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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7/01 21:02:45
Name 쿨럭
Subject [과감한 설레발] 송병구 선수의 양대리그 우승을 예상합니다
MSL에서 마지막 저그 박태민 선수가 떨어졌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4강 상대는 테란인 이성은 선수와 변형태 선수죠.
송병구 선수의 최근 테란전 포스는 여러번 언급된바 있고..
이성은 선수나 변형태 선수 모두..프토전이 막강하다고 하기엔
뭔가 좀 아쉬운 선수인것도 사실입니다.

저의 섣부른 예상이기는 하나..결국 이변이 없는한..
무난하게 송병구 선수가 양대결승에 안착할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송병구 선수를 막을 수 있는건 저그 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저만의 생각은 아니라는 확신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MSL결승에서 김택용 선수를 만나더라도 송병구 선수가
이길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에서는 김준영 선수와 이영호선수 둘중의 하나와 맞붙게 되는데..
김준영 선수가 결승에 올라오지 못한다면..이영호선수로는 역부족일것 같습니다

사실..더 솔직히 본심을 얘기하면..MSL 4강 온겜4강을 통틀어서..
지금의 송병구 선수를 잡을만한 선수는 아무도 없는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종족을 떠나서 말이죠..그래서 이런 과감한 설레발을 치고 있는겁니다;


아직 프로토스로 양대리그 동시우승은 그 누구도 못했던 업적인걸로 압니다.

저는 프로토스의 양대리그 동시우승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수정/ 이윤열선수가 양대리그 동시우승했었다고 합니다;
프로토스로서는 최초라고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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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1 21:04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동시우승이 왜없죠..
이직신
07/07/01 21:05
수정 아이콘
모릅니다. OSL은 대인배가 버티고있고,
MSL도 지금 박태민선수가 떨어진 시점에 송병구선수가 꽤 유력하다고 생각되지만.. 이성은선수의 포텐셜이 어느정도인지 아직도 감이 안잡힙니다. 그간 숱한 테란유저중 가장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테란이거든요..
Artstorm
07/07/01 21:06
수정 아이콘
MSL은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성은선수와는 맵이좋고 김택용선수와도 개인적으로 송병구선수가우위라고 생각됩니다.그러나 스타리그(osl)은 힘들지않을까하는생각을 조심스레해봅니다. 우선 천적김준영선수가올라오면 더더욱힘들것이라고 생각되고, 플토전9전전승에빛나는 이영호선수도 쉽게 볼상대는 아니라고생각됩니다.
김영대
07/07/01 21:0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있긴한데 그게 텀이 한 달 아니었나요?
근데 이 것도 정말 대단하긴 한데..
07/07/01 21:07
수정 아이콘
텀이 한달이라는건 결승기준이구요.. 리그자체는 동시진행입니다.
온게임넷 4강 다음날이 엠겜 결승이었죠.. 이 얘기하는 것도 지겹네요 이제 --;
이직신
07/07/01 21:07
수정 아이콘
음 생각해보니 이영호선수 플토전이 아직 패가 없군요..-_-.. OSL 은 누가 올라와도 꽤 힘든싸움이 되겠군요..
회전목마
07/07/01 21:08
수정 아이콘
굉장히 과감한 설레발이지만
나름 재미있네요^^
07/07/01 21: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역대 결승에서 테란이 프로토스를 잡고 우승한적이 있었나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말이죠..
발업까먹은질
07/07/01 21:10
수정 아이콘
쿨럭/ 이윤열 선수가 오영종 선수를 잡앗죠
07/07/01 21:10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저그전이 약해서
이번 양대리그에서 김준영 마본좌에게 3패했죠.
스타리그에서 대인배와 결승을 하면
대인배 우승 확률이 더 높아 보이고
엠겜에서도 날라를 셧아웃 시킨 비수를 상대로
게다가 동족전을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도 없죠.
대인배 선수가 이영호선수를 잡을것 같습니다.
대 이성은 전도 확실히 5:5승부가 될것 같고
스타리그 결승 진출은 유력해 보입니다.
하리할러
07/07/01 21:11
수정 아이콘
스프리스배 MSL에서도 최연성선수가 박용욱 선수를 이기고 우승했었죠..
이직신
07/07/01 21:1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통신체 사용은 자제해주세요.
밀가리
07/07/01 21:13
수정 아이콘
그냥 응원글인데 너무 예민하지 마세요. 양대리그 동시우승 워낙 오래된 일이니 모를 수도 있는거죠.
과연 성지가 될 것인가 역성지가 될 것인가..
07/07/01 21:13
수정 아이콘
아 역상성 우승이 없었던 것은 옛날이야기였군요..-0-;
sway with me
07/07/01 21:14
수정 아이콘
저는 송병구 선수가 이번에 꼭 김준영 선수를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결승에서 대인배를 잡으면 저그전에 약하다는 소리는 쑥 들어갈 겁니다.

