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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6 23:00
이승훈선수가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마지막 상황만 봐도 이승훈선수가 이길방법은 없었다고 생각되는데요.캐논이 그렇게 많은데 뭘로 캐논을 부수고 승리를 가져가나요?
07/06/26 23:01
더 이상 논란을 일으켜서 글 삭제 되거나 코멘트 잠기게 하진 맙시다~
먼저 안기효 선수 승리 축하드립니다. 세레모니도 멋있었구요. 그리고 끝까지 열심히 싸운 이승훈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07/06/26 23:01
아직도 사람들은 최고와 최선과 최악을 헷갈리죠. 최선은 말 그대로 할 수 있는 걸 하는 겁니다. 고로 이승훈 선수는 최선의 플레이를 한 겁니다.
07/06/26 23:02
제가 기억하기론 한때 전상욱선수가 이기기위한 승부로 후반도모형 수비형테란 구사할때 많은분들이 "이기기 위해서만 경기하면 프로가 아니다"라고하셨는데... 오늘 반응은 좀 남다르네요 종족이 달라서 그런가..
07/06/26 23:02
이기기 위한 플레이와 비겨서 재경기를 가기 위한 플레이가 같다고 생각하시면 저로써는 할말이 없네요. 비겨서 재경기를 간다는거는 협회의 규정을 교묘하게 이용한거라고 밖에 안보여집니다
07/06/26 23:02
세리머니가 안기효 선수와 딱 어울렸네요 ^^
화끈한 승리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안기효 선수는 토스대 토스 무승부 두번쨰 아닌가요??
07/06/26 23:02
안기효선수 오늘 멋진모습 보여줬네요. 열심히 최선을 다해 게임해주신
안기효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아 다행히 이기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임끝나고 안기효환호하는 팬들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07/06/26 23:02
하하~ 안기효 선수 드디어 이기네요.
정말 세레모니하는 마음이 팍!팍! 느껴집니다. 이승훈 선수는 그렇게 힘들게 재경기까지 만들었는데 안타깝습니다. 프로 선수라면 그 상황에서 당연히 재경기를 만들어야죠. 재경기에서 이길 수도 있는데 그냥 지지 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07/06/26 23:02
정의..크크크;; 제가 보던 아프리카 채팅방에서도 그런 말 나오던데 정말 웃겼어요~
아무튼 최선의 방향으로 경기가 마무리 된 듯^^
07/06/26 23:03
이기기 위한 경기가 아니고 비기기위한 게임이었죠..
뭐 이렇게 되면 초반에 밀면 되는군요. 세레머니도 멋있고, 오늘 전체적으로 게임이 재미있었네요.
07/06/26 23:03
결국 안기효 선수가 이겼네요...안기효선수는 포효하고 이승훈 선수는 눈물을...두선수 모두 이기기위해 최선을 다했고..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7/06/26 23:03
당연한 선택 이였죠.
최선의 선택 이기도 하고요. 다크아콘도 체제가 갖추어 질려면 시간이 필요하기에 위험한 타이밍이 있었고 그 타이밍을 넘었으니 자신이 원하는 무승부 상태로 갈 수 있었죠.
07/06/26 23:03
안기효 선수가 저렇게 과격한 표현을 할 정도면 쌓인 게 많기는 많았나 보군요.
하지만 뭐 두 선수 모두 이기기 위한 최선의 플레이를 한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물론 짜증나는 기분이 있었던 것 역시 분명한 것이고요.
07/06/26 23:03
정확히 말하자면 비기기 위해서였죠. 어쨋든 안기효선수 화끈하게 이기네요. 그나저나 11시 넘어서 끝나는 프로리그는 처음인듯..;
07/06/26 23:04
으 통한의 드라군 사업인가요............
안기효 선수 승리 축하드립니다 이승훈 선수 끝나고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던데 다음번에 갚아주면 되죠 오늘 이승훈 선수 멋졌습니다
07/06/26 23:04
그것보다는 그 표정이랑 태도(관중석을 보고 웃고 손을 놓고 있는듯한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더 화를 냈던것 같네요.
질수없기에 열심히하는 태도랑은 뭔가 거리가 있어보였으니까요.. 선수 특성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들마다 다르다는 거죠.
07/06/26 23:04
다크아칸이 부대단위로 있는거도 아니고 마인드컨트롤몇기가지고 캐논과 함께 수비하는 안기효선수의 수비를 이승훈선수가 뚫을수있으리란 생각은 안드네요,무승부판정은 정당했지만 이승훈선수가 이길수도 있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07/06/26 23:04
최선의 플레이였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를 행하는 선수의 모습이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보여지진 않았던 것 같네요. 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듯이 그가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며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진 불을 보듯 뻔하지 않나요? 안기효 선수 정말 경상도 남자로서 멋집니다 축하합니다
07/06/26 23:04
정의는 없습니다. 스파키즈가 이겼어도 어차피 정의~
어쨌든 팬택은 이윤열 선수가 졌는데 이기는 모습 참 오랜만에 보는 듯...-ㅅ-
07/06/26 23:05
게임 내적으로는 훌륭합니다 적절한 센스 적절한 컨트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5시에서 비티기모드 들어갈대부터 너무 티를 내더군요-_-;;이기기 위해서 열심히한게 아니라..행동과 표정에 이게임은 무승부!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기나긴 셋힝시간과 갠적으론 다를게 없군요-_;
07/06/26 23:05
유리하긴해도 엘리당하는 (안기효선수도 ㅈㅈ 안쳤겠죠) 역전은 불가능했다고보고 ... 아마 계속나가면 몇시간더했을듯 . 무승부판단 적절했던거같습니다
07/06/26 23:05
경기가 길게가는게 짜증은 나지만, 그렇다고 안기효선수가 '정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길수 있던 경기를 잡지못한것이 '억울'했던거라면 모를까. '정의'라는 말을 함부러 쓰면 안되죠-_-
07/06/26 23:05
저는 경기는 지루했지만, 그 표정이라 태도 때문에 맘에 들었었는데요 뭐. 뭔가 즐기는 듯 해서.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정말 다른 듯.
07/06/26 23:05
또 몇분들 시작하시네요. 자제좀 합시다. 일기장 프로그램 좋은거 많습니다. 논란이 될만한 건 블로그나 개인 홈피 이용합시다.
07/06/26 23:05
프로게이머는 게임에 최선을 다해야되는데 게임 도중에 마우스에서 손을 띠고, 고개를 흔들며 웃는 모습은 최선을 다한다는 모습보다는 이번 경기는 힘드니까 비겨서 재경기 유도하겠다 라고 밖에 안보여졌습니다. 프로는 이기는것도 중요하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 해야되는것도 프로의 자세 아닙니까?
