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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6 23:26
딱히 뚫을수 있는 유닛이 없습니다. 여러가지 생각해봤으나...막는 선수가 수비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에 리콜이든 뭐든 하템과 다크아칸으로 사전 차단 가능하다고 봅니다. 캐리어 가면 땡큐죠
07/06/26 23:28
당연히 가능하지요. 마인드 콘트롤 당한 자신의 유닛을 다시 재 마인드콘트롤 하는 것은 정말 일도 아닙니다. 이것은 리버 등을 활용할 때에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07/06/26 23:29
뭘봐님// Ace of Base님// 제글을 제대로 읽으신건지;ㅁ;
마컨당한건 바로 다시 마컨하면 됩니다; 딱히 이래서 절대 안된다싶으신 이유라도 적어주시면, 좀더 발전적일텐데요_ 달걀요리사님// 할루캔슬되어도 상관없구요, 얼리면 풀릴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어차피 캐리어를본진깊숙히 넣자는게 아니니까요;
07/06/26 23:29
오늘 정도로 벌어진 경기라면 뚫을 수 있는 방법은 수 없이 많습니다.
단지 그 방법이 필요한 타이밍에 잘 안 떠오르거나, 왠지 그냥 들이받아도 이길 것 같아서 무리하거나 하다가 말리지요.
07/06/26 23:30
음, 제얘기는 지금처럼 쏟아붓는플레이보다 가능성있는 방법? 정도를 제시해보자는거였습니다
쉽게 이러면 이겨, 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지금처럼 하는것보다는 훨씬 이길확률이 높아질거라고는 생각하는정도입니다_
07/06/26 23:30
다크아칸+케리어의 인구수는 어마어마합니다. 실효성은 그다지없을듯해요.
아니죠 정말로 입스타마저 현실로 옮기는 프로들이라 요즘은.. 쿨럭
07/06/26 23:31
오늘같은 상황이었으면 캐논으로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면서 리버로 압박하면됩니다. 리버 빼았아도 캐논이 리버 잡죠. 또 리버 컨트롤만 잘해주면 다크아칸도 잡을 수 있고요. 마나야 뭐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리버 한마리씩 조금씩 조여가면서 캐논지으면 잡을수 있을듯
07/06/26 23:32
문제는 저 방법을 공격하는 측에서 선택의 여지없이 써야한다는 정도군요.... 해서 성곡하면 대박, 실패하면 쪽박, 안하면 무승부... 이제 무승부에 관한 진지한 토론이 있어야겠군요
07/06/26 23:32
음, 한 두번 마컨 해봐서 할루인거 확인하면 일단 스톰 지져서 할루 다 제거하고 그 다음에 마컨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다시 마컨을 해서 되찾을 수는 있겠지만, 이쪽이 캐리어를 뽑은 것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다칸 숫자가 부족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구요.
그렇게 되면 다시 뺐기거나 무사히 빼더라도 마나 찰 때 까지는 들어가지 못하니까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는 쉽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07/06/26 23:34
저도 경기 보는 내내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안기효 선수입장이라면 돈은 8000, 가스는 2씩쌓이지만 무한대라 가정하고, 상대는 돈이 전혀 업고 다크 아콘만 있다. 먼저 유닛뺏기와 입구 돌파가 안되게 캐논과 다크 템플러, 아비터(얼리기용)을 배치하고, 아비터 리콜로 상대 유닛수 또는 다크 아콘만 줄여주기 합니다. 그 다음 캐리어로 체제 변환하고, 옵저버 시야업그레이드를 한다음에(프로토스전에서 거의 안하죠 이거..) 상대 옵을 보는 족족 캐리어로 없애줍니다. 그 다음 캐리어로 입구에서 캐논 또는 드래곤 한개 두개씩 점사합니다. 어차피 상대는 돈이 없으니, 뽑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크아콘으로 캐리어 뺐으면 바로 다시 다크아콘으로 뺏기, 결국, 사거리가 긴 캐리어와 상대옵저버 제거를 통한 아비터아래의 캐리어가 다크아콘에 뺏기는걸 방지하고, 설사 아비터나 다크아콘이 뺏긴다면 다시 뺏기, 캐리어 12기 x 6, 아비터 한 3기 x 4, 다크아콘 12기 x 4 이면, 72+12+48 130정도 인구수면 입구 막고, 캐리어 활용할 수 있을텐데요. 결국 캐리어 다크아콘만이 답이 아닐까? 또는 아비터로 주위를 둘러싸고, 얼리기로 유닛을 최대한 얼려준다음에 캐리어 얼려있는 동안 캐리어로 유닛점사, 이런식으로 유닛 줄여주면, 결국 유닛이 부족해서 리콜드랍 또는 질롯 무한러쉬로 끝날거 같은데요. 뭐든간에 캐리어가 답인거 같습니다.
