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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2 07:57
쿠 락스 타이거즈는 커리어내내 롤드컵 마지막에서 미끌어지긴 했네요... 지금이야 담원이 미라클 팀으로 인정받았지만 정말 멋졌던 팀.. 단한번의 롤드컵 우승만 있었더라면 ...
21/09/01 22:46
맨 위에 팀만 선발전에서 나진에만 밀려 떨어졌고, 2014 SKT도 삼성에게 한방 얻어맞고 나진이 결정타를 때렸죠. 나머지는 뭐...
21/09/01 23:00
놀라운 사실: 16년도까지만 하더라도 역대 최강의 팀을 꼽을때, 적지 않은 해외팬들이 14 KTA를 거론했다.
나진 실드가 선발전을 쭉밀어버리고 롤드컵 갔었죠.
21/09/01 23:06
모든 선발전 패자가 젠지를 만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젠지를 선발전에서 만난자들은 모두 떨어졌다는 것을 명심해...!
…라고 드립은 쳤는데 정말 그랬는지 아닌지 좀 가물가물하긴 하군요. 사실 올해야말로 선발전에서 젠지를 만나고도 떨어지지 않은 팀이 나올 기회였는데!
21/09/01 23:47
근데 작년에 4시드팀들 엄청 까인거 돌이켜보면
누가되었든 4시드 팀은 엄청 부담을 느낄겁니다 플레이인에서 떨어지기라도 했다가는 4시드 무용론에 저럴거면 우리지역에 한 장 주지 등 그룹스테이지에서 떨어질때보다 후폭풍이 더 강할테니까요
21/09/01 23:49
그 부담감 보단 그래도 롤드컵 진출하는게 훨씬 좋죠.
여느 팀에게 물어봐도 4시드로 플레이인으로 갈래? 시즌 마무리할래? 라고 물으면 어느 누가 안간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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