07/06/26 23:05
그 태도가 이기기위한 몸짓들로 보였는지
글쓴분 눈에는 그렇게 보였나 보네요. 사람의 생각이 주관적이라 어쩔수 없다라지만 그 태도가 승리를 위한 것이었는지. 또는 단순히 재미있더라.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지.
07/06/26 23:06
그나저나 시청자 입장에서는 무승부 게임 별로 달갑지 않네요. 계속 같은 화면을 보는 듯한 관객들이 시간이 마냥 있는것도 아니구요. 모선수의 세팅처럼 계속 기다리기 지루하고 시간도 없구요.
한쪽이 역전할 가능성이 없다고 레프리가 판단하면 게임 중단하고 게임 후 점수를 가지고 승패를 따지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블리자드도 그런 차원에서 점수창을 만들어놨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07/06/26 23:06
안기효 선수 결국 이겼어요!!!! ^^
흑흑 심소명-안기효라인의 2승이라니 ! 오늘 팬택 뭔일입니까~ ^^ 아까는 너무 길어져서 짜증도 났지만 그래도 막판에 이겨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이승훈 선수..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그런 끈기를 보고 싶네요. 뭔가 이스포츠계에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은 듯한! (이건 히딩크감독이 김남일 선수에게 한 말이었는데 ㅡ_ㅡ;) 어쨌든 외적으로든 경기로든 점점 주목이 가는 선수 입니다.
07/06/26 23:06
빠도 있고 까도 있는 거지만 전 둘다 중립적인 상태에서 적어도 이번 경기는 안기효 쪽으로 확 기울었네요. 심리적으로 흔들렸을꺼라는 예상과 달리 침착하게 경기를 해준 기효 선수가 고맙군요.
왠지 마음속에선 정의는 승리한다 라는 문구가..
07/06/26 23:06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이승훈 선수의 집념을 높히 사고 싶습니다
아울러 그런 식의 태도도 일종의 심리전이라고 받아들이고 싶고요...^^ 이기기 위해서는 정해진 룰과 테두리에서는 수단방법을 안가리는 스타일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그래서 임빠가 되었지요 암튼 안기효 선수가 이겨서 다행이기는 하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07/06/26 23:06
사무실에서 4경기 시작하기 전에 퇴근했는데 2시간 가까이 걸려서 집에 오니 아직도 하고 있더군요....응? 재방송을 벌써 하나?.......봤더니.................LIVE...............라고 써있더군요...-_-
07/06/26 23:07
뭐 가끔가다 한번씩 이런 경기야 좋긴 하지만 계속 된다면 승패를 떠나 재미의 요소가 걱정이 되네요.
안기효선수가 져서 둘의 상반된 표정을 보고 싶기도 했지만.. 안기효 선수가 이겼고 그 결과도 참 좋습니다. ^^ 마지막으로 안기효선수 세리머니 멋졌습니다.
07/06/26 23:07
지금 프로리그에서 po탈락 확정된 팀들이 주전선수들 다 빼고 프로리그에 참가가 가능한 자격을 가진 연습생이나 2군만 내보내면 참 좋아하시겠습니다. 어차피 문제될거 없는 같은 팀원이고 연습생 내보낸다고 무조건 질리도 없지 않습니까?
07/06/26 23:07
경기 내적인 문제보단 이승훈 선수 태도때문에 말이 많은것 같은데..
(타사이트에서도 그런 반응이고요) 왜 계속 그 지적을 최선의 플레이니 상관없다라는 대답으로 일관하시는지..
07/06/26 23:07
안기효 선수가 병력 다 잃는다고 해도 . 미네랄이 0이 된다고해도 . 그 병력으로 엘리 시킬 수 있었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건 무승부를 위한 게임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저도 그 태도 때문에 화를 냈습니다. 이기기 위해 뭐든 해도 좋지만 적어도 게임에 '집중'은 했어야죠 . 카메라를 의식하고 . 경기도중에 팬들을 의식한 모션을 취하고 .. 정말..
07/06/26 23:08
재경기에 패하고 난 후 이승훈선수 표정을 보니깐
얼마나 이기고 싶었는지 느껴져서 안타까웠습니다. 저 역시 이승훈선수의 표정때문에 경기가 유쾌하게 느껴졌습니다
07/06/26 23:08
저게 프로의 게임태도라니..
안기효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정의는 승리하는군요 세레모니는 이성은선수가 했던거처럼 한바퀴 돌고 했어야 좋았을텐데 약간 아쉽네요
07/06/26 23:09
저도 이승훈 선수 좋게 보고있었는데, 흠..
플레이자체는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태도는 좀.. 상대에 대한, 관중과 스스로에 대한 예의는 아닌듯.. 악동이미지로 모든게 용납되는건 아니죠..
07/06/26 23:09
휴-_- 뭐 딴건 모르겠고 간만에 사실 제가 크게 응원하거나 관심갖는 두팀이 아님에도 참 열심히 경기를 봤네요.
이승훈 선수의 플레이는 뭐 솔직히 그럴수 있다고 해도 많은 분들이 짜증나 했던건 그렇게 만들고 있을때 이승훈 선수의 반응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안티히어로도 한두명쯤은 있어야 스토리도 만들어지고 나쁘진 않다고생각하는데 그 순간만큼은 저도 참 화가나기도 하고 짜증이 나기도 하더군요. 암튼 재밌는 경기였다기 보단; 뭐랄까 애타는 경기였네요;; 아참 그리고 예전에 2006전기였나 MBCgame HERO대 STX SOUL팀이했던 경기중에 4시간 40여분 해서 11시 넘어서 끝났던 경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당시 현장에 있어서 집에 도착했을때 12시가 넘었던거 같네요;;
07/06/26 23:09
사실 상대방과 보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본다면 욕 먹을만 하죠.
하지만, 제가 이승훈 선수 자리에 있었어도 그랬을것 같네요. 그나저나 오늘 김동준 해설이 해설 봤으면 고혈압으로 쓰러졌을듯...--;;
07/06/26 23:09
전 솔직히 경기자체는 짜증났지만 팀을 위한 지지않으려는 플레이라 경기자체는 크게 뭐라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저 재미없고 지루했을뿐.. 하지만 외적인 면에선 도저히 비판 안할수없네요.;; 그래도 이승훈 선수의 그런면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죠.
07/06/26 23:09
뭐 이승훈 선수라고 이런 비난을 생각 못하지는 않았겠지요.
