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4 20:50:19
Name The xian
Subject 마재윤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이윤열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두 선수에게 할 말은 본래 아래의 단 한 줄이면 되겠죠.

마재윤 선수. 축하합니다. 이윤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족을 더 덧붙입니다.


오늘의 스타리그 우승으로 마재윤 선수는 역사의 초석을 놓았습니다. 축하받아야 하고 영광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사상 여섯번째 로열로드에 양대리그 저그 최초 우승. 온게임넷에서 결승 불패를 자랑하던 이윤열 선수를 이긴 것. 훌륭한 업적입니다.

그러나 내가 마재윤 선수에게 역사의 초석을 놓았다는 거창한 표현을 쓰는 이유는

마재윤 선수와 같은 길을 5년 전에 걸었던 것이 바로 내가 제일인자로 인정하는 단 한 명의 선수인 이윤열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돌아보면, 그래서,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하나 봅니다.


무협에서 말하는 장강의 앞물결은 뒷물결에 밀린다는 말이 E-Sport에도 쓰이는 것인가 봅니다.
그리고 그런 역사를 다시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나는 짐작은 하지 못해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일으켰던 역사의 재현을 5년 만에 다시 보여준 마재윤 선수에게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이윤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이 자리에 올라오기까지 많은 부담이 있었을 것입니다.

결과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왔지만, 그리고 마재윤 선수에게 우승의 영광을 넘겨 주었지만,
비록 그대가 원하는 선물 보따리를 풀지는 못했지만......

선물은 계속 주어집니다.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밑바닥부터 기어올라와 골든 마우스를 거머쥐었던 작년의 전설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그대는 내가 인정하는 유일한 제일인자이고. 내 영혼이 공명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싸워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대에게는 아직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욱 많습니다. 인간 이윤열이. 천재 이윤열이. 무너지지 않고. 마음이 다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PGR의 모든 분들. 누구를 응원했든지, 모든 분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The xian -


P.S. 이 시간 이후 당분간 PGR을 떠납니다. 즐겨찾기에서도 지우고, 들어오지도 않겠습니다.

나는 마재윤이라는 선수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를 최강자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충성을 바치는 자가 아닙니다.

선수에 대해 축하할 만한 아량은 있을지 모르나, 내 마음에, 내 영혼에 있는 선수의 우승이 아니기에.
다른 선수가 본좌로 칭송받고 그를 본좌로 여기지 않는 이들이 수그러들어야 하는 모습까지 참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모습은, 시합이 벌어지기까지 본 것으로 족합니다.
이 글에도 그런 리플이 달리겠지요. 마재윤 선수를 사람이 아닌 신으로 여기는 이들의 리플이.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승자를 응원한 이들의 특권이라면 특권일 테니까요.


물론 결승전 결과에 불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의 일들은 저를 충분히 지치게 했습니다.

곧 스토브리그가 되겠죠. 선수들이 쉬는. 저도 며칠이든, 몇 달이든, 몇 년이든.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쉬어야 겠습니다.
사람을 신으로 모시는 PGR은 제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aaaaaaa
07/02/24 20:5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리템에서 대삽질이라 불릴정도의 실수를 할때부터 이윤열선수가 흔들린다고 생각,
07/02/24 20:53
수정 아이콘
짧은 스토브 리그가 되길 빌며~
마재윤 선수. 축하합니다. 이윤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제3의타이밍
07/02/24 20:53
수정 아이콘
조금은 힘들었을 시간들이었습니다
휴식이 필요할 때이지요
피카츄
07/02/24 20:53
수정 아이콘
잘 갔다오시길 바랍니다.
새로운시작
07/02/24 20:54
수정 아이콘
팬들도 좀 쉬긴 해야겠죠..
이번결승전을 앞두고 뜨거운 응원과 설전들...

그리고 힘내세요..
님이 좋아하는 선수만 믿으세요..
불어라봄바람
07/02/24 20:54
수정 아이콘
다만 마재윤 선수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설진에게 아쉬운 것이 이윤열 선수가 마지막 파벳 잡은 것은 서플막혀서 배슬 뽑아야 하는 타이밍을 위해 한 것임이 분명한데 실수라니요...

교전 중도 아니고 강제어택으로 자기 유닛 죽일 정도의 선수가 아닙니다.

아쉽더라구요
제로벨은내ideal
07/02/24 20:54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마재윤 선수~^^. 편히 쉬시길...저도 이만 쉬어야겠군요~하암.
어이야
07/02/24 20:55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하지만....

