...요즘들어 분노를 넘어 정말 슬퍼집니다. 이 나라에 산다는 것이요ㅠ
12/03/16 12:11
이털남에 녹취록도 나오고 장진수 전 주무관이 직접 두번이나 등장합니다.
최근에 나온 편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서 윗선에서 돈을 보냈고 한번은 거절했으나 두 번째에는 2천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에 혹하는 마음도 있었고, 혹시 모를 경우에 증거로 삼고 싶은 마음에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아, 총리실에서 특수활동비의 일부분을 빼서 윗선에 상납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_- 조폭도 아니고... 웃긴건 저기에 나오는 윗선들 중 최중석은 주미대사관으로 갔고(이것도 문제가 있다고...), 나머지는 어디에서 뭘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참 대단해요. 첩보물 찍는 것도 아니고-_-
12/03/16 12:15
어떤분(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분!)이 이틀전에 말씀하셨죠.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되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구요.. 후.. 이정도면 유체이탈화법이라고 낄낄거리고 넘어가기도 힘드네요.
12/03/16 13:05
윗글 멘탈붕괴와 더불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이로군요. 물론 둘 다 막장..
이 사회가 얼마나 더 극한까지 갈 지 궁금해졌습니다. 이제
12/03/16 13:43
이번 건으로 확신했습니다.
기존 주류 언론매체의 기본 기능은 이미 상실한지 오래다. 언론이 "사건의 전달"이 아닌 "agenda setting"의 역할만 하고 있을 뿐이다. 는 사실을 말이지요. 하나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여지껏 그래왔듯이 아마 이 사건을 덮기 좋은 쪽으로 마구마구 물타기를 할겁니다. 특히나 국민정서를 건드릴 수 있는 사건으로 말이지요. "먹거리, 건강, 군문제 (혹은 남녀차별이슈), 아니면 혹자가 주장하는 거물 정치인 매립 작전정도" 아주 좋습니다. 선정의 극치를 보여주는 언론. 성인으로서 정말이지 말초신경은 아~~~
12/03/16 14:16
처음 이 사건이 나왔을때 갑자기 연평도에 포탄이 투하되어서 물타기로 사그라들었죠...참 하늘이 너무나 도와주는 정권인데 이번에는 언론사 파업과 조중동의 관심끄기로 또 조용하군요...
이번 선거가 또 여당이 이기고 정권도 교체가 되지 못한다면 정말 심각하게 이민을 생각해야겠습니다...정말 답이없습니다... [m]
12/03/16 16:25
그러고 보니 피디수첩은 정말 대단합니다. 피디수첩이 어떻게 되었는지 관심 있는분은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IzOeJ9bOR8I#t=170s
12/03/16 17:04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되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 2012.3.14. 17대 대통령 이명박 "조그만 권력 가지고 있다고 그걸 남용하는 사회는 제대로 된 사회가 될 수 없다. 권력 남용 없는 사회가 돼야 행복한 사회다.” - 2012.3.14. 12대 대통령 전두환 명언들이 쏟아져나왔던 화이트데이였습니다.
12/03/16 17:08
이명박 정권에서 벌어졌던 일련의 일들이 전 정권 당시 벌어졌다면 아마 대통령은 아마 열 두번도 더 탄핵 되었겠지요.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고 민주화수준을 5공화국 정도로 끌어내린 기형적인 정부와 정의따윈 개나 줘버린 검찰이 대한민국 현재를 잘도 말아먹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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