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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7 14:11
토스팬으로써......
참....표현을 잘 하셨다는....하하핫! 지금 엠겜 송병구 선수도 4강 올라가면... 또...덩실덩실이죠...^^
07/06/27 14:11
아니죠.. 토스는 행복한 거죠.. 작은 일에도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으니..
... 그런데 왜 눈 앞이 흐릿해지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07/06/27 14:24
지금 MSL에서 송병구선수가 4강까지만 가 준다면,
토스vs토스 결승도 꿈만은 아닌것같습니다. 물론 4강에 토스 둘!! 만으로도 토스팬으로서는 급경사입죠!
07/06/27 14:29
작은 일에도 크게 기뻐할 수 있는 프로토스라서 행복합니다. ^^*
근데 김택용 선수는 확실히 롱런할 것 같아요. 역상성 토스는 롱런합니다. 김동수 선수가 2회 우승을 한 건 역상성 프로토스여서 그랬다고 보거든요. 영웅, 탱뇽, 뱅구가 활개치는 요즘은 그저 덩실덩실~
07/06/27 14:31
요즘 테란 너무 암울해요...
플토는 수비형하다가 33업에 나가면 이기고 저그는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넥하면 이겼는데... 본좌는 다 테란꺼였는데 너무 억울해요... 이상 테란팬,,,
07/06/27 14:41
웃기면서도... ...
토스팬으로서 좀 슬프기도하고... ... 그래도 요즘 비수와 송병구 선수에게 기대를... ... 토스는 닥치고 대동단결
07/06/27 14:49
스타리거 & MSL리거 명단
테란팬 : 16강, 8강 그런거 다 기억안난다 4강 이상이라면 한번 꼽아볼까... 저그팬 : 8강 이상이라면 기억할만 하고 4강 이상이라면 다 기억한다 토스팬 : 16강(24강) 1회 진출자까지 모조리 기억한다
07/06/27 15:19
전에 해설에서 지금이 토스 최전성기라고 하시는데..
16강은 말할것도 없고 8강진출자도 테란보다 적은 상태죠..^^ 토스팬의 설움을 그대로 보여준 것 같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현재의 맵밸런스가 가장 적합한것 같습니다.
07/06/27 17:19
웃기긴 웃기네요... 테란팬들은 아주 과장하고 플토팬들은 아주 소극적인 표현만 해서 그 극과극이 만나서 더 웃긴듯^^. 이 글쓰신분은 테란게이머 팬을 정말 싫어하시나봐요^^;;
07/06/27 17:49
naughty님// 싫어한다기 보다는
이번에 8강에 테란 3명이 올라왔는데 '테란 종족의 한계가 보인다' '테란 최종병기가 필요하다' 라는 글과 리플들이 올라와 거기서 아이디어를 받아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07/06/27 17:52
Phantom님// 그런 글과 리플이 도대체 어디있었죠 -_-;; 리플은 제가 모든 글을 다 안봐서 모르겠지만 테란종족한계 그런 글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뭐 플토도 똑같죠. 마이큐브-한게임배에서 플플전 결승2번이나 치뤘는데도 불구하고 우는 소리했는데~(MSL에서 저그가5회연속 우승을 했음에도 마재윤만 우승했다는 이유로 저그는 캐안습종족이라 말하는 저그팬들도 있구요) 어떤 종족팬이든지간에 다 눈에 콩깍지 씌워서 자기네 종족만 불리하게 생각하는 이른바 남의떡이 더 커보인다 이론이죠^^..
07/06/27 18:01
naughty님// 저도 어떤글인지는 모르겠지만 본 기억이 난다는.. 그리고 마이큐브-한게임 시절에 어떤토스팬이 우는소리를 했다는건지ㅡ.ㅡ;;
07/06/27 18:06
언젠가 본 기억이...
아래쪽 선진국 중진국 후진국에서 폭소했습니다! 잠시 눈물 좀 닦고... 프로토스 게이머들 정말 불쌍해요ㅠ 불곰님 덕분에 한번 더 웃었습니다 낄낄낄
07/06/27 18:56
이야 옛날에 '테란이 대세다' 라는 글을 친절하게 각종 데이터까지 첨부해서 올리셨던 분께서 수백플에 걸쳐서 공격을 받으셨던 것을 생각해보면(훗날 마재윤 선수 날아다닐때 올라온 '저그가 대세다' 라는 글은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논쟁꺼리가 되지도 않고 지나가버리더군요;;) 아무리 요즘 PGR이 어떠니 저떠니 해도 확실히 발전한 부분도 많다는 게 느껴지네요. 팬들의 의식적인 측면에서는 분명히 발전이 보입니다.
07/06/27 19:24
엠겜에서 테란이 우승 못한다고 "테란의 한"이라는 글도 올라온 적 있죠.
나중에 수정했지만... 어느 종족이나 조금 불리해지면 우는 소리 하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지금 테란이 가장 강한 종족이다 보니 우는 소리를 하면 좀 그렇죠.
07/06/27 19:35
naughty님// 그리고 원하시는 리플은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2&page=5&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테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072 이 링크에서 찾아보세요^^
07/06/27 20:35
안티테란으로서 정말 공감이요 ㅠㅠ
이상하게 재밌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한.... msl 저그판이라고 그리 외쳐도 마재윤 하나만 꾸준했을 뿐인데 말이죠... 정말 고깃국 비유는 대박입니다~~
07/06/27 22:20
비밀....님 리플보고 생각나서 검색.
제목 : 테란이 대세다. 516플.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sn=off&ss=on&sc=off&keyword=대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641 제목 : 대세는 저그. 38플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sn=off&ss=on&sc=off&keyword=대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687
07/06/27 22:23
mew님// 그 테란이 대세다라는 글쓴 분 아주 무참하게 까였죠. 글쓴 분은 확실하게 데이터를 제시해가며 설명하고 있는데 까는 사람들은 한풀이냐? 이거 올린 의도가뭐냐 라며 그냥 까더군요
07/06/27 23:03
단순한 유머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많이 공감이 가는군요. 제 경우는 하는 스타를 그만둔지가 꽤 되어서 종족선호가 없어져버렸습니다. 몇 명 편애하는 선수가 있을 뿐입니다.
07/06/28 01:38
흐흐 재밌게보고갑니다.
한번의 우승으로는 제대로 관심도 못받는 테란. 한번만 우승해도 난리나는 프로토스와의 비교가 살짝 서글프네요 .
07/06/28 02:26
요즘엔 플토나 저그나 상황이 별반 그게 그거죠..저그의 수성이었던 마재윤의 msl탈락...msl에서 박태민선수, osl에서 김준영선수가 분전해주고 있긴 하지만...개인리그에서 실력있는 신인저그들이 힘도 못써보고 탈락하는게 아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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