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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5 10:26:48
Name 마그데부르크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49304?sid=101
Subject [일반]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연 3.00%→2.75% (수정됨)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3.00%인 기준금리를 0.25% 완하했네요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10월과 11월

0.25%씩 낮췄다가 지난달에는 환율불안을 고려해

한차례 동결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상황에서 핵심은 경제 성장률 하락과 내수 부진입니다

한은이 1.9%에서 1.6~1.7%, 그리고 그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망치를 조정한 것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서 내수 약세가 경기 하강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금리 인하가 이를 완화하려면 민간 소비(예: 명절 상여금 활용)와 투자(기업 설비 확대)를 자극해야 하며, 이는 유동성 공급의 실행력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경제는 물가 상승(1월 2.2%), 가계부채 둔화(-5000억 원), 성장률 전망 하락이라는 복합적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금리 인하는 유동성 확대를 통해 내수(소비·투자)를 부양할 수 있지만, 국제유가·환율 상승으로 물가 자극이 커질 가능성과 금융안정(가계부채 재증가)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예를 들어, 금리를 0.25%p 내리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되살아날 수 있으나, 주택시장 둔화(가격 하락, 거래량 감소)가 지속 중이어서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m.mk.co.kr/news/economy/1124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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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리
25/02/25 10:28
수정 아이콘
금리 인하후 모든 돈이 또 부동산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덴드로븀
25/02/25 10:38
수정 아이콘
부동산=내수 긴 해서 여기도 어느정도 살리긴 해야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정부가 해제가능 그린벨트 면적을 2008년 이후 17년만에 처음으로 확대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네요.
강아랑
+ 25/02/25 13:00
수정 아이콘
부동산을 살리는게 내수라는게 무슨소리인지...
덴드로븀
+ 25/02/25 13:07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라는 단어가 [아파트 가격] 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니까요.
강아랑
+ 25/02/25 13:08
수정 아이콘
그럼 건설경기 라는 뜻인가요?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이라고 하면 아파트라고 거의 지칭하지 않나요?
혼자 뜻을 잘못 쓰시는 것 같습니다만.
참치등살간장절임
25/02/25 10:29
수정 아이콘
금리인하를 통해 노리는 바가 있다 한들 부동산에 돈 쏠리면 도루묵 될텐데 과연 어떻게 될지..
밀크공장
25/02/25 10:30
수정 아이콘
부동산 떨어져 낮춰주는건 아니겠지
25/02/25 10:34
수정 아이콘
소비패턴 자체를 변화시키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신규 주담대만 늘어나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덴드로븀
25/02/25 10:3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31607?rc=N&ntype=RANKING
[경기 추락부터 막는다…한은, 금리 0.25%p 낮춰 '내수살리기'(종합)] 2025.02.25.
2024 GDP 성장률 예상치 : 2.0% (한은 전망치 2.2%)
2025 GDP 성장률 전망치 : 1.9% -> 1.5%

한국개발연구원(KDI) 2025 성장률 전망치 : 2.0% -> 1.6%
해외 투자은행(IB) 2025 성장률 전망 평균치 : 2.0% -> 1..6%

호주 :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0.25%p 인하
인도 : 5년여만에 기준금리 인하
멕시코 : 4년여만에 빅컷(0.50%p 인하) 단행
25/02/25 10:43
수정 아이콘
부동산, 환율, 비트, 금 더 오르겠네요.
25/02/25 11:23
수정 아이콘
비트랑 금이 한국 기준금리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 25/02/25 11:35
수정 아이콘
한화 가치가 떨어지니까요
+ 25/02/25 12:20
수정 아이콘
아.. 환율을 말씀하신 거군요
마그데부르크
+ 25/02/25 12:53
수정 아이콘
한화이글스
25/02/25 10:44
수정 아이콘
또동산일듯
스토리북
25/02/25 10:48
수정 아이콘
부동산 대출은 가산금리, 조건제한, 한도축소 등으로 관리할 겁니다.
작년부터 부동산으로 돈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보이긴 하죠.
뒹굴뒹굴
25/02/25 11:1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그게 가능할까 싶기는 합니다 크크
스토리북
+ 25/02/25 11:48
수정 아이콘
작년 말 금리인상 때도 부동산에 찬 바람 불었던 게 이것 때문이거든요.
한은총재가 단호박 스타일이고, 이복현이 의외로 진심인 것 같습니다.
뒹굴뒹굴
+ 25/02/25 13:12
수정 아이콘
전정부도 부동산으로는 돈 안가겠다고 하다가 망한 이력이 있어서... 그때도 다들 결론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시도 했다는게 중론이었고요.
정책이고 뭐고 시중에 돈이 풀리면 다 부동산가지 다른데 안간다고요.

