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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3 21:20
몬티홀에서는 저그는 많이 힘들고 테란도 프로토스 상대로 뒤쳐지기 때문에 프로토스 카드를 내보낼걸 알았을텐데...
박영민 선수 카드를 안 내보낸것은 의아하긴 하네요... 몬티홀에서 당연히 프로토스 나올것은 알았을텐데...
07/07/03 21:21
맵이 몬티홀이라 마재윤 기용은 좀 힘들었겠죠...
차라리 변형태나 박영민이 나와줫음 했는데.... 김성기 선수도 개인전에서 제몫을 해주는 선수지만 에결 카드로는 아직이라고 생각했는데....
07/07/03 21:21
동감합니다. 조규남 감독님은 곰스타일, 여우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요. 앞으로 선수기용을 다방면으로 생각해보시길===>이렇게 말해도 기용할 선수가 많아야 뭘 어떻게 하지. 참 갑갑하네요.
07/07/03 21:26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보면 김성기 선수를 낼 것이라고 공군에서 예측하지 못한 점도 있겠죠.
여전히 변형태 선수나 박영민 선수가 출전하지 않은 점은... 의문스럽긴 합니다.
07/07/03 21:26
바로 몇일전 몬티홀에서 마재윤선수가 변형태선수에게 패배했던걸 떠올려보세요... 몬티홀은 저그에게 정말 부담스러운 맵입니다 전 변형태선수의 재출전을 기대했는데 아쉽더군요
07/07/03 21:26
결과론일 뿐이죠...
팬택전에서 김성기 선수 나와서 이기니까 아무말 없다가 똑같은 상황에 김성기 선수 나와서 지니까... 바로 선수 기용 운운 , 감독 스타일 문제 운운... 정말 문제라고 생각되었다면 팬택전에서 이야기가 나왔어야죠... 그때도 앞선 경기에서 진 김성기 선수가 나왔는데 그때는 아무 말 없다가 꼭 지고나면 이런 글 올라오는것도 좀 그렇네요... 선수층이 얇은 CJ로써는 김성기 선수는 앞으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 선수이고 어떻게 보면 이런 경험들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조규남 감독님이 믿고 맡긴거죠...
07/07/03 21:29
CJ의 실질적인 개인전 토스는 박영민선수 한명이죠
프로리그의 모든맵을 다 연습하진 않는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사용했던 신백두나 타우크로스, 팔진도에만 나오는거 같아요. 스타챌린지때 테란이랑 하는거 보고 연습이 많이 부족한것을 느끼는데..
07/07/03 21:29
제가 조규남 감독의 입장이였다면.
공군에서 플토라인이 나올꺼라는 예상은 안 했을거 같습니다.;; 나온다고 예상은 했더라도 5:5일 수 있는 종족전 보다는 확실히 잘 하는 테란카드를 배치해 프로토스를 이기자 ! 를 먼저 생각했을꺼에요; 공군 플토라인은 팀플이나 먹히지..개인전에서는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아무리 플토가 유리한 맵이였다고 할지라도.. 잘 하는 테란선수가 나오는게 더 유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론은 이론일 뿐...
07/07/03 21:32
김성기 나오는게 눈에 보이지 않았나? 몇 경기째 몬티홀에서는 김성기가 나왔고 전경기 출전해서 지면 에이스결정전 자원. 눈에 보이던데.
안 그래도 엔트리 없는데 크는 선수는 거의 없고 있는 선수는 군대가거나 이적. 이번시즌 토스가 좋은 맵들은 많은데 팀에 토스는 단 2명. 팀플의 막장. 작년시즌 좋은성적도 마재윤 하나때문이었는데 그 카드가 무너진 상황에서 지금까지 CJ가 버틴것도 대단하네요.
07/07/03 21:35
그리고 박영민 선수가 나왔으면 하는 분들...
박영민 선수는 절대 슈퍼맨이 아니랍니다... 플토 혼자서 프로리그 맵 다 연습하라는 말입니까???... 신백두대간, 타우크로스, 팔진도... 이만하면 할만큼 했다고 보는데요... 거기에 막장 팀플로 인해 마재윤 선수가 개인전 진출이 조금은 힘든상황... 그나마 믿을 수 있는 개인전카드는 테란 변형태, 김성기, 플토 박영민 이 세명뿐... (서지훈 선수는 확실히 믿을만할 정도로 경기력이 오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지금껏 버틴 CJ가 대단한거죠... 답이 없었다구요... 원래부터 답이 없었는데 근성으로 버티고 버틴거죠... 지금 상황에 어떤 감독을 갖다놓아도 힘들죠...