07/06/26 23:34
우울한구름님// 일꾼을 다죽인후에 사용한다면, 다칸수에서 밀리지는 않을거라고 보이구요, 서로 마나를쓴후기떄문에 그타이밍엔 캐리어를 뻇기지않아서 피해를 좀더 많이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에게도 많은수의 다크아칸을 강제하는, 효과도 어느정도는 있겠구요 물론 어디까지나 입스타?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은 해요;
07/06/26 23:37
마인드의 변화가 아니면 힘들겠죠[...] 유리한 쪽이 서둘러서 경기 못 끝내면... 명승부로 보지만 815 홍진호 Vs 김준영 선수 저저전이 나올 수도 있고, 플레이그를 박성준 선수 뮤탈에 뿌리고도 잡으러 가지 않아 패한 조형근 선수처럼 될 수도 있고. 그래서 전 당시 팬인데도 박정석 선수가 참 얄미웠습니다=_=;[다크아콘 얼마 없으니깐 제발 GO!!!!]
07/06/26 23:39
바포메트님// 제글에도 써놨지만 자원다먹은후에 일꾼을 제거하자는겁니다 괜히 유닛수만 잡아먹는거고, 실제로 자원다먹을때까지 가는것도 플플전 무승부에서는 보통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당연히 자원이 남았는데 일꾼을 보내면 안되죠-_ -
07/06/26 23:40
그냥 앞에 포토 박아서 유닛못뺏게 하고 오히려 공격자 입장에서 다크아칸 다수를 보유해서 하나씩 하나씩 마컨하는게 낮지 않았을까요; 물론 후에 아주 치밀한 시야싸움이 이루어 지겠지만 이승훈선수가 보여줬던것 처럼 옵저버도 마컨해주면 돈 없는 방어자 입장에선 결국 불리하게 흘러갈 것이라 생각되네요.
07/06/26 23:41
저도 입구 앞에 캐논 박으면 되는데 생각을 수십번 했습니다. 안기효 선수, 서지훈 선수와의 무승부경기에선 마인드컨트롤 쓸 생각을 못 했었죠? 약간은 사고의 개방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왜 이런 재앙들이 계속 안기효 선수를 괴롭힐까요-_-
07/06/26 23:42
테테전에서도 배틀 2~3기 더 많아도, 탱크가 좀 더 있어도 배틀+베슬이면 이윤열 Vs 이학주 선수 경기처럼 어느 한 쪽의 집중력과 어느 한 쪽의 실수가 있지 않는한 판가름이 쉽지않죠. 저저전에서도 하마터면 무승부 될 뻔한 홍진호 Vs 김준영 선수 경기에서 도발은 홍진호 선수가 하면서 김준영 선수가 부대지정 미스 나서 플레이그 맞은 뮤탈을 헌납해서 확 기울고... 확실히 이긴다! 라면 모르겠지만 내가 유리하다는 입장만 가지고 있을 때 안심을 못하는 게 스포츠, 게임 판입니다.
07/06/26 23:43
기억 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지만 루나에서 유인봉 선수와 듀얼토너먼트 경기 때 안기효 선수 무승부 가려다가 간신히 이겼습니다. 일꾼 마인드컨트롤 해서 탱크로요...-_-; 박성준 선수 상대로도 815에서 쉬운 승리는 안 했죠?
이 선수 장기전에 마가 꼈나요[...]
07/06/26 23:43
괜찮을 것 같네요. 다칸은 마인드컨트롤 쓰면 실드가 날라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마인드컨트롤 맞고 다시 마인드컨트롤로 뺏으면 그 캐리어로 바로 상대 다칸 제거할 수 있겠군요. 오늘 같은 상황에선 다칸만 제거하면 이기는 것이니까요.