지금도 아래 댓글도 보면 역시 서울은 오른다고 말씀하고 계시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 방법을 찾아서라도 상당한 금액이 서울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게 만들것 같습니다.

금리 정책 같이 무조건 부동산으로 자금이 가는 방법 말고 반대쪽을 핀포인트 지원하는게 나을 것 같기는 한데요.
기업에 정책 자금 대출을 해주던지.. 아니면 소상공인 상품권을 푼다던지요.
그런데 뭐 이미 금리는 낮췄으니 뭐라도 좋아지길 기도해 보겠습니다.
스덕선생
25/02/25 10:52
수정 아이콘
다른 투자처를 죄다 때려잡아놓고 왜 부동산에 투자하냐고 물어보면 사실 할 말이 없... 크크
성야무인
25/02/25 10:54
수정 아이콘
미장 비율 늘려야 하는 걸까요?
덴드로븀
25/02/25 11:11
수정 아이콘
미장도 지금 좀 간당간당하죠.
25/02/25 10:59
수정 아이콘
응 소비 안해 다 부동산이랑 위험자산이 빨아먹을거야~
허락해주세요
25/02/25 11:05
수정 아이콘
그동안 겪어온 게 있으니 이렇게들 비관적이신 거는 이해하지만...이걸 남의 일처럼 말씀하시는게 좀 흥미롭습니다.

지금 한은이 금리를 낮추는 건 거의 죽어가는 마당에 몸이라도 비틀어서 호흡기라도 꽂자는 의미거든요. 지금 부동산에 흡수 어쩌구 이딴 얘기 할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

높아지는 환율을 감안하더라도 금리를 낮추겠다, 안그러면 죽을 수도 있다는 거에요.
25/02/25 11:12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을 1.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비와 건설이 극도로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수출이 그나마 선방하고 있지만 내수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경제 전체적으로 상당한 위기상황입니다. 높은 환율때문에 금리인하를 주저했지만, 환율보다 우리 경제가 더 큰 문제라고 진단하면서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사실 부동산도 서울, 그 중에서 강남 3구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향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먹고 살기 어려운 상황이라는거죠.
허락해주세요
25/02/25 11:19
수정 아이콘
다들 투자적 관점을 먼저 말씀하시는데, 여러분에게 진짜 중요한건 오늘 주식이 오르내리고 부동산값이 오르내리는 것 보다 여러분의 일자리와 월급에 직격탄을 꽂아넣을 수 있는 내수경기와 성장률입니다. 누군가는 돈 벌 수 있고 누군가는 잃을 수 있는게 재테크 시장이지만 아예 노동으로 시드머니조차 못 모으는 상황이 올 수 있어서 금리를 내린다는 내용인데, 왜이리들 한가롭게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수 전문 투자자들 말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투자 수익률이 "월소득"이 날아가고 나서야 의미가 있습니까.

