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1/01 15:14:30
Name 다쿠
Subject -테란 vs 프로토스- 정말 냉정하게 분석해보자-_-;;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테란vs프로토스전..이글의 의도는 과연 프로토스가 종족상성상

테란한테 앞서는가 하는것이다.글쓴이는 참고로 프로토스유저다.

확실히 2005년 이전에는 프로토스가 테란을 압도했다고 생각한다..크게는 6:4 적게는

5.5:4.5 정도로 프로토스가 유리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더블류 테란(통칭)등장이후

대세는 역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여기서 방송경기상의 통계를 들고와서 테란이 프로토스

보다 통계상 뒤진다느니 하는소리없길 바란다. 그건 어디까지나 프로게이머들간의 경기다

.프로의 경기결과가 실제 베넷에 적용된다는 법은 없고 프로들은 이기면 그만이다.그만큼

필살기성 전략도 많이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한마디로 평범한 진행의 경기는 없었다고 생

각한다.프로게이머인 이상 종족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우는 허다하다고 생각한다.(그실

예가 바로 프로토스의 우승이라고 생각한다.웬만큼 스타를 오래한사람들이라면 다 인정

하는 "프로토스대저그는 같은실력이면 프로가 저그를이길수없다.."그런 저그들을 뚫고

프로토스가 우승한것 자체가 프로게이머의 경우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더블류 테란이 그전에는 없었는가? 있었다..분명히 임테란이 과거에 프토상

대로 2탱드랍이후 더블,원팩더블등등 분명히 더블은 그전에도 존재했었다..그렇다면 옛날

부터 써오던 더블이란 전략에 아직까지도 크게휘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가지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확실히 과거에 테란들은 더블이후 플토가 개멀티를 가져

가면 캐리어가 나오지않을까..혹은 물량전에서 밀릴걱정등등을 생각하며 조이기를 시작한

다. 여기서 플토멀티를 밀다가도 캐리어가 나오기때문에 뒤늦게 골리앗 레이쓰등등을 뽑

다가 번번히 밀려버린경우가 허다하다.그러나 요즘더블의 차이점은 바로 투아머리..

그분이시다.투아머리에의한 골리앗의 사기적인 업그레이드..그거루 인하여 캐리어는

뜨기만하면 게임이 끝난다는 공식이 사라져버렸다.반대로 테란이 버티면서 멀티를 꾸역

꾸역가져가면서 3/3풀업의 이점을 바탕으로 지상파워도 막강한 골리앗으로 밀어버리는

경기도 대다수이다.또한 프로토스가 패닉상태에 빠지는 이유는 바로 인구수이다.

인구수는 200이 풀이다.테란의 지상병력인구수는 올라가는데 플토가 멈춰있다면 한타싸

움에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다. 그만큼 플토는 소모전을 계속펼치다가 인구수가 빌때

틈틈이 캐리어를 모아야한다.그러나 이소모전을 유지하기위해선 자원이필요하다.

그러나 막상 자원을 충분히 확보하면 프로브가 인구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하다.

프로보를 죽이면서 인구수를 확보하다보면 한타쌈에서 밀릴경우 뒷심부족으로 패배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필자가 이글을 쓰게된 결정적 계기는 프로리그에서의 KOR vs 한빛에서의 안성원선수와

김인기선수의 경기를 보고 나서이다.확실히 김인기선수는 프로브숫자가 적었다..

그러나 그만큼 병력에 많이 비중을 두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밀려버렸다..

견제가 실패한것역시 패배의 원인이다..이제 플토대 테란에서의 견제실패=패배라는

공식이 성립해버리는것같다..반면 테란이 견제를 실패했을경우 이정도로 승부가 기울어

버릴까 하는 생각도 든다. 분명 테란이 역전하는 경기는 수없이 보았다..견제에 실패하더

라도....

필자의 주장의 요지는 피지알에 테란유저분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프로토스유저

들이 엄살을 너무 부린다고 말하는것들이다.확실히 엄살일지도 모른다..그러나 적어도

프로토스대 테란전에서 종족상성들먹이면서(이것도 맘에 안든다..종족상성이 존재할리

없다고 생각한다 스타라는게임엔..) 프로토스가 테란보다 유리하니깐..프로토스는 사기

종족이야! 라고 엄살부리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다..

적어도 현재 프로토스대 테란은 과거의 6:4 , 5.5:4.5 정도가 아닌 5:5 정도이거나

미묘한 +-0.2정도라고 생각한다.(솔직히 요즘 게임대세를 보아서는 테란에 0.5앞서는것

같기도하다..개인적인 마음만은..)

또한 메케닉이 어렵다..힘들다..하는 시대역시 지난것같다..플토대 테란전만큼은 테란보다

플토가 손이 더가는것이 확실하다..확실-_-+

테란의 메카닉에 감을 잡는다면 정말 플토잡는게 즐겁다..필자역시 플토대플토를 피하는

유저중의 한사람이라 플토상대로 메카닉을 하는데 확실히 많이 해보니깐 메카닉에대한

..벌쳐의 마인및 자리싸움이 눈에 들어온다.하면서 정말 사기라고 느낀다..-_-;;메카닉..

전에는 테란으로 플토잡기가 힘들어서 플토가 사기라고 생각했었는데..

메카닉에 개념이 생기니 즐겁다 테란으로 플토잡는게..ㅠㅠ

어서빨리 이런더블류테란에 대한 방책이 프로토스에게서 나왔으면 좋겠다..그럼이만~


ps.필자는 사실 대비책을 알고있다..200대200싸움에서 이길수있는 비결을..(맵을 가득
채우는 파란전구 할루아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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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enalin
06/01/01 15:23
수정 아이콘
그럼 통계 말고 나머지는 또 뭐가 믿을만한거지...
06/01/01 15:23
수정 아이콘
EMP맞으면 할루 아콘 없어지지 않나요??
후추상사
06/01/01 15:24
수정 아이콘
테란 vs 플토 유저들의 백년전쟁 다시 시작...
라파22
06/01/01 15:27
수정 아이콘
휴,,, 이밑으로 나올 플토빠와 테란빠들의 전쟁 시작 ㅠㅠ
라파22
06/01/01 15:28
수정 아이콘
전 테란빠 진형인데요 솔직히 요즘은 플토가 좋지 않나요 So1 오영종의 활약 이후로 플토는 전략의 폭이 확 늘었다고 보는데요 ㅡㅡ;
You.Sin.Young.
06/01/01 15:29
수정 아이콘
밸런스 이야기는 저그유저들이 먼저 하고 싶은 건데;; 테란에 밟히고 프로토스에 치이고 맵에서 울고;; 대비책은 예전에 어떤 분께서 말씀하신 다크아콘의 마인드컨트롤을 이용한 400 Vs. 200 싸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체로키
06/01/01 15:41
수정 아이콘
결국 토론게시판까지 오고야 말았군요...
전 배런스 관한 주제는 결국 의미없는 소모적 논쟁으로 간다고 철썩같이 믿고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못본척 하겠습니다~
그리고
06/01/01 15:44
수정 아이콘
플토유전데,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스테시스필드+웹+할루시네이션+싸이오닉스톰+적절한 지상물량만 있으면 대 테란전 질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박종수vs전상욱 네오포르테였나요.. 그렇게 많은 아비터 잃기보다 소수 커세어로 웹이 조금이라도 뿌려봤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간질간질
06/01/01 16:00
수정 아이콘
그리고님.......그렇게하면 물량이 안나올껍니다. 지상군에 확밀리죠..
하는게 너무많아서
라파22
06/01/01 16:03
수정 아이콘
흔들기해서 밀리면 진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은데 흔들기해서 타이밍 버는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리버대박내야 겜 이기나요 그건 아니잖아요ㅡㅡ;
ⓘⓡⓘⓢ
06/01/01 16:16
수정 아이콘
가장 믿을만하고 눈에 보여지는게 통계적인 결과인대.. 그걸 토의 제기글자체에서 본문에 부정하는글을 써놓고 무엇을 토의하자는 건지요;; 한두경기가 아니라 백경기가 넘는 통계적인 자료가 그토록 무의미한 것일까요..
No bittter,No sweet
06/01/01 16:22
수정 아이콘
토스나 테란이나 할만합니다.

종족상성이정도면 정말 좋은거고요.

요즘은 토스가 저그랑 5;5 까지 맞춰걸려고 하는데...

