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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2 22:32
앞점멸 앞돌풍 사정없이 쓰는거 보면 이 선수가 한국에서 뛰던 그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스카웃도 정말 잘해줬구요. 덕담이 없는게 아쉽네요.
21/09/03 09:20
아닙니다. E젠로면 서머 우승팀인 EDG가 1시드라 같은 1시드인 100도둑은 못오죠. 북미팀이 온다면 TL만 가능합니다. 아니면 PSG죠.
21/09/02 22:35
요즘 원딜유저들 솔랭도 기죽고 대회도 기죽어서 올해 프리시즌 이후 내내 죽쒔는데 (크라켄 돌아와 ㅠㅠ) 바이퍼가 시원하게 한을 풀어주네요. 크크크크
21/09/02 22:50
한화에서 누가봐도 나 죽으면 진짜 겜 끝난다 라는 생각을 시즌내내 가지고 있어서 앞플을 통해서 99%이득 볼 수 있는상황에서도 과하게 사리면서 플레이하는게 보입니다.
21/09/03 00:01
데프트가 최근 선발전 인터뷰에서 최근에 왜 회춘했냐는 질문에
"원딜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대답했죠. 바이퍼는 역대급 똥팀에 있었던걸로.
21/09/02 22:36
스토브리그 당시엔 에이밍은 잘 어울리는 선수고, 바이퍼는 한화서 바닥을 친 만큼 힘들지 않냐는 의견이 많았는데 곧바로 증명해버리네요.
21/09/02 22:36
바이퍼가 워낙 마지막 게임에서 빛났지만 스카웃이 시리즈를 하드캐리했죠. 모두 대단합니다. 그리고 도인비에 대해선 그러려니 하는데 너구리는 조금 실망스럽네요.
21/09/02 22:47
티안이 2번 던짐 -> 그래도 확정적인 승리 수준이라 웃음 -> 바론스틸당함 -> 시간 엄청 끌림 -> 용싸움에서 바이퍼가 7000딜 영웅캐리함.-> 팽팽해짐 -> 결국 앞라인 부터 다 때려부수면서 걸어갈수 있는 아펠리오스 VS 아펠에게 갈리오 리신 갱플이 도달해야만 하는 fpx 구도됨 -> fpx 가 한번 성공도 했으나 결국엔 아펠의 파멸적인 딜에 계속 밀려나면서 필드 상황에서 레오나 갱플이 스펠 빠지고 빈사되거나 죽으면서 주도권 다 뺏김
21/09/02 22:42
바이퍼도 그렇고 스카웃도 부침의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해내는군요.
너구리가 좀 던졌는데 다시 또 잘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래서 스포츠가 재밌는 건데 한 경기만 못해도 은퇴하라고 난리치는 분들은 참 무슨 생각인지... 그분들은 오늘 너구리 도인비도 은퇴해야 된다고 할듯..
21/09/02 22:42
너구리 중국어 소통이 안되는게 커보였습니다. 갱플들고 바론에서 와드지우는 장면은 너무나도 안일했음.. 다른선수는 다 뒤에 빼서 정비할 생각이었는데.. 특히 중국어로 소통이 안되는데 갱플같이 궁극기랑 화약통 각 봐야하는건 진짜 씨맥급 말없는한타를 1년이상 수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경지아닐까요. fpx 경기력에 그런 불안함이 있을거라고 프리뷰 글에 남겼는데 오늘 터진 것 같네요.
21/09/02 22:57
맞습니다 너구리 입꾹닫하고있는것도 그렇고
정글쪽이랑 소통이 아예 안된다고 느끼는 장면이 한둘이 아니구요 너구리가 뭐할때 반응바로 해주는 사람이 보통 도인비 하나죠
21/09/02 22:44
전체적으로는 스카웃이 빛난 시리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스카웃이 도인비 상대로 우위를 점한게 제일 컸던거 같네요. 물론 FPX에서 도인비가 제일 못한건 아닌데 이 팀은 다른 선수들 기복에 도인비는 무조건 고점 찍어야되는게 상수여야되는 팀이라...
반대로 펀플에서는 너구리가 제일 실망스러웠네요.