지금 부동산도 어차피 대다수는 살 수도 없는 서울 중심지역 고가부동산 말고는 부동산도 허덕이는 추세입니다. 근데 부동산이 다 흡수하네 뭐네 하는 한가로운 얘기가 나오는 것도 신기하구요. 부동산이 만약 연착륙 없이 폭삭 꺼지면 여러분 중 대부분의 일자리도 같이 날아갈 텐데요.
마그데부르크
25/02/25 11:20
수정 아이콘
Pgr이 보기 드문 부자커뮤긴 하죠
아마 클리앙 엠팍보다 돈은 더 많을거라 추정됩니다
지구 최후의 밤
+ 25/02/25 12:02
수정 아이콘
아직 체감하지 못 하면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크게는 둘 중 하나죠.
체감하지 못 할 정도로 수입이나 자산이 상당하다거나, 아직 실물경기를 체감하지 못 하는 직종이거나.
바카스
+ 25/02/25 12:11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연봉 베이스업 3프로 제시해서 노조 찬반 투표하던데 가결에 표 던져야겠네요;;
뒹굴뒹굴
25/02/25 11:20
수정 아이콘
그런대 전국민이 돈생기면 우선 부동산에 꽃으니 금리 인하하면 정말 돈이 실물 경기로 가기는 가냐는
질문이 안나올수가 없기는 합니다.
허락해주세요
25/02/25 11:25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이야 할 수 있지만 일에는 우선순위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지금 말씀하시는 부동산에 꽂을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 중심지역만 빼고는 부동산 경기도 지금 붕괴 조짐이 꽤 보이고 있는 마당인데 부동산에 돈이 들어가기라도 해야지 않습니까. 지금 중요한건 투자로 돈 버는게 아니라 먹고는 살아야 된다는 겁니다. 투자해서 부자 어쩌구 국장이 부동산이 재테크가 하는 거는 좋았을 때 얘기고, 지금은 땟거리가 먼저입니다.
+ 25/02/25 11:40
수정 아이콘
이게 영끌이 만연하고 상급지 상급지 하면서 상급지로 가자는 현상(유튜브든 인터넷 커뮤든)이 심하다 보니 금리내리면 30년 만기 5억 대출 받을꺼 5억 5천 대출받고 소비는 늘지 않아서 집값만 오르고 소비(내수)는 안살아나는 현상때문에 그렇습니다.
+ 25/02/25 11:44
수정 아이콘
다른 시장이 내려갈 때는 지원도 안해주는데 한국에서 부동산은 그런 식으로 하니 무적이라 믿는 거죠.
허락해주세요
+ 25/02/25 11:46
수정 아이콘
지금 이 금리 인하가 부동산 지원으로 보이시나요?
+ 25/02/25 11:47
수정 아이콘
금리 인하의 주된 원인이 부동산은 맞죠.
양현종
+ 25/02/25 11:48
수정 아이콘
동의하지 않습니다.
허락해주세요
+ 25/02/25 11:55
수정 아이콘
한은이 금리 발표할땐 기사라도 좀 읽어주세요.

그렇게 귀막고 눈가리고 부동산이라고 얘기하실거면 금리는 뭣하러 보십니까 어차피 부동산만 사시면 되는데, 그렇게 굳은 믿음이 있으시다면 지금이라도 다른 자산 모두 팔고 부동산 사시면 됩니다.

한글로 써있는 것 정도는 읽으셔야죠.
+ 25/02/25 12:1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읽었습니다만 한은도 연준처럼 발언하는 게 시장에 영향을 주니 그대로 말할 순 없죠.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연착륙을 이야기하고 있었고, 최근의 그린벨트 해제나 LH의 미분양 매입 등 다른 정책들하고 연동되었을테니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스토리북
+ 25/02/25 12:35
수정 아이콘
저번 금리인하 때 부동산은 오히려 얼어붙었습니다.
가산금리도 따라 내리면서 대출규제까지 풀어줘야 적절한 지적이 되겠지요.
+ 25/02/25 12:38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님 // 안그래도 금융위에서 가산금리 자꾸 올리지 말고 내리라고 압박하고 있긴 하죠. https://www.mk.co.kr/news/economy/11249374
양현종
+ 25/02/25 11:48
수정 아이콘
경제주체는 가계만 있는게 아니고 기업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물경기와 부동산경기가 분리된 것도 아니구요... 건설사들 파산하고 영끌족들 소비 줄이면 실물경제도 데미지 입습니다.
25/02/25 11:06
수정 아이콘
예상했던 소식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환율 변화가 없습니다. 그만큼 현재 달러가 약세인 것일 수도 있고요. 물론 환율의 절대치는 아직 높아 보이지만 결국 변동률이 중요합니다. 지금 금리 차이를 생각하면 높은 환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달러가 어디서 왔냐 하면 결국 미국 시장의 불안입니다. 버블 우려에 트럼프발 불확실성으로 인해 확실히 미장에 수급되는 자금이 주춤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로 순환되는 모양새입니다. 우리나라도 그 수혜를 받고 있긴 합니다.
저는 당분간 유동성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미장은 꺾임이 보이고 국장도 상승 탄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채권은 매력이 없습니다. 최근 금이 올랐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곧 비트코인이 변동성이 높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료도로당
25/02/25 11:07
수정 아이콘
안 내리고 싶었을텐데... 지금 내수가 엄청 안좋단 뜻 같은데요
덴드로븀
25/02/25 11:2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19768?sid=101
[건설 악화·내수 부진에 기업심리 4개월 연속 ↓…“코로나 이후 최악”] 2025.02.21.
심각합니다....