우는 소리는 토스가 2~3시즌 우승 못하고 쉴때 하셔야 효과가.....
06/01/01 16:26
수정 아이콘
그나마 가장 잘 맞춰진게 PvsT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에 비하면 양호하죠...
진리탐구자
06/01/01 16:30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 간의 경기라고 해서 통계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각 종족을 활용함에 있어서 MAX에 도달한 사람들 간의 경기에서 나온 통계는 더더욱 중요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직신
06/01/01 16:33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 생각해도 테란쪽으로 유리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5:5 면 5:5 지..
나루호도 류이
06/01/01 16:34
수정 아이콘
이게 냉정한 분석이였군요 ㅡ.ㅡ;; 갑자기 모 광고의 카피가 생각나는군요.- 상상예찬
새로운별
06/01/01 16:38
수정 아이콘
공감 100%... 저는 테란유저면서도 공방에서 토스를 많이 하는 유저인
데요 위엣분이 흔들기로 타이밍 버는것도 실력이라고 하셨는데 물론
그건 맞죠. 그런데 문제는 양쪽다 전혀 싸움없이 무난히 남북전쟁을
하게되면 2아모리에 막강한 화력에 테란을 토스가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죠 확실히 "2아모리" <<< 이 업그레이드를 하는 개념이 나오기전
에는 거의 앞마당 내지 미네랄멀티만 먹고 한방가는게 일반적이었죠
왜냐면 캐리어가 나오면 테란이 무지 힘들어 지니까... 하지만 이제는
2아모리에서 업그레이드로 인한 골리앗때문에 캐리어를 뽑는게 돈낭비
인구수 낭비가 되어버렸죠... 그래서 아비터가 잠깐 떳었지만 그거는 또
방어만 하는 테란에게는 통하기가 힘들구요... 결국 지상군만으로,
200vs200 서로 풀업상태인 지상군으로 싸우게 된다면 토스가 템플러가
없다면 테란에 어택땅막기도 힘들구 템플러가 있다해도 테란이 한칸
한칸 탱크를 전진해오면 막을 수가 없죠 병력 충원속도나 합류하는 속도
또한 토스가 따라가기 힘들구요

그리구 또 테란이 뭐 손이 많이 가네 하지만 솔직히 테프전 만큼은
토스가 훨씬더 손이 많이간다고 봅니다 테란은 대충 자리잡고 터렛짓고
마인박고 한타싸움할때도 컨트롤이 어렵지 않죠 하지만 토스는 멀티하려
면 옵저버 대동해서 미리 마인제거하고 질럿은 벌쳐에 안당하게 잘 모아
놓고 또 드래군은 2부대가량 유지하고 한타싸움할때 진형잡고 어쩌고
팩토리에 비해 게이트도 숫자가 훨씬많죠

솔직히 테란 토스 다하는 입장에서 테란으로 할때는 훨씬 쉬워졌고
토스로 할때는 예전에 비해 훨씬 어려워 졌습니다
테란은 방어만 잘하면 이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방어잘하는 테란을 이기려면 이제는 정말 리버, 다크 등등 초반을 노리
는 것 외에는 정말 이기기 힘들어진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패치가 필요하다고 봐요 업그레이드 효율 패치...
Sulla-Felix
06/01/01 16:41
수정 아이콘
맵 탓이죠.
노텔, 루나, 개마고원, 짐레이너스에서 어디 테란따위가 감히
투아모리 돌리면서 수비형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06/01/01 16:44
수정 아이콘
제가 실력이 모자라니 뭐라고 말씀드릴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002년 후반이었나 2003년 초반이었나..그 당시에 저그가 디파일러 가는 것에 대해서 말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테란에게 타이밍을 준다. 컨트롤이 어렵다. 그 까지 갈 시간이 없다... 결국 지금은 선수들이 많이 씁니다. 아비터도 불과 2005년 초반만 해도 빌드 타임이 길고 골리앗 소수만 섞어도 쓸모 없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젠 선수들이 캐리어냐 아비터냐 합니다. 분명 업그레이드 효율은 테란이 좋습니다. 제가 보기에 프로토스는 힘의 종족이 아니라 마법의 종족입니다. 언젠가는 테란 상대로 두~세기 마나 가득 채운 커세어의 웹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1/01 16:44
수정 아이콘
프로들간의 경기는 논외로 하자면 일반유저들의 베틀넷상에서의 게임밖에 없는데... 짜증나면 안하면 되죠. 어차피 일반유저들한테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것이 단순한 게임일 뿐이지 않나요? 스타 이외에 다른 게임들도 하다보면 꼭 몇몇 종족이 두드러지게 좋아 보입니다. 그럼 좋은 종족으로 하든가 아니면 안하면 되죠. 어차피 놀자고 하는건데 이렇게까지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프로들간의 밸런스 논쟁이라면 또 모를까...
06/01/01 16:48
수정 아이콘
같은 실력이면 저그가 프로토스를 이길 수 밖에 없다고 해놓구선
뒤에선 또 종족상성은 없다고 생각하시네요? -_-;
06/01/01 17:02
수정 아이콘
새로운별님//TvsP에서 프로토스가 더 손이 많이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_-;; 테란이 대충 자리잡고 터렛만 지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게 아니죠...벌쳐 게릴라할 때 마인 심는 컨트롤도 꽤나 정교해야합니다. 거기다가 시즈박고 터렛짓고 할 때 팩토리에서 병력도 뽑아줘야 하는 등(병력 뽑는 거야 뭐 똑같기야 하죠...)프로토스는 덮치는 입장이라서 좀 수월한 편이라고 할 수 있죠. 탱크를 그냥 막 박을 수는 없죠;;
TvsP에서 테란보다 플토가 더 손이 많이 간다는 것에는 동의를 못;;
명왕성
06/01/01 17:04
수정 아이콘
요즘 프로게이머간 경기에서는 밸런스문제를 언급할 필요가 없을듯한데요...
만약 나온다면 프로토스가 아니라 저그진영에서 나와야겠죠.
06/01/01 17:17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거 보고 있으면 이윤열선수 암살의욕이!!

예전에는 기존에 있던 2탱크드랍을 로템최적화빌드로 재탄생시키질 않나..
루나에서 2아머리 돌리면서 남북전쟁을 대세로 만들질 않나..
정말 공공플토의 적!!

개인적으로 맞물량전의 해법은...

50게이트와 3포지 풀업지상군+아비터 조합!!
이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06/01/01 17:20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은 종족 상성이란 것이 어느 종족이 어느 종족에게 유리하게 처음부터 디자인된 것이 아니라 유저들간의 게임이 거듭되는 동안 만들어져 머리에 인식된 것이라는 말을 하신 거겠죠.
HerOMarinE[MCM]
06/01/01 17:22
수정 아이콘
전적은 도대체 뭔가...전적이 말해주는데 어쩌라는건지..쩝;; 815부터 시작해서 참 토스유저들 난감하네요
수행완전정복
06/01/01 17:22
수정 아이콘
말하고 싶은것들
1. 여태껏 수십플이 달리는동안 글쓴이는 단 한번의 답변도 하지않았습니다 싸움만 부쳐놓고 빠지겠단거죠 고로 나ㄱ 시 글입니다.

한번 나ㄱ이는셈 치고 말하죠
1.테란 vs 플토전하면 적어도 테란이랑 플토랑 손가는게 비슷하면 비슷하지 테란이 결코 적지 않다고 단언합니다 [플토 셔틀쓴다구요? 테란은 심시티 하나에 죽고 삽니다 , 스톰쓰신다구요? 동시에 마인심기가 얼마나 손 많이가는지 아시죠?]
2.데이터 만큼 신뢰할수 있는것도 없습니다. 플 vs 테 전은 맵이 최악이지 않으면 같은 실력에선 플토가 유리하게 이끌고 그 외엔 잘하는사람이 이깁니다.
3. 플토가 견제를 실패하면 진다고요? 그건 당연한거죠 플토는 초반에 [속업 벌쳐가 부대단위로 움직이기 전] 테란보다 훨씬 많은 견제책을 가집니다.
레퀴엠[포르테]에선 압박캐논으로 견제를 할수있고 리버 , 다크 하다못해 2질럿 1드라군 드랍부터 꾸준한 노가다 드랍으로 끝내는 경기[강민선수]등이 있습니다 . 이런 견제를 시작했는데 실패한다면 어려운 게임인건 자명한거죠



3.견제 대신 다른 해결책을 찾으면 됩니다 . FD 한창 유행하던시절 '못이긴다' 라는 소리 나오자마자 2게이트 패멀 전략 나와서 FD 한참 당하던 시절이 있단걸 잊으시면 안됩니다

4. 풀업메카닉이 플토 풀업에 비해 너무 쎄다고요? 팩토리 와 게이트 가격차이 50/ 100 이고 아머리 와 포지 또한 아머리가 가스를 먹는다는 측면, 고 테크를 요한다는 측면에서 '테란이 좋아야 밸런스가 맞는거죠'

만약 플토 게이트가 200/100이라고 생각해보시죠 .
이건 투자 자원에 비한 능력치입니다.