그러나 프로이기에 팬들의 비난과 조소보다도 더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다면 불구덩이라도 뛰어들어야죠. 혹시 지금 이승훈 선수의 재경기 플레이에 비난을 하시는 분들은 프로그램 엔딩전에 프로리그 순위표를 보셨는지요... 결국 오늘경기의 패배로 2계단 하락한 5위입니다...플옵이 4위까지 아닌가요? 4위 MBC게임과는 승점차 4점의 동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습니다...이승훈 선수의 태도나 표정, 자세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의 플레이는 절대 욕먹을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태도나 표정 등은 좀.....악동스러웠지요 허허허... 그러나 이승훈 선수의 플레이와 선택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프로의 세계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7/06/26 23:09
쉬운문젠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네요.
첫번째 경기는 안기효 선수가 유리했던거지 이겼던게 아닙니다. 이승훈 선수가 이길 방법없다는것 맞죠. 그런데 , 안기효 선수역시 이길 방법이없는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길 방법이있었다면 안기효선수가 썻겠죠. 하지만, 무승부가 나오지않았습니까? 도대체, 다크아칸 플레이의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양 선수다 이길방법이없어서 무승부된건 마찬가지인데요..
07/06/26 23:09
어차피 인터넷에 네티즌이라 불리우는 사람이 몇 없듯이 지금의 이승훈 선수도 프로의 자격에 대해 논란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 믿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어차피 금방 사그라질 일이므로.
07/06/26 23:10
이경기가 이승훈 선수의 웃음(?)과 오래 걸려서 그렇지 프프전에서 무승부 많이 나오지 않았나요? ktf vs cj 할때 [2인용맵] 박정석 선수가 어느정도 유리해지자 cj선수가 비길려고 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물론 어느정도 논란이 있긴했지만..] 이번경기는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팀의 운명이 걸려 있긴했으니.. 프프전 무승부가 안나올려면 패치밖에 없어 보이는데.. [게임외적으로 제제는..]
07/06/26 23:10
하히호히님 말대로 이승훈 선수가 게임에 정말 집중하는 듯했으면 오히려 동정심이 생겼을수도 있군요.
하지만 다리떨고, 관중석 보고, 실실 웃고, 마우스에서 손까지 놓고 있는 모습에 정나미 뚝 떨어졌습니다.
07/06/26 23:10
이승훈선수의 패인은 확실히 드라군 사업을 안한게 이유죠.안기효선수가 언덕까지 올라올줄은 몰랐던 겁니다.올라오지만 않는다면 사업안된 드라군이라도 충분히 막죠...그러나 기효선수가 열받은 상태였걸랑요~
07/06/26 23:10
그나저나 경기중에 관중석 처다보는 듯한 행위(실제로 봤는지 안봤는지는 불확실합니다만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관중석의 반응을 살펴보는듯 했습니다) 이거 케스타 규정에 없는겁니까? 이거 경기 초반이면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만
07/06/26 23:10
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룰루루 하는 표정.. 실실 쪼게는 표정.. 먼산보는 표정.. 정말 요 근래에 본 경기중에서 가장 유쾌? 하게 본것 같습니다.. 장난스러운 아기 꼬맹이가 장난질 치는걸 재밌게 구경하고 난 뒤의 즐거운 기분이랄까요.. 하하.. 저는 이승훈 선수.. 오늘이후로 급호감이 됐네요.. 하하 ^^
07/06/26 23:10
저는 이승훈선수 플레이보다는 안기효선수 플레이가 훨씬 멋졌습니다. 어떻게든 이기려고 리콜하는 모습이 작정하고(뭐 이승훈 선수도 절대 아니라고 말 못하겠죠) 비기려는 모습보다는 더 멋있었다는 생각이 ^^
07/06/26 23:11
중간에 그 쉬는듯한 태도는 게임에 대한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기효 선수 오늘 세레모니 보고 급호감입니다~ 카메라가 첫 세레모니 놓친거 같은데 다시 보고 싶내요~
07/06/26 23:11
당연히 이승훈 선수는 팀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최선의 플레이를 한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악동이미지라도 약간은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고도 보입니다..
07/06/26 23:11
안기효선수가 이겨서 정말 다행입니다...재경기초반이 안좋아서 불안불안했는데...그리고 1시간넘겨 경기하고 1합승부봐서 좋네요...세러머니도 멋졌어요...
07/06/26 23:11
저도 안기효선수를 응원하긴 했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 놓고보면 퍼즈 상황에서는 이승훈선수가 유리했던 것 맞습니다. 이승훈선수가 이긴 상황이었죠. 사실 솔직히 말하면 재경기판정 자체가 잘못된것같습니다만,, 그렇다고 그상황에서 이승훈 판정승으로 해버리면 협회 욕 바가지로 먹었겠죠?;;
07/06/26 23:12
아까부터 너무 과하게 이승훈 선수를 몰아붙이시는 분이 보이네요. 이승훈 선수가 일방적인 비난과 비꼼을 당할 정도로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다고는 절대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자기의 기준에서 보기에 그건 프로로서의 태도가 아니라고 해서 매도하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기준은 다르기 마련이고, 다른 사람의 눈에는 충분히 이승훈 선수는 프로다워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그 상황에서 여유를 보일 수 있고, 장난끼 있는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그 대담함과 배짱이 마음에 들었던 사람도 있습니다. 프로로서 경기에 임할 때 어떤 표정과 어떤 자세를 하는지에 대해서 하나의 기준이 있어서, 그렇게 해야만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정의니 선과 악이니 하는 말들이 썩 좋게 보여지지가 않네요.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한 두 선수중 한 선수는 정의가 되고 선이 되는데, 왜 다른 선수는 악이 되어야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선과 악을 따지고 들 여지가 있기나 했나요. 저는 오늘 경기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건,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하고 무승부를 선언하는 그 타이밍뿐이였습니다. 참 절묘한 타이밍에 경기를 끊어주시더군요.
07/06/26 23:12
뭐...승부의 세계, 팀을 위해서 무승부를 이끌어낸 것은 이승훈 선수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경기는 정말 재미없었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다크아칸의 마인드 컨트롤, 쩝...한방에 왕창 뺏어 역전하는 필살의 기술이기도 하기에 뭐 어찌 제재를 가한다거나 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 그냥 재미없었습니다. 훔...
07/06/26 23:12
프로라면 당연히 이기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는거니, 이런거는 자세나 이런거를 논할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승리자에게는 박수를. 패배자에게는 격려를 해주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07/06/26 23:12
이승훈 선수의 태도는 뭐랄까..니가 아무리 이길려고 안간힘 써봐라..절대 안될걸?이건 무조건 비기고 재경기야..하는 듯한..ㅡ.,ㅡ;정말...힘이 쭉 빠지는...;;
07/06/26 23:13
분명 이승훈 선수의 버티기는 프로게임을 보는 관객입장에는 짜증낼만한 일이지만 전 이승훈 호감이기에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시청했습니다. 비판하는 쪽도 일리가 있고 호감을 보이는 쪽도 일리가 있다고생각합니다. 이 판은 어차피 프로라는 이름의 잣대로 평가하니까요.... 비판하는 쪽은 프로의식.... 호감을 보이는 쪽도 프로게임선수를 응원한다는 프로스포츠의 대전제....