지금 우리가 본 그것은 결코 '재현'이 아닙니다
이것은 거대한 '시작'이고 결코 전에 보지못한 놀라움이며
역시 다시 보지 못할 어떤것 입니다.........

본좌.... 마 재 윤
러브버라이어
07/02/24 20:55
수정 아이콘
이건 재현이 아니라 창조죠 신의 플레이
Velikii_Van
07/02/24 20:5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이윤열 선수의 길을 걸었고, 마재윤 선수는 마재윤 선수의 길을 걷는 거겠죠. 마재윤, 이윤열. 이윤열, 마재윤. 두 선수 모두 전설로 남을만한 선수들입니다. 굳이 누가 더 낫네 마네, 누가 먼저 갔네 아니네 서로 비교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_-;
07/02/24 20:5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세번(혹은 네번)의 준우승을 모두 보았지만

이번처럼 분해 하는 모습은 처음이던데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07/02/24 20:5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우승 너무 축하하구요..
이윤열 선수..비록 마재윤선수 응원하긴 했어도 경기 끝나고 나니까 너무 안타깝더라는...두 선수 경기..다시 한번 큰 무대에서 보길 바랍니다!~
이윤열 선수 정말 수고하셨어요..
꿈꾸는사나이
07/02/24 20:59
수정 아이콘
위에분 말씀처럼 파벳 잡은거 실수라고 한거는 약간 아쉽더라구요. 마재윤 선수를 응원했지만... 윤열선수 힘내세요!!
07/02/24 20:59
수정 아이콘
신한 마스터즈 준비하셔야죠~!!!
대인배백작
07/02/24 21:00
수정 아이콘
이것으로 본좌론을 필두로 그동한 pgr을 달구었던 논란들이 수그러들길 바랍니다. 양선수 수고하셨어요
발업까먹은질
07/02/24 21:00
수정 아이콘
msl 까지 우승하면 마재윤 선수 4회우승인데 설마 저그가 그걸 최초로 이룰줄은...(아직 우승은 아니지만)
07/02/24 21:0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msl도 난리 나겠네요
최초 4회우승이 목전에;
07/02/24 21:01
수정 아이콘
The Xian // Pgr에서 많이 실망하신 모양이군요. 누가 뭐래도 이윤열선수는 현존 최강 테란입니다. 다만 마재윤선수가 더 잘했을 뿐.

그리고 마재윤 선수의 종족은 '저그'입니다. 세 era가 되풀이 되는 동안 한번도 없었던 '저그'완전본좌의 탄생순간입니다. 이윤열선수의 그 길과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다고 보입니다.

이윤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신한 마스터즈에서 명경기 보여주시길.
CrazyFanta
07/02/24 21:05
수정 아이콘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만..
제가 여태껏 봐왔던 히치하이커 맵에서의 경기중에
테저전을 한 경기들에서
저그가 11시 테란이 5시의 공식을
벗어난 적이 없는것 같아서요
그냥 우연의 일치인지;;
아님 제가 놓친 경기라도 있는건지
나름 신기하네요 항상 같은 스타팅이 나와서 ^^;
07/02/24 21:05
수정 아이콘
지금 우리가 본 그것은 결코 '재현'이 아닙니다
이것은 거대한 '시작'이고 결코 전에 보지못한 놀라움이며
역시 다시 보지 못할 어떤것 입니다......... (동감)

정말 감동입니다.

