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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3 17:23
한타 구도는 인파인팅은 타이거즈가 아웃복싱은 KT 쪽이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나르궁과 알리 쿵쾅으로 최대한 KT에게 유리한 거리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6/07/13 17:32
새삼스럽지만 피넛이 나진에 계속 있었으면 공격성을 줄이고 운영을 더 늘렸을거 같아요. 락스는 공격성을 오히려 살리고 밀어주니 더욱더 잘하는거 같습니다.
16/07/13 17:39
보통 SKT-락스, SKT-KT를 라이벌로 보는데
전 SKT-아프리카 / KT-락스가 진정한 라이벌이라고 봅니다. 저 매치업은 스코어도 치열하고 경기도 재밌고 꿀잼이에요.
16/07/13 17:44
저도 SKT-아프리카가 라이벌 매치라고 봅니다..
저번시즌에서 아프리카가 SKT전 승리후에 기적같은 연승으로 포시 막차를 탔고.. SKT도 아프리카전 승리후에 기적같이 경기력이 반전이 되면서 우승까지 했으니.. 이번시즌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아프리카가 SKT전 승리후에 경기력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서.
16/07/13 17:44
저도 SKT-아프리카가 라이벌 매치라고 봅니다..
저번시즌에서 아프리카가 SKT전 승리후에 기적같은 연승으로 포시 막차를 탔고.. SKT도 아프리카전 승리후에 기적같이 경기력이 반전이 되면서 우승까지 했으니.. 이번시즌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아프리카가 SKT전 승리후에 경기력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서.
16/07/13 17:48
요즘은 잘 안나오는 장면이긴한데.... 타이거즈에겐 장기전의 최강자 시비르가 있습니다.
KT가 아지르같이 사거리긴 챔프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KT가 조급해하는게 이해가 갑니다.
16/07/13 17:50
생각해보니 탐켄치까지 있네요.. 이거 시비르가 상대 CC기 빠지면 점멸써서 위치잡고 부메랑 3~4번 긁고 탐켄치 세이브로 빠져나가면 크....
16/07/13 17:52
이번경기 KT 만약 지면 위기인데.. 뒤에 치고 올라오는 팀이 엄청나서.. 삼성 MVP 아프리카가 엄청 치고 올라오는 것 같은데..
이번경기를 이겨야 할텐테..
16/07/13 17:58
삼성은 이미 위쪽이죠. 두팀보다 먼저 9승했으니... 물론 맞대결이 없었지만. KT가 지면 위의 세팀보다 순위표상 뒤쳐지는건 맞습니다.
16/07/13 17:53
이런 퍼즈까지 퍼즈메타라고 보긴 그렇죠. 선수 개인의 문제로 나오는거고 금방 개선되는거니까... 스포티비는 자체적으로 준비부족 때문에 퍼즈가 심하게 오래간 것 때문이지 무조건 퍼즈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까인건 아니죠...
16/07/13 17:57
이번 경기는 락스가 매우 대처를 잘 했지만 중간 중간에 KT가 너무 치명적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미드 다이브할 때 플라이가 어그로먹고 터진 게 너무 큽니다.
16/07/13 17:57
역시 2딜 3탱 조합이다보니 후반에 딜러 무니까 이길수가 없네요. 저런 조합 갈거였으면 애쉬가 루난이라도 갔어야 했는데 아마 안갔죠? 게다가 말자하 궁은 제대로 들어간게 탑 시비르 잡을 때 말곤 거의 없었고...
16/07/13 17:58
이거 KT 엄청 위기인데.. 만약 2세트마저 진다면 3강대전에서 완전 다지는 상황인데요.... 포시 올라가도 지고 갈텐테..
제발 역전승하길..
16/07/13 17:58
락스가 좀더 냉정한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kt는 승기를 잡았다 싶을 때 각을 너무 러프하게 보는게 약점이라고 봐요. 그래서 무리한 다이브를 하다가 오히려 역으로 대손해를 보거나 한타에서 진입 타이밍이 이니시를 거는 선수가 너무 빨라서 호흡이 안맞거나 하는 장면들이 유발되는 듯...
16/07/13 18:06
그래서 킅은 완전 격차가 크지 않으면 오히려 유리할 때 한타를 더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 결국 이게 역량이기도 합니다만.
16/07/13 17:59
KT 뭔가 2라운드 첫경기 아프리카전에서 섬데이가 흥했지만 3세트에 역전패 당한게 뭔가 나비효과인가.. 부진하네요.. 그때부터 경기력이 약간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16/07/13 18:00
양팀이 치열한 이유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미드가 비슷한 성향이라는것도 꽤 큰거 같아요. 공격적이기 보다는 안정적인 라인전 중시, 로밍 위주의 플레이, 라인전보다 한타에서 빛나는 성향등이 맞물리면서 묘하게 대칭되죠. 양쪽 미드 다 어느 한쪽이 우위가 없다보니 자연스레 국지전도 많이 일어나고.
16/07/13 18:01
전 굳이 따지면 오히려 나그네에서 플라이되면서는 락스 우세라고 봅니다. 나그네는 딜러형 정통 ap잘 다루는 선수였고 쿠로랑 스타일 맞물리면서 그 당시에는 KT 약 우세였죠. 플라이보단 쿠로가 좀 더 매이져픽 기량이 좋은게 커요
16/07/13 18:04
근데 정작 작년에도 상대전적은 락스 우위였죠. 다전제에서도 서머 플옵에서 kt가 3 대 2승, 롤드컵 8강에서 락스가 3 대 1 승이라 락스가 좀더 재미를 봤다고 보이고...
16/07/13 18:00
그리고 확실하게 말자하라는 픽은 상대편의 픽을 보고 뽑아야하는 픽이죠.
이렇게 그냥 대놓고 뽑아버리면 말자하 궁을 끊을 수 있는 픽 위주로 가죠. 게다가 탐켄치로 세이브도 되고.
16/07/13 18:01
쿠로가 경기력이 오락가락해도 빅토르만 잡으면 쫘아아악
kt는 우승 도전 할만한 전력인데 3강팀에게 다 지면 매우 치명적으로 다가올거 같습니다. 락스도 우승이 없지만 팀의 메인인 스코어가 아직도 트로피를 못 든것도 kt팬에겐 한일거 같아서 ..
16/07/13 18:01
KT 뒤에 경기가 있을 삼성전과 MVP전이 걱정되는게..
삼성전은 아무리 자기가 천적이라도.. 지금 경기력이 괜찮아서.. 천적이 극복될 수도 있다 보는데. MVP전은 1라운드때 겨우 이겼다고 보는지라.. 제발 이번경기 이겨서 제가 하는 걱정이 기우였다고 보여주길 바랍니다.
16/07/13 18:04
kt가 상위권 팀들이랑 하면 부족한 모습 많이 보이고 뭔가 아쉬워 보이죠? 상위 팀들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꾸역승이든 압살승이든 어쨋든 승리 많이 가져갑니다.mvp한테 질거 같지는 않네요. 비등비등할거 같기는 하지만
16/07/13 18:02
그리고 kt는 애로우가 메인딜러 역할을 잘 해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말자하 픽 자체가 문제였다고 보전 읺아요. 물론 빠르게 가져간건 좀 굳이 그랬어야 했나 싶긴 해도... 문제는 cc 연계에 지나치게 힘을 주다보니 애로우의 딜링이 돋보이는 상황이 만들어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 한타에서 대회때 데미지를 넣는 감각만 보자면 애로우도 lck 최상위권인데 애쉬나 진보다는 시비르, 루시안, 이즈리얼 같은 픽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16/07/13 18:03
일단 애쉬를 뽑아서 하려면 우리 팀 딜러 특히 미드가 딜을 잘 할 수 있는 팀이 가져가는 게 가장 좋은 픽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KT는 솔직히 그건 아니라고 보이고 미드가 유틸성이 높은 미드라이너이니 애로우가 좀 편하게 딜링 할 수 있는 챔피 나을 것 같아서 저도 동감합니다.
16/07/13 18:0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플라이와 쿠로의 차이점이라면 유틸성은 오히려 플라이가 더 좋은 측면이 있는데 한타에서의 딜링 능력은 쿠로가 확실히 더 낫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플라이같은 미드가 있다면 원딜이 애쉬, 진같은 픽을 뽑기가 더 애매해지고 밴픽에서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하죠. 방금같이 3탱 2딜 구도로 짜여지면 어지간하 싸움을 잘해서 후반가기 전에 끝을 내지 않는 이상은 딜이 모자라서 결국 지는 그림이...
16/07/13 18:10
언급하신거 백프로 동의하고 딜링은 쿠로가 우위고 특이한 챔프 가능성은 플라이 우위긴 한데 이건 솔직히 정석픽을 그만큼 플라이가 잘 안하고 못하기 때문에 별로 큰 이득은 아니고. kt는 루키 나간 이후로 강력한 미드가 안나오네요. 결국엔 미드가 강한팀이 게임 풀어가기 훨씬 쉬워서.
16/07/13 18:09
애로우가 분명 뚜렷한 장점이 있고 잘하는 원딜인 것은 맞지만, 최상위팀 원딜들한테 오버럴이 밀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죠.
개인적으로 능력치 배분은 좀 다르지만 애로우랑 파일럿이 거의 비슷한 오버럴을 가지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일럿은 그게 만능형으로 다 비슷하게 찍혀있고 애로우는 후반 한타 공격력에 몰빵이 되어 있어서, 초하드캐리 원딜 + 몰아주기 조합일 때 진가를 발휘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만.
16/07/13 18:08
그러기엔 지금 원딜이 너무 약한메타에요.
그나마 시비르만 예전의 극후반 원딜캐리력 비슷하게 보여주고 진 애쉬 상대로는 라인전 엄대엄이라 극후반가기도 훨 쉬운게 문제. 다른 라인전 강한 시비르 카운터 원딜 (케이틀린, 칼리스타)은 중반이나 극후반에 약점이 너무 심해요. 제발 사거리길고 초반라인전 강한 원딜 버프됬으면... 중반엔 약해도 좋으니
16/07/13 18:06
근데 3강 대전은 확실하게 재밌네요..
롤에서의 SKT KT 락스 끼리 맞붙는 대결은 항상 재밌네요.. 한개도 안 지루하고.. 스타2(진에어 SKT KT)도 그러더니.. 역시