07/06/26 23:13
악동같은 태도가 맘에 드는사람도 있을거고 맘에 안드는 사람도 있을거고 뭐 취향차이 아닌가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 정서상 저런 태도 꼽게 보는사람이 많은건 사실이죠.
07/06/26 23:13
박정석 Vs 박영민 선수 일도 얼마 안 가 사그라졌고 이승훈 선수의 그 사건-_-; 도 그 순간 발끈하면서 떠올랐지 이후 사그라졌습니다. 이제 다시 잊혀질 만할 때쯤 다시 프프전 무승부가 나올 수도 있지요.
그러므로 이승훈 선수는 이번 일은 그냥 잊어버리십시요. 자세는 문제가 되겠지만 게임 내적으로 문제가 없고 오히려 이 판의 승부사 다운 모습이었습니다~
07/06/26 23:14
게임중간에 관중석을 봤는지 안봤는지 잘은 모르겟지만....안 봤다고 믿고 싶습니다만 규정에는 집어넣어야 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위에 말씀하신분 처럼 위험할수 잇을거 같습니다
07/06/26 23:14
하하. 재미있네요. 경기태도?? 그럼 프로게이머는 사람 아닙니까. 하다가 좋아서 웃을 수도 있는거지... 상대방 면전 앞에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비기기버티기에 이은 이승훈선수가 이기길 바랬는데...
07/06/26 23:14
안기효 선수가 전투에서는 졌을지 몰라도 게임에서 질 상황은 아니였죠 . 섬멀티 쪽에 캐논도 있었고 . 각 멀티 마다 캐논이 많이 심어져 있었는데 이승훈 선수가 남은 병력으로 엘리 시킬만한 게임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07/06/26 23:14
선수에 대한 호감도나 논란이 되는 부분과는 관련없이,
뜬금없이 궁금해지는건 경기중에 (카메라나) 관중석 쳐다보는게 금지규정 같은건 없는지의 여부네요. 극단적인 가정을 하자면 종이에 '템플러 아카이브 올리고 11시 멀티 시도중' 이런식으로 선수가 시선만 돌리면 볼수 있게 상대방 상황을 문자중계(?) 할수도 있는데 말이죠.
07/06/26 23:14
이승훈 선수 표정좋던데요, 후후. 친선게임도 아니구, 표정가지구 도발하는건 선수스타일 아니겠습니까. 사실 안기효 선수한테 보이지도 않았을테구요. 이승훈선수의 팬서비스로 보여집니다. 안기효선수는 표정관리 못하는거보구 정신력에 문제가 있나 생각했는데, 다시 봤습니다.
07/06/26 23:14
이승훈선수는 어느 순간부터 '비기기' 위해 최선의 플레이를 했죠.
그 '어느 순간'이 문제라고 봅니다. 안기효 병력이 본진에 떨어졌을 때, 나가서 싸워줬어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원래 거기서 지키면 지는 경기였습니다. 주변에 케논 둘러쳤거나, 같이 다크아콘을 뽑아주거나, 스테이시스 필드 이후 리콜을 좀 더 일찍 생각했거나, 할루시 리콜을 좀 더 일찍 시도했거나 이중 어느 하나만 해줬어도 안기효가 이겼을 겁니다. 그런데 안기효가 너무 못해줬죠. 웅크린 채 안기효의 막 활성화된 4멀티가 마를때까지 막아내는건 사실 잘해봐야 비기는 경기지만 어떻게든 상대방 새로운 멀티 타격 주면서 5시를 활성화했다면 조금 위험하긴 해도 이길만한 타이밍이 나올 수도 있었을 겁니다. 저는 그 이기기 위한 플레이를 포기한 이승훈 선수의 '어느 순간'이 너무 빠르다 여겼습니다.
07/06/26 23:14
정의가 이긴게 아닙니다
무엇이 정의인지 모르겠습니다 프로에서는 자기가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경기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팬들과 자신의 팀에게 미안한 일입니다 그경기에서 자신이 이기지 못할것이라고 판단했다면 무승부라도 만들어서 재경기 가야죠 이것은 개인전이 아닙니다 팀전입니다 그것도 에이스 결정전입니다 한경기 한경기가 소중한 이때 그것을 포기하라고 쉽게 말씀하실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이 경기 이기면 포스트 시즌 진출할수 있는 확률 50%이상 넘어가는데 그것을 포기하라고 자신의 응원팀 선수에게 말씀 하실수 있으신가요? 이승훈 선수는 자신이 처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겁니다 그것이 결코 비난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7/06/26 23:15
이승훈 선수의 플레이는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임하는 태도죠. 예전같으면 고개만 돌렸어도 문제가 되는 상황이였는데 그 상황에서 고개 좌우로 돌리며 웃는 이승훈 선수가 호감이니 유쾌하다니요. 허허
07/06/26 23:15
뭐..경기내용은 상관없는데..
프로스포츠는 무슨..ㅡ_ㅡ 제가 청소년기때 운동을 했던 경험을 빗대어보면.. 연습경기중에라도 저런식으로 비아냥 되면.. 감독,코치한테 많이 혼나죠.. 최소한 경기중엔 진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경기중엔 말이죠!!! 이게 무슨 WWE도 아니고..ㅡ_ㅡ경기중에도 도발을 하다니..
07/06/26 23:15
축구경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세계최강 브라질과 아시아에서도 약체팀인 홍콩이 시합한다고 가정해봅니다. 애초에 홍콩이 브라질을 이길 가능성은 거의 희박한 상황에서 홍콩은 11명의 전 선수가 공격의지를 완전 포기한채 자기진영에서 농성합니다. 양 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브라질팀은 집요하게 공격했지만 결국 홍콩의 골네트를 가르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홍콩팀 선수들의 비기기 전략으로 경기내용은 형편없고 재미없었다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홍콩팀 선수들의 경기태도는 비난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이기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비기기 위한 전략이기 때문에 욕먹어야 한다는 논리는 이해가 안갑니다. 축구든 스타크래프트든 저런식으로 비기는 재미없는 경기가 속출한다면 그것은 좀 더 공격적인 경기진행을 유도해야할 룰의 문제이지 자신이 처한 조건에서 최선을 다 한 선수가 비난받아야 될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07/06/26 23:16
식당에서 뛰어노는 아이는 공중도덕을 어겨서 주위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준거구요..
이 사건이랑 다르죠. 게임하다가 웃을 수 있잖아요? 뭐 조롱할려고 웃은 것도 아니고.. 선수는 기계입니까? 감정표현도 못합니까? 비유는 함부로 쓰면 위험한거죠.
