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유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잘끝나서 죠~~

온라인에서 제가 어떤일을 한다. 내가 남긴 게시물이 어떤 여파를 가져올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유는 DCinside 활동을 하다보니, 신상 털리기를 두려워 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죠.

하지만 오늘은 술김에!!(한병 마셨습니다. 처음처럼~)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이트 PGR에 글하나 올려봅니다.

무한도전 가요제...

정말 사활을 건 프로젝트였습니다.

회사 임직원 모두 신경이 바짝 서있는 프로젝트 였죠.

하지만 오늘 오픈 정말 잘되었습니다.

그게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PGR 회원님들께 자랑하고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꼴지 음악 싸이트. 누가 이제 돈내고 도시락 듣냐?

이런말 많이 들으며 와신상담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첫 프로젝트가 무한도전 가요제 였습니다.

마음고생하며 준비 많이 했는데... 오픈하고 나니 조금 시원 섭섭하네요.

음원 외부유출을 막고자. 사내 누구도 음원을 듣지 못했습니다.

방송 끝나고 사람이 몰렸을 떄 최대한으로 막아보자 생각하면 밤도 많이 샜습니다.

그리오 오늘 무한도전 음원 오픈~ 정말 많은 사랑에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정말 심심한 회사생활만 하다 큰 이벤트 오픈을 하게되니 정말 일 할 맛 나더군요!!

우리회사도 이제 된다! 우리도 해낼수있다. 라는 희망을 가지게 해준 무한도전 이었습니다.

오늘 불판을 올려주신 '루이큐브님"!!!!

유게에 도시락 마비를 알려주신!!! '타나토노트님`!!!!

너무 감사합니다.

무한도전 이외에도 탑밴드 등! 많은 이벤트가 남아 있습니다. (몇몇가지 중요한 이벤트가 있는데 확정되면 이곳에 제일 먼저 알리겠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떄 했던 말이 있습니다.

"음악이 너무 좋은데.. 그것으로 돈벌기가 힘들어 기술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선 음악과 기술 두가지를 다 활용할 수 있어서 이곳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석진 클럽에서 랩을하던 랩퍼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컴퓨터를 한다고 했을 떄 모든 지인은 비웃었었죠..

" 덧셈 뺼셈도 못하는 니가 컴퓨터를 한다고!!!?? "

하지만 오늘 하나의 큰 이벤트를 치루게 되니 그 친구들에게 너무 자랑하고 싶습니다.

술김에 쓰니 두서가 없는 글이지만.

저는 이회사에 와서 이런 마음을 먹었습니다.

'단순히 음원 수익만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진정한 음원을 파는 회사로 만들자'

그리고 당장은 말씀 드릴순 없지만 몇몇 프로젝트가 실행 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밀어줄 수 있을 만큼 점점 성장하는 이회사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짐을 해봅니다.

나는 정작 음악에 손을 땠지만... 이회사에서 영향력을 키워 지금힘든 내 후배들을 키워줄수있는 분위기로 바꾸자!!

그러기 위해선 회사를 키워야 한다!!

이런 ~ 핸복한 생각을 하며~

오늘하루를 마치려고 합니다!!

오늘!! 무한도전 이벤트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메이저 음악이 아닌 고생하고있는 언더 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다시하며

행복한 잠에 들려고 합니다.~


술주정 뱅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모두 사랑합니다.!!
왜냐 !! 오늘은 너무 기분 좋은 날이니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