한은의 경제성장률 전망도 0.1~0.2% 왔다갔다 하는건 오차정도로 받아들일수 있는건데
연초부터 올해 전망치를 0.4% 내려잡을만큼 진짜 심각한 상황이긴 합니다.
카레맛똥
25/02/25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경기가 정말 IMF 생각날 정도로 최악이라 일단 뭐든 하는게 맞긴 합니다.
부동산은……서울 상급지 말고는 경기권조차 이미 붕괴 조짐이 보이고 있긴 합니다만 서울조차 정말 이게 호재로 작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젠 영끌 자체가 구조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라 부동산 매수는 정말 실탄의 영역이 된거 같아서요.
Lina Inverse
25/02/25 11:18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뭐 dsr 3단계 곧 시작이라 병목현상온거같고 경제라도 살려봐야죠
25/02/25 11:18
수정 아이콘
환율 더 박살날줄 알았는데 의외로 버티네요
25/02/25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금리=무적권 부동산부아아앙~
불가침의 경제적인 공식이 되어버려서; 어떻게 방법이 없을지
강아랑
+ 25/02/25 13:03
수정 아이콘
대출을 막아야죠. 가계부담 줘가면서 부동산 사버리는 악습을 막아야 내수가 좀 살지 않을까요.
뒹굴뒹굴
25/02/25 11:23
수정 아이콘
미국은 물가상승으로 금리인하 못할것 같은데 지금 처럼 계속 환율 박살나면 물가올라서
사람들이 돈을 쓸수 있을라나요?
+ 25/02/25 1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위기가 올거라 예상해서 대출 규제할 때는 사다리 치우기라고 반발이 심했던 거 생각하면... 지금 가계대출 규모를 보면 금리는 내려도 정책대출도 줄이고 전세대출 DSR도 도입하고 풀지 말아야죠.
자칭법조인사당군
+ 25/02/25 12:01
수정 아이콘
그 때 피지알 버전 부읽남 분 글 다시 읽어보려고 찾았는데
글 다 정리해버리셨네요
대출규제 할때도 빨리 마통 뚫어놔라 사다리 치우기다 직접적인 '벼락거지'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도
선동력이 하나는 진짜 어마어마 했습니다.
단지 하나 신고가 뜰때마다 경마장 중계보는줄 알았어요
그 분의 선동력이 다시 올라가면 그 때가 최고점 근방은 되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 25/02/25 12:12
수정 아이콘
공포마케팅으로 버블 형성에 일조했던 사람들이죠
+ 25/02/25 12:16
수정 아이콘
지탄다 에루
+ 25/02/25 12:42
수정 아이콘
요즘은 백화점 공부하는 것 같더라고요..또 뭘 선동할런지 에휴
인간실격
+ 25/02/25 11:51
수정 아이콘
지금 건설쪽은 다 호흡기 떼는 수준이고 자영업도 숨넘어가기 직전 느낌인데 과연 금리인하로 효과가 있으련지...
덴드로븀
+ 25/02/25 11:5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12139?sid=101
[2024년 모든 시도서 소매판매 감소… 통계 이래 처음] 2025.02.19.
[내수 부진 심화… 전국 평균 2.2% 줄어]
울산 -6.6% ‘최악’… 경기·강원 뒤이어
+ 25/02/25 12:05
수정 아이콘
상황상 바람직한일은 아니겠지만 어쨌건 부동산 경기가 좋을때가 내수 경기도 그나마 좋긴 했습니다.
부동산 때문에 절대 금리 못내려 할 상황도 아니고요. 많이 안좋죠
비공개
+ 25/02/25 12:22
수정 아이콘
부동산 겨냥해서 금리 내린 게 아니라 내수 경기 자체가 박살나서 내리는 겁니다. 한은 주역할이 부동산값 잡는 것도 아니고...

