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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0 22:05
팀게임에서 저렇게 평점을 내리고 선수를 깎아내리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가 하는 게임이랑 전혀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열명의 선수들 + 코치들까지 올해 최고의 다전제 경기를 보여줬는데 누가 잘했니 못했니 하면서 비꼬는게 보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네요 양팀 열명의 선수 최선을 다한 경기라서 보는내내 행복했습니다.
17/10/20 22:07
페이커를 모든 프로게이머 중 가장 좋아하고 SKT팬입니다만 이글은 뭔가 싶네요.
바텀이 아쉬운 모습 보이긴 했지만 끝까지 멘탈잡고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 보여줘서 고맙더라구여. 후니 블랭크도 제역할 잘해줬구요. SKT 안티셔서 이간질 시키는 건가 싶습니다.
17/10/20 22:08
저도 불판에서 못하는 선수들 뭐라고 하긴 했지만 경기 끝나고 나면 다 응원하고 안고 가야 할 선수들이에요..
책임론은 탈락하고 나서 물어도 늦지 않습니다 흑.
17/10/20 22:08
인벤에 올라올 수준의 글이네요. 이런 분들이 꼭 단기간 조금이라도 못하면 지금까지 커리어와 잘해왔던거 다 부정하고 다른 선수들 탑으로 꼽던데.
17/10/20 22:10
그만큼 페이커에 대해서 감탄하신거라고 이해하겠습니다 크크크
분명 오늘 페이커는 유일신급 포스였죠. 오늘 졌으면 진짜 제가 바텀 두명한테 무슨 쌍욕을 날렸을지 모를... 작년 블랭크 이상으로 더 심하게 비판했을거 같아요.
17/10/20 22:15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페이커가 멱살잡고 끌고 간거에 후니가 보탬을 주고 블랭크가 마지막 스틸이 있었으니 원맨팀은 틀린 말이긴 하네요 죄송합니다
17/10/20 22:22
제가 언제 페이커 하드 캐리를 부정했나요? 독해력이 의심되시네요.
흥분 가라앉히고 나머지 팀원들도 충분히 제역할을 해줬다는 걸 말하는건데요.
17/10/20 22:29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시려고 하셨으면 "무슨 페이커 원맨팀은 크크크"란 후반 내용은 빼시거나 다른 용어로 바뀌었어야고 봅니다. 이 부분이 거슬리게 느껴지는 분들이 없을리가 없으니까요.
물론 페이커가 하드캐리한게 맞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다른 팀원들이 잘해주지 않았으면 이기기 힘들었다는 내용엔 동감합니다.
17/10/20 23:22
님 말뽄새가 너무 남이 하는건 독해력이 의심된다드니 하고 님 행동은 다시 보니 본문때문에 그런거니까 난 잘못없다는 식이네요 잘못없다고는 안했지만 크크크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시넴
17/10/20 23:28
아니 그러니까 하드 캐리 했다는거 부정했습니까? 내로남불을 어딜갖다 붙이시나요. 아무데나 막 가져다 붙이면 되시는줄 아시나 크크
17/10/20 23:53
굳바이SKT 님// 내로남불 뜻은 아시죠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요. 이 의미는 내가 하는건 맞고 니가 하는건 틀렸어로 쓰이죠. 님이 쓴 첫 댓글부터 마지막 댓글까지 좋게 말한게 있습니까? 비꼰거잖아요? 냉수를 먹어라느니 독해력이 어떻냐느니 등이 전부요. 근데 그 의견에 대해서 답 해준 사람들이 님처럼 상대방 기분 상하게 했습니까? 그리고 님 마지막 댓글도 내가 거칠게 말한건 포장때문이니까 나는 잘못이 없다잖아요. 그 행동을 보고 니가 쓴 글은 틀렸고 내가 한건 어쩔수 없이 그런거야 라고 님이 말한걸로 제가 생각했는데 이게 막 가져다 붙인겁니까? 여기 디시아닙니다
17/10/21 15:39
본문글이 너무 과장되고 페이커 원맨팀이라느니 나머지 팀원들은 의미없다느니 하는거 가지고 나머지 팀원들도 충분히 자기 할 역할을 해줬다고 말한건데 하드캐리 부정이니 한것이니 하면서 논리 오류 일으킨 거랑 같습니까? 제가 잘했다고 말한것도 아니고 좀 날카로운 부분은 인정했거늘 희한한 논리로 내로남불 거리니까 어이없네요. 님 말대로라면 제가 날선 부분에 대해선 인정을 안했어야죠.
