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1/13 10:26:17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일반] 24년에 나오는 애니 던전밥은 트리거 역대 1,2번째 노려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수정됨)
작품성,재미에 비해서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적긴하지만..





워지드리, 일본 황금기 정통 판타지 설정 스토리에

돈도 없고 용에게 잡아먹힌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던전의 심층까지 마물을 요리해먹으면서 간다는 심플한 구조

주인공 파티는 전사,엘프,하프풋,드워프 등 어찌보면 고리타분한 조합이지만

기존 클리셰를 안따르고,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복선 과

작가의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작화 실력(던전 판타지 만화중 1티어라 생각..)










애니 커뮤 둘러보면 던전밥 관련 이야기가 별로 없습니다.

이번에 던전밥 제작하는 감독 분도 던전밥 열혈팬이고 트리거가 잘만드는 애니는 잘만들어줘서 많이 기대중입니다.

넷플릭스 독점이니...제작비도 괜찮을테니..

2022년에 사이버펑크 엣지러너가 이었다면

2024년에는 던전밥 이 있겠군요.



트리거 작품목록을 나무위키에서 찾아보니...

그렌라간은 트리거 생기기전 가이낙스 제작진들이 만든거였군요...








그렌라간은 못잡아도...엣지러너는 잡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엣지러너가 소재도 좋고 워낙 깔끔하게 잘끝나긴했지만..)

트리거 역대 2등 노려볼 수 있다고 진지하게 추측합니다..(아무래도 소재가 요즘 닳고 닳은 요리,먹방이어서 화제성은 좀 떨어지겠지만)

던전 판타지 장르로서도 손가락에 꼽는 작품이고 작가가 만화나 캐릭터에 애정이 있어서 볼 때마다 즐거운 작품입니다.





tmi..리틀 위치 아카데미아도 ova나 tva1쿨까지는 마법소녀 장르에서 손에 꼽히는 재미를 보였다 생각하는데

2쿨부터는 메롱해졌던게 원작이 없어서라고 생각하는데...던전밥은 1기 2쿨, 2기 2쿨 해서 40화 전후로 끝내면 딱 좋을 거 같습니다.

만화책이 밀도가 높아서...1기 2쿨로 완결까지는 많이 힘들듯해서요...가즈아...

그런데 또 넷플에서 한국만 늦게 방영한다는 말이 나오는건 왜죠...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11/13 10:27
수정 아이콘
던전밥이 100화가 조금 안된 거 같은데 애니로 만들기 분량도 적당하네요. 깔끔하게 나올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0:28
수정 아이콘
밀도가 높은 작품이라..아마 애니로 만들면 몇 개 에피소드는 쳐낼 것도 같습니다. 안쳐내면 1 2기 합쳐서 4쿨 분량은 나와야할 거 같아요.
14권 완결이지만 10년 정도 연재한 작품이어서요. 월간연재 100화와 주간연재 100화는 차이가 커요
23/11/13 10: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던전밥을 여태까지 본 상업만화중 가장 완벽한 작품으로 꼽고 있고, pv도 잘나와서 굉장히 기대중입니다
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0:36
수정 아이콘
그렇죠..판타지 만화에서 최상위권이라 생각합니다
이민들레
23/11/13 10: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던전밥 만화책으로 재밌게 잘봤습니다만.. 엣지러너가 더 좋습니다..
시린비
23/11/13 10:36
수정 아이콘
워지드리..?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0:37
수정 아이콘
위저드리..오타네요 흑
23/11/13 10:44
수정 아이콘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각종 몬스터의 습성과 생식에 관한 설정도 신선했어요. 앞으로 이런 작품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OcularImplants
23/11/13 10:54
수정 아이콘
사실 터뜨리는 부분 없고 슴슴해서 그렇게 큰 히트를 할까 싶긴 합니다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1:03
수정 아이콘
극후에 몇개 있긴한데...음
페스티
23/11/13 11:22
수정 아이콘
음식 작화퀄에 공을 들여서 시청자를 잡읍시다 고독한 미식가 느낌으로...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2:29
수정 아이콘
먹방 애니는 너무 많이 나와서 전체적으로 잘 뽑아줬음 하네요
23/11/13 11:28
수정 아이콘
금속노조에 이은 식품노조 가능하려나...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2:28
수정 아이콘
크킄
벌점받는사람바보
23/11/13 11:36
수정 아이콘
집에 만화,애니 관련으로
블루레이는 4월은 너의 거짓말, 만화책은 도서관의 대마술사 딱 두개만
있는대 던전밥 만화는 못해도 이북으로 사둘생각입니다. 크크크
23/11/13 11:37
수정 아이콘
트리거 오리지날 애니는 항상 초반엔 엄청 기대하게 만들었다가 마무리를 시원찮게 해서 별로였는데 원작있는 작품은 얘기가 다르죠 연출만 잘하면되니
빼사스
23/11/13 12:01
수정 아이콘
던전밥은 진심 만화가 결말까지 최근 10년 사이 GOAT입니다.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2:37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부분은 다시돌려보는데도 작가의 세심함이나 애정이 보여서 이런 작품 별로 없죠
요하네즈
23/11/13 12:06
수정 아이콘
나와봐야 압니다. 체인소맨 애니메이션만 해도 그 누구도 실패를 예견하지 않은 작품이었음에도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죠. 암만 잘나가는 원작을 가지고도 분할2쿨 시스템이 자리잡은 상황에서 원작 100화 분량의 작품으로 40화…는 요새 업계상황을 감안하면 좀 현실성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저도 원체 원작을 좋아하는지라 잘 뽑혀줬으면 좋겠네요.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2:32
수정 아이콘
프리렌도 1기 2쿨 한다니깐요.
던전밥은 이만화굉장해 1위도 한 작품이라..


