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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7 12:47
게임피파, 피씨파워진, 피씨플레이어, 브이챔프, 게임매거진.
한 달에 이 다섯권을 다 살 정도로 pc패키지 게임에 애착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래픽과 사운드, 게임성은 비교불허할 정도로 발전 했지만 재미는 그때만도 못 한것 같습니다.
11/07/07 12:51
크크.. 전 부록되서 나온 아미맨 2던가요..
정말 재밌게 했었어요 스타가 굉장이 유행이여서 책마다 유닛 설명서가 들어있던 기억이.. 그때 전 캐리어vs배틀 1:1하면 배틀이 이긴다는걸 읽고 애들한테 우기고 다녔어요
11/07/07 12:56
진짜 옛날에 번들 끼워팔기 경쟁 장난 아니었죠.
패키지 시장 초토화의 이등공신쯤 되겠네요. 잡지가 목적이 아니라 번들보고 무슨 잡지를 살지 결정했었으니까요 저 잡지중에 아직도 살아남아 있는잡지가 있나 모르겠네요 없겠죠 요즘은 인터넷으로 다 보니..
11/07/07 12:57
게임피아 란 책도 샀었는데..
임진록은 무려 정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흐흐 액츄어 사카2도 해봤었네요.. 지금보면 웃긴 그래픽들이지만 저시절에 즐기던 게임이 제일 재밌었던거 같네요.
11/07/07 12:58
저 드로이얀 줬을때가 제가 PPZ 처음으로 샀을때군요..크크 조조전 공략 볼려구..
그때 김희균 기자님 칼럼 보고 게임잡지에 빠져서.. 중학생 되던 2000년 1월호부터 2002년 3월인가까지 매월 샀죠 저는 번들 게임까지 할 여유는 어차피 없어서 친구들이랑 쇼부쳐서 반반씩 내고 번들 친구 주고 제가 책 가지고.. 이런식으로 했었는데 크크
11/07/07 13:07
오오오오!!!!!!대박!! 지금 어린 세대들은 이런 소소한 재미를 느끼지 못했겠죠..?!
저도 게임부록때문에 잡지 많이 샀습니다. 하하핫 임진록은 무려 정품으로 샀었고, 위에 쓰신 초연은 부록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케릭터별로 앤딩 보려고 별짓을 다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별로 므흣한 장면은 아니었지만, 당시엔 몇몇 장면들이 매우 므흣했죠!!! 저 초연은 어떻게.. 지금 구할수는 없겠죠?
11/07/07 13:10
제일 많이 플레이했던 번들게임
1.일렉트로닉 퍼플(스피드의 MIN 파워의 MAX, 보스가 오버클럭킹??) 2.삼국지4 with 파워업키트 3.영전4 4.도쿄야화2 (큐대로 때리는 타격감 & 적절한 분위기의 BGM) 지금 당장 기억나는 잡지 글&만화 1.울티마온라인 여행기(게임피아?) 2.pc플레이어 맨뒷쪽 구독자들과 스타대결 3.구성큰지희(허준크래프트)
11/07/07 13:10
아.. 2개 빼고는 제가 다 가지고 있던 게임들이네요.
액츄어 사커하려고 친구들이랑 천원씩 모아서 포풍 구매!! 겜책 돌려보면서 그당시 제일 컴퓨터 좋던 친구네 가서 인스톨하고 돌리는데! 오오..신세계!! 저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크크 드로이얀도 참 재미있는 게임이었고, 대운동회도 상당히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기억나는 번들게임으로는 에리의 아틀리에, 일렉트로닉 퍼플, 레이맨...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철가면!! 이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당시 초등학교 2학년, 읽지도 못하는 영어를 사전으로 독파해나가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 그때부터 영문게임만 잡았어야 했어.. 흑흑 ㅠㅠ 에일리언 슬레이어라는 게임도 재밌었고 영웅전설4 주홍의 물방울!! 크아~ 그리고 날아라 슈퍼보드라는 국산 게임이 있었는데 참 재밌었죠.. 허허 드림스 투 리얼리티라는 툼레이더를 겨냥한 게임이 있었는데 제대로 망했죠. 난 재밌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는데 활쏘면서 귀여운 캐릭터들이 아장아장 전쟁하고 다니는 게임도 있었는데 스토리 모드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시간 턴제 게임이었고요, 혹시 아시는분 있나요? 그래픽은 그당시 나름 세련되었었는데요(2D지만, 일본게임이었을 거에요. 확실히 번들! 이었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 매직4도 번들로 받았었군요. 아마 번들게임 마지막으로 줬을 무렵이 아닌가 싶습니다. 헉.. 잠깐 생각했는데 이렇게 게임이 많았던가요 덜덜덜.. 트랜스포터 타이쿤 디럭스는 지금 생각해도 명작게임이죠.. 아직도 멀티플레이 유저들이 남아있어요 크크
11/07/07 13:13
중간에 겜 많이 줄때 트타디럭스가 껴있네요 ^^ 롤코타 나오기전에 완전 버닝했던 게임인데.