17/10/21 17:07
굳바이SKT 님// 제 말이 어떻게 그겁니까? 제가 하는 말은 님이 기본적으로 말을 거칠게 하는 것과 님이 인정한다고 말하는 스타일이 자신의 댓글이 거친걸 그냥 인정하는게 아니라 본문때문에 그런거다라고 이유를 가져다 부치니까 이 두개를 지적한거죠. 인정한다면 깔끔히 잘못만 말하는게 사과의 정석입니다 님처럼 구질구질하게 안하구요. 그리고 어디가 희한한 논리입니까?
17/10/20 22:31
오늘은 걍 페이커 원맨팀 맞음. 이걸 원맨팀 아니라고 할거면 걍 지금 한국국대에 메시 끼워주는거나 마이클조던을 지금 국농팀에 넣는거 아니면 원맨팀이라 하지말라는거. 마이클조던도 팀전체 100득점중에 평득은 30점이었고 포시에서도 40점 안되었죠. 강타하나 했다고 그게 원맨팀이 아니게 되는건 아님.
17/10/20 22:42
페이커 원맨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페이커가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죠
말장난 같아 보이지만 페이커면 나머지 라인은 누가 오든 다 상관없어. 이건 아니라고 본다는 거죠. 동의 못하시면 페이커가 다른 나라 리그에 가서 증명시켜주면 될듯 싶네요. 내년엔 SKT 떠날려나요. 개인적으로는 페이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SKT에 굳바이 선언하길 하는 바람입니다만..
17/10/20 23:20
없다는 말이 4:5로 경기한다는 의미가 아닌거 알면서...
오늘 페이커는 다른 선수로 대체했으면 졌을텐데 뱅은 다른 선수로 대체했으면 더 잘 했을거 같아요
17/10/20 23:31
그런가요 저는 뱅을 다른 선수로 대체했어도 더 잘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물론 뱅뿐만 아니라 다른 라인도 마찬가지구요. 여기서 큰 차이가 있네요. 그럼 이만.
17/10/21 15:35
충분히 보고 나서 하는 말입니다. 4경기 라이즈 후반 하드캐리도 처음부터 예상했었구요. 페이커가 분명히 잘했지만 원맨팀은 아닙니다.
17/10/20 22:14
딱히 뱅이 못했나요?
게임은 박빙이었고 그 와중에 페이커가 잘한거구요. 언행으로 인해 미운털이 박혀서 뱅때문에 슼이 흔들리는것 처럼 들리네요
17/10/20 22:24
그거 하라고 탑정글미드가 얼마나 부담을 졌는데 그 정도는 해야 프로 원딜러죠.
의아해 하는 사람도 더 많았던 MVP는 딱히 언급할 가치는 모르겠네요.
17/10/20 22:24
그 위치에 뱅 말고 프로원딜 누구 데려다놓아도 딜은 잘할겁니다. 어그로를 페이커가
다 빼주는데요. 코치가 못했다는데 그걸 더 논해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17/10/20 22:26
4경기 페이커 라이즈 제끼고 뱅이받은건 솔직히 말이 안됩니다. 경기내내 경기 조율한게 페이커였고 페이커가 딜할각을 만들어주거나 상대 딜러진 못 묵어줬으면 진작에 졌을 게임이에요.
이후에 트리가 딜 넣는 거는 8강급 원딜러에 그정도 큰 트타면 당연히 해줬어야 할플레이고요.