나ㄱ였다고 해야겠죠?
06/01/01 17:25
수정 아이콘
즉 개벽이 일어나 古 하늘의 왕자(스카우트)의 활용으로 저그를 상대로 프로토스가 어떤 맵에서도 심한 긴장감과 압박감을 줄 수 있다면 사람들은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상성 상 앞선다고 말하겠죠.
Sulla-Felix
06/01/01 17:26
수정 아이콘
배틀넷을 보면 플테전이 민감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일단 플플전을 즐기는 일부 유저가 아닌 이상 많은 유저들이
플토와 테란을 번갈아 가면서 합니다.
많은 유저들이 플토로 플레이 하기 때문에 상대종족은 테란이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그래서 배틀넷의 2/3이 테란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듯 합니다. 온게임넷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많은 종족은
토스, 그다음이 테란, 저그는 소수입니다. 저그의 경우 특성상 타종족
과 함께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종족이다 보니 테란을 만나면
프로토스, 토스를 만나면 테란. 이런식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가 많으니
저그의 밸런스에는 둔감하면서 테-플전에는 민감한 반응이 나오는게
아닌 가 합니다. 만약 저그가 배틀넷의 절반을 차지한 종족이었다면
지금의 테플전 논쟁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치열한 논쟁이 나왔을
것입니다. 테저전은 객관적으로도 테란이 유리하니까요.
Sulla-Felix
06/01/01 17:28
수정 아이콘
요즘 간간히 W플레이어를 보고 있는데 저그는 딱 한명 봤습니다.
수많은 유저들이 테란나오면 토스, 토스나오면 테란식으로 플레이
하더군요.
loextasy
06/01/01 17:40
수정 아이콘
다크아칸만 대량으로 확보하십시오
그걸로 탱크만 다 뺏으면 됩니다.
At_Nexus
06/01/01 17:51
수정 아이콘
벌쳐가 오면요?
다크아칸 실드 순식간에 벗겨질텐데요 그러면 벌쳐뺏나요? ;;
플토 이정도면 살만하지 않나요? 저그는 3해처리맵 투성이에 덜덜덜
06/01/01 17:58
수정 아이콘
그냥 무난하게 가려고 하면 테란 못잡죠
근데 플토 입장에서 테란 흔들만한 여지는 충분히 많습니다
플토가 불리하지는 않은 듯..
Judas Pain
06/01/01 18:00
수정 아이콘
음 확실히 배넷에서 테란나오면 토스, 토스나오면 테란하는 분들 많죠
W플레이어의 YMBC 방송을 봐도 그렇고요
참 Sulla-Felix님은 어느 방송을 보십니까? ymbc는 나름대로 저그고수가 꽤 많아서 질리지 않고 볼수 있습니다

YMBC추천합니다(MBC랑은 별 관계 없습니다)
샌프란시스코
06/01/01 18:03
수정 아이콘
플토가 템플러 아비터 웹을 조합을 하던 나발이던 33업 벌쳐 탱크 200에 그냥 아주 무난히 발립니다 ㄳ
LaVigne.
06/01/01 18:29
수정 아이콘
샌프란시스코 / 그건 실력에따라 다르죠 ㄳ
김연우
06/01/01 18:41
수정 아이콘
운영만 잘하면, 테란은 토스의 밥.
수행완전정복
06/01/01 19:01
수정 아이콘
샌프란시스코 /
템플러 , 아비터 , 웹 , 캐리어 , 지상군 을 조합할수 있다면

플토가 자원상황이 비슷하거나 후달려도 이길수 있답니다 좀 알고 말해주세효 ^^
WizardMo진종
06/01/01 19:06
수정 아이콘
하아;;; 리플 200개 예상
슷하급센스~
06/01/01 19:11
수정 아이콘
참... 저그가 이런 푸념을 한다면 이해가 가는데 성적 제일 좋은 프로토스가 이러니 할말이 없네요. -_-;;
체로키
06/01/01 19:1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전 300개에 300원 겁니다
06/01/01 19:24
수정 아이콘
이게 말로만 듣던 본좌급떡밥인가!
머씨형제들
06/01/01 19:49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요 제가 테란,플토유저인데요.. 테란으로 플토잡기 ? 상대가 아비터만 안 쓰면 가지고 놀다가 그냥 귀찮으면 어택땅하면 이깁니다-_-
아비터써도 베슬 소수만 확보해주면 됩니다 -_- 본진 근처에서 배회하다가 리콜하러 날라오는거 emp 그리고 한방 교전시 emp 풀업된골리앗 6마리씩만 충원되도 질럿은 순식간에 산화되죠 테란으로 토스잡기 너무 쉬워요.. 프로게이머만 아니라면 -_-;;

플토로 테란잡기 ? 업저버 중앙에 3마리씩 항상 뿌려놓고 소수 드라군과 업저버로 곳곳에 마인 제거하고 벌처 게릴라 방지할려고 심심티에 확장력에 템플러 언제 암살올지 모르니까 셔틀 주위에 있어야하죠 질럿은 드라군과 항상 따라붙어야하죠 테란과 싸울때 배럭이나 엔베 띄워져있으면 드라군 컨트롤 일일이 해줘야죠 하템 스톰 뿌리고 셔틀 질럿내려야죠 그리고 아비터로 스테이시스 쓰고 해야하죠 전 왜 훨씬 토스가 컨트롤하기 어려울까요 ? 테란은 연습한지 얼마 되지도않았는데 왜 주종족이였던 토스보다 테란으로 더 토스를 잘 잡는지 의문 -_-..
At_Nexus
06/01/01 19:58
수정 아이콘
주종인 플토니까 어느타이밍에 들어오면 아프고 뭐가 괴롭고 이런걸 잘알기 때문에 테란으로 토스잡기가 쉬운게 아닐까요?
MaSTeR[MCM]
06/01/01 20:01
수정 아이콘
2005년 테란 대 프로토스 맵별 전적.

815 [ 최초5경기 ] [ Terran 4:1 Protoss ]
815 [ 현재 종합 ] [ Terran 6:9 Protoss ]
분석: 나도현 선수가 박용욱 선수에게 대역전패 당한경기만이 유일한
플토의 승리였으나 4:1 -> 6:9 [5경기 이후밸런스 Protoss 8대2 Terran]

Requiem -> Neo Requiem
[ Terran 41:56 Protoss ] -> [ Terran 23:45 Protoss ]
[ Total ] [ Terran 64:101 Protoss ]

Rush Hour -> Rush Hour II
[ Terran 3:6 Protoss ] -> [ Terran 12:9 Protoss ]
[ Total ] [ Terran 15:15 Protoss ]

R-Point
[ Terran 52:50 Protoss ]

개척시대
[ Terran 1:1 Protoss ]

Luna -> Luna The Final 2.1
[ Terran 63:76 Protoss ] -> [ Terran 16:19 Protoss ]
[ Total ] [ Terran 79:95 Protoss ]

Ride of Valkyries
[ Terran 21:24 Protoss ]

대체 프로토스가 무엇이 암울한건지 도저히 알수없으며 ;;
위 전적들은 예선전 종합입니다.

본선만을 봤을때도 토스가 대부분 좋은걸로 알고있고
토스가 본선에서 밀리는것 같은 모습은 2005년 대부분의 리그에
현존4대테란들만이 계속 진출했기때문에 그랬으리라 봅니다.

항상 스타리그에 임요환,서지훈,이병민,최연성,전상욱 등이 올라왔으니
당연히 토스가 암울해보였겟지만. 막상 전적보면 저 위에 나열한 선수중
전상욱,최연성 선수를 제외하면 토스전 승률 3선수는 50%초중반대밖에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Sulla-Felix
06/01/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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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그게 아니라 공방 밸런스를 이야기 하는 거 같은데요...
중, 하수층에서는 당연히 컨트롤이 쉬운 메카닉의 승률이 높고
게다가 맵까지 로템이면 저런 인식은 당연하지요.
피지투어에서 루나나 레퀴엠으로 플레이하면 감히
테란이 쉽다는 이야기를 못하겠지요.
MaSTeR[MCM]
06/01/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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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la-Felix // 본문에 보면 프로게이머 얘기 및 배틀넷 얘기를 다하고계시고 통상적인 테란 대 플토의 밸런스를 논하고 계시니 공방밸런스만을 놓고 얘기하신건 아니네요. 그리고 공방에서는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고봅니다. 공방에있는 아마츄어 유저분들이 모두 실력이 다 다른데 어떻게 밸런스를 논하겠습니까.
06/01/01 20:2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님들 공방 로템에서 테란전 짜증나는건 당연하죠~_~
루나 하시길 바래요 저도 로템하다 짜증나서 루나로 바꿨는데
웨스트 루나로 테란전 60~70%나오네요 특히 루나는 물량이 중요하니까
물량도 늘구 언덕걱정 같은거 안해도 되니깐 편하더군요

근데 진정한 실력은 로템에서 테란을 쉽게잡는건가
요즘 고민중인 주제입니다
유춘근
06/01/01 20:32
수정 아이콘
테란싫다
수행완전정복
06/01/01 20:38
수정 아이콘
머씨형제들 // 님 어택땅이시라구요?
플토유저분이 엄청 초보신가봐요 , 제가 장담하건데

비슷한 병력 , 혹은 플토가 약간 후달려도 템플러[베슬이 보였다면 당연히 셔틀에 태워서 다녀야겠죠 ^^]가 있고 테란이 어택땅병력이라면 플토가 압승입니다 .