전 당장 생각나는게 퍼스트퀸4, 아이스윈드데일정도?
11/07/07 13:16
이스 이터널 1과2를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 번들보다는 잡지 내용을 위주로 많이 봤었습니다. 지금의 게임메카 사이트가 예전에 피씨게이머 잡지의 전신였던걸로 압니다.
아주 오래전...80년대에 MSX 게임할때 일러진 메거진 부터해서 게임을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마성전설 몽대륙 부터해서... 요즘엔 그렇게 감흥을 주는 게임은 거의 없네요. 아마 마지막이 메달오브어너랑 콜오브듀티1 디아블로2, 가장 최근에 모던워페어1 정도가 감동을 준 게임인듯...(그래픽은 갈수록 올라가고 사양도 오르는데 재미는 예전 몽대륙 재미의 1/2도 못미치는듯...)
11/07/07 13:30
게임피아에서 줬던 영웅전설을 해보고 처음으로 rpg라는 장르를 접했었죠. 당시 꽤 좋은 컴퓨터를 가졌었기에 친구는 그 좋은 컴으로 그런 게임이나 한다고 핀잔을 줬지만요 크크크.
영웅전설을 해보고야 비로소 알았죠 예전에 패미컴 팩 중에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때려치웠던 게임이 롤플레잉 게임이었다는 걸요. 타이의 대모험과 같은 작화라서 신기했던 그 게임은 드래곤퀘스트였습니다 흐흐. [놀랍게도]
11/07/07 13:33
크..게임피아 생각나네요...저도 저기 있는 게임피아 99년 1월호를 샀었죠..^^
액추어사커2 받고 집에서 플레이도 하고...그때는 게임잡지를 사고 그랬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11/07/07 13:41
안나온 번들게임중에 기억에 남는건
영웅전설시리즈 일렉트로닉퍼플 전사라이안 파랜드택틱스 1,2 합본 코룸 시리즈 도쿄야화 의천도룡기 플레인스케이프토먼트 씰 나르실리온 울티마온라인 이스이터널 모나크모나크 메가맨3 (?) + 뿌요뿌요 썬 재즈잭레빗2 엔젤얼라이언스 택틱스 이스트(국산 RTS) 화이트데이 악튜러스 발더스게이트 은색의용병 포가튼사가 밴티지마스터택틱스 헉헉 너무 많아서 -_-;;; 이사오면서 소리없이 다 버려진 잡지+cd들....어머니!!!!!!!!!!!!
11/07/07 13:43
대운동회 시디! 기억났네요 저 중학교 때엿는데 브이챔브! 대운동회 시디가 아직 집에 있을거 같아요 하하
개인적으론 용기전승 시리즈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11/07/07 13:56
파택은 위엣분들이 많이 적어주셨고~
저에게 있어서 넘버원 퍼스트퀸4가 없어요!!!!!! 수십번은 깬듯,, 깰때마다 묘미가 새록새록~
11/07/07 14:04
또 번들으로 기억에 남는 게임은 메타녀가 있네요. 처음엔 흔한 미소녀 게임인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크크. 메타녀2는 뭐 때문이었더라 할튼 못해봐서 아쉬웠는데 고갤에서 pc98 에뮬레이터로 구동하는 방법이 있어서 결국 즐겼죠. 스토리가 링딩 돋았던.... [놀랍게도]
11/07/07 14:08
번들CD 때문에 문제가 많았던건 아는데, 그래도 게임잡지 시장의 마지막 불꽃이 아니었을까 할 정도로 많은 잡지가 있었고, 판매량을 찍었죠.