쿨럭님// 이윤열, 최연성 선수가 박정석, 박용욱, 오영종 선수를 결승에서 잡았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박정석 선수를 잡은 건 2002년 여름이니, 역상성 우승은 꽤나 오래된 얘기지요.
07/07/01 21:15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이성은 선수가 양대우승의 가장큰 걸림돌이라 봅니다.
이영호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이기는 보고나서..'송병구 선수였다면 안통했을텐데..' 이런생각이 들었거든요..송병구 선수의 대테란전의 안정감은..비교할만한 대상이 없죠..
信主NISSI
07/07/01 21: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역대 '양대준우승'이 한번도 없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승-우승 아니면 우승-준우승이라...
앵무새
07/07/01 21:18
수정 아이콘
양대 준우승의 경력은 조용호 선수가...
07/07/01 21:19
수정 아이콘
김준영선수는...이영호선수가 이겨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
하이브 가야 강해진다는 김준영선수의 장점은..이영호 선수 상대로는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송병구vs 김택용 과..송병구 vs 이영호 의 결승을 염두에 두고 예상한거죠..
07/07/01 21:21
수정 아이콘
msl 우승자는 브라끄입니다
극렬진
07/07/01 21:24
수정 아이콘
MSL결승전은 이성은선수가 가야합니다~

이성은 , 김택용 두선수가 개척시대에서 붙었던 굵고 화끈했던..
테-플전을 다시보고 싶습니다..
07/07/01 21:25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는 플토전이 약해서 송병구선수가 이겨도 좋은 평가는...
the hive
07/07/01 21:27
수정 아이콘
사실 5전 3선승제에서 테란으로 프로토스 잡은 선수는 이윤열,최연성,임요환 이 3명뿐입니다...플토는 5전 3선승제만 가면 강해지는 종족... 게다가 이번에는 맵도 따라주니 -_-;;
07/07/01 21:3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저그에게 압도적으로 패한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영웅이 투신과 마본좌에게 패한 결승과 날라 역시 마본좌에게
당한 결승이 너무 강하게 기억되서
the hive
07/07/01 21:31
수정 아이콘
이건 제생각이지만 엠겜은 사상 초유의 플플결승이 나올거 같습니다 --;;
프리랜서
07/07/01 21:33
수정 아이콘
MSL 결승은 이성은vs 김택용 대진을 원합니다. 얼마 만의 테플전 결승입니까? 게다가 테란 선수로선 유일한 호감인 이성은 선수가 결승에 올라온다면 두 선수 중 누가 우승해도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비밀....
07/07/01 21:33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는 맵이 좀 많이 안 좋고, 같은 팀원간 경기는 상성이 크게 작용한다는 불문율에 송병구 선수 테란전까지 감안하면 좀 힘들어보이는데 과연 어떨지. 빨리 봤으면 좋겠네요.
07/07/01 21:3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시즌이네요. 맵들도 웃어주지만 프로리그엔 완벽한 운영의 송병구, 최강전투력의 윤용태, 계절을 잊어버린 사신이 있고 개인리그에는 역시나 완소병구 군과 혁명가 김택용선수가 있으니... 3대토스 동반 전성기시절 이후 이렇게 부유한적이 있었나요.....
07/07/01 21: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성지 기원해봅니다 ^-^
My name is J
07/07/01 21:3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는 천적..모드인 김준영 선수때문에 어려울듯하긴 하지만..
또 그대진을 보고 싶은것이 팬의 마음이요-
엠비씨에서는 주요경기 팀내내전은 상성과 무관한 경기도 많이 봤던지라...차마 쉬이 결승진출을 예상할수 없어하는 걱정많은 팬의 마음이지요.