체인소맨은 애니 잘 나온 거 같긴한데..갠적으로 애초에 흥행보다는 좀 못한 만화같아요. 이 작가 단편은 잘쓰는데 장편은 마지막에 산으로가서요
달달한고양이
23/11/13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 소소하게 꽁냥꽁냥 하는 부분이 많아서 뭔가 시선을 확 사로잡을 박진감이 좀 부족할 거 같기도 하고...하지만 힐링물로 간다면 매력이 잘 살 것 같기도 하구요. 흥해라 ㅠㅠ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2:32
수정 아이콘
글킨하죠...
23/11/13 12:21
수정 아이콘
순위 언급하니까 트리거 역대 순위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5위안에 킬라킬,사펑,그리드맨은 들어갈 거고 혹시 프랑키스도 들어가나요?
여기도 명작의 조건을 채우긴 했습니다.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2:35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감상이나 커뮤 돌아가니면서 본 느낌으로 말하는 주관적인 의견이에요.

킬라킬 프랑키스는 후반에 이상하지않았나요?
던전밥은 분량도 많은데 용두용미로 끝났..
그때가언제라도
23/11/13 12:36
수정 아이콘
그리드맨은 저도 재밌게 봤는데 음...하도 끝나고나서 여캐팔이를 많이 해서...
23/11/13 12:46
수정 아이콘
애니는 작화(+동화)가 절반이고 그동안 재밌다면 결말은 뭐..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결말은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3/11/13 13:02
수정 아이콘
엣지러너란 작품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이거 한 번 봐야겠당.. 마침 넷플이기도 하고
페스티
23/11/13 13:21
수정 아이콘
강추입니다
MissNothing
23/11/13 14:10
수정 아이콘
처음엔 이게 무슨 괴작인가 싶었지만, 시작부터 완결까지 일관적인 주제와 정통 판타지 느낌 물씬나는 전개로 원작은 띵작이 되버렷죠...
패트와매트
23/11/13 14:21
수정 아이콘
참 좋아하는 작품인데 뭔가 시선을 확 잡아끌만한게 없어서 불안하네요
그때가언제라도
23/11/15 09: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요즘 워낙 먹방 이런게 많아서
포켓토이
23/11/13 16:12
수정 아이콘
던전밥이 트리거..?? 스타일이 안맞는데 말이죠... 트리거 스타일이 던전밥에 어울릴려나...
及時雨
23/11/13 16:46
수정 아이콘
범프 오브 치킨 음악이 기대되네요
그때가언제라도
23/11/15 09:58
수정 아이콘
범프 오브 치킨 저도 좋아하는데 음..던전밥에 어울리는 밴드인가...일단 pv들어보니 좋긴한데 듣다보면 좋겠죠
기타솔로컴온
23/11/13 16:51
수정 아이콘
던전밥 개인적으로 근래 최근 본 만화중에 진격거랑 투탑으로 재밌게 본 작품으로 꼽습니다
스토리 짜임새나 개그나 뭐 빠질게없죠

근데 초반부가 살짝 슴슴한 느낌도 좀 있어서...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그리고 매화가 기승전결이 있고 음식소개도해야하고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도 있어서 이걸 어떻게 애니화로 살릴지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그때가언제라도
23/11/15 09:58
수정 아이콘
초반부 요즘 다시 돌려봤는데 그때는 작화력이 조금 부족하긴하네요 크크
Polkadot
23/11/13 20:39
수정 아이콘
애니는 잘 모르겠는데 던전밥의 떡밥 던지고 회수하는 회수율 + 멀끔함을 생각해봤을 때 그 강연을 끌고와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분량이 좀 짧은게 아쉬웠어요.
23/11/13 22: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강철의 연금술사 이후로
재미와 기승전결을 다 잡은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노벨 만화상 같은거 있으면 줘야된다고 생각할 정도.