서점을 갔는데 게임잡지는 이제 게이머즈 하나 나오는거 보고 격세지감이 들더라구요. 저당시 번들로 받았던것 중에 가장 좋았던건, 게임음악(이스,파판등등) CD랑 퀘이크2
11/07/07 14:08
전사라이안 처음사고 자꾸 오류나서 공략보려고 게임피아 빌린뒤로 달마다 두권씩 샀네요
그래도 진리는 대항해시대2 랑 삼국지3 였네요 암호표때매 복사하러다니고 엌
11/07/07 14:22
아 추억돋네요...ㅠㅠ 저때가 참그립네요..
저는 게임책처음 샀을때 줬던 부록 정품이 다크세라핌... 진짜 제가 처음으로 해봤던 RPG게임...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ㅠㅠ
11/07/07 14:26
돋네요 진짜;
V챔프는 꾸준히 샀었는데.. '대운동회' 보니까 정말 그립습니다. '어쩐지~ 저녁', '프린세스 메이커(몇 편인지는 잘;)', '스피리추얼 소울 2', '두근두근 메모리얼' 정도는 심심찮게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아흐~
11/07/07 14:27
저는 에베루즈2, 두근두근 메모리얼, 포토제닉, 캠퍼스 러브 스토리,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 등등 기억나네요.
이중 에베루즈2를 진짜 열심히 했던 기억이...
11/07/07 14:30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길 찾기 공략이 정말 반가웠죠.
미로 찾듯이 화살표로 해놨는데(원래 서풍의 광시곡이 길 찾는데 어려움을 겪긴 하지만요) 에스메랄다인가 치료 해주는 여자 구하러 갈 때 디귿자로 된 곳에서 몹잡으면 돈을 이상하게 많이 주는 버그 같은 게 있어서 거기만 돌아다니면서 돈 긁어모아서 어디 동굴 근처로 가서 숨겨진 상인에게서 좋은 무기 많이 샀던 기억이.... 그리고 KKND 전 못 사고 친구가 사서 하는거 봤는데 우와 소리가 나왔다는
11/07/07 14:37
전에는 간간히 데모게임들만 부록으로 줬었는데
HOWPC 가 나오면서 하드볼5가 부록으로 나오면서 대박을 쳤었죠 당시 잡지가격이 5800원이었는데 하드볼5 중고가격이 8 9천원했으니.. 하우피씨 가격도 착하고 디자인도 정말 좋았는데 너무 아쇱네요 ㅠㅠ [m]
11/07/07 14:54
저도 진리의 파랜드 시리즈와 C&C, 쥬얼판 최강자 악튜러스 등등 많이 사고 플레이하고 그랬었는데
지금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아 그립다... 저 땐 그래픽은 안 좋았지만 왠지 낭만이 있었던 시절인 거 같아요. 요즘엔 그저 현질...
11/07/07 15:29
보자...
가장 기억에 남는게 대항해시대2, 삼국지3, 4 with 파워업키트, 영걸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대박이었죠...근데 결국 손노리가 번들 + 쥬얼로...), 포가튼 사가, 위에서 언급된 일렉트로닉 퍼플, 어쩐지~저녁, 영웅전설 거기에 V챔프에서 줬던 메타녀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11/07/07 17:10
C&C 시리즈와 파택 그리고 용기전승PLUS가 기억나네요.
용기전슬 PLUS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시나리오가 참 애틋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1/07/07 17:53
HOMM2 골드가 부록으로 나와서 학교마치자 마자 미친듯이 서점에 뛰어난 기억이 나는군요. 더불어 메인 타이틀인 장보고전이 아닌 서브인 HOMM1때문에 그달에는 잡지를 2권 샀던 기억이 납니다.