07/07/03 21:42
김성기 선수가 씨제이의 주축으로 확실하게 성장을 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고, 그 필요성 때문에 연속으로 에결에 출전한 거 같습니다. 조규남 감독님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당장 포스트시즌 진출도 중요하지만, 씨제이가 포스트시즌에 간신히 진출한다고 해도 우승은 힘들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팀내에서 한 주축을 담당하고 있었던 이재훈, 김환중, 이주영 선수가 군 입대를 했는데, 이 선수들이 맡고 있던 역할을 담당해줄 새로운 선수가 아직 없습니다. 그리고 에이스의 역할을 해주던 서지훈 선수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재윤, 변형태, 박영민 이 선수들 세명이 씨제이의 주축입니다. 각 종족별로 에이스 선수가 한명씩 있으니 두터운게 절대 아닙니다. 이 선수들이 현재 무적의 포스를 내뿜는 것도 아니며, 이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그 종족에서 제대로 해주는 선수가 없습니다. 길어진 프로리그의 레이스에서 이 선수들에게 모든 짐을 맡기기엔 그 부담감이 너무 큽니다. 뒤를 받쳐줄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이 필요합니다. 테란은 서지훈 선수와 김성기 선수가 어느정도의 역할을 해줄 수 있겠지만, 저그와 플토는 정말 저 두 선수 말고는 없습니다. 개인전만이 아니라 팀플에서도 말입니다. 씨제이는 지오시절부터 원래 선수가 많던 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에이스 층은 언제나 다른 팀보다 두터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선수층이 너무 얇아졌습니다. 김성기 선수가 팀내에서 든든한 에이스 카드로 성장해줘야 합니다. 서지훈 선수도 살아나야 할테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육 손재범 권수현 선수등 다른 선수들이 팀플이든 개인전이든 한 가지 영역에서 자신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엔트리의 문제라기보다는, 얇은 선수층이 문제입니다. 어서 선수들이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07/07/03 21:43
CJ는 이번 군입대 러쉬로(이재훈, 김환중, 이주영)인한 타격이 꽤 오래갈 것 같습니다.
적어도 후기리그에서 나아질 것이라는 보장을 도무지 할 수가 없습니다. 이주영 선수의 공백으로 확실한 개인전 1승 카드인 마재윤 선수를 계속 팀플로만 돌려야 하고 (만약에 개인전에 출전해버리면 장 육, 권수현 선수가 나오는데 그 선수들은 아직 성장이 느리죠. 게다가 김민구 선수마저도 이적해버렸고...) 또한 프로토스가 2명이나 빠져버려서 개인전 타격은 물론이고 팀플에도 타격이 지대합니다. 만약 CJ가 MBC처럼 신인 육성이라도 잘했으면 모르겠는데(MBC는 한 시즌 지날 때마다 주전이 2명은 생기는 듯...) 주현준, 장 육, 권수현, 손재범 선수 등이 생각보다 성장이 더딥니다. 그나마 김성기 선수가 성장을 해주긴 했는데 그와 동시에 서지훈 선수가 타락(;;)하는 바람에 오히려 전력이 더 -된 듯한 느낌이고... 스토브리그 동안에 전력 보강을 하지 않는 이상 후기리그에서 성적이 나아질 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더 떨어지지나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마저도 드네요. 그리고 예전부터 느낀건데 적어도 엔트리에 관한 선수에 대한 신뢰도는 하태기 감독님이 최고같습니다. 그 앞경기에 패배한 선수라도 매번 내보거든요. 정말 자주 봤습니다. 그런 경우를... 그리고는 그 선수들이 이겨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에 CJ의 조규남 감독님은 믿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까지 성공한 경우가 많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적어도 MBC에 비해서 더 많다고는 못할 듯한......
07/07/03 21:47
오늘의 에이스결정전 엔트리보다는 총체적으로 시즌을 이끌어 가는 능력을 비난해야죠. 올해초 드레프트때 안 그래도 없는 플토 안 뽑고 2명이서 나간다고 했을때부터 꿈같은 소리 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적중.
07/07/03 21:48
김성기 선수가 크게 커줘야 cj에서는 미래를 바라 볼 수 있겠죠.