21/09/02 22:45
바이퍼 데려오자고 한 EDG 관계자는 보너스 진짜 두두두두두두둑하게 받겠네요.
심지어 바이퍼 연봉이 겁나 쎄서 "EDG 미친거아니냐??" 했는데..... 그게 혜자가격이었다니 크크크크크크
21/09/02 22:52
12 세트 edg미드정글이 개패고 34 세트 바론 던지기 전까지는 FPX미드정글이 잘했으나.... 바론에서..
결국 정글이 던지고 졌죠.. 시리즈 전체로 보면 미드정글 경기력으로 3:1이 터짐.. 3세트만해도 개터지고 3:0 나오나 싶었지만 결국 또 봉합한것도 상대였고.
21/09/02 23:26
도인비는 3세트 초반까진 스카웃이 안드로메다 보내는구나 싶었는데 중반부터 연속해서 한타에서 미드차이가 나면서 펀플이 이겼고 4세트는 솔직히 사일 존재감은 마지막 장면? 빼면 거의 없었던지라 결과적으론 12/34 이렇게 스카웃이랑 반반 나눠가졌다고 보긴 하는데... 1,2세트 그렇게 압도당한게 놀랍긴 했습니다.
다만 티안이 도인비와 마찬가지로 반반 지에지에가 나눠가지는 척.... 했다가 4세트 중반부터 연속 스로잉이 너무 컸죠 물론 다시 생각해보니 미드에서 반반갔다 이거 자체가 도인비에겐 기대치 이하이긴 하네요
21/09/02 23:21
작년말에 한국 복귀썰이 꽤 돌았죠.
EDG에서 고리랑 트할 영입한다고 했다가 여론 곱창나서 부랴부랴 스카웃 재계약하고 바이퍼랑 플랑드레 영입했습니다. 여담으로 고리는 다행히 서머때 농심으로 와서 잘 풀렸지만 트할이 피해를 좀 봤죠. https://pgr21.co.kr/free2/70488#3418237
21/09/03 00:18
스카웃은 매년 오프시즌마다 한국 복귀썰 돌고 그 팀도 다양해서 젠전드 한전드 킅전드 앞전드 등등 명예x전드 칭호가 정말 많습니다.
작년말에는 윗분 댓글대로 진짜 복귀할 뻔했는데 EDG가 바짓가랑이 붙잡아서 재계약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카웃 놓치면 팀에 트럭 이상의 무언가가 도착할 기세였거든요.
21/09/02 22:55
근데 제가 lck 경기력 안좋다고 호들갑떨곤 했었는데 오늘 경기보면 lck 특히 담원이 쉽게 월즈 먹을거 같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네요.
21/09/02 23:27
너구리가 먹튀급이었다는 말이 불판에 많던데 이러면 걍 LCK 복귀각 잡나... 아니면 중국어좀 열심히 배워서 1년 더 도전? 일단 첫해는 실패인가보네요. 롤드컵이라는 큰판은 남음
21/09/02 23:40
너구리는 중국탑솔 + 더샤이 특수로 가서 누가 더 잘치나 대회에서 붙어보고싶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중국어의 벽이 높다는 걸 스프링 서머 체감중이라. lck 복귀도 생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롤드컵이 끝난게 아니니 성적따라 또 여러 생각이 들겠지만요.
개인적으로 현재상태의 너구리(언어X)라면 중국리그에 뛰는 이유가 있나싶은 정도라.. 낭만찾아 떠났는데 소통이 안되는게 큰 짐이라서.. 한국 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칸 빠지는 담원일 확률이 상당히 크구요..
21/09/03 01:34
너구리 돌아온다에 한표입니다
중국에서 잘나가도 내년 아시안게임 군면제 때문에 복귀할지 말지 고민되는데 중국에서 폼이 이정도면 다시 lck 리턴해서 한체탑먹고 아시안게임 가야죠
21/09/02 23:57
EDG선수들 전부다 잘했지만 우승핵심은 플랑드레
다 늙은 퇴물, 스프링플옵때는 내내 똥만싸던 애가 결승전에서 갑자기 너구리상대로 탑루시안을? 그걸로 1,2세트 이기고 그 이후로 루시안밴 그 아무리 강한 펀플러스도 이런변수는 전혀 생각못했을겁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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