07/06/26 23:43
자원다먹은상태면 이미 인구수는 200에 달해있겠죠 그상태에서 케리어와 다크아칸을 동시에 준비한다는것은 좀 위험하지않을까요 -_-;; 뭐 유닛 조금씩 조그씩 없애주면서 한기한기뽑을수도 있겠네요;;
07/06/26 23:45
근데 캐리어 뜨면 마컨으로 오히려 역으로 잡힐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박종수선수vs전태규선수 전처럼.... 근데 오늘 마법 다 나왔는데 맬스톰이 안나온게 좀 아쉽군요.--;
07/06/26 23:47
멜스톰이 효과적인 이유는 울트라, 히드라, 공중 유닛을 잡아서였죠. 팀플에서 소수간의 싸움에서 마메 묶기도 좋고... 하지만 질럿에겐 힘들죠. 속업하고 일렬로 달려오면 2~3기만 걸리고 상대가 당하면 질럿 관리를 할 테니;
07/06/26 23:49
버티기의 핵심은 아비터, 다크아칸, 스톰인데 특히 아비터나 다크아칸을 무력화시키면 끝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건 저쪽이 다칸이면 이쪽도 다칸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죠. '캐논 도배 + 캐리어 + 다칸과 아비터의 지원'이면 가장 쉽게 게임을 끝낼 수 있을 것 같네요.
07/06/26 23:51
오늘 경기를 못봐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지속적인 웹으로 입구 조여놓고 캐논 한단계씩 전진건설하기..같은건 지나친 입스타인가요 ㄱ-;(..) 캐논은 스톰도 안맞고 마인드컨트롤도 안되니까..
07/06/26 23:52
다들 간과하고 계시는건 바로 "진형"입니다.
진형은 수비자가 먼저 짜놓고 있고 적재적소의 캐논,아칸,다칸,하템,아비터,드라군 진형을 뚫는건 아무리 프로게이머라해도 2배이상의 병력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7/06/26 23:53
온리 스카웃은 어떨까요!!!!!!!!!!!!
이것 뺏고 싶은것도아니고 뺏기 싫은것도 아니여 뱀다리. 일단 캐논으로 둘러야하지 않을까요
07/06/26 23:54
게임내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한 글이군요. 물론 외적 조치도 있어야겠지만 선수 개개인이 최선을 다해서 뚫어볼려고 노력은 해봐야겠지요.
본문의 전략이 분명히 가능은 하다고 보입니다만 오늘 같은 경우는 불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우선 팔진도라는 맵은 오늘 경기에서 보듯이 본진이 충분히 넓진 않은 듯하더군요. 캐리어가 캐논이나 유닛을 깍아먹기 위해 공격을 하다간 마컨의 사정거리안에 들어오게 되고 캐리어쪽의 다칸은 그것을 다시 리마컨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상대 본진 쪽에 리콜 혹은 셔틀로 다칸을 내려 놓을수 있다해도 공격측에 피해가 너무크고 까닥하면 역전 당할 소지가 있습니다. 박정석 대 박용욱 선수 게임에서 마찬가지로요. 게임 외적인 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07/06/26 23:55
공실이님//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 스카웃대부대는 아칸,하템,포토,드라군 조합에 터렛밭의 레이스마냥 뚝뚝 떨어질겁니다 -_-;;;;;;;;
07/06/27 00:01
할루는 리콜 안 될 겁니다-_-; 셔틀에는 태워도. 버로우한 유닛도 리콜은 안 됩니다[이걸로 쇼 보여주려다가 제가 버스 손님이 되어버린...].
07/06/27 00:04
공실이님// 그거 제가 테란 관광보내려고 써봤는데 리콜을 하려고 조작하는 즉시 '펑~'하고 연기로 사라져서 급당황 -_-;
07/06/27 00:05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데 말이죠.. 캐리어를 가든 뭘가든 중요한건 유닛을 빼앗겼을때 흥분하고 빼앗긴 유닛을 죽이는게 아니라 바로 다크아콘을 잡아주는게 중요합니다..!!
결국 다크아콘 다죽이면 자원많은 쪽이 유리하다는것을 모르는건가요.. 저번 박정석 vs박용욱전에서도 그렇고 정말 경기 내내 "다크아콘 잡으란 말야!! " 하고 목놓아 외쳤습니다 ㅠ 다크아콘은 마컨 쓴다음에 에너지가 정말 조금 남거든요.
07/06/27 00:09
다크아콘을 금으로 여기면 캐리어 컨트롤 하듯이 뺏고 뺄 겁니다. 잡으려는 입장에선 앞에서 우글거리는 질럿, 아콘이 길을 막아서 잡으러도 못 가고...
캐리어의 경우 위험부담을 느끼는 쪽은 뺏으려는 쪽입니다. 다크아콘=캐리어만 해도 이득은 엄청나고 가격도 차이가 나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유닛은 버리고 싶지 않죠? 게다가 한 두 기로 조금 뺏었다가는 택도 없고. 뺏는 입장에서는 그래서 다크아콘을 모으는 겁니다. 박정석 선수가 이겼지만 패러독스서 강민 선수의 캐리어를 한 두 기만 뺏다가 커세어와 캐리어에게 다 터지는... 물론 좋은 전략이었지만 자기가 불리할 때 그렇게 했다가는 끝장입니다;
07/06/27 00:13
할루의 대상은 대상과 1:2의 마법이니깐요. 바로 취해지는 그 하나의 대상만 적용되는 겁니다. 마인드 컨트롤처럼 바로 취해지면서 성질 자체를 바꾸는 경우랑은 다르지요[업그레이드 영향 등].
