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9 21:08
아버지는 아버지고
돈은 생각하지말고 빚만 없으시다면 돈벌고 열심히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청부살인이야 하고 싶겠지만, 해봤자 허무합니다. 죽인다고 쳐보죠. 순간 통쾌하겠지만, 결국 죄를 지은 것이고 마음도 불편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을 죽였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도 않고 분노도 없어지지 않는 것을 느낄겁니다. 그때가면 또 누구를 죽이셔서 화를 푸실겁니까?
11/07/29 21:08
자기가족이 당하면 절대 참으면안되는겁니다
직접당해보지않은이상 도덕적으로 어쩌구저쩌구하는소리는 전부 개소리죠 청부살인은 3년은 지난다음에 하시길요. 그정도시간이지나도 죽이고싶다면요
11/07/29 21:11
가족이 저런 일 당한다면...
도덕적으로는 답이 정해져있겠지만 저도 자신이 없기에 별 말은 안 하겠습니다.. 수정합니다. 연재글이었군요.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결말이 났으면 합니다.
11/07/29 21:16
너무 증오해서 그런걸 혼자 계획해보거나 생각해 보았다는거지
진실로 시도했다면 이런 글이 올라오긴 힘들겠죠. 그만큼 힘들었다는 정도로 판단하고 다음 글 기다려보겠습니다.
11/07/29 21:19
고심끝에 덧글답니다.
저는 제 부모님, 형제가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고도 괜찮다는 한마디, 열심히 살면 되지 한마디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갚아주실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그렇게 해서라도 울분이 풀린다면 마음 먹으신걸 실행하셔도 손가락질 하지 않을 자신있습니다.
11/07/29 21:24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마지막 장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복수는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올드보이에서의 대사는 잊을 수 없네요,, "상처입은 사람에게 복수심만큼 잘듣는 처방도 없어요" 마인드 컨트롤 잘하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11/07/29 21:26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지 걱정으로 지켜보겠습니다 법전공자이고 복수에 관심이 많고 그에 따른 도덕적 법적 판단이 남과 다릅니다 조심스럽게 용서,여기선 자기용서에 대한 생각도 듭니다
무용한 힘 내시라는 말밖에 드리지 못하겠네요 [m]
11/07/29 21:35
무관심 -상대방을 가장 아프고 답답하고 숨막히게 하는, 가장 예의바르면서도 잔인한 방법.
EZrock님 말처럼 성공하세요. 그래야 그들이 무관심의 아픔을 알게 될 겁니다.
11/07/29 21:39
제목으로 봐서는 정확한 유추는 힘들어도 비극적인 결말이진 않을거란 예상 정도 해봅니다.
분명 억울함을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거에요.
11/07/29 21:50
이 글로 인해서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장담 못하겠지만 이렇게 불법적인 방법의 자신의 계획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