11/07/07 17:57
x-com과 문명을 언급하시는분이 한분도 없다니 ㅠ_ㅠ
x-com은 처음해보고 뭐 이딴 게임이 다있어.. 이랬는데 하다보니까........-_-; 문명도 똑같구요 -_-;;;;; 번들게임중에서 멀티플로 제일 열심히 했던건 아미맨! 컴퓨터학원에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했던 기억있네요
11/07/07 18:22
동생이랑 돈 모아서 재미있어 보이는 부록을 주는 게임잡지 하나 고르고 신나게 집까지 돌아와서 게임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에게 있던 던 게임 잡지 CD는 (지금은 하나도 없습니다만;) 엔젤얼라이언스 택틱스/위저즈하모니/윈드판타지택틱스 에너미인페스테이션/맥커맨더/파이널택틱스/마스터디아크 등등등....이때는 턴제 롤플레잉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답답해서 못하네요. 이때는 친구들 모여서 파랜드 택틱스1 그 여러 캐릭 중에서 하나씩 정해서 해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눈 높아지고 머리가 커져서 연출-시나리오-재미 좋고 몰입 잘 되는 게임만 하지만요. 근데 과거라서 그렇겠지만 뭔가 재미는 그때가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11/07/07 22:47
전 게임책을 많이산편은아니였는데
위에 드로이안은 저도 샀었답니다! 친구가 부록으로받았는데 친구집가서 하다가 너무재밌어서 저도 책사서 열심히했었죠. 그 외에 마이트앤매직6랑 HOMM3를 부록으로받아서 진짜 많이했던기억이....
11/07/07 22:53
게임씨디 정품이 하나에 3~4만원 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스2가 그렇게 비싼게 아니라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초연 아직 그대로 소장중입니다 후후 제가 유일하게 엔딩봤던 게임입니다 하하;;; 파랜드 택틱스 2도 공략본 없이 하다가 알(사람)을 키워야 되는데 주인공이나 마법같은거 올려서 도중에 망해서 접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버지가 아는 분들에게 마이트앤매직이나 별 게임들 공씨디에 6~7개씩 받아오시면 환호성을 질렀던 기억이 나네요 ... ^^
11/07/08 01:48
트랜스포트 타이쿤의 배경음악 너무 좋아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프로토코스도 재미있게 했었는데.. 전 잡지내용이나 부록 같은건 잘 기억이 안나고.. 게임만 기억에 남았네요 -0-
11/07/08 08:10
추억에 잠기게 하는 글이네요.
게임잡지를 모으는 편은 아니었지만 간간히 동네 형들 집에 놀러가서 구경하다보니 조금씩 사게 되었죠. 부록CD로 구한 것도 몇 개 없긴 하지만 기억나는 건 오렌지소프트가 한글화-정발했던 피아캐롯2네요. 그야말로 충격...
11/07/08 11:25
지금 집이 아니라 확인은 안되는데 아직도 가지고 있는 번들은...
게임피아에서 준 어스토니시아스토리와 씨디4장을 한꺼번에 준 발더스 게이트 아마 두달에 걸쳐준 씨앤씨 골드, 문명2, 툼레이더 등.. 그리고 게임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 SES의 드림스컴트루가 배경음으로 나오고 3D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피씨 광고할때 자주 나오던 이상하게 생긴 외계인이 나오는 그 게임..... 정도가 있네요. 진짜 매달 잡지 샀었는데...
11/07/09 11:39
확실히 옛날엔 인터넷이 없었으니...
각 잡지사들 마다 경쟁이 심했죠.. 특히 게임잡지 (번들시디) 와 여성잡지 (기억나는게 책값은 1만원도 안되는데 2만원짜리 작은 가방을주던..응;;;) 가 경쟁이 심했죠..크크.. 덕분에 책사는 사람은..책도 사고 번들도 받고 1석2조!!... 여담이지만 게임잡지 역사를 대략 살펴보면 pc게임 위주 ->과열 경쟁 번들 난입 -> 인터넷 발달 pc게임 초토화..잡지 판매부수 감소->온라인 게임잡지 등장 (공략이 아닌 기행위주) ->잡지 판매 부소 매우 감소 -> 콘솔 공략 잡지 하나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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