07/06/27 00:13
아 이런 글 좋아요.
에결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무승부 판정 내려지는거 보곤 잠시 급 외출했다 들어왔는데 과연 최종결과는 어떻게 됐을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그 상황에서 안기효선수의 해법은 무엇이었을까가 계속 궁금했거든요... (안기효 선수는 장기전으로 인해 집중도가 떨어진 탓인지 유연한 대처가 안되어 보이더군요. 이승훈 선수처럼 약간 릴렉스 했으면 좋았을텐데) PGR에서 그게 매너니 아니니 옳으니 그르니 하는 논쟁보다 이런 류의 글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음... 제가 생각한 방법이라면 역시 일단 이승훈 선수 입구 쪽에 포톤 몇 기 깔고 자원 충분 할 때 어느 지점에 보험용으로 엘리 안당할만한 포톤 깔아두고 옵져버 사업하고 난 후 마인드콘트롤과 피드백 싸움으로 가는게 그나마 최선일 듯 하네요
07/06/27 00:49
이승훈 선수의 경기뿐만 아니라 정말 맘먹고 다 막아내려고 한다면 주위에 다칸 두르고 그 외곽에 옵저버 삥 그리고 본진 전부 다 캐논에 템플러 다수,입구에 리버 세워두면 리콜이나 웹치면서 드랍이나 어떠한 형태로든 200 병력이 전부 다 드랍된다 하더라도 힘듭니다. 마치 저그가 토스와 반을 가르고 드랍이나 지상러쉬로 아무리 들이대도 뚫리지 않는것 처럼요.
그리고 이번 경우엔 안나왔지만 입구에 리버병력을 배치해 놓으면 언덕위라서 시야유닛만 제거하면서(언덕위라 제거하기도 쉽죠)포토+리버면 언덕밑에서 공략이 불가능하죠. 지상군으론 불가능이 맞다고 봅니다. 공중유닛으로 그걸 커버해야 하는데 스카웃이나 커세어는 할말이 없고 마법을 제외한 토스의 지상군 및 캐논을 무력화 시킬수 있는 어택 유닛으론 지상+공중 통틀어 캐리어가 유일하고 캐리어만으론 마인드+스톰에 허무하게 당하니까 분명 마법을 조합해야 합니다. 또 마법만으로 끝낼수도 없죠. 캐려로만 끝낼수 없듯이. 결국 유일하고도 최강 조합은 캐리어+마법유닛인데 그 마법유닛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 우선 문제는 캐리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문제인 마법은 마인드 컨트롤과 스톰 이 두가지뿐. 그렇다면 그 마법들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우선 다크아칸의 피드백이 상성마법이라 할수 있겠죠? 사거리도 그렇게 짧지도 않고 말이죠. 그리고 맞불로 마인드 컨트롤이 있겠구요. 맞스톰은 다크아칸이나 템플러를 제거하기 어렵고 언덕위에 있는 피드백이나 스톰이 먼저기에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럼 결국엔 캐리어+다크아칸이 해답. 문제는 다크아칸을 어떻게 투입시켜 적의 다크아칸과 하템을 제거하냐인데 우선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을 효용이 없다는것을 오늘 경기를 통해 느꼈습니다. 너무 마법에 취약하고 두대의 아비터로 띄엄띄엄 리콜한다해도 리콜 하기까지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또 모여있기 때문에 다크아칸으로 상대 다크아칸을 어떻게 하기전에도 전에 아비터로 한번에 얼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면 할루시네이션 셔틀콤보가 있겠는데 산개드랍식이면 이건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구수의 압박도 있을듯 하고.. 결국 오늘 같은 지형에선 외곽에서 소수 드랍하며 서로의 다칸을 계속 소모켜주며 캐려로 마물하는게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로템같은 섬멀티에서 방어를 그렇게 하면 답이 절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우도 생길수 있기에 규정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07/06/27 01:01
할루+캐리어는 해답이 못됩니다 할루캐리어는 인터셉터가 없죠 프로게이머정도면 골라서 마컨합니다 캐리어+하템+다칸까지 뽑는데 상대방보다 많은 다칸이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07/06/27 01:06
그래도 오늘 만약에 뚫을 가능성이 있다면 할루 캐리어였습니다.