17/10/20 22:29
미드원딜 어그로 페이커 혼자 다끌어주고 원딜 주변에는 트런들 자르반 브라움이 버티고있는데다 상대해야하는건 허수아비 알리스타 세주아니 초가스뿐인데 딜을 못넣으면 프로가 아니죠
17/10/20 22:22
2세트 좋았던 분위기 이그나한테 그랩당하면서 망해버렸고. 3세트는 그냥 박-살나서 바텀똥으로 졌고
4세트 라인전은 무난했지만 이후에 바텀 듀오랑 합세해서 연달아서 짤리고 패색이 짙어졌지만 상대의 기적같은 다이브로 분위기 전환. 이후 쿼드라킬로 만회 5세트는 한번 설계 실패한거 빼면 그래도 무난 트리스타나 못가져갔던 판들은 그냥 망했죠. 결국 4세트부터 트리 선픽으로 계속 원딜픽 몰아줬고..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평 주긴 어렵다고 봅니다. 탈락했으면 모든 포커싱이 저 포함 정글(피넛)과 바텀 듀오쪽으로 몰렸을겁니다.
17/10/20 22:14
사실 다른사이트 게임게시판이면 아무렇지도 않은 글인데...피지알이 좀 무겁긴 하죠 크크크
가끔은 이런글도 정겹습니다 크크 페이커 호우호우 소리질러 호우호우
17/10/20 22:17
페이커 참 잘하더라구요.
별개로.. 참 이 친구.. 머리론 대단하다 정말 노력 많이했겠구나 생각이 들면서도, 가슴으로는 이 친구 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정말 노력 많이 했는데 왜 모든 걸 아귀처럼 이 친구가 다 가져야만 하는지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다른 친구들도 참 잘하는데.. 결국 이 친구와 붙어서 남는 건 졌지만 잘싸웠다, 고생했다, 잘하더라 같은 의미없고 공허한 위로밖에 없네요. 문득 작년 재작년 락스가 떠올라서 글 남겨봅니다.
17/10/20 22:25
물론 이해하죠. 페이커의 업적, 그리고 그것들을 쟁취하기 위한 노력마저 훼손하려는 의도로 단 댓글은 아니에요. 결국 프로스포츠는 승자독식의 세계이고 페이커가 자신의 실력으로 오롯이 쟁취한 그것들을 훼손해본들, 그건 오히려 그 친구에게 도전했다 분루를 삼킨 위대한 도전자들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 없는걸요.
다만, 감정적으로는 그렇다는 이야기죠. 우리 애도 참 잘하는데, 차라리 기대조차 않게 압도적이면 모를까,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페이커의 슈퍼플레이로 잡을 수 있을 것만 같던 것들이 허망하게 떠나가는 그 모습이 참 안타깝더라는거지요. 반대로 생각하면, 그렇기에 사람들이 페이커에 열광하는 것이겠지만요. 아무튼, 페이커를 훼손하려고 단 댓글은 아님을 밝힙니다.
17/10/20 22:29
머리로 이해한다는 단서를 달았어요. 그 모든걸 다 이해해요. 그러나 제 개인적 감상이며 소회는 그것과는 별개로 있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제가 페이커가 마땅히 자격 없는자라 이야길 했습니까, 그 자리는 페이커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것이었어야만 했다고 주장하길 했습니까?
17/10/20 22:20
프로는 winner takes all.이니 별수 없죠
그나마 욕덜먹는건 페이커가 정말로 이긴경기들에서 잘해줬기 때문입니다. 진경기도 마찬가지고요.
17/10/21 12:22
제가 페이커를 부정하고 흠집내려고 쓴 글도 아니거니와, 페이커가 잘했으니 가져가는게 응당 맞다고 댓글에 적어놨는데도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페이커 물먹이려고 쓴 글도 아니고 고꾸러지지 못해 아쉽다라는 뉘앙스로 적었다면 차라리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납득하는 것과 별개로 패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는 소회마저 당연하지 않은 일로 치부하시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17/10/20 22:18
적어도 이번 롤드컵에서 페이커가 해준게 한두개여야죠... 4에이스가 1구멍 못막는다고 했는데 페이커는 해냅니다. 그것도 롤드컵 8강에서...
17/10/21 10:28
그거 인섹도 못하던 4에이스 1구멍 이론이었는데 페이커가 이걸.. 근대 인섹도 예전 14 삼화 한경기 잡아낸거 생각해보면 최고점일땐 진짜 괴물이었단 생각이 급 드네요
17/10/20 22:20
다른 라인의 선수는 다른 선수로 어떻게든 대체가 가능한데 (그게 +- 몇일진 몰라도)
페이커는..-_-;적어도 현재는 대체불가능인 거 같습니다
17/10/20 22:26
롤챔스 결승때처럼 그냥 모든 라인이 다 잘하는 수밖에 없죠. SKT를 이겼던 롱주는 미드가 반반 이상 가줬고, 나머지 라인들이 전부 SKT를 찍어누르면서 페이커의 억제력을 최소화해냈는데.