07/06/26 23:16
그런데 진짜 관중석 보는거 규정에 없나요? -_-;;; 위에 몇분이 말씀해주신것처럼 관중석에서 싸인 몇개만 적어주면 꽤 치명적일거같은데
07/06/26 23:16
30분 정도 더 진행했으면 이승훈이 이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판정승 제도 도입도 한 번 고려해 봐야 할 듯. 근데 왜 이승훈 선수가 비난을 받는 거죠? 룰에 있는 그대로 게임을 했고 그 상황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 뿐인데...
07/06/26 23:16
뇌구조에... 주먹이 날아가느니... 어쩌니...
앞으로 살아가면서 감방 여러번 가실 분 많으시네요. 프로의 의식은 불리한거 무승부로 만든다음 미안한 표정 짓는 것인가요? 프로가 그런 승부 근성 가지고 있으면 감독 입장에서는 별로 받아주고 싶지 않을 것 같군요.
07/06/26 23:16
호감간다고 뇌구조 문제있는 건 아닙니다. 장담합니다. 인터넷 하고 글 좀 쓴다고 다 네티즌 아니고 글 안 써도 네티즌 일 수 있잔습니까? 남들이 프로 자세라고 뭐라 해도 좋은 사람은 좋은 겁니다.
07/06/26 23:16
태도상의 문제가 논란이 일면 일었지
결과론적으로 이승훈선수가 못이기고 비겨서 그렇지 솔직히 더잘버텼으면 이성은선수 처럼 이길수도 있었을 경기입니다.. 머 팀의 풀옵진출이 걸려있는 경기고 자기도 200에 멀티2개는 쌩쌩 잘돌아가고 있는대 제가보기엔 거기서 지지치고 나갔의면 오히려 욕먹었어야 합니다. 이성은 마재윤 선수 1경기 바서 그런지 초반 5시 지역에 고립되었 을시도 졌다고 생각은 안해봤내요 전...
07/06/26 23:17
요즘들어 호감이 가던 선수여서 전 이승훈 선수가 정말 자신의 팀을 위해 열심히 그렇게 버티는 플레이를 했다면 더 호감을 가졌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승훈 선수의 표정은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는 상대 선수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여서 보기 안좋더라고요. 하여튼 안기효 선수가 이겨서 다행입니다.
07/06/26 23:17
저도 이승훈 선수의 표정은 맘에 안드는 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즐기기위해 스타를 보지만 게이머들은 그게 직업입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나이에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걷는 길을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아서 가고있는 사람들. 그들은 돈을 버는 '프로'인데 포기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물론 태도는 한국인의 정서상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고요. 또 하나 느끼는점, 만약 임요환 선수가 버티기를 했으면 사람들이 뭐라고 했을까요? 아마 근성의 임요환 이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임선수를 비방하는게 아니라 팬이 많은 선수, 그리고 오랫동안 활동해서 인기가 있는 선수들은 감싸줬을 팬들이 더 많았을 거라고 봅니다.
07/06/26 23:17
미친여자친구님// 그런 것은 보는 사람의 시각차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미친여자친구님의 시각에 대해 제동을 걸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의 특유의 악동스러움이 묻어나온 경기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이런생각을 가지는 것이 식당에서 말썽부리는 애들도 이쁘게 보겠다는, 그런 상식없는 사람이란 뜻이 되는 것입니까? 이건 무슨 뜻인가요? PGR에서 발생하는 볼썽사나운 말싸움은 이런식으로 시작되는 건가요? 미친여자친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들어보고싶군요. 저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07/06/26 23:17
태엽시계불태우자/ 주먹 운운하는 님 역시 문제어린이와 별다르게 보이진 않네요.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뇌구조까지 걱정하시다니.ㅠㅠ
07/06/26 23:18
결과적으로 비겼고, 이승훈 선수가 이길 수 없어 보이긴 했지만, 이승훈 선수가 안기효 선수 병력 오는 거 꾸역꾸역 다 막고 역공해서 이기려는 생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무승부 판정이라는 제도가 없어도 저런 플레이할 사람은 할 것이라는 얘기죠.
07/06/26 23:18
임요환 선수랑 비교하지 마세요. 임요환 선수는 질지언정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언제 마우스에서 손을 떼고 웃으면서 마치 배째라 이런식으로 플레이 하는 모습 보셨나요?
07/06/26 23:19
음.. 전 이승훈 선수의 게임상의 플레이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이성은 선수의 플레이와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게임 외적으로도 크게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 안했습니다. 세레모니 하는것과 그냥 비슷하다는 느낌을 다만.. 위 몇몇 분들의 리플에도 나와있지만.. 관중석을 보는 행위는 금지조항이 없는건가요? 그거 보면서 '어라 저러면 벌점먹을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07/06/26 23:19
임요환 선수랑은 전혀 다른 경우죠 . ; 이건 상식적으로 경기도중 마우스를 놓고 . 카메라를 쳐다보고 .. 이건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07/06/26 23:20
중립적으로 보신 분들이야 즐겁고 유쾌하게 시청하셨겠지만
상대편 팬의 입장에서는 짜증나지 않을까요? 전 이승훈 선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물론이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있게 볼 작정이지만....... 팬택팬으로서 이전 경기 중간 중간의 이승훈 선수의 그 태도는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꼭 안기효 선수가 된 마냥 가슴을 졸이며 시청을 하고 있던 제게 이승훈 선수가 그러는 것 처럼 보였다구요~ ㅠ_ㅠ
07/06/26 23:20
시청자들입장에서는 수비보다는 공격이 좋죠^^;
지나친 수비는 승부의세계에서는 좋을지는 몰라도 엄청난 까임이 뒤따른다는.... 이번 NBA 결승전도 최저 시청률기록이구요..물론 여러요인있겠지만 그중 한개가 두팀다 엄청난 수비농구였기때문이라고 생각되구요. 또한 대한민국 vs 토고였었나..후반때 이기고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수비로 전환해서 결국이겼지만~ 엄청난 까임을 당했죠^^; 골득실로 떨어지면 어떻할거냐...이런식으로 말이죠.. 야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우리나라 프로야구 xxx감독 번트 야구로....엄청난 까임을.....정말 재미없다고...물론 성적은 상위권이였죠^^; 승부의 세계는 냉혹합니다. 어떻게든 이겨야됩니다. 근데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아니죠~ 화끈하게 공격하는 팀들이 지더라도~ 인상깊고~~ 좋게 마련입니다^^
07/06/26 23:20
저기 한마디 더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승훈 선수의 표정 글세요 제가 보기에도 상대방 배려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비난받아야 하는 걸까요?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점은 인정하나 그것이 상대방을 농락하거나 약올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7/06/26 23:21
가식덩어리님// 비교를 한다는게 경기 외적인 부분은 빼고요. 게임내적인 부분만 말한겁니다. 저도 한국인이라서 도발, 오만 이런거보다는 아직 겸손 이런게 좋거든요.