만약 템플러가 있는데도 어택땅으로 이기셨다면 cafe.daum.net/oprose 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만든 카페입니다]
슬레이어스박
06/01/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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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겜머들 전적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일단 토스로 테란 잡을때는 쉽게 이기는 경우가 없답니다. 상대가 초보라도 금방 쉽게 끝내지는 못하겠더군요. 다만 질때는 허무하게 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제가 테란 할때도 마찬가지더군요. 상대 플토가 너무나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요. 제 생각에는 일반 배넷에서 생각없이 하는 테프전은 테란이 플레이 하기가 좀더 편한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배넷에서는 플토로 테란잡아도 짜증나데요-_-; 사실상 배틀넷 테프전 주도권은 테란이 잡고 있고 말이죠. 하지만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하는 게임(대회나)에서는 비슷한거 같아요. 빡센거 감안하면서 겜 들어가니깐요.
06/01/0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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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을 제외한 다른 맵에서는 보통 '테란 따위가 어디서 플토한테 덤벼~~' 이런 마인드로 겜합니다.
로템에서 하면 정신수양에 안 좋더라구요.^^;;
그리고 오로지 지상병력만으로 싸울려고 합니다. 이기던 지던간에요...
캐리어 가기에는 프로토스로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거든요.^^
이런 마인드로 수백판을 공방에서 뛰어본 결과-_-;;
감히 공방유저로서 말하건데 테란으로 플토 잡기보다 플토로 테란 잡기가 훨씬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테란 알기를 껌으로 알고 마구마구 씹어돌리면서 가지고 놀때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화이팅!!!
At_Nexus
06/01/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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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완전정복님// 템플러 없어도 어택땅 병력정도는 가뿐하지 않나요?
06/01/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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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보-중수 사이는 토스가 좋다고 보구요.
어느정도 프로게이머들의 플레이를 따라할줄 알고 모아서 200싸움을 하기 쉬운 중수레벨이서는 테란이 좋다고 봅니다.
아마고수정도에서는 다시 프로토스가 미세하게 좋고 s급으로 가게되면 또다시 테란이 약간 좋아진다고 생각하구요.
예외는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뿐이므로 오해는 마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전체적으로 봤을 떄 프vs테 밸런스는 5:5정도로 보구요.
토스유저들이 상대적으로 죽는 소리를 더 많이 하는건 토스가 대부분의 맵에서 전략적 플레이나 고민을 더욱 강요당하기 떄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테란유저들은 최근에 원팩이든 투팩이든 앞마당 빠르게 먹고 자리잡은 후 200싸움 혹은 물량전이라는 어느정도 정형화된 공식으로 어떤 맵이든 프로토스 상대가 가능합니다. 멀티하면서 자원전이라는 마인드하나만으로도 프로토스와 해볼만 하다는거죠.
반면 프로토스 유저들은 새로운 맵에 따라 테란에 비해 더 많은 연구를 해야되고 전략적인 선택에서 고민해야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실제로 토스가 테란을 잡는 양상은 정말 다양하고 떄떄마다 바뀌는 경우가 많지만 테란이 토스를 잡는 경기양상은 대체적으로 비슷해져가고 있죠.
03년 전,즉 토스가 테란에 비해 유리하다는것에 대해 대부분 공감할때는 지금과 상황이 정반대였습니다. 리버,다크는 토스들의 선택옵션정도였고
굳이 이재훈 선수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테란은 '옵드라' 하나만으로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는게 일반적인 추세였죠. 그에 비해 테란은 2팩벌처,조정현류 조이기,이윤열식 드랍십 벌처,원팩더블등 어떻게든 토스의 옵드라에 비해 이득을 가져가면서 게임을 하기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많았구요.
이제는 좀 상황이 달라져서 테란들은 앞마당 빨리 먹고 자원전이라는 어느정도 정형화된 플레이를 하는반면 토스유저들은 그걸 파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하는 입장에 놓여있다고 봅니다.
이런 이유로 토스유저들의 불만이 통계와 상관없이 컸었다고 생각하구요.
게다가 토스가 테란을 이길떄와 테란이 토스를 이길때의 느끼는 포스는 솔직히 조금 다르죠.예를들어 전상욱,최연성 선수의 토스전과 김성제선수의 테란전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음 그러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토스와 테란의 밸런스는 현재까지 5:5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된장국사랑
06/01/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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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밸런스든 플겜머 밸런스든
전적은 그 전적나름의 가치를 지닌 겁니다.
그 전적을 굳이 해석하려 하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51:49 면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되는겁니다.
체감상 밸런스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적은 전적이죠
새로운별
06/01/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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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mura 님 // 솔직히 토스가 더 손많이 가는거 같은데... 팩토리는 대부분 한 8~10개정도 뭉쳐서 짓기때문에 뽑기도 훨씬편하다 보구요 그리구 토스는 한타싸움할때 병력이 셔틀하고 뭐하고 해서 5~6개정도쓴다치면 테란은 탱크 벌쳐 한 4개정도까지? 그정도면 다쓰고 컨트롤도 훨씬편하죠 마인심는게 뭐 그리 정교해야하는지... -_- 심을 지역에 대충심어두면 되는거죠 토스가 오히려 손더많이갑니다 중후반싸움때는 템플러가 필수이기에 손도더많이가구요 게이트숫자도 팩토리에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많죠 벌쳐 게릴라도 셔틀템플러 게릴라에 비하면 컨트롤이 훨씬더 수월하죠 어마어마한 스피드덕에... 옵저버관리, 질럿관리, 어딜이동하든 있어야 하는 옵저버 등등 테프전만큼은 테란이 손 훨씬 안갑니다 정말...
추억속의 재회
06/01/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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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분석해서 누가하느냐에따라 다르죠
물론 테란:프토 종족 밸런스는 5:5라고 생각합니다
샌프란시스코
06/01/01 22:07
수정 아이콘
손은 플토가 훨씬 많이 감.. 옵저버 뿌리랴 마인제거하랴.. 테란은 자리잡고 벌처만 왓다갓다 해주면 땡.. 싸움할때도 테란은 대충 시즈옆에 벌쳐 밖아두고 팩토리로 생산하면 되지만.. 플토는 질럿 탱크에 달라붙는 컨트롤 셔틀 컨트롤 템컨트롤 이것저것 하다보면 무조건 1000넘게 자원 쌓임.. 싸움에서 이기면 별 상관없지만 지면 바로 본진까지 밀리고 gg~~
열씨미
06/01/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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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방송경기상의 통계를 들고와서 테란이 프로토스

보다 통계상 뒤진다느니 하는소리없길 바란다. 그건 어디까지나 프로게이머들간의 경기다. 프로의 경기결과가 실제 베넷에 적용된다는 법은 없고 프로들은 이기면 그만이다. -> 이말에 정말 동의를 못하겠네요 ; 전 오히려 플겜머들의 종족 통합 상대전적만큼 밸런스를 그나마 객관적으로 말해줄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플겜머들 사이의 상성이 배넷 공방에 적용이 되겠는가 하셨는데, 배넷에서가 종족상성을 말하기 훨씬 난감한 경우라고 할 수있을듯한데요. 종족상의 우위보다 사람들의 실력분포가 아래부터 위까지 갭이 정말 크게 분포해있어서 실력에 의한 승부의 갈림요소가 훨씬 높으니까요. 같은수준에서 즉 하수들은 하수들끼리, 중수끼리, 고수끼리 비교한다고 치더라도 하수, 중수, 고수를 나누는 기준역시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일 뿐만 아니라, 그 많은 개개인실력의 연속스펙트럼 -_-; 을 하수 중수 고수 이렇게 크게 셋으로 나눈다는 것 자체도 사실 굉장히 애매하죠. 테란이 플토에게 종족상성이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우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걸 기준으로 배넷에서 플토가 테란을 접전끝에 이기면 플토가 잘하는 사람이고 반대로 테란이 간신히 이겼음 서로 실력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것이며, 처음에 플토가 상성상 우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플토가 이기면 본전, 테란이 이기면 테란하는 사람이 실력이 높다고 판단할테니까요. 즉 배넷에서의 승부의 결과로 종족상성을 판단하는게 아니라 이미 가지고있는 상성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서 실력에 대한 평가를 하니까요, 동일실력을 놓고 과연 어느종족이 우위인지 한번 실험해보자. 라는 말이 성립될 수가 없죠. 승부를 일단 보고 오히려 동일실력이었는지를 판단할테니..이걸 극복하려면 결국 양쪽다 극강의 실력으로 점점 올라가서 양 종족의 최상급까지 올라갔을때 두명이 동급이다라고 왠만큼 가정하고 종족 상성을 살펴볼 수 있을텐데 결국 그렇다면 플겜머들의 종합전적으로 평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허클베리핀
06/01/01 22:23
수정 아이콘
저는 플토빠이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게 프로토스와 테란은 5:5입니다.

특별히 프로토스가 밀리는 것도 아니고 테란이 밀리는 것도 아니지요.