그리고, 버로우하지 마세요. 비록 응원하지 않은 선수의 우승이지만, 승부라는 것이 언제나 상대가 있는 것이고, 항상 응원하는 선수만 이긴다면 타 선수들은 모두 어떻게 하라구요.
팬들은 그냥 게임을 즐기자구요.
오윤구
07/02/24 21:10
수정 아이콘
CrazyFanta님// 박성준선수와 한동욱 선수의 경기가 달랐던거 같아요
박성준선수가 5시 였던듯......물론 기억이라서 정확하진 않아요 ^^;
arq.Gstar
07/02/24 21:1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실수로 그렇게 밀렸으니 정말 분할 수 밖에요..ㅠㅠ
07/02/24 21:14
수정 아이콘
와..글쓰신분 어찌 저의 마음이랑 그리 똑같으신지..
마재윤...현존 최강입니다. 본좌입니다. 저도 인정합니다.
이윤열선수 분명히 실력으로 졌습니다. 다시 도전자의 입장에서 마재윤선수와 경기를 펼치겠네요.. 더욱더 분발하시길 바랍니다 이윤열선수..
07/02/24 21:18
수정 아이콘
방향을 잡지 못하고 계시는군요. 본문에서는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하자고 하면서 승자를 축하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기 싫다는 것인가요?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 것이지 승자를 축하하는 이들을 굳이 비하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 게시판의 분위기는 특별히 뭔가 비난받을 만큼 문제가 있어 보이지도 않군요.
Shearer1
07/02/24 21:19
수정 아이콘
진짜 누구말대로 일은 협화랑 온겜이 다저지르고 감당은 팬들이 다하네요 the xian님 마스터즈가 있는데 왜 버로우를 하십니까! 좀더 힘내세요
07/02/24 21:19
수정 아이콘
즐기고, 축하하고, 위로하고, 기대하고..
이런 일들만 반복되길 기원해봅니다..
Caroline
07/02/24 21:20
수정 아이콘
이건 재현이 아니라 창조죠 (2) <- 저도 사견; 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신으로 모신다는것은 정말로 존재자체가 '신'이 아니라서 아니라 '신같은 플레이'를 하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면서 왜;
미나무
07/02/24 21:2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영웅이 떴으니 사람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거겠죠. 게다가 테란이 아닌 타 종족에서...^^ 사실 이윤열 선수도 좋아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가슴이 좀 아프긴 하지만, 승부는 돌고 도는 거니까요.
오늘은 마재윤이 강했기에 마재윤이 이겼고, 내일은 또 아무도 모르는 것. 하지만, 가끔 좋아하는 선수가 지면 쉬고 싶어지는 것도 사실... 저도 cj가 프로리그에서 엠겜히어로즈에게 졌을 때는 한동안 버로우 했습니다. 하지만, 마재윤이나 변형태, 박영민이 다시 개인리그에서 선전하니 다시 떠오를 수 밖에 없더군요. 이번에도 이윤열 선수는 우승이후 바로 준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그의 역사도 여전히 진행중인데다가, 다음엔 어떻게 될 지 모르지요. 그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니까요. 다음 이윤열의 무대를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때 돌아오셔서 멋진 글 남겨주세요. ^^
난이겨낼수있
07/02/24 21:25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논쟁들이 이윤열선수와 팬들에게는 지칠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안좋게 보시진 마세요...사실 저도 많이 지쳐있는거 같습니다..ㅠㅠ
에인셀
07/02/24 21:25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이윤열 선수의 패배 때문만이 아니라
게임 외적인 여러 상황들 때문에 더 마음을 다치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선수든, 팬이든, 마음을 추스리고 다잡을 시간은 필요하겠죠.
오랜 시간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CrazyFanta
07/02/24 21:26
수정 아이콘
오윤구님// 생각해보니 이병민선수와 누구더라....
아무튼 그경기에서도 이병민선수가 11시 였던거 같네요 ^^
완전소중류크
07/02/24 21:31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입니다.
카르패디엠
07/02/24 21:32
수정 아이콘
이거 만약 김택용 선수가 이기면(정말 만약입니다....) 김택용선수가 짱 먹는건가요..^^
07/02/24 21:34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반응들 참 재밌군요
狂的 Rach 사랑
07/02/24 21:43
수정 아이콘
많이 힘드셨던거 같네요.
에효~ 지친 마음 잘 달래시고 돌아오셔서
윤열선수 응원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과정 참 어렵고 힘들죠. 사람이라서...
참 힘들고 어려워요.
그래서 상처도 주게 되고, 받게 되고. 쩝.
07/02/24 21:49
수정 아이콘
The xian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히 푹 쉬시길. 비록 전 마재윤선수 팬이긴 했지만 The xian님의 글과 그 필력은 존경했습니다.

조만간 다시 찾아오셔서 이윤열선수에 대한 열성적인 응원글을 볼수있기를 바랍니다.
07/02/24 22:0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졌지만, 전 다시 오를 이윤열 선수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마재윤 선수 오늘 경기 멋졌습니다.
07/02/24 22:38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이 실망하셨었나보네요. 평소에 댓글을 이번 사건처럼 다신 걸 본적이 없거든요. 저 때문에 기분 상한 일이 있었다면 사과드리고, 돌아오셔서 좋은 글 써주시길 바랍니다.

