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16 10:42:12
Name 치터테란
Subject 최연성 선수!! 드디어 4강 이군요, 축하합니다!
최연성 선수!!

1경기 다크사우론에서 강민선수에게 비수같은 공격에 무너질때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2경기 알포인트에서 최연성 선수, 최연성스럽게

유니크 방패 '타워쉴드' 와 같은 강력한 방어 이후, 하이템플러로 확장기지 SCV 견제 당하자,

바로, 폭발적인 물량(한화면을 가득채우고도 넘은)으로

상대방 앞마당 확장기지까지 '진격 → 공격 → 승리' 지금도 뇌리에 선명합니다.+_+

1경기 패배이후, 감정통제(마인드컨트롤)를 잘 했다고 봅니다.

3경기 러시아워2 에서는 너무 조마조마해서 떨면서 시청했습니다.

초반 공격 성공으로 약간 유리함을 갖게되었고,

그후 무리하지않고 강력한 방어로 강민 선수의 줄기찬 공격을 막은후 물량으로

강민 선수 9시 확장기지 파괴후, 물량으로 밀어부쳐 승리!!

아~ 어찌나 기쁘던지...^^;

지금 글을 쓰는 손이 아직도 떨린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최연성 선수!! 드디어 4강 이군요, 축하합니다!

다음주 성학승 선수와의 '4강전(5전 3선승제)' 기대할게요!!

'최고의 경기'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5/12/16 10:43
수정 아이콘
어제 진짜 방어능력에 이야..를 연발했던 사정상 3경기 밖에 못봤는데
초반에 그렇게 몰리고도 잘 달려들던 강민 선수도 잘했다고 보이지만
약간 무너지는 듯 무너지는 듯 잘 막아내는 우브의 방어..
그리고 이어지는 적절한(딱히 다른 표현이 ㅎ)물량 공격들
하하 이래서 좋다니까요 최연성 화이팅입니다~

ps:근데 둘 다 이겨서 기쁘긴 했는데
막상 이기니 난감하네요 집안잔치라..-0-;
Go2Universe
05/12/16 10:43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역시 스타크래프트는 솔직해서 좋아요.
05/12/16 10:44
수정 아이콘
으흐흐흐, 저는 sdf..라는 제목을 보고 말았다는;;
그나저나 이번 결승은 마재윤vs최연성 대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5/12/16 10:47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그렇게 당하고도 물량 내놓는거 보면..참 대단하더라구요. 정신없어서 물량찍을 사이가 있었을까 싶은데.. 연성선수 엠겜 결승전 갑시다!! 개인리그 사제지간 결승전에 이름 올려놓자구요.. 프로리그도 결승에 올라가고..
상어이빨(GO매
05/12/16 10:48
수정 아이콘
참 뭐랄까? 은근히 잘해요..
은근히 방어해서 다 막았고, 은근히 병력이 쌓이고..

어떻게보면, 참 유연하기도 한 것 같고... 하튼 잘해요.
최연성 선수 팬은 아니지만 .. (강민 선수 응원했는데.ㅠㅠ)
05/12/16 10:49
수정 아이콘
적절한 순간에 나타나서 너무나 반가운 적절한 스타관련 게시물. ㅜ.ㅜ
치터테란
05/12/16 10:56
수정 아이콘
시퐁님. 어찌그걸+_+;;
sdf... 제가 글을 수정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계셨군요. 헉;; 새삼무섭다는...(다른뜻은 없으니 오해 마시길...ㅠㅠ)
지켜보는 눈이 있다는것 때로는 관심이지만 가끔은 부담으로 작용할때도 있더군요^^;
이래서 우리 피지알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것이 무게감이 있나봅니다.
아무튼 기분은 좋습니다. 우리 최연성 선수의 '4강' 진출 덕분에 말입니다.
치터테란
05/12/16 1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연성 대 성학승 선수의 결승 대결을 바라지만...
양선수가 다음주에 대결해버려서 결승 대결은 불가능하기에,
시퐁님 말씀처럼 최연성 대 마재윤 선수의 결승 대결을 기대합니다.^^
05/12/16 11:1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4강 징크스가 주목되는 순간이네요~
설마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성CEO께서 일 낼지도 ^^;;
제갈량군
05/12/16 11:15
수정 아이콘
우승을 위해선 3명의 저그를 이겨야 하는군요 힘내라 최연성~ 아자~
토스희망봉사
05/12/16 11:29
수정 아이콘
아 아쉽네요 강민 정말 1 경기 다크 사우론에서 정말 강민스러운 전략으로 재밌는 경기를 보여 주었는데..........
치터테란
05/12/16 11:30
수정 아이콘
산적님. 제 글(본문)이 반가우시다니 영광입니다.
저로선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메딕아빠
05/12/16 11:34
수정 아이콘
성이사님껜 쬐금 죄송하지만 ...
이번엔 ... 정말 ... 최연선 선수가 MSL 트로피 가져갔으면 좋겠네요^^