서울 아파트는 금리 하락추세, 공급 부족으로 꾸준한 상승 추세로 갈 것 같네요.
바카스
+ 25/02/25 12:24
수정 아이콘
주위에서 민주당이 곧 집권할거니 부동산 올라가겠다 아파트 살 준비해야지라고 외치시는 분들은 한결같이 잘 사시는 분들이라 좀 부럽더라구요. 이런 분들은 요즘 심리 이해 못 하시겠죠..
햇님안녕
+ 25/02/25 12:25
수정 아이콘
지방 아파트는 청약 미달 많던데 금리 내려도 변화 없을 듯하군요
깃털달린뱀
+ 25/02/25 13:07
수정 아이콘
부동산에 돈이 가는 걸 죄악시하는 게 우려스럽네요. 과도한 버블이나 급등락은 물론 좋지 않습니다만 부동산이야말로 시중 유동성이 풀리는 창구인데요. 적절히 돈이 풀리고 돌아야 경기도 살아나지 그냥 무작정 틀어쥐고 안된다면 그냥 지금처럼 최악의 경기를 감내하자는 뜻이죠.
뒹굴뒹굴
+ 25/02/25 13:15
수정 아이콘
부동산으로 돈이 가서 아름다운 엔딩이 기다리고만 있다면야 문제가 없는데
결국은 부동산 폭등으로 인한 출산율 저하, 근로의욕 감소, 영끌로인한 소비 감소 등등등 부작용이
이미 나온 상황이니까 우려하는거죠.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이 부작용만 만들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깃털달린뱀
+ 25/02/25 13:18
수정 아이콘
당장 경기 개박살나서 신규고용 한파 오고 자영업자들 줄줄이 망하는 걸 방치해두는 게 말씀주신 문제들 해결에 악영향을 주면 줬지 도움이 되진 않죠...
부동산 가격 상승에 의한 부작용 문제는 아직 인류가 풀지 못한 숙제고요. 장기적인 부작용을 우려하기엔 단기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뒹굴뒹굴
+ 25/02/25 13:23
수정 아이콘
유동성이 부동산으로가버리면 신규고용 한파오고 자영업자들 줄줄이 망하는건 똑 같으니까요.
전정부도 시중에 돈풀고 부동산으로 가는거 막겠다고 하다 망했는데 반대로
필요한 쪽에 핀포인트로 공급해보는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 25/02/25 13:18
수정 아이콘
가계대출이 너무 커서 문제인데 경제가 성장하던 예전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이젠 블랙홀이 되었죠.
깃털달린뱀
+ 25/02/25 13:22
수정 아이콘
일정부분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무작정 디레버리징만 고수하는 건 시중 유동성 감소로인한 불황을 감내하겠다는 뜻이죠. 너무 늘어나도 안좋지만 일정부분 늘어나는 건 감내해야 경기가 살아요.
+ 25/02/25 13:24
수정 아이콘
경기는 안좋아도 부동산 등의 자산만 오르는 걸 코로나 때 이미 학습한 이상 대출 규모를 유지하는게 최선이죠.
롤스로이스
+ 25/02/25 13:19
수정 아이콘
시중유동성이 풀리는 창구가 부동산이 되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유동성 소용돌이 수준이기도 하고요.
금리 인하로 인한 유동성이 소비진작 등에서 나타야하는 시점이라 정책당국에서도 머리가 아플겁니다.
부동산으로 인한 돈이 전국 부동산에 다 돌면 모르겠지만 서울 그것도 강남한정으로 풀릴게 자명한지라 적어도 지금은 부동산으로 자금이 흐르는걸 막아야한다고 봅니다.
깃털달린뱀
+ 25/02/25 13:26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 안되면 대체 어디로 돈이 풀립니까... 지금 이 대외환경에서 기업들이 투자를 더 해요? 아니면 개인이 대출해서 소비를 하나요? 그나마 나은 대안은 정부가 돈 푸는 건데 이마저도 현재는 여의치 않고... 남는 게 부동산, 건설밖에 없어요.
어떻게든 돈이 풀려서 지방 미분양이라도 털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해결책을 내야죠. 그 과정에서 강남 부동산 오르는 부작용은 감내할 수밖에 없고요. 그게 아니면 다 같이 도산하고 망하는 거고...
강아랑
+ 25/02/25 13:23
수정 아이콘
가계대출 갚느라 소비가 없어서 내수시장 박살나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부동산 매도했다고 그걸로 소비하는 것도 아니고 더 비싼 부동산 대출끼고 구매할텐데.
깃털달린뱀
+ 25/02/25 13:28
수정 아이콘