승패에 좌지우지 하는게 있다면 맵스타일이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lxl기파랑lxl
06/01/01 22:25
수정 아이콘
상성이라기보다는 긴장감의 차이라고 봅니다 전.
저테전을 보면, 뮤탈게릴라라든지, 경락마사지라든지 하는 기술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저그는 온갖 감각을 곤두세우고 어느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경기 내내 임해야 합니다. 이 싸움을 지면 gg쳐야한다라는 생각이 게임 내내 드는것이 바로 저그이구요. 그러니깐 경기 내내 긴장을 하고 임해야 한다는 것이죠.
저프전에서는 플토가 뮤탈 겐세이부터 시작해서 스톰 하나하나를 어디다 뿌릴것이냐, 멀티를 언제 가져가야 하느냐 등등... 저그가 가지는 긴장감보다는 플토가 가지는 긴장감이 훨 많다고 봅니다. 때문에 항상 위축되는 것이고요.
프테전도 마찬가지죠. 상대를 흔드는 카드를 쥔 것은 프로토스이지, 테란이 아닙니다. 때문에 테란은 터렛 위치부터 갯수까지 온갖 생각을 다 해야하고, 플토는 그걸 공격의 입장에서 뚫어버리려 하는 것이기 때문에, 테란이 더욱 긴장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FD의 출현으로 시작부터 주도권을 테란이 잡고서는 도무지 놔주지를 않습니다.
플토는 삼룡이를 먹을때부터, 발업질럿, 템플러를 추가시킬때도, 스타게이트를 올릴 때도, 상대가 언제 나올까에 노심초사하게 되었네요. 이젠 플토가 센터에서 기다린다는 개념이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플토가 힘들어졌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아닐까요..

하지만 역시나 해보면 알 수 있듯이, 긴장감이란것은 단지 심리적 위축이나 경기의 전반적인 양상에서 나타나는 것이지 경기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긴장감때문에 빛나는 컨트롤이나 운영이 나올때도 있구요.
음 무슨소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원래는 저테전이나 프테전에서 저그,플토가 가지는 항시 '이거밀리면gg쳐야한다' 모드가 참 괴로워서 생각해본걸 끄적대네요. -_-;

한줄요약 : 쫄지말자.(엥?)
yonghowang
06/01/01 22:34
수정 아이콘
딱하나 맞는말 있음...캐리어 나온다고 이제 능사가 아니고

테란의 업그레이드 효율은 정말 사기임.
진리탐구자
06/01/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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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씨미님 말씀에 강력 동의...
06/01/01 23:03
수정 아이콘
테란이 apm이높은이유는 컨트롤시에 손이 많이 가서가 아니라
빌드타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처의 짧은 빌드타임, 서플라이디폿의
느린 빌드타임때문에 프로토스보다 apm이빨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컨트롤시 손이많이간다와 전체적으로 손이 많이 간다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loextasy
06/01/01 23:43
수정 아이콘
At_Nexus//다크아칸 대량확보는 어디까지나 장난이죠 -_-;;
그렇다면......

아비터와 다크아칸을 2:8 비율로 확보하면 됩니다!!!
그리하여 탱크 위에 갑작스런 리콜을 날린뒤
이윤열 선수정도의 손빠르기로 탱크들을 과반수 이상 뺏으면 성공입니다!!!(이 또한 장난입니다;;;)
라이크
06/01/02 00:27
수정 아이콘
2아모리 3/3업 전략나온 후론.. 테란쪽이 좀 더 좋아졌죠.
Marine의 아들
06/01/02 00:39
수정 아이콘
FD에 투아머리 전략이 나온 후 확실히 테란이 이기기는 쉬워졌지만.. 게임하는 재미는 확 줄었습니다.
WizardMo진종
06/01/02 00:40
수정 아이콘
어째 리플 늘어나는 속도도 옛날같지가 않은듯;;; 스타가 많이 죽었나봐요
06/01/02 01:52
수정 아이콘
거의 T1선수들이 개발한 것인데

[수비형 테란] 정말 프로토스유저로써는 짜증납니다.

꼬라박하면 탱크와 벌처 마인이 꿈틀꿈틀거리고

삼룡이 먹으면 쳐들어오고

안온다고 해도 계속 멀티만 늘려가니... 정말 답답합니다.

이기는 방법은 역시 견제를 잘하는 방법밖엔...
안티테란
06/01/02 02:01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국민맵인 로템에서는 앞마당의 언덕의 존재 때문에 빠른 로보틱스가 항상 염두에 두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빌드 선택적으로 아주 암울하죠. 프로게이머들이 최근 방송경기에서 하듯이 2게이트 사업 앞마당 빌드를 로템에서 썻다간 2탱 드랍에 피보죠. 다템 체제도 마찬가지로 앞마당 날아가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루나 같은 맵이라면? 토스가 테란에게 밸런스상으로나 빌드 선택의 다양성 면에서나 딱히 밀릴 것은 없다고 봅니다. 러쉬거리도 멀고 말이죠. 맵에 따라 결국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2 02:39
수정 아이콘
저그로는 쉬운 플토가 테란으로는 죽어도 깨기 힘들던데요
저그로야 내가 어떻게 몰아칠까가 화두라면
테란으로는 저넘이 이번엔 뭘로 견제를 올까 아님 막멀티를 할까 머리가 아파집니다
전적도 그렇고 내가 체감하는 것도 그렇고 5:5라기보다 6:4라고 봅니다
뭐 근데 이제 이런 이야기 정말 지겨워서 안해야겠네요;
장동건
06/01/02 03:55
수정 아이콘
역시 PGR공인 3대 떡밥 - 기독교, 박통, 종족 밸런스
06/01/02 05:26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이 테란으로 토스를 쉽게 쉽게 잡으셔서 이런글 남기시는거 같은데, 좀 더 고수 플토분들을 만나보세요. 지금 게임하는 환경에서는 테란으로 토스전 승률이 좋으신가본데, 몇연패 하시다보면 그런생각이 쏙 들어갈겁니다.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는 맵(예를 들면 루나나 로템)에서는 이기는 사람이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저사람 보다 잘하는데 상성때문에 진다.. 이건 말이 안되죠..
같은 사람과 루나에서는 잘이기는데 로템에서는 이기기 힘들다면 그건 님이 로템에 적응을 못해서고,
플플전으로 해서 잘이기는데 플테전하면 못이기겠다면 테란전 연습이 덜된거지요.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WizardMo진종
06/01/02 09:00
수정 아이콘
루나에서 이기는데 로템에서 못이기면 로템에 적응을 못한다니요;;; 머큐리에선 이기는데 패러독스에서 지면 적응을 못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아야여오요우
06/01/02 10:49
수정 아이콘
정말 냉정하군요
진리탐구자
06/01/02 12:01
수정 아이콘
루나와 로템의 테플전 밸런스가 동급인가요. ;;;
06/01/02 12:15
수정 아이콘
수행완전정복a// 님이 말하신거처러 ㅁ낚시글인듯.. 필자는 리플에대해서 왜 답변이 업ㅂ나요..
At_Nexus
06/01/02 12:26
수정 아이콘
loextasy님// 저도 개그였습니다 -_-;;
LowLevelGagman
06/01/02 13:10
수정 아이콘
낚시꾼은 떡밥만 던져 놓고 이게 뭔가요~!~
StaR-SeeKeR
06/01/02 13:49
수정 아이콘
토스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토스가 평범하게 물량으로 해서 타이밍 잡기는 조금 힘들어 졌달까.
만들어진 것 자체가 토스>테란 이고 토스가 훨씬 좋다고 생각은 히지만 맵에 따라 유저의 능력에 딸라 편차가 커질 수도 있고 작아질 수도 있고 오히려 역전될 수도 있고....
음... 종족 상성이 작용하는 양상에서 5:5가 나오는게 재미있겟쬬.
이디어트
06/01/02 14:45
수정 아이콘
너무 길어서 읽은 엄두는 안나고..

전 그냥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하는중이라서요.. 만약 불공평한 게임이면 안해야죠-_-
NeverAgain
06/01/02 15:05
수정 아이콘
2게이트 3드라군 멀티 빌드가 나오고 나서 FD테란이 죽어나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전에는 많이 밀리던 플토가 겨우 3드라군 멀티 빌드가 나온 이후로 거의 대등하게 시작 된다고 봐야죠.. 근데.. 그때 테란이 2팩을 하게 되면 플토는 완전 죽음이죠.. 그리고 플토가 2게이트 3드라군 멀티할때는 테란이 2팩으로 나오면 진다는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위험부담도 큽니다.. 반면에 테란은 플토가 원게이트하던 2게이트 하던 원팩 멀티하면 그만입니다.. 테크 빨라서 견제한다 싶으면 엔베좀 빨리 지으면 되고요.. 원래 플토 유저지만 요즘 테란으로 많이 플레이해보고 느낀점입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1/02 15:13
수정 아이콘
떡밥에 많이들 걸리셨네요. 딱 보세요, 글쓴이는 대꾸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반말이구요.