한동안 플토전만 하더니 ...
이젠 한동안 저그저만 ^^
더도말고 덜도말고 ... 딱 3명만 더 이겨주세요 ...~~
05/12/16 11:45
수정 아이콘
전 T1을 응원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조용호선수대 최연성선수의 결승전 이후에 조용호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한번 보고싶네요. ^^;; 조용호선수도 우승한번 할때가 됐어요~
무한초보
05/12/16 11:50
수정 아이콘
쵱녀성! 다시 한번 너의 ㄷㄷㄷ을 보고 싶구낭~
꼭 우승하는 겁니다!
lightkwang
05/12/16 12:18
수정 아이콘
MSL에서 최연성선수 최다 15번 연속으로 저그와 경기할 수도 있겠네요..
다 5전까지 간다면 전략 다 드러나지 않을까요?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컴으로 우승합시다 최연성 선수
05/12/16 13:34
수정 아이콘
초반 올인성 전략이 가능한 플토에 비해 저그가 최연성 선수를 잡으려면 빼째고 확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테란
05/12/16 13:44
수정 아이콘
이번 msl에서 재밌는 양상이 보입니다.
남은 3저그를 다 이거야 우브는 우승하는 상황...
저그가 목동체제를 갖추고 그에 맞추어 바이오닉이 아닌 탱크와 골리앗 벌처 웨이브로 목동체제를 무너트리는 모습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05/12/16 14:33
수정 아이콘
최연성 vs 저그 ............
저그전 최강자의 진면목을 보여주시길 .......
그리고 결승전에 더강한모습을 보여주는 우브기때문에
Frag...NerV_
05/12/16 15:14
수정 아이콘
이제 저그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조용호 vs 최연성의 결승을 기원합니다.
초보저그
05/12/16 15:46
수정 아이콘
웬지 제목이 어색하군요.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4강 정도가지고 축하까지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 선수와의 리벤지 매치를 희망합니다.
치터테란
05/12/16 16:30
수정 아이콘
초보저그님. 요새 최연성 선수를 축하할만한 일이 많지 않아서요ㅠㅠ
팬인 제 입장에서는, 4강 즉 입상권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것 자체만으로도 흥분되고 기대가 막 됩니다.^^
최연성 선수 팬의 한사람으로서 티끌만한것(예를들어 동료선수들 연습 도와준것)에도 칭찬하고 싶은데,
가장 큰 리그중 하나인 '메이저대회' 의 '4강' 아닙니까?
16명중 4명안에 들었다는것 대단한일 아닐까요?
최연성 그를 좋아하고 팬인 제 입장에서는 내일이고 모레고 한없이 축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를 높게 평가해주시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덧붙여 윤선수라고 하셨는데, 제가 짧은생각으로 잠시 생각해보니
윤선수라면 마재윤, 이윤열 선수 두분중 한분이신것 같군요.
저도 두분(마재윤,이윤열)다, 각각 언젠가 최연성 선수와 경기를 펼치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CYON 결승에서 마재윤 선수와 다시 경기를 했으면 합니다.
물론 윤열선수보다 마재윤 선수와 앞으로 많은경기를 펼칠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열선수는 메이저대회에 앞으로 한동안 모습을 볼수가 없을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윤열선수가 올라오셔서 최연성 선수와 명승부를 펼치는걸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사실 가능성을 따져서라기 보다는,
