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151532281&code=910402
“새누리 공천위원에게 인사를” 이달곤 수석 문자메시지 논란
대표적인 돌려막기 인사인 이달곤 정무수석이 이번에 새로 대변인에 임명된 김유정 의원에게 문자를 날렸다고 합니다.
내용은 ‘그간 맘고생 많았어요. 이애주. 한영실. 홍사중께 인사를. 사랑하시는 아기와 많은 대화를!!! 이달곤(초성체) 올림’
문자수신날짜는 3월 8일 오후 6시 55분입니다.
이게 원래는 9일에 새로 공천 된 김희정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날라가야 할 것인데 잘못 날라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공천 이전에 공천 축하한다는 문자를 날렸다는 것은 새누리당 공천을 청와대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죠. 새누리당에서는 꽤나 당황한 것 같더군요. 요즘 자꾸 청와대와 엵이는 움직임이 많은데 말이죠.
정말 재미있는 것은 이달곤을 초성체로 보냈다는 것이죠. 설마 이것도 빠져나가기 위한 방책인가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152216085&code=910110
새누리, 여성 비하 발언한 석호익 공천
새누리당이 8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문제 인사들이 다수 속해있다고 합니다.
우선 고령-성주-칠곡에 공천된 석호익 전 KT 부회장이 강연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진화했다. 여성은 ○○ 하나가 더 있지 않으냐”
라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나 새누리당 공천위가 더 대단한 것은 강용석 보다 덜하지 않느냐고 했다는 것입니다.
강용석 보다 더 심한 발언 아닌가요? 참...
거기다 재벌경제전문가 나성린 의원, 정대철-김한길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 강요식 후보도 논란거리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152215425&code=910110
민주당, 비리 의혹 이화영·전혜숙 공천 취소
민주통합당이 여러 의혹에 휩싸인 이화영, 전혜숙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는 대신에 새롭게 전략공천을 단행했습니다.
우선 영등포 을에는 신경민 대변인이 공천이 되어서 권영세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또 광진 갑에 김한길 전 의원, 동대문 갑에 안규백 의원이 공천되었습니다.
그리고 전현희 의원이 송파 갑에 천정배 의원이 송파 을에 전략공천 되면서 이른바 강남벨트 구축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민주통합당이 강남3구 공천에 힘을 쏟았는데요. 과연 여기서 몇 석을 건질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