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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2 22:20
코에이 삼국지의 여포가 겉보기엔 무력이 관우 장비와 1~2 차이나도 실제론 보이지 않는 내부보정으로 무력이 130~140정도로 적용되곤 했었죠.
그 정도의 인게임 성능차이 없으면 불공평한게 아닐까요.
21/09/02 22:28
다른 선수들과 차이가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나던건 13페이커지만 시즌별 페이커끼리 비교하자면 피지컬이면 피지컬 뇌지컬이면 뇌지컬이 가장 빛나던게 16페이커라 생각합니다
21/09/02 22:29
제 생각엔 시대반영해서 능력치 반영이 이루어질거라 최근 년도로 갈수록 능력치가 높게 배정될 것 같습니다.
대신 페이커 우지같은경우 레전드카드라던가 스타카드라던가 이런걸로 따로 챙겨줄겁니다. 크크... 그리고 설령 시대반영이 없더라도 정글은 19티안이 넘사벽 원톱이라 만일 오픈 이벤트로 10연가챠를 준다면 무조건 19티안 먹고 시작해야할듯 크크크
21/09/02 22:33
아마 제 생각에 중국인 월즈 우승 체급 선수면 능력치가 말도 안되게 높을꺼같긴합니다
능력치가 뭐 비슷하다고 치면 히든이 말도 안되던가.. 뭐 피파시리즈로 치면 능력치는 티안이 벵기랑 비슷하다고치면 대신 패스마스터, 강뚝, 감아차기가 있다던지..
21/09/02 22:40
프야매로 치면 13페이커가 EX카드 느낌?
16페이커는 10코 코레기(?)일거같고 실속은 15페이커가 8~9코 갓성비 카드로...?
21/09/02 22:49
상대적으로 동시대에 가장 강력했던건 13 페이커겠지만
개인적으로 순수 실력이 가장 뛰어났던건 꼬치가 말했던 17 페이커 아닌가 싶네요 게임을 지고 있어도 언제 뒤집힐지 모른다는 섬뜩함이 항상 있었어요 그 때 맞상대하는 선수들도 뭔가 위축되는 포스도 넘쳤던거 같고.. 살벌했죠
21/09/02 23:21
상대적인 격차를 생각하면 13페이커요. 페이커는 시즌별로 월드 베스트 뽑으면 퍼스트에 들어갈 시즌이 4시즌(13 15 16 17)이라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21/09/02 23:48
무력은 13 오버롤은 16이요. 16페이커가 팀파워 대비론 가장 강했다 생각합니다. 16은 탑정글이 상대 컨텐더에 비해 많이 밀렸었죠.
21/09/02 23:59
13페이커.
개인적으로는 성적 생각 안하고 능력만 본다면 1:9 느낌인데 미친듯이 버티던 14페이커도 비빌만 하다고 봅니다. 미드 소라카로 망한 한타 살리던 페이커는 진짜 존경스러웠죠.
21/09/03 07:56
음.. 죄송합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제 기억에 남아있는 그 경기가 없네요..
상상속의 소라카였나 봐요 ㅠ 그럼 13 = 16(라이즈 한정) >15 > 16 쯤 봅니다.
21/09/03 00:07
13을 높게 줘야죠.
13 페에커를 평범하게 주면, 다른 선수 카드는 쓰레기가 됩니다... (13페이커랑은 차이가 나야하니...)
21/09/03 02:03
13페이커는 그냥 상대적 격차가 났어요
이윤열이나 최연성이 남들보다 빠른 빌드나 개념으로 앞마당 먹은 시리즈로 박살내고 다니던 시절 혹은 김택용이 남다른 저그전 개념으로 저그 찢고 다니던 시절 그 느낌입니다.
21/09/03 02:34
스1때 최연성이 한창 잘나가던 시절 같은 스타리거급 선수들 상대로도 프로가 아마추어 갖고 노는 수준의 차이를 보여주며 이기곤 했었는데 13 윈터 페이커가 그랬죠. 그땐 그냥 LCK의 항우였습니다.
21/09/03 08:04
다른 프로와의 상대적인 격차는 13페이커 겠지만,
개인적으로 절대적인 실력적으로 생각하는건 16페이커 였습니다. 13은 무력 몰빵의 느낌이였다면, (그렇다고 지력이 떨어지는건 아니였지만,) 16의 그냥 무력 100 지력 100의 롤의 정수를 보여주는듯한 느낌이였어요.
21/09/03 09:57
13 페이커 때는 윗분들 말씀대로 라인전 솔킬만 안따이면 A~S급이라고 불리던 시기니까요..
그 이후 등장한 폰이나 루키, 도인비, 쇼메, 쵸비 등등 와 졸라 잘한다 세체미 세체미 그랬지만 당시 페이커는 그냥 지금 나오면 안되는 선수가 등장한 느낌이라..
21/09/03 11:04
어제 쵸비가 페이커 솔로킬내고 오리아나로 쇳덩이 가지고 노는거보고 세월 무상하던데요. 예전에 페이커가 저렇게 했었는데 하고.. 근데 또 어찌어찌 이기는거 보고 아직안죽었네 했네요.
21/09/03 14:14
13페이커는 신화 속 고대 괴수 같은 느낌이죠.
다른 선수들과 얼마나 격차가 나는가가 기준이라면 13페이커가 단연 원탑 솔랭에서 미드리븐으로 문자 그대로 1대 5 상황인데 리븐이 전진하니까 5 쪽이 오히려 뒷걸음치는거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지금도 나네요. 그런 위압감으로 상대를 뭉개버릴 수 있는 격차는 13페이커가 유일할겁니다
21/09/03 17:20
상대평가라면 13페이커가 가장 압도적일 것 같네요. 혼자 다른 시대의 게임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스타로 치면 임요환의 시대에 갑자기 이영호가 나타난 정도의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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