CYON 6강(지난주)에서 마재윤 선수에게 0:2 로 패한 아픔이 제 가슴속에 남아있거든요.
해서 지금 솔직히 CYON 결승에서 '최연성 대 마재윤' 대진이 나오길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결국 저는 최연성 선수의 '팬' 이니까요.
05/12/16 17:06
수정 아이콘
결승전 4번 올라가서 4번 다우승 ...
마재윤선수랑 꼭 결승에서 맡붙길
그리구 더불어 우주배 박정선선수와의 경기같은 모습은 다시안봣으면
합니다
새로운별
05/12/16 17:17
수정 아이콘
어제 3경기서 강민선수 정말 엄청나게 밀어부치면서 뚫을듯뚫을듯도 했는데 리버2기가 셔틀없이 있었던게 컸던듯... 있어도 힘들긴했지만 있었으면 확실히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264 G.O. 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9] 땅과자유3406 05/12/16 3406 0
19263 [펌글] 인터뷰에 대한 바디랭귀지 전문가의 분석글. [47] 박지단4611 05/12/16 4611 0
19262 (수정본) 검찰이와 삼성이는 일심동체요 죽마고우다 [18] 순수나라4118 05/12/16 4118 0
19261 일단 10일만 기다려봅시다. [48] 김연철3515 05/12/16 3515 0
19260 12월 16일 지금의 휴가 복귀중 [3] 햇빛이좋아3977 05/12/16 3977 0
19259 후.. 놀랍네요. [11] 신예ⓣerran4340 05/12/16 4340 0
19257 황박사님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아쉬움과 아리송 [30] 4804 05/12/16 4804 0
19256 2005.12.16 오후2시...황우석 박사 인터뷰, 그리고 노성일 *실시간수정* [179] RENTON4948 05/12/16 4948 0
19255 2005년, 대한민국 네티즌 K씨 이야기 [14] IntiFadA4159 05/12/16 4159 0
19253 무적의 SKT T1 [31] 라이포겐4200 05/12/16 4200 0
19252 띨띨한 남자가 본 황우석 박사와 엠비시 피디 [22] 글장3567 05/12/16 3567 0
19251 오늘 킹콩 봅니다_피터잭슨에 대한 느낌(솔로부대원환영) [16] [NC]...TesTER3580 05/12/16 3580 0
19250 수능 성적표를 받고.. [31] Ryoma~*3678 05/12/16 3678 0
19249 프로토스의 결정병기!!! 이제 천년의 봉인을 풀 시간입니다. [26] 스톰 샤~워3863 05/12/16 3863 0
19247 최연성 선수!! 드디어 4강 이군요, 축하합니다! [24] 치터테란3520 05/12/16 3520 0
19239 기말고사가 끝나갑니다..그리고..CPA [14] 매드노바3625 05/12/16 3625 0
19237 황우석과 나 - 한명의 공학도로서 [24] minegirl4317 05/12/16 4317 0
19236 그저 하나의 스캔들일 뿐..(양해를 구하고 글을 올립니다) [14] Ms. Anscombe3633 05/12/16 3633 0
19234 황우석 교수님 관련 글이 거짓일 경우 나라가 미쳐 돌아갔던 잘못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겁니까? [67] jjune5054 05/12/16 5054 0
19233 이제는 지지하고 자시고가 아닙니다. 참내.. [24] 스팀먹은마린3366 05/12/16 3366 0
19232 황박사 논의 중에 간과되고 있는 점과 내가 정말로 속상한 이유 [21] Dr.faust4336 05/12/16 4336 0
19229 12/04일에 투표게시판에 올라간 황우석교수에대한 투표및 기타 [15] Epilogue3615 05/12/16 3615 0
19228 황우석 교수, 그리고 우리. [12] 제로스의꿈4464 05/12/16 44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