주현준 선수가 잘 한다고는 하나...정작 경기에서 보여준 실력을 본다면 한 참 멀은 것 같고..어느정도 완성형이 되가는 김성기 선수를 자꾸 밀어줘서 키워야 ,, 하지 않을까요? 제가 볼땐 변형태 선수처럼 너무 공격적이지도, 서지훈 선수처럼 수비지향적이지도.. 꽤 유연한 테란선수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오늘 김성기 선수의 2패가 더 가슴아프지만.. ; 마재윤 선수를 개인전으로 내세워라고 하지만, 마재윤 선수의 프로리그 승률은 확실한 1승카드는 아니죠. 1년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마재윤 선수는 좀 쉬어줘야 ..
07/07/03 21:54
경기는 정말 이기고 볼일입니다...
이기면 최고의 명장 지면 답이없는 무능력한 감독... 엔트리 상황 예고까지 되어가고 있고... 거기에 맵 별로 유리한 종족까지 어느 정도는 인식되어 가고 있고... 그 맵에 맞는 특화된 종족들이 출전하고 집중적으로 연습하는데... 이제 감독의 엔트리 짜는 부분이 예전만큼 과연 경기 승패에 있어서 큰 요소가 될까요???... 에이스 결정전 선수는 못 맞추더라도 종족 자체는 어느 정도 다들 예상하지 않나요... 이제 감독의 역량은 엔트리 짜는것보다... 그 선수단을 잘 이끌고 오히려 경기외적인 요소들을 선수가 경기하고 연습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느냐 하는 부분에서 판가름 나는듯 한데요... (그런 측면에서의 비판이라면 모를까 매번 엔트리탓, 감독탓 이런 말을 너무 가볍게 하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감독이 지금 상황에서 엔트리로 얼마나 마술을 부릴 수 있을까요...
07/07/03 22:21
EzMura님// 조규남 감독님은 선수를 믿어주는 경우도 있는 게 아니라 항상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규남 감독님뿐 아니라 모든 감독님들이 그렇겠죠. 그렇기 때문에 MBC게임이 그런 경우에 자주 이기는 것이 선수에 대한 신뢰도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7/07/03 22:52
winnerCJ님// 제가 말한 것은 감독님들의 신뢰도의 크기차이가 아닙니다.
하태기 감독님은 그날 앞경기에서 진 선수들을 유난히 에이스결정전에 자주 내보내는 편이라는 의도였습니다. 당연히 감독님들은 선수들을 믿죠. 12개 감독님들 모두 그렇다고 제가 감히 자신합니다.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07/07/03 23:00
예전 변형태 선수가 한참 뜨기 바로 직전정도에 에결에서 서지훈 선수보다 변형태선수 기용이 더 많았습니다. 물론 변형태 선수는 좋은 결과를 냈고요. 그때 저는 속으로 왜 서지훈 선수가 안나오고 신인인 변형태선수를 에결에 내보냈을까 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변형태 선수는 현재로서는 서지훈 선수보다 더 좋은 기량을 보이는 선수가 됐습니다. 같은 믿음을 김성기선수에게 준것이고 이번엔 아쉽게 실패한것 뿐이죠.
07/07/04 00:06
엔트리 설정이나 에이스 결정전 출전 선수 선발, 보이는 것 이상으로 치밀하고 엄청난 고민이 뒤따릅니다.
꼬고 또 꼬고 또 꼬는게 엔트리이고, 에결 카드입니다.
07/07/04 00:44
김성기 선수 말고 딱히 떠오르는 선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전 경기에서도 몬티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요 요번 전기리그에서 김성기 선수가 CJ를 그나마 중상위권에 머물게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보는데 오늘 에결에서는 압박감이 다른때보다 너무 심해 김성기 선수가 긴장을 다른때보다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오늘 패배로 한풀 꺾이지 않고 더 강해져서 다음 경기에 임했으면 합니다
07/07/04 01:00
김성기선수 평범하게했으면 충분히 할만했을텐데 아쉽네요. 사실 연습이나 환경 때문에 공군팀의 실력이 저하된게 맞으니까요. 운영쌈했으면 이겼을것 같아요
07/07/04 03:10
몬티홀에서 김성기 선수 성적이 좋습니다.. 결과론적인 애기는 안했으면 좋겟내요..
김성기 선수는 공격적인 모습으로 요즘에 재미를 많이 봐서 공격적인 경기를 많이 하는데 가끔씩 수비적인 경기도 했으면 하내요..그래야 상대가 빌드 예측을 하기 어려운데.. 요세 김성기 선수가 질때 보면 상대가 초반압박에 대해서 예측을 하고 경기를 하는것 같다는..
07/07/04 11:17
김성기선수..
임요환 선수를 예상하고 출전한 듯 한데.. 오늘 형들에게만 2패했는데.. 아직 감정 컨트롤이 좀 약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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