오늘은 그때와 달리 탑정글(블랭크)이 정상적인 퍼포먼스 보여주니까 이기더라구요
17/10/20 22:31
전 비디디가 반반 못갔다고 봅니다.
바텀 탑 시야 다 밀리면서도 압박하고 라인전 한타 더 번뜩였어요 프레이도 미드 주도권이 없어서 힘들었다고 했고요. 팀이 반대였으면 비디디가 숨도 못 쉬었을거라 봐요
17/10/20 22:20
진짜 롤 경기 보면서 희노애락을 많이 느꼈는데
이 경기 보다가 마지막 한타 이길 때는 눈물이 나더라구요... 와...진짜 페이커 아니면 누가 이 정도까지 해 줄 수 있을까요
17/10/20 22:26
전혀 틀린 말이 아닌데요.
여지껏 SKT에 있던 모든 선수들은 페이커빨 받아온겁니다. 페이커야말로 오히려 과소평가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13, 15SK보고 전라인이 페이커 급이라니 이런 소리야말로 페이커 과소평가의 극이었죠. 물론 SKT를 거쳐간 그리고 지금 있는 선수들역시 자기 라인에서는 최고의 선수였지만, 결국 페이커급은 없다고 봅니다.
17/10/20 22:28
수정 전 글은 못봤는데 수정한 글도 페이커 찬양하느라 다른 선수들 너무 깎아내리시네요.
페이커빨 받는 팀이네 원맨팀이네 불만있으면 정신나간 사람이라니 기가 차네요. 피넛 블랭크 뱅기가 나발이고 소리를 왜 들어야되고 sk 간적도없는 프릴라가 왜 여기서 언급되면서 페이커 찬양의 제물이 되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엎드려 절 운운은 그냥 농담으로 알겠습니다. 진심일거라고 믿기가 힘드네요. 롤이 한명이 좌지우지할수있는 게임이면 14 때의 몰락도 오롯이 페이커가 책임져야겠네요? 페이커 팬분들은 타라인이 망해서 페이커도 말린거다라고 항상 말씀하시던데 그런 생각으로 페이커 4연솔킬내고 skt 떨어뜨린 뒤 롤드컵 우승한 폰에게 영광의 자리에서 지독한 굴욕을 준거 아니었나요?
17/10/20 22:34
14페이커가 못한게 아니고 팀때매 말린거다라고 항상 주장하니까 그런 생각에서 롤드컵 우승미드, 심지어 당사자를 무너뜨리고 올라온 사람이 축하받는 자리에서 망신준거 아닙니까? 아니면 그냥 폰이 세체미라고 생각하는데도 난 페이커가 더 좋으니까 페이커라고 해야지 라고 한건가요?
17/10/20 22:38
페이커 팬들이죠. 그럼 그자리에서 페이커 외친게 페이커 팬들이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본문에서 타 선수들 깎아내리면서 페이커 찬양하는거보면 그때 페이커 외친 분들하고 크게 차이 없어보여서 언급한겁니다. 갑자기 폰 언급하면서 물타기하는 어그로네 식으로 몰고가지마세요.
17/10/20 22:42
페이커팬일수가 없죠..
그경기는 skt경기도 아니었는데요 폰 팬들이 자꾸 그때 페이커 팬들이 망신준거다라고 하시는데 그많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페이커라고 한건 폰이 그 포스를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이지 무슨 페이커 팬들이 다 우르르 몰려가서 우승했는데 물먹어봐라 페이커짱을 외친게 아니죠
17/10/20 22:44
그럼 옆에서 페이커요 하면서 웃던
삼화 선수들도 페독인가요? 삼화 결승전을 페독들이 단체 관람 갔다기보다 그냥 라이트한 팬들이 많았다고 보는게 맞죠. 폰은 라이트한 팬에게 인지도가 거의 없으니까요 세상엔 페까와 페독 두 부류의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너무 과몰입하신듯
17/10/20 22:52
마타야 원래 짓궂기로 유명한 선수고 또 동료가 하는거하고 사회자가 호응유도했는데 군중이 하는거하곤 다르니 애초에 비교대상도 아닙니다.