07/06/26 23:21
임요환, 이성은, 심지어 비슷하게 비겼던 박영민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최소 그들은 끝나는 상황까지 그들의 근본적인 목적을 다 했으니까요.
07/06/26 23:21
저도 이승훈 선수 오늘 플레이 솔직히 짜증났지만 (팬택이 이겨야 씨제이가 따라잡으니까요...;)
욕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설들 말처럼 스타에서 허용된 플레이니까요. 웃는태도도 역시 짜증났지만 이것도 별로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근데 자원 2군데나 더 먹었는데도 비기는 경기가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_- 뭐 어쨌든 이승훈 선수가 저렇게 버텨주고 안기효 선수가 결국 재경기에서 이겼기 때문에 안기효 선수의 승리가 더 멋져보였습니다.^^ 세레머니 멋져요~!!
07/06/26 23:21
비기는건 프로가 아니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럼 월드컵에서 브라질 상대로 비기기작전하는 거의 모든 축구국대들은 다 비난받아야 하나요?
07/06/26 23:21
제 생각엔 버티기 하는 시점에서 심판이 판단을 바로 내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5분 이상 공격할 수도 없고 절대 공격해도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심판진이 경기의 승패를 정해주었으면 합니다. 거의 모든 1:1 대전승부에서 판정승,판정패 제도는 있습니다만 유독 스타 대회에선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박정석 vs 박영민 선수의 선례도 있듯이 이제는 버티기 시 판정패 제대 혹은 바로 그 시점에서 경고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경고 2회 이상시 축구처럼 퇴장. 스타에서는 퇴장은 곧 gg가 되겠죠.
07/06/26 23:21
케스파규정 12. 재경기
경기 중 선수의 요청 또는 일시 중지 상황이 발생했을 시 심판은 경기에 대해 일시 중지(PAUSE) 명령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한 후, 해당상황이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될 경우 재경기 또는 우세승을 판정한다. (2005.9.1 추가) 12.1 한 쪽의 선수 또는 선수단이 고의적으로 “재경기” 상황을 만든 것이 명확할 경우 해당경기는 “몰수 패” 처리하며 추가 징계를 “상벌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사실여부는 확인해봐야알겠지만 이승훈선수가 고의적으로 재경기를 유도했을경우 상벌위원회가 열려야하는것아닌가요?
07/06/26 23:21
스파키즈의 승리는 오늘 절실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던 이승훈 선수의 선택도 존중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간에 경기를 끝내보고자 노력했던 안기효 선수의 진지했던 모습의 절반만이라도 보여줬더라도, 그동안 무승부를 만들수 밖에 없었던 절박했던 박영민, 윤용태 선수의 그런 기색만 비췄어도 이승훈선수가 밉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승훈 선수와 상대하는 선수를 응원할것 같은 예감, 팬을 위한 서비스도 그 때와 장소가 있는 것입니다. 상대는 땀을 뻘뻘흘리면서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데, 실실 웃으면서 카메라 의식하고 한손으로 플레이하는 자세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07/06/26 23:22
저는 오늘 경기 이전까지 이승훈 선수는 안중에도 없었으며..
안기효선수가 이기길 바랬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승훈 선수의 장난끼 넘치고. 센스있고.. 하는 모습에 오히려 호감이 갔습니다.. 제 두뇌가 이상한가요..? 흠..
07/06/26 23:22
미친여자친구님// 전혀 경우가 다른 경우를 빗대어 말씀하고 계십니다. 식당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노는것은 일반적인 공중도덕에서 좋지 않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보편적인 경우입니다. 그런데 프로게이머들이 경기를 할 때는 항상 진지하게 무표정으로 경기에만 임해야 하고, 웃거나 다리를 흔들거나 하면 안되나요? 선수들에게 요구되는건, 정정당당하게 최대한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것 정도이지, 어떤 태도와 어떤 표정을 지어라라고 까지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의 기준에서 판단했을 때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을 좋게 바라본 다른 사람들을 무개념으로 몰고 가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식당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는데 귀엽다고 칭찬하는 부모는 기본적인 개념이 부족한 사람일테니까요.
07/06/26 23:22
저는 카메라에 잡힌 모습만 이승훈 선수가 고개를 돌리며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믿고 싶습니다만 그뿐만이 아니라면? 그리고 관객들의 싸인 몇번에 중요한 드랍이나 유닛을 마인드 컨트롤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줬다면? 이런 추측성 댓글은 정말 죄송합니다만 이런 가능성이 있기에 이승훈 선수의 태도가 문제 되는거죠.
07/06/26 23:22
12.1 한 쪽의 선수 또는 선수단이 고의적으로 “재경기” 상황을 만든 것이 명확할 경우 해당경기는 “몰수 패” 처리하며 추가 징계를 “상벌위원회”에서 결정한다.
07/06/26 23:22
뭐 이건 누가 옳네 마네 열낼문제가 아니라고보네요. 사람들의 근본 가치관이랑 관계가 있는 문제라서.... 싫은건 싫은거고 좋은건 좋은거죠 그냥 서로를 인정해야할듯..
07/06/26 23:23
몇몇 자신들의 행동을 돌아보지 않고, 선수들의 예절,예의 운운하시는 들 보면 정말... 남을 비판하기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되는 거 아닐까요. 한 선수가 매너없었다고 비판하면서 정작 자기가 노매너인지 모르시는 분들 많네요.
07/06/26 23:23
논점을 정리하면.
1.비기기위한 경기운영은 찬반 모두 동의를 얻는 상태 2. 그러나 겜중 그리고 레프리의 포즈후의 이승훈선수의 행동은 찬반 각각 동의를 얻지 못하는 상태 이렇게 판단해도 되나요?
07/06/26 23:23
저기 왜 버티기 하면 판정패또는 경고를 주어야 하는지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솔직히 버티기가 판정패나 경고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07/06/26 23:23
해피 님 // 축구에서 그런 경기가 한 경기 나오면 정말 전 세계적으로 욕 먹습니다. 그리고 이번 이승훈 선수의 경기와 비슷한 더 나은 예를 들자면, 골키퍼에게 백패스 금지 룰이 없는 시절에 골키퍼와 수비수가 계속 공을 주고받고 위험하면 키퍼는 손으로 잡고를 반복하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물론! 이런 방식으로 게임한다고 무조건 비기리라는 장담은 없습니다. 비길 가능성보다 질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겠죠~~ 결론적으로는 해피님과 마찬가지로 관련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이 동의하시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부터라도 지금 경기와 유사한 상황이 연출될 경우 심판 재량에 의한(혹은 점수에 의한) 우세승을 도입했으면 합니다. 이승훈 선수 정도 되었으면, 최선을 다해 비기는 플레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룰을 악용한 플레이라고 부르는게 옳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프로'... 좋죠~~ 프로 라는 말로 용인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에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스포츠' 는 아니었습니다.