그냥 잘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ㅡㅡ;;;
sgoodsq289
06/01/02 16: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글쓴 분이

[

반면 테란이 견제를 실패했을경우 이정도로 승부가 기울어

버릴까 하는 생각도 든다. 분명 테란이 역전하는 경기는 수없이 보았다..견제에 실패하더

라도....

]


라고 한 말에....... 상당히 동감합니다.

저는 저그 유저입니다만......
테란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한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저그는 어떻게든 막고나면
'음 막아도 막은게 아니지....'
반면 테란이 막아내면 너무나 크게 피해를 보지 않은 이상....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저그 대 프로토스는 수비형 프로토스 (멀티 먹고 지키다가 갖춰서 나오는 프로) 가 유행하면서 예전보다 토스 이기는게 상당히 어려워졌습니다만...

이놈의 테란은 도대체가 약한 구석이 없어보여요...
그 상대가 저그면 더하고 프로라도 예외가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

단, 프로토스 유닛은 저그처럼 '녹지' 않는 다는 점이 테란한테 그나마 강하게 보이죠;

에 결론은.......

테란 vs 프로 : 테란이 좀 유리하다.
저그 vs 프로 : 요새는 비슷비슷 하다.
저그 vs 테란 : 테란이 유리하다. (밸런스 조정이 확실히 필요하다.)
(박성준 선수과 임요환 선수 경기 보고는 정말 화가 나더군요; 저그는 절대 저런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 없으리;;;;;)
입니다.
박서와옐로우
06/01/02 16:1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솔직히 초반 견제 실패하면 순식간에 불리해짐..

초중반을 얼마나 잘 운영하느냐에 따라 게임 판도가 갈라지더군요
천재를넘어
06/01/02 16:31
수정 아이콘
정말 맵탓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중앙 뻥뚤려있고, 본진 수비 잘하게 되어있는 지형이기 때문에, 테란이 맘먹고 수비모드 들어가면 플토가 이기기 힘들게 되어져 버린듯 합니다.
스타리그 신맵인 개척시대 같은 맵에서 맘놓고 수비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초반부터 플토가 1드라군이 1탱크 보다 빠른시기에 나오기에 유리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초반 압박은 왠만한 컨트롤 아니면 ㅡㅡ+
뭐, 개척시대도 초반만 테란이 잘 넘기면 짧은 러쉬거리 때문에 테란이 유리할듯 보이지만, 그 유리한 초반을 이용하면 될거라고 생각하네요.(흔들기라고 말해도 되지만, 드라군 압박, 본진 자원 활용한 한방 뚫기 등등) 이런식으로 가면 테란도 원팩 더블, FD같은것은 쓰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2팩으로 안가면 뚫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맵에 의해서 전략들이 돌고 도는것이 아닐지... 벨런스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기본적인 벨런스는 프로토스>테란>저그>프로토스 인것 같은데요.
sgoodsq289
06/01/02 16:36
수정 아이콘
요새는

저그 >= 프로

정도가 맞지 않을까요?
라파22
06/01/02 17:23
수정 아이콘
근데 플토유저들은 그 초반플토맵 개척시대처럼 안 해놓으면 아예 견제할 생각도 안한다는거죠 공방가면 견제하는 사람 별로 없거든요 해보지도 않고 테란개사기 하는 분이 많음 ㅡㅡ;
06/01/02 18:25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같은 실력의 토스와 테란이 붙을 때를 가정한다는게 객관적으로 불가능하죠..
로템에서 T VS P 하면 테란이 앞서고
포르테에서 T VS P 하면 토스가 앞섭니다.
밀가리
06/01/02 19:51
수정 아이콘
전적은 5:5지만, 내용이 좀 다르다고 할까요? 프로토스는 테란을 좀 힘겹게 이기고, 테란은 프로토스를 좀 쉽게 이기는 것 같은 저만의 느낌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토스빠로 몰리겠군요 --; 전 테란나오면 토스하고 토스나오면 테란하는 사람입니다.-_-)
06/01/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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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이글이 사실 PGR에 처음 올리는 글이긴 합니다만;

저는 토스가 테란에 비해 조금 주도권을 잡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우선 토스는, 어느 시점이던지 간에 거의 항상 병력의 상황이 테란보다 좋아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테란이 당장 치고 나올경우 막기가 힘들거든요.

하지만 테란은 꼭 그렇지 않아도 됩니다. 나갈 병력은 되지 못하더라도, 심시티와 터렛 라인으로 중반까지는 무난하게 버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일단 테란이 탱크가 한부대 이상이 되는 시점이 되면, 토스는 들어가기가 난감해지죠. 그 후는 확실하게 테란이 진출타이밍을 정할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상황이 올때까지.

물론 토스가, 테란의 흐름을 꿰뚫고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말입니다.

그러니까 토스가 테란의 흐름을 확실하게 읽지 못하는, 공방정도의 수준이라면 '전투시'의 컨트롤이 확실히 손이 더 많이 가는 프로토스가 힘든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결론: 시즈탱크 사거리 1-2만 줄여줌 안되삼 ? ㅠ
06/01/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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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딴건 필요없고 캐리어 업그레이드 가격을 낮추거나 3포지에서 공중 병력까지 업글 다됬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풀업 메카닉도 업글 빵빵한 캐리어가 쌓이면 분명히 충분히 할만한데 그놈의 업그레이드 때문에...!!!
06/01/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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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방에서 견제를 안하는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공방수준에서 초반 견제 실패하면 90%이상 gg거든요.
06/01/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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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공방서 게임하면서 느끼는게 많습니다.
'이때쯤이면 리버가 오겠지'
'이정도면 템플러 나왔겠지'
근데 어찌 된게 다 제 예상 밖이더라구요.
멀티 먹고 셔틀 질럿 드라군만 뽑고
로버틱스 서포트 베이는 지을 생각도 안하고.
덕분에 요즘엔 본진에 터렛도 1개 정도만 깝니다
그것도 팩토리 주위 옵저버 치우려구요.
그리고 다크. 이거 은근히 막기 어렵습니다. 근데 쓰시는 분이 별로 안계시더라구요.
초 후반 되면 캐리어가 서플 때리면서 다크 탱크 주위에 툭툭 던져 주면
정신 없어서 모를때도 많습니다.

근데 처음이든 끝이든 견제가 아예 없으면 테란은 쌩큐죠.
그리고 벌쳐 견제가 힘들다는 분들 계시는데.. 그냥 포톤 미리 3개 정도만 박아놔도 거의 잘 막아 집니다.
그리고 캐리어. 진짜 좋습니다.
3/3업 골리앗에 녹는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공방(공중 방어) 업글만 해줘도 효율이 엄청 높아 집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테란들이 만들어온 빌드에 그냥 무작정 옵드라 로만 해서 승수를 쌓아 왔으면서
지금은 왜 연구를 안하는지 의문 입니다.
테란은 카드가 많다? 카드가 저절로 생겨나나요? 다 만들어낸 겁니다.
06/01/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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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만들어낸지모르는 종족상성은 프저전에만 적용되는듯하네요.
밸런스는 프로들간의 게임에서만 논의되어야된다고봅니다.
베넷에서는 잘하는사람이이기거든요.로템은 밸런스가 무너진맵이라 제외하구요.
사실 저도 토스유저지만 로템이외의맵은 거의안합니다.
채널에서 게임하다가 공방을 해서그런지 90%이상은 이기더라고요 로템에서.

자신이 테란인데 어떤 토스를 절대못이기겠더라.프로게이머 테란이라면 쉽게이기겟죠.아니,왠만큼 유명한 길드 테란유저가와도 쉽게이기겟죠.

밸런스는 오직 프로게이머간에서 노의되야된다고봅니다.
난 테란 진짜못이기겟어 사기야.<- 밸런스와는 전혀상관없는말입니다.

