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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0 22:27
생각보다 미스핏츠가 너무 잘하고 매력적인 플레이를 해서
응원하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정말정말 아쉽더군요. 진 경기마저도 소름돋는 플레이들을 보여줬는데 한끗차로 역사를 못 쓰네요.
17/10/20 22:37
저는 지긴 했지만 경기력으로 이미 역사를 썼다고 봅니다.
정말 꽤 오래 회자될 경기였던 것 같아요. (물론 성적을 내는것을 역사라고 한다면 아니겠습니다만..흐흐)
17/10/20 22:33
Power Of Evil이라고 후니 레인오버가 유럽을 씹어먹던 15년에 유니콘스 오브 러브에서 사파챔피언을 잘 다루는 미드라이너로 꽤 이름을 날렸죠
17/10/20 22:32
심장이 계속 아파요...
5경기 긴장감 정말.. 킬, 한타가 그렇게 없는데 지루하긴 커녕 손에 땀이 나서 힘들었네요. 보는 사람이 이랬는데 선수들은 오죽 했을까 싶어요. SKT도 미스핏츠도 정말 고생했다는 말 밖에는..
17/10/20 23:15
서머 결승때조차 후니가 이렇게 피곤한 얼굴을 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이겼는데도 불구하고 기 빠진 얼굴이 눈에 보이더군요. 푹 쉬고 4강전 준비 잘하길 바랍니다.
17/10/20 23:26
사실 일단 경기력이 어떻든 이기면 장땡입니다. 그게 핵심이에요.
오늘은 이겼으니 푹 쉬고 그 후에 피드백 하고 연습 열심히 하면 됩니다. 피드백을 해야할 게 정말 산더미같아 보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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