캐리어의 장점이 뭡니까 아주 긴 사정거리로 한 유닛을 타겟팅해서 끊어먹는것이야말로 캐리어의 최고의 장점이자 매력이죠 캐리어가 골리앗을 잡아내는 컨트롤을 해서 하나씩 끊어먹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크아칸이 무섭지 않느냐 라는 말씀을 하실수 있으셨을텐데요 할루시네이션이 있습니다. 인터셉터가 날아다니지 않는다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이승훈의 옵저버만 다 끊어주면 가능한 것이었거든요 진짜 굳이 해답을 찾자면 할루시 캐리어가 답이었습니다. 오늘 진짜 답답하더군요 캐리어로 하나씩 끊어주고 그만큼 상대의 공간을 줄여서 리콜해도 부족함이 없을텐데 말입니다.
07/06/27 01:09
범//저는 절대로 상대방보다 많은 다칸이랑 얘기는 안했습니다만 이승훈 선수의 자원은 바닥났고 안기효 선수의 자원은 두어번 하고도 8000대였으니 그런의미에서의 소모전을 말했을뿐. 상대보다 다칸을 많이 보유하란 뜻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Made.in.Korea님 댓글보고 생각난건데 솔직히 끊어 먹는다 하더라도 옵저버 시야업이 되어 있어서 자신의 캐논에 붙여서 시야 확보하면 시야는 가능할꺼같고 시야가 안된다 하더라도 스톰에 피해는 볼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Made.in.Korea님 말씀처럼 캐리어의 무빙샷을 이용해서 옵저버와 템플러를 원샷 원킬 하며 무빙샷을 하면서 스톰이나 마인드 컨트롤에 의한 피해는 할루시네이션과 쉴드 배터리 다수를 지어놔서 캐려 소모전을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운용하면 그렇게 캐려가 소모될꺼 같지도 않고요.
07/06/27 01:21
솔직히 안기효 선수가 아비터 한두기 더 뽑아서 스테이시스 필드 걸고 리콜 했다면 3번째 공격쯤에는 충분히 뚫을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공격 들어올때 이승훈 선수가 스테이시스필드 먼저 쓰더군요... 만약 안기효 선수가 먼저 썼다면 뚫을수 있었을 것 같아 보였는데 말이죠...
07/06/27 02:16
저 여담인데요...
만약 그 상황에서 안기효 선수가 들어가지 않고 다크아칸 마인드 컨트롤을 준비한 후에 이승훈 선수 본진으로 어떻게든 한 기만 꾸역꾸역 밀어 넣어 그 다크아칸으로 이승훈 선수 다크아칸을 하나 마인드컨트롤하고 그걸로 또 다른 놈 컨트롤하고, 또 다른 놈 컨트롤 하고... 이렇게 도미노식으로 차례대로 마인드컨트롤하는 건 불가능 했을까요?
07/06/27 11:23
캐리어+할루시네이션이면 가능할듯도 싶던데요.
다크아칸+캐리어에 하이템플러를 추가해서 다크아칸은 반부대 정도에 하이템플러 반부대, 그 외 약간의 지상병력에 나머지 온리 캐리어로 한 다음 캐리어에 무한 할루시네이션 건 후 밀고 들어가는 거죠. 할루시네이션이 마법 맞으면 바로 풀린다지만 스테이시스 필드 범위가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니고요.
07/06/27 12:58
버티기의 핵심은 아비터, 다크아칸, 스톰인데 특히 아비터나 다크아칸을 무력화시키면 끝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건 저쪽이 다칸이면 이쪽도 다칸을 뽑되 가능하면 더 많이 뽑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캐논 도배 + (펼친)캐리어 + 하템, 다칸, 아비터, 배터리의 지원'이면 가장 쉽게 게임을 끝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캐리어 뺏기면 다크아칸으로 다시 뺏고 스톰 뿌리면 충전하고.
07/06/27 13:46
제 생각이지만 본진이 완전(?)개방형이 아닌 한은 어제 같은 상황에선 답이 없을 것 같더군요.
완전 개방형으로 맵을 구성하는 건 여러모로 안될 것 같고, 롱기누스처럼 언덕이 아닌 조그마한 지형장애물로 본진을 둘러싸고(굳이 본진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적진을 둘러싼 포위공격이 가능하게) 비교적 넓은 입구 형태의 맵이 아니라면(이것도 비현실적일 것 같고)... 어제같은 상황은 또 나오지 싶습니다. 그냥 선수들의 능력에 기대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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