그리고 테프전은 맵에따라다르지만,밸런스 통계가잘맞는맵이라면 5:5같습니다.
아야여오요우
06/01/0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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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네요 ㅎ
~Checky입니다욧~
06/01/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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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유리하든, 토스가 유리하든 다른 종족으로 플레이 하는 게임에 맵도 유불리가 있는 상황에서 종족상성이 100% 5:5가 되는 경우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5:5를 향해 가야 하는건 사실이지만요
성세현
06/01/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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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전적인 떡밥에는 물리기는 싫지만... 감히 한마디 하겠습니다.
1 . 앞마당을 먹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
2 . 맘먹고 수비 -> 삼룡이 먹으면서 전진 플레이가 가능하다
3 . 앞마당에 가스가 있다.
4 . 중앙에 건물을 지을 수 있고(or '쌈싸먹기' 난감한 구조물) 적당한 크기의 센터를 가지고 있다.
5 . 러쉬거리가 가깝다.
이 5 개 조건 중 4 개 이상 만족한다면 테란이 유리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저 조건 중 4.5개를 만족하는 맵이 바로 로템입니다.(로템은 위치운이라는 면이 있으니...)
simi6554
06/01/03 00:46
수정 아이콘
토스대 테란 밸런스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단 맵이 공평할때죠.. 로템은 윗분 말씀 하셨듯이 상당히 테란쪽으로 기운 맵이라고 생각됩니다. 좀 덧붙이자면 6. 앞마당에 언덕이있다. 7. 앞마당 들어가는 입구가 좁다.
밸런스의 문제는 테란이 토스를 앞서서가 아니라 저그>토스, 테란>저그 상성보다 토스>테란 상성은 불확실하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Adrenalin
06/01/0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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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님 7번은 상관 없습니다. 노스텔지어가 그렇죠.
막강테란☆
06/01/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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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박지호선수가 아비타들고 나오기전에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비터 5마리 쓰면서 스테시스 써가면서 플레이 하니까

테란이 불리해져가던데...
06/01/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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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둘다하지만
답은 맵
nowloading
06/01/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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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서 필살기를 빼고 말하자는데 반론입니다.
그만큼 필살기성전략에 많이 졌다는 것 자체가 테란이 밸런스상 불리하다는 것 아닐까요? 또한 테란만 필살기성 전략에 진 것이 아니고 프로토스도 필살기성 전략에 진 경우도 있고 사용했다 진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신도 히카루
06/01/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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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죄송한데.. 그래도 이름은 똑바로 아셔야,,
안성원 (X) ☞ 안상원 (O)
성세현
06/01/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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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테란☆//
토스가 거의 모든 조합을 갖추면(템플러, 아비터, 캐리어) 팩토리 유닛만으로는 상대하기가 힘듭니다.(전 토스유저입니다)
그러나 그 조합을 만드는게 보통 쉬운게 아니죠.(템플러 캐리어 아비터... 모두 가스괴물들입니다. 템플러가 150 캐리어가 250 아비터가 300 가량 들었던 것 같네요... -0-;)
슷하급센스~
06/01/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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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현// 아비터 가스 350입니다. 스타의 모든 유닛 중 가스를 제일 많이 먹는 유닛이죠.
06/01/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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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처음 나왔을 떄 아비터 가스가 500이었죠 -_-;
OvertheTop
06/01/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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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고 나발이고
지금 경기들보면 테란이 플토에게 유리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왜 인정못하죠?
06/01/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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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전 벨런스가 문제가 되는 이유 (개인적으로)
1. 테란 멀티가 옛날에 비해서 무지막지하게 빨라졌다.
2. 2아머리 돌리기 시작하면서 캐리어는 나오면 요나쌩이다.
3. 마찬가지로 2아머리 돌리기 시작해서 33업 되는 순간 토스병력은 드라군은 젤리가 되고 질럿은 가스로 마구 산화된다.
4. 반면 토스의 업그레이드 효율은 자원에 비해서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저그전이면 몰라도)
5. 전상욱식 수비형 테란이 나오면서 테란이 불리한 상황에서 자리 잡고 앉아있으면 토스가 할게 없다. 달려들자니 업잘된 메카닉에 그대로 녹는거고 로템같은 맵이 아닌 이상 캐리어도 나오면 33업 골리앗에 녹는다.
6. 토스가 멀티가 더 많고 병력을 먼저 200 갖춘다고 해도 인구수가 200이 한계이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나온다.
7. 그렇게 토스가 200 채우고 버티다가는 테란 200 33업 메카닉에 녹아내린다.
8. 템플러, 템플러 하는데 하템도 결국은 한계가 있다. 기본 유닛이 안 따라주는 하템은 벌쳐의 좋은 먹이감이다. (셔틀에 태워도 사업된 골리앗 2~3기가 탁탁치면 영원히 즐쿰하시는 템플러들.)

이상이네요. 최근 대테란전 3연패중인 토스유저가 써봅니다 -_-;;
김종오
06/01/0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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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이고 뭐고 이런 글은 절대로 결론 안납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잘 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이준석
06/01/04 00:03
수정 아이콘
후미.. 다 필요없고 프로게이머 플토VS테란전 전적이 모든걸 말해주는데.. 논쟁거리가 돼나요?
이준석
06/01/04 00:05
수정 아이콘
5.5대4.5로 플토가 약간 유리합니다
06/01/0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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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 밸런스 괜찮은 맵입니다...(2004년인가 2005년인가 총 전적 참고)

..........물론 12시 2시 뺐을때 얘기입니다...

결론 : 로템은 테란맵-_-;;;;;;
SpiritZerG
06/01/04 01:09
수정 아이콘
저는 저그 유전데, 어째 테란전 38연패중입니다.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오더군요 마린은 ^^
06/01/04 01:12
수정 아이콘
진실은 '통계치'이구만 X보같이 왜 이런 토론이 나오는지 원...-_-

OvertheTOP//제눈엔 별로 사실로 안보입니다...자기 시선으로 단정짓는건 좋지 않습니다(전상욱선수는 인정합니다. 이건 뭐 변명할 여지가 없죠)
XoltCounteR
06/01/04 05:27
수정 아이콘
일단 투아모리가 시작된 이후에도 전체적인 테란대 토스의 전적은 4.5 대 5.5가 맞습니다...다만 극강의 테란대 토스가 싸울 경우 테란의 전적이 더 좋은 편이더라구요...
그걸 분석 하신 분도 있고...그래서 테란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라는 주장이었고...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렇다면 극강을 제외한 프로들간의 경기의 스코어는 좀더 토스에게 기우는게 아닐까요...-_-?
그리고 좀더 확장시켜보면 채널이나 피지투어를 뛸정도 실력이면 전 토스가 테란 잡는데 그렇게까지 우는 소리가 나와야 되나 싶습니다...-_-
결론:잘하는 놈이 이긴다!
06/01/04 08:4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테프전의 벨런스 논쟁이 항상 심한것은.. 플토가 유리한 맵에서라도 테란은 어느정도 승수를 톡톡히 챙기지만, 테란이 유리한맵에서는 거의 플토들이 압살당하기 떄문이 아닐까요?(물론, 레이드어썰트같이 테란 압살맵은 있습니다만..) 그냥 순전히 배틀넷 얘기라면 불공평하게 느껴진다면 안하면 그만입니다
이준석
06/01/04 09:41
수정 아이콘
흠.. 제가볼땐 질럿과 벌쳐의 비교.. 그리고 드라군과 탱크의 비교.. 이 두 유닛의 가격대 성능비를 플토 유져분들이 테란한테 질때마다 생각하셔서 저렇게 우는소리가 나오는거같습니다
게이트 싸고 프로브 돈잘벌고 확장 빠르고 옵저버로 항시 정찰 가능하고 초반 센터먹고있고 효율적인 하템에 다크등등.. 여러가지 잇점이 존재하는데도 말이죠
물론 질럿에 비해 벌쳐가 사기적으로 보일순 있겠지만 그걸 상쇄하고도 남을 잇점이 플토에겐 있습니다
성세현
06/01/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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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님// 프로브 돈 잘버는 만큼 미네랄 소비가 심합니다. 질럿 100 드라군 125... 후반으로 넘어가면 인터셉터 셋이면 벌처 하나입니다.
옵저버로 항시 정찰 가능한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옵저버는 막을 수 있지만 스캔은 막을 수 없죠. 꼼꼼히 터렛 박아 놓으시면 테란 뭘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멀티가 빠르다라... FD류와 수비형테란이 나온 후로는 테란이 더 멀티가 빠르던데요...? 초반 센터 먹는건 테란이 먼저 포기하고 '맘먹고 수비'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하템은 효율적이다만 자원의 압박이 심하죠. 한기당 50/150에 하템만 쓰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게다가 하템의 결점 중 하나가 카다린 크리스탈 업그레이드 해야 3발 이라는 것이죠.(셔틀 하나만 해도 미네랄 200이죠.)
물론 테란분들이 보실때 토스가 좋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토스는 테란에게 절대로 유리하지 않습니다.
해설 하실때 엄재경님께서 이런 말을 하셨었죠. " 예전에 테란 힘들때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단순 유닛 스펙만을 따지면 테란이 최강이다. 다만 컨트롤 하기 너무 까다롭다.'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지금 게이머들의 컨트롤이 너무 발전해서 결국은 테란이 우승을 휩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06/01/04 14:56
수정 아이콘
작년에 테란이 우승을 몇번 했지요? 이론상으로는 테란이 좋아보여도 통계로 보면 여전히 토스들이 승률이 좋지 않습니까... 요새는 종족 가리지 않고 해보는데 토스로 테란 잡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sgoodsq289
06/01/04 15:32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 입니다만..... 아무리 봐도 테란이 더 좋아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프로토스가 테란한테 밀리는 것 같은데...(테란이 크게 실수 하지 않는 한.....)
어디가 대등하다는겁니까...



개인적으로 스타에 인원수 별로 유닛 값조정이 있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이 되어서
싼값에 잔뜩 나와서 치명타를 입히는 벌쳐.... 진짜 안좋게 생각하고...
멀티만 먹으면 끝도 없이 나오는....... 잘 죽지도 않는 마린도 싫고..
거의 공짜 수준으로 나오는 저글링값도 맘에 들지 않습니다...