07/06/26 23:24
Artstorm님// 그 협회규정에서의 고의적인 재경기는 아마도 일부러 버그를 일으켜서 게임을 속행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예전의 드론 해처리 취소버그 등)을 염두에 둔 것이지 경기내용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7/06/26 23:24
다크아칸으로 병력 빼앗아오면 재경기가 아니라 이길 수도 있죠. 충분히 이번 경기의 경우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구요. 실제 병력도 이승훈 선수가 더 많은 상황이 되고 있었지요.
애초에 마인드 콘트롤만 방지 제대로 했어도 안기효 선수가 이렇게 계속 소모만 하고 성과가 없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대로 계속 빼앗기면 지겠다는 위기 의식이 안기효 선수의 성급한 공격을 부른 겁니다.
07/06/26 23:24
이기는 것이 프로의 전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기에서 승패란 분명이 중요하죠. 하지만 축구 경기에서도 경기내용을 중요하게 보고 칭찬하지 않나요? 그것을 위한 평점이 아닌가요? 솔직히 오늘 경기는 아니였습니다.
07/06/26 23:25
판정승이 나온다면 버티고 버텨 역전 이런 시나리오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역전이란 게 어차피 자신도 잘해야하지만 상대의 실수를 찌르는 것에서 나오는 건데, 버티기도 좀 하다가 상황 봐서 치고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고, 기준 정하기가 애매할 것 같은데.
07/06/26 23:25
이승훈 선수 표정에서 고교천황이 떠오르더군요.
.. 김대범(안기효) : 이걸그냥 확!! (only 공격모드) 안일권(이승훈) : 뭐? 뭐! (관중을 쓱 보는 여유있는 표정) 김준호(스파키즈팬) : 오~ 이승훈이.. 너 여유있다
07/06/26 23:25
정숙한 태도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군요;; 홍명보같은 선수도 있고 루니같은 선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굴 응원하느냐 문제죠.. 정의 정의 그러시는데 프로게임판에서 정의가 뭔지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아는 확실한 점은 스타크래프트에서 룰은 상대방 건물을 다 부수는 겁니다. 못 부수게 버틸 수 있다면 버텨야죠. 축구에서도 비기기 작전 안합니까?? 불리한 상황에서 비기려 한다면 정의가 아닌가요?? 글쎄요.. 제가 봤을땐 목적이 뚜렷한 전술일 뿐입니다..
07/06/26 23:26
확실히 경기중 딴짓하는 선수보다는
묵묵히 경기에 집중하는 안기효선수를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더군요. 선수들이 경기중에는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07/06/26 23:26
저는 플토빠라서 두 선수 중 딱히 어느 선수를 응원하지도 않았고 '이기는 편 우리편'이라는 생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시만 남았을 때 저는 이승훈 선수가 '들어올테면 들어와 봐~'하는 심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승훈 선수가 딱 그러한 표정과 몸동작을 보여줘서 '그래, 잘하고 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군요.
07/06/26 23:26
가식덩어리님// 이승훈 선수가 상대선수를 자극했나요? 표정은 분명 시청자 입장에서는 문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지만...하지만 표정을 안기효 선수가 보고 있던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그런게 비상식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07/06/26 23:26
규정이 있었군요. 그런데 안기효 선수가 다 꼬라박을때까지 왜 심판진은 나서지 않았던거죠? 그 상황에서 누가봐도 안기효 선수의 우세가 확실했었는데 말이죠. 이승훈 선수는 절대 죽었다 깨어나도 안기효 선수의 건물등을 엘리시킬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조금 더 빠른 심판진의 판단이 내려졌다면 안기효 선수가 화가 날 일도 히어로 센터의 관객들이 발이 묶일일도 없었을텐데요.. 머 재미있었다던 분들도 계시지만 권투,유도,레슬링 등등도 언제까지고 계속 할 수 있다면 체력 다 빠진 상태에서 버티기 모드 충분히 가능하고 그것이 인정된다면 얼마나 웃길까요;;
하루빨리 판정 제도가 제대로 이행되길 빌겠습니다.
07/06/26 23:26
잠시 경기외적인 예기좀 하겠습니다.
경기 내용을 떠나서 정말로 무례한 리플을 남기시는 분들...정말 계시긴 하군요 리플 남기고 그대로 잠적해버리신 분들...상습적인 분들 진짜 명단 관리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리플의 강도여부를 떠나서 진지하게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는 사람의 속을 긁어놓고 무책임하게 자리를 뜨시는군요... 적어도 저는 오늘 한분...기억해놓겠습니다.
07/06/26 23:27
사람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다르고
자신에게 처한 상황을 이겨내는 방법, 드러나는 표정은 다를수가 있습니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후 고개 조차 들지 못하던 이승훈선수를 생각하면 표정 하나만으로 너무 쉽게 모든것이 폄하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단 한경기로 이승훈선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생기고 반대로 이승훈선수를 좋아하는 사람도 생깁니다. 서로가 다르다는것 인정하면 그뿐입니다.
07/06/26 23:27
축에서 대만이 9백 했는데 경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화살은 대한민국 국대에게 돌아갔습니다...-_-; 맞지 않는 말일 수도 있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추측이라도 신중하게 하면 좋겠습니다[판단은 위험해요~].
07/06/26 23:27
dilo님// 비유가 좀.. 골키퍼랑 선수랑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건 유소년, 아니 저라도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이승훈 선수가 그 상황까지 이끌어 냈고 몇번의 호수비로 인해 재경기를 결국 만들어 냈다는 거죠.
표정은 좀 여유롭고 장난도 부렸지만 수비능력 하나는 일품이 었습니다. 보통 선수라면 그 상황에서도 못막을 수도 있었습니다.
07/06/26 23:27
그냥 눈팅만 하다가 한마디는 하고 넘어가고 싶네요.
이승훈 선수의 플레이는 재경기를 만들고자 한 플레이라기보다는 버티다보면 상대의 자원줄도 마르고 유닛도 줄어들것이고. 그를 통해 결국은 이기고자 한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론 재경기가 된것이 맞지만. 만약 여기서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고 안기효선수가 한번더 몰아치려다 막히기라도 했으면 그땐 상황이 역전 되죠. 유닛은 없고 캐논과 같은 방어 건물만이 남은채 버티기 모드로 들어가게될 안기효 선수. 뭔가 횡설수설한 감이 없지 않지만. 제 논점은. 이승훈선수 또한 이기고자하는 의지가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경기중 태도는 조금 보기 좋지 않았지만요.. 무조건 재경기 가자! 라는 태도는 아니었다고 보는게 제 입장입니다.