결국 그렇게 대출 받은 돈이 어디로 사라지는 게 아니라 마지막에 시중으로 풀리잖습니까. 돈이 그렇게 풀려나가는 거죠.
+ 25/02/25 13:29
수정 아이콘
투입대비 시장에 돈이 잘 안도니 그렇죠.
VictoryFood
+ 25/02/25 13:2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돈이 풀리면 부동산으로만 가니 우려가 생길 수 밖에요.
금리는 낮추고 부동산은 전세대출(보증)을 막고 보유세를 늘리는 방법 등으로 줄여야죠.
Diadochi
+ 25/02/25 13:27
수정 아이콘
환율은 중간에 업다운은 있겠지만 1400~1500이 장기적인 뉴노말로 자리잡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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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공지]자유게시판 운영위원을 상시 모집합니다. jjohny=쿠마 25/02/08 3456 10
공지 [일반] [공지]자유게시판 비상운영체제 안내 [210] jjohny=쿠마 25/02/08 13226 19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92666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50939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72280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51482 3
103827 [일반] 한국 남성, 정말 심각한 상황…충격적인 통계 결과 나왔다 [34] 마그데부르크3000 25/02/25 3000 2
103826 [일반] 충남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이 붕괴했습니다 [22] 독서상품권4382 25/02/25 4382 1
103825 [일반]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연 3.00%→2.75% [75] 마그데부르크4143 25/02/25 4143 2
103824 [일반] 미국이 러시아, 북한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un 결의안 반대표 [63] 크레토스5093 25/02/25 5093 8
103823 [일반] 러-우 전쟁 3주년입니다. [41] 스폰지뚱3482 25/02/25 3482 2
103822 [일반] 자유무역이라는 환상 - 트럼프 1기 무역 정책의 논리 [46] 사부작5087 25/02/24 5087 11
103820 [일반] 상법이 개정되면 주주충실의무를 지키지 않은 이사는 배임죄로 처벌될까? [12] 깃털달린뱀5597 25/02/24 5597 2
103819 [일반] 개인정보는 왜 보호되어야 하는가 [3] 번개맞은씨앗4517 25/02/24 4517 7
103818 [일반] 日 6000만명 노릴 때…10년째 '천만 관광객'에 갇힌 韓 [200] 핑크솔져12294 25/02/24 12294 3
103817 [일반] 책 후기 - <미래과거시제> [4] aDayInTheLife3765 25/02/23 3765 1
103816 [일반] 프란치스코 교황 위독 [43] Croove10062 25/02/23 10062 10
103815 [일반] 권위주의는 권위가 곧 자본 [1] 번개맞은씨앗7103 25/02/23 7103 4
103814 [일반] 아파트 이야기.. [28] 해맑은 전사8500 25/02/23 8500 12
103813 [일반] 퇴마록(2025) 보고왔습니다. (강 스포 매우매우매우 많음) [16] 헤후6031 25/02/22 6031 0
103812 [일반] 퇴마록(2025) 감상평(해당작품 및 원작 강 스포일러) [49] Vera8785 25/02/21 8785 3
103811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78. 매울 신(辛)에서 파생된 한자들 [5] 계층방정4271 25/02/21 4271 2
103810 [일반] 상병 진급 D-8, 폰 받고 써보는 잡썰 [46] No.99 AaronJudge6114 25/02/21 611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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