사실 가장 안좋게 보이는건 벌쳐이지요..... 가스 25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렇게 되어도 테란 유저들 양심상 전혀....... 불만 없을듯;)
06/01/04 17:20
수정 아이콘
벌쳐 가스 25 먹으면 메카닉 불능 ㅡㅡ;;
길자님
06/01/04 18: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 역시 플토유저지만 공방은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죠...
그보다는
1. 같은 자원먹으면 발컨아닌 이상에야 테란이 이긴다.
2. 3종족중 테란이 역전이 가장 많다.

이런게 그냥 체감적으로 테란 캐사기를 외치게 되는거 아닐까요?.. 딴거보단 잠시 드라군 배치 잘못해서 벌쳐에 전세가 기울여질땐 저도 테란 ㅆㅂ합니다. 하지만 역시 공방선 잘하는 사람이...;;
신도 히카루
06/01/04 20:03
수정 아이콘
수정 부탁
안성원 → 안상원
06/01/04 20:47
수정 아이콘
Jekin//벌쳐가 가스 25먹으면 메카닉 불능?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테란들 확장하는 거 보면 알겠지만 앞마당 가스 안캡니다. 그 이유는 본진 자원만으로도 충분히 탱크를 뽑을 수 있다는 거죠. 벌쳐가 가스 25가 든다는 건 가스를 앞마당에 짓고, 안 짓고의 차이 정도 밖에 안됩니다. 사실 가스 25들어도 벌쳐는 사기에 가까운 가격vs성능비를 지니고 봅니다. 미네랄 100에 가스 25정도라면 몰라도요.

ps. 드라군을 생각해보십시오. 미네랄 125에 가스는 50이나 쳐먹으면서 그 띨띨함이라니...;;
악마사냥꾼
06/01/04 21:44
수정 아이콘
테란은 후반으로 갈수록 자원이 많으면 약점이 없어지기 때문에
강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초반의 디텍팅문제와 스캔으로 인한 무한정찰로 인해...
이준석
06/01/05 00:13
수정 아이콘
이건 한번 생각해볼 문제인거같습니다 벌쳐 탱크가 개사기인데도 불구하고 플토승률이 더 높은이유... 체감하기 힘든 플토의 잇점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sgoodsq289
06/01/05 11:23
수정 아이콘
벌쳐 너무 심합니다. 진짜.... 그런 유닛이 가스를 하나도 안먹는다는건 참;; 너무 하죠... 저그 유저인 제가 볼때에 히드라도 좀 사기성이 없지 않아 있는 듯하네..... 하지만 벌쳐는.. 진짜 좀 너무해요
윤영진
06/01/05 12:23
수정 아이콘
이준석님의 윗글에 동감합니다. 벌쳐 하나만을 놓고 보기보다는, 기타요소를 고려한 거시적인 관점에서 밸런스를 논해야 맞는거같네요.
비오는압구정
06/01/05 18:21
수정 아이콘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잘하니깐 이겻지.. 못햇는데 이겼을까??
비오는압구정
06/01/05 18:30
수정 아이콘
스타.밸런스에 대한 토론.. 진짜 수도 없이 많이 봐왔지만..
개 개인이 느끼는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밸런스에 대한 정답..
즉 결론을 내릴수가 없다고 봅니다..
수학공식처럼 딱 떨어질수가 없죠..
비오는압구정
06/01/05 18:44
수정 아이콘
꼭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추신분들을 위해서 밸런스를 마추라는 법은 없다고 봅니다..

스타라는게임이 어느정도 하는사람들
소위 실력이 "중수" 이상분들만 하는것은 아니잖습니까.....

저 같은 허접양민도 하고 스타 첨하시는분들도 다 하고그럽니다..

저같은 초보 허접 공방양민이 느끼는 밸런스와 ,
중 고수분들이 느끼는것과는 천자만별이기때문에.

밸런스의 정답을 내릴수는 없습니다..
비오는압구정
06/01/05 18:46
수정 아이콘
즉, 이런 밸런스 논쟁은
소모성 논쟁에 불가합니다.(^^?)
비오는압구정
06/01/05 18:54
수정 아이콘
오타 천자만별 -> 천차만별^^
슷하급센스~
06/01/06 22: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금 16강 5주차까지 진행된 신한은행배 스타리그에서 테란 대 플토 전적은 5:4로 테란이 약간 앞서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다음주 박지호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경기결과에 따라 5:5가 될수도 있는데 뭐가 프로토스가 테란한테 죽어난다는지..
06/01/07 05:07
수정 아이콘
토스대테란 벨런스 논쟁 나올떄마다 제가 느끼는건;;
약몇년전 거의로템만으로 모두들 겜할시절 그떈 테란킬러소리까지들을정도에 프로토스인 저로써 테란하고겜하면 프로게이머테란 아니면 안진다라는 공식나올정도로 테란전이 할만했는데 요센 테란전이 옜날에비하면 훨씬상대하기 까다로워진게 사실이예요

테란이 바낀점이 토스에 캐리어와 멀티량을 옛날과달리 무서워하지않는다는점-_-;
거기에 토스는 테란에 지상군 모이는걸 치가떨리게 두려워하는점 테란에 멀티를 필살적으로 저지해야한다는 부담-_-;

그래도 옜날에 테란들 상대하는것보다 지금처럼 거의5:5급벨런스에 테란상대하는게 어렵워진만큼 더잼있는거같네요 ^^
그냥:-)
06/01/07 10:19
수정 아이콘
밸런스에 정답은 없습니다. <'완벽밸런스'인 맵에서 이기는 게 밸런스이다 (예를 들자면 완벽밸런스맵에서 토스 대 테란을 했는데 토스가 더 많이 이겼으므로 토스가 밸런스상으로 테란보다 우위다)> 고 생각한다면 그 '완벽밸런스'가 사실 진짜 밸런스의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을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자면 사실 토스 대 저그의 밸런스는 1:9 정도로 저그의 우세인데 머큐리는 완벽맵이고 노스텔지아, 루나 등은 토스(살리기)맵이라고 볼수도 있죠.

결국 답은 맵 -_-;
Liebestraum No.3
06/01/07 15:32
수정 아이콘
오늘 듀얼에서도 김윤환 선수는 서기수 선수를 상대로 그 사기스럽다는 수비형테란하다가 졌군요.
머씨형제들
06/01/07 20:55
수정 아이콘
여긴 전부 테란 유저만 모였나 -_-; 토스로 10게임만 뛰보면 느낄껀데 얼마나 손 많이 가고 타이밍 잡기 애매하고 테란 병력을 줄여줘야하는데 자꾸 쌓이는 테란 병력에 케리어 가자니 들키면 병력 치고 올라올꺼 같고.. 템플러 아무리 찌져봐짜 테란 병력 녹는것보다 토스 지상군 녹는 속도가 2배는 빠르고.. -_-
06/01/07 21:08
수정 아이콘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 맞습니다..
BeAmbitious
06/01/10 09:45
수정 아이콘
통계를 무시하면 도대체 뭐를 신경써야 한다는 말씀입니까?
이준석
06/01/10 18:00
수정 아이콘
머씨형제들//실력 키우세요
안티벌쳐
06/01/14 20:2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 무조건 지상유닛의 물량을 고집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커세어의 디스럽션웹과 아비터의 스테이시스필드,리콜등을 활용해 주면 테란 유닛들 바보가 됩니다. --; 테란유저만큼 프로토스 유저들도 전략과 전술의 노력을 좀 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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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 [잡설]한국은 4-3-3으로 바꿔야한다? [35] 황제의재림7749 06/01/19 7749
1310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조연 연기자는? [47] 냥이8278 06/01/17 8278
1309 전의경 명찰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9] D.TASADAR6341 06/01/17 6341
1304 인터넷 거래 1조원 시대 [17] 토스희망봉사6255 06/01/11 6255
1302 한국은 선진국인가? [85] WindKid8725 06/01/11 8725
1298 조금 더 흥미로운 OSL을 위한 연출 [26] 그래도너를7709 06/01/10 7709
1296 더이상 절대강자는 나타나지 않는가? [58] 현솔아빠11291 06/01/07 11291
1292 프로게이머 상무팀에 관한 토론입니다. [146] 유남쌩8892 06/01/04 8892
1289 -테란 vs 프로토스- 정말 냉정하게 분석해보자-_-;; [143] 다쿠17836 06/01/01 17836
1287 그랜드 파이널..없어지든가..이해할수 없는 프로리그 방식~! [64] loadingangels11563 05/12/30 11563
1285 요즘 시위문화가 문제라면 개선점은 무엇인가? [27] 순수나라5753 05/12/29 5753
1280 철의 장막을 개인전으로 ? 발칙한상상.... [26] ReStart9393 05/12/24 9393
1279 스타리그를 32강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39] 공공의적8777 05/12/23 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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