신한 마스터즈가 더 기대됩니다. 한동욱, 이윤열, 마재윤, ???
과연 마스터즈에서는 마재윤을 꺾어버릴 수 있을까요?
조용한밤에
07/02/24 23:01
수정 아이콘
히치에서 저테전 24강 마재윤 전상욱 경기에서 마재윤 선수가 5시 스타팅이였습니다
조용한밤에
07/02/24 23:01
수정 아이콘
16강에서는 11시가 마재윤 선수 스타팅이였고요
조용한밤에
07/02/24 23:02
수정 아이콘
마스터즈 대진을 한동욱 대 마재윤 , 이윤열 대 프리마스터즈1위 이렇게 나온다면 정말도 대박매치가 성사되는거 아닌가요
펠릭스~
07/02/24 23:0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마스터즈에서 좋은 모습 보일꺼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좋은 경기를 볼 기회를 가질수 있어서 신한 마스터즈도 기대되네요
맛있는빵
07/02/24 23:32
수정 아이콘
재미로 하는 게임에 지나치게 목숨걸지 맙시다 즐겁하고 하는 목적에 벗어나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임요환황제폐하 만세 만세 만만세
싱클레어
07/02/25 00:06
수정 아이콘
글에다가 진하게 하이라이트하는 모습에서 자의식이 꽤나 강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는군요. 간다니 나름대로 즐겁게 사시길...
07/02/25 00:40
수정 아이콘
그냥 즐기는 선에서 즐기시면 좋을텐데 한 선수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니...맛있는빵님의 리플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데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의 임요환선수 관련 멘트 제외
블러디샤인
07/02/25 01:58
수정 아이콘
The xian / 사람을 신으로 모시다니 ^^
하하하..
임요환 선수 이후로 대단한 거물의 탄생입니다
머 그것도 나름 괜찮겠네요..
신이라.. 흠..
The xian
07/03/04 23:07
수정 아이콘
돌아와서 이 글을 보니 정말이지 격세지감이 느껴져 두 분(?)에게만 한 마디씩 쓰고 갑니다.

싱클레어// '골든마우스가 어디에 박히네 어쩌네'하는 막말을 하는 주제에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죠.

Songha//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요? 그건 님의 입장일 뿐입니다.
나도 바라는 일은 아니었지만, 일주일 전과 지금의 마재윤 선수에 대한 언급부터 보시고 이야기하시죠.

그것과 제가 비판했던 이윤열 선수에 대한 팬 아닌 팬들의 목소리가 무엇이 다를 게 있는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527 마재윤은 또다시 진화했다. [18] 이카루스4749 07/02/24 4749 0
29523 난왜 마재윤 선수를 믿지 못했던 것일까. [18] 애연가4306 07/02/24 4306 0
29522 오랜만에 스타리그를 봤다. 그런데 그건 정말 행운이었다. [9] 나른한 오후4071 07/02/24 4071 0
29521 거친파도가 노련한 뱃사공을 만든다.겁내지마세요.NaDa [34] 난이겨낼수있3980 07/02/24 3980 0
29520 역시 마재윤선수는 믿어야하는군요 [42] 그래서그대는6019 07/02/24 6019 0
29518 마재윤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이윤열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47] The xian5508 07/02/24 5508 0
29517 마재윤.. 마재윤.. 마재윤... [29] 정령5337 07/02/24 5337 0
29516 저그의 새로운 전설. 탄생하다. [52] SKY926000 07/02/24 6000 0
29514 다시 생각해보니 역대 최고의 개념맵 리그는... [22] 제니스5458 07/02/24 5458 0
29512 최고의 결승전이길... [17] 오크히어로(변3854 07/02/24 3854 0
29508 올라갈곳없는 나다 (수정했습니다) [105] 난이겨낼수있4724 07/02/24 4724 0
29507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사나이. [22] 林神 FELIX7240 07/02/24 7240 0
29506 곰티비 MSL 성전 vs 신한시즌3 결승전을 보면서 [20] 쟁글5040 07/02/24 5040 0
29504 본좌 논쟁 : 한국 바둑과 스타 리그의 비교 [24] 엘런드4506 07/02/24 4506 0
29503 드디어 결승전 날이 밝았습니다. [5] 信主NISSI4433 07/02/24 4433 0
29502 각 구단 감독들도 테란맵이라는데... [91] kips74630 07/02/24 4630 0
29496 선수들 경기석 배정도 공평하지 못합니다. [58] Gommmmm5322 07/02/24 5322 0
29495 Welcome to the New World [17] kama4895 07/02/24 4895 0
29494 이런 전략은 어떤가요?? [13] LOSY3956 07/02/24 3956 0
29493 그들은 단지 운이 없었을 뿐이다. [7] 바람이시작되3960 07/02/24 3960 0
29491 나다의 선택은? [12] 4452 07/02/24 4452 0
29488 아직 그들은 죽지 않았다. <6> IntotheRainbow ,김성제 [6] Espio3961 07/02/23 3961 0
29487 이 논란 속에서 웃고있는건 온게임넷 [34] [법]정의5332 07/02/23 53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