단행본 나머지 빨리 내줘어~!
애니로 귀여운 마르실을 볼 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그때가언제라도
23/11/15 09:59
수정 아이콘
pv 보는데 헤드스핀 마지막에 나오나 싶었는데 안나오더라고요 크크
까리워냐
23/11/14 11:27
수정 아이콘
던전밥 완결이 나왔나보네요. 정발만 기다립니다.
블래스트 도저
23/11/16 20:30
수정 아이콘
트리거가 믿음과 신뢰의 회사는 맞는데 결국은 나와 봐야 아는
워낙 저점이 높은 회사라 실망은 안 시킬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팬티스타 후속이 잘 나왔으면 하네요
그때가언제라도
23/11/17 10:15
수정 아이콘
원작이 무척 좋아서 평타이상은 무조건 칠 거 같긴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253 [정치] KBS '더 라이브'폐지?, 주진우 하차, 메인 앵커 교체 [116] 빼사스17340 23/11/13 17340 0
100252 [일반] 요즘에는 포경수술을 정말 안하나봅니다. [108] 설탕가루인형형16574 23/11/13 16574 3
100251 [정치] 한국은행 보고서 : 지역거점 도시 집중으로 가자 [65] 사람되고싶다12604 23/11/13 12604 0
100249 [일반] 24년에 나오는 애니 던전밥은 트리거 역대 1,2번째 노려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42] 그때가언제라도8952 23/11/13 8952 2
100248 [일반] 1350명 앞에서 원톱 센터 맡고 노래하기 [24] SAS Tony Parker 12983 23/11/13 12983 5
100247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6.도덕성이 경쟁력인가 [7] realwealth9204 23/11/12 9204 4
100245 [일반] 술 먹고나서 쓰는 잡설 [25] 푸끆이9285 23/11/12 9285 14
100244 [일반] '최후의 질문' 다시 생각하기 [35] cheme11831 23/11/12 11831 37
100243 [정치] 경기도민 66.3% 김포시민 61.9%, '김포 등 서울시 편입' 반대 [96] 사브리자나16425 23/11/12 16425 0
100242 [일반] [팝송] 댄 앤 셰이 새 앨범 "Bigger Houses" [1] 김치찌개5675 23/11/12 5675 1
100241 [일반] 우주해적 코브라 마츠자키 시게루의 노래들 [7] 라쇼8452 23/11/11 8452 5
100240 [일반] 마블 영화의 인기가 시들어가고 있다 <더 마블스> [68] rclay15514 23/11/11 15514 9
100239 [일반] 서울영동교회 소식 외..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11] SAS Tony Parker 11072 23/11/10 11072 1
100238 [일반] [독서에세이] 과학기술로 신이 될 사람 (下편): 마리의 춤 [2] 두괴즐6887 23/11/10 6887 5
100237 [일반] [독서에세이] 과학기술로 신이 될 사람 (上편): 「로라」 [2] 두괴즐6335 23/11/10 6335 4
100236 [일반] 삭센다 1년 사용 후기 [49] 카미트리아17497 23/11/10 17497 13
100235 [일반] [주식] 요즘 아는 사람끼리는 핫한 기업 [73] 김유라16773 23/11/10 16773 0
100234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8) 사브라-샤틸라 학살 [12] 후추통7563 23/11/09 7563 15
100233 [정치] 농림축산식품부, 빵서기관 우유사무관 등 임명 [36] Regentag12746 23/11/09 12746 0
100232 [정치] 노란봉투법·방송3법,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통과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철회) [121] Davi4ever16493 23/11/09 16493 0
100231 [일반] [독서에세이] 행성의 입주자들은 얼마나 닮았는가 part4 (『종의 기원담』)[Fin.] [8] 두괴즐6124 23/11/09 6124 5
100230 [일반] [독서에세이] 행성의 입주자들은 얼마나 닮았는가 part3 (『종의 기원담』) 두괴즐6744 23/11/09 6744 5
100229 [일반]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승리. 40년 LG팬은 기쁘지 않다. [50] 송파사랑16073 23/11/09 16073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