당연히 라이트 팬들도 있겠지만 저는 페이커 팬의 비중이 더 높다고 보는거고요. 페이커 팬이어도 일단 기본적으로 롤팬인데 sk가 롤드컵에서 석패한것도 아니고 한참전에 선발전에서 떨어진건데 엄청 헤비한 페이커, sk팬이 아니고서야 모처럼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반드시 안 갈 이유가 있겠습니까? 사회자가 대놓고 폰하라고 유도하는데 분위기에 굳이 역행하면서까지 페이커 외칠정도면 라이트 팬이라기보단 페이커 팬이 많을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뭐 어차피 이런거야 주관적인 경험으로 판단하는거니 서로 납득안될거라 더 얘기는 않겠습니다. 제가 말할려는건 패배는 팀원들 잘못이고 승리의 영광은 페이커에게 몰빵해서 대리만족으로 정신승리하지 말라는겁니다. 남을 까내리면서 찬양하는 이 글을보고 14때 타팀원들때매 페이커가 못하는거라던 페이커 팬들이 생각난거고요. 패배했을때만 팀원들 까는줄 알았더니 승리했을때도 까는군요. 마타가 짓궂다고했더니 삼화 선수들로 수정하셨네요. 짓궂건 어쨌건간에 동료 선수들이 장난으로 하는 거하고 우승하고 사회자가 폰 외쳐달라고 호응 유도하는데 굳이 페이커 외치는 군중들하고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17/10/20 22:31
인벤에 올라왔으면 화제글 올라가고 호응도 많이 받으셨을텐데 사이트를 잘못 찾아오셨네요.
뭐 그와 별개로 오늘의 페이커는 정말 유일신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전무후무. 앞으로도 정말 누구도 페이커와 비빌 선수는 나오지 않겠지요.
17/10/20 22:31
저도 오늘 뱅이 못했다고는 생각하는데 비판이 도를 넘은 것 같아요.
불판보면 페이커 슈퍼플레이했을때보다 뱅이 죽었을 때 댓글이 배는 더 많더군요... 베인판 같은 경우는 똥을 쌌지만 다른 판에서는 1인분은 하지 않았나 싶고 컨디션도 전성기때 80퍼는 나왔다고 생각해요. SKT라는 팀에 익숙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시 일어설 거고 4강에서 멋진 모습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17/10/20 22:32
15슼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페이커 혼자 한다고 되는게 아니죠 분명히 다른선수들도 세체급이였습니다. 지금 못한다고 과거까지 후려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10/20 23:38
다른건 몰라도 과거까지 깍아내리지만 마시죠.
그시절엔 정말 바텀듀오도 무지막지하게 잘했습니다. 그 시절에 페이커가 못할때도 바텀 캐리로 이긴적도 많은데 최근에 여러 문제와 함께 바텀듀오 폼이 저하되니까 그냥 막 깍아내리는데 과거 시절엔 바텀도 페이커 급으로 잘했습니다.
17/10/21 01:46
다른날이면 모를까 '오늘' 경기원맨팀 부정하는건 최동원이 점수를 낸건 아니지 않느냐 메시가 골키퍼를 한건 아니지 않느냐 하는급과 비슷하다고 봅니다.-_-;
17/10/21 10:59
정신 나간글입니다.
오늘경기가지고 모든경기를 재단하시려하네요 14년도엔 그래서 롤드컵우승 했나요? 16년도에 페이커 혼자 힘으로 우승했나요? 당장 16서머라는 반례가 있습니다
17/10/21 20:19
페이커가 없으면 그 자리에 분명 누가 들어가도 지금의 SKT가 아닐거라는 이야기는 맞습니다만.. 너무 지나치게 얘기한 듯 싶네요. 꼭 그렇게 피력 안 해도 다른 사람들도 다 알아요. 지금 페이커가 얼마나 힘들게 게임하고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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