07/06/26 23:27
누가보면 이승훈 선수가 맨날 버티기 모드로 비기기만 하는선수
쯤으로 보겠내요 ;; 오늘 한경기만으로 그선수가 비기기만을 추구하는 선수처럼 생각 하시는건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이승훈 선수가 단지 오늘 한경기 만으로 지금껏 화끈하고 엄청난 견제로 상대를 제압하는 그런 스탈 게이머인대 ;;; 부디 한경기로 그선수를 이기기만을 전부로 아는 이상한 게이머로 몰아가지맙시다.
07/06/26 23:28
무승부로 가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지면 안되니까요. 하지만 도중에 보여준 실실 쪼개는장면은 정말,,철 한참 덜 들었구나,,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입이 절로 벌려지면서 '쟤 뭐야'
07/06/26 23:28
전 다른 얘기 다 빼놓고 퍼즈상황 전이 이승훈 선수가 유리했다라고 판단하시는 게 너무 웃기네요.
도대체 뭘 보고 유리했다고 판단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본진에서 가만히 쳐박혀 병력만 모으고 있는 선수가 센터에서 치고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선수보다 어떻게 유리할 수 있는건가요? 단순히 유닛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그렇게 생각하는건 큰 오산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승훈 선수의 플레이는 누가 뭐라해도 무승부 그 이상의 것은 없었습니다. 만약 안기효 선수가 자신이 가진 모든 병력을 쏟아붓고 이승훈 선수가 지금까지의 수비에만 전력을 다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가게 되어 이승훈 선수의 유닛만 남았다고 치죠. 그 상태에서 안기효 선수가 지지를 치지 않는 이상 그것또한 무승부 아닌가요? 이승훈 선수가 안기효 선수를 앨리시킬 수 있는 유닛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오랜 기간동안 스타를 해왔고 봐 온 사람으로서 이승훈 선수가 더 유리했다라는 몇몇 분의 말을 보곤 화딱질이 올라 글 남겨봅니다.
07/06/26 23:29
적어도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은 보여야 되지 않았을까요?
안기효선수는 정말 힘들게 이리뛰고 저리뛰고(?)하는데 한손으로 플레이하고, 관중석 한번 봐주고-_-
07/06/26 23:30
마빠이/그럼 반대로 안기효 선수가 12시에 전병력 끌고 가서 농성하면 어떻하나요? 이승훈 선수가 자원이 있어 셔틀을 다량 뽑을수 있는것 아니고 가지고 있는 셔틀도 단 한기에 불과해 보였습니다만? 게다가 그 셔틀을 안기효 선수가 가지고 있는 2기의 다크아콘으로 마인드 컨트롤 한다면? 누가 이기니 지니 이런 가정은 별로 옳지 않다고 봅니다
07/06/26 23:31
이승훈선수는 결코 이길상황이 아니죠. 안기효선수 역시 캐논끼고 막 뽑은 다크아칸 두개로 버티기하면 집중력 떨어지는쪽이 지는거겠지만 그전에 시청자들이 GG치겠습니다.
07/06/26 23:31
cjswoc8님// 둘자 자원은 없고 이승훈 선수가 더 인구수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크아칸도 더 많아서 뺏기 싸움할 수도 있었죠. 아비터도 더 많구요. 경기는 끝낼지는 모르겠지만(캐논으로 인해) 이승훈 선수가 유리한것 맞습니다. 해설자들도 그렇게 말했구요. 여기 계신 분들 님만큼 스타 오래했습니다.
07/06/26 23:31
축구에서 비기기작전이라도,,
예전에 백패스금지 룰이 없었을때.. 만약 한국이 전원수비하고 계속 수비하고 뺏길것같으면 골키퍼에게...패스 그리고 공잡고 다시 수비수들끼리 공주고받고...뺏길것같으면 골키퍼에게 패스...그리고.....상대팀이 브라질이라고 하죠. 어짜피 이기지못할거 비기기라도 하자...해서 비겼으면 브라질과...비겼으면,,,,물론 대한민국을 열렬히 응원하는 팬의 입장이라면....뭐 간신히 비겨서 좋겠지만, 또...대한민국의 일부나 브라질의 팬이라면...정말 열받겠죠~~ 뭐 이건 작정하고 수비모드이니.........하지만 규칙을 위반한것도 아니고,,,전략이죠~ 뭐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하지만...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다르죠. 그걸 본 다른나라 사람들도 담에는 대한민국을 응원안할겁니다.ㅠ 물론 축구전문가들이나 기자들같은경우에는.....뭐...심하게 까지는 않겠죠 뭐~~ 반칙한것도 아니고....게임을 정상적으로 했으니 말이죠
07/06/26 23:32
한때는 상대방 선수 멀티 밀고 거기에 자기 멀티 짓는 것도 노매너였지만 지금은 아니죠
규정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면 게임 외 저런 식의 태도도 일종의 승부라고 보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팬텍이 이기길 원했지만 그렇다고 이승훈 선수가 나빠보이지는 않아요, 이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누구에게 강요할 마음 없고요 좋다, 나쁘다, 그건 주관적인 겁니다, 덧글 중 일부는 자기와 다르다 하여 몰아붙이는 것도 있군요, 그리고 과연 정의란 것이 무엇인지..흠
07/06/26 23:33
밀가리// 안기효 선수는 아비터가 없어서 이승훈 선수 본진 못뚫었나요? 반대로 안기효선수도 다크아콘이 있는데 12시에서 버티면서 아비터 오는 족족 마인드 컨트롤 하면? 방금 경기는 누가 누구를 이길수 있다는 가정이 나올 경기가 아닙니다.
07/06/26 23:34
가식덩어리님//
지금 윗님들께선 이승훈선수가 그상황에선 이길것이다. 라는것보단. 무승부를 가기 직전의 상황에선 이승훈이 조금은 유리했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거 같은데요.
07/06/26 23:34
아..저는 경기를 못봤는데...이승훈 선수가 유리한상황이였었나요?
그럼 제가 말한 비유는....적절치 못한 비유가 되겠네요 .. 저는 어디까지나..안기효선수가 유리하였고,,이승훈선수가 거의진게임을 수비모드로 해서 간신히 비겼다는 전제하에 비유를 든겁니다^^ 물론 이승훈선수가 잘못했다는거는 아니구요~ 단지 시청자들은 판단을 내리겠죠..아 저런 수비적인 스타일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야~ 또는 와~ 저선수 정말 수비하나는 잘하네~ 내스타일이야~ 이렇게 판단을 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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