어쨌든-
성급하지않게 참고 참아서 올라온 현재만큼-
앞으로도 그가 한걸음씩 충실히 나아가기를 바랄뿐이지요.

그러니 우선 양대리그 결승부터!!!!!
영웅의 등짝
07/07/01 21:38
수정 아이콘
플토가 우승했으면 하지만(그게 송병구의 양대 석권이든, 엠에셀의 혁명가 김택용이든) 이성은 이영호.... 이 두 테란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ㅡ_ㅡ;;;
추가로 김준영......... 송병구 선수에겐 천적.... 절대 빠뜨릴 수 없죠.
근데 변형태선수도 한다하면 하는 선수라 과연 어떻게 될지... 예측불허내요.
the hive
07/07/01 21:39
수정 아이콘
이모티콘을 자음어사용해도 안되는군요 ~_~;;
forgotteness
07/07/01 21:4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양대리그 우승하면 장난 아니겠는데요...
일단 MSL은 이성은 선수를 넘는게 가장 큰 문제일 듯 하고...
(그렇다고 김택용 선수의 플플전을 얕보는건 아니지만 송병구 선수의 단단함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OSL은 천적인 김준영 선수가 아직 남아있어서 확실한것도 없고...
무엇보다 올 시즌 최고 유망주 이영호 선수 역시 만만치 않은 변수죠...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이틀동안 다전제 2번을 해야하는 지옥의 레이스를 어떻게 통과하는냐죠...

요 일정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듯...
뉴타입
07/07/01 22:28
수정 아이콘
플플전 결승이 사상초유까진 아니죠.엠겜에선 없었지만 온겜에선 이제는 전설적인 맵이 되버린 패러독스덕에 사상초유라는 플플전 결승이 2연속으로 있었으니까요.이번시즌 엠에셀맵이 토스에게 나쁘지 않다는점이 그때랑 비슷하긴 하군요.
DodOvtLhs
07/07/01 22:40
수정 아이콘
이번 리그 결승전에 마재윤이 없어서 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뿐인가요~
Mr.Children
07/07/01 22:49
수정 아이콘
저도 있습니다 ^^
07/07/01 23:20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의 마법의 가을이 왔지요.
지금 우승 못하면 평생 우승 못할지도 모릅니다.
마법의 가을에 약간의 운을 더해 우승을 해야하는데 운이 없어서 우승을 못한 선수들이 참 많죠.
홍진호 이병민 전상욱 박지호
저는 이정도로 생각.
체게바라형님
07/07/02 00:11
수정 아이콘
송병구, 이성은 ,김준영... 이영호와 김택용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지금 우승하지 못하면 영영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7/07/02 02:24
수정 아이콘
ISUN님// 전 박경락선수가...
gipsy terran
07/07/02 09:09
수정 아이콘
체게바라형님님// 마재윤 윤용태 신희승 선수도 거기 좀 끼워 주셨,,,,;;
Fabolous
07/07/02 12:54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김준영을 이기고 결승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승에서 상대가 변형태가 아니라 송병구라면 이영호가 로얄로더가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무섭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기세.. MSL은 이성은 VS 김택용이 될것 같구요.
07/07/02 17:22
수정 아이콘
저도 송병구 선수 양대리그 우승 예상합니다!!!
화이팅!!!
오소리감투
07/07/02 18:12
수정 아이콘
엠겜은 김택용 대 송병구 , 김택용 우승,
온겜은 송병구 대 김준영, 송병구 우승,
제가 바라는 시나리오에요 ^^
07/07/06 20:55
수정 아이콘
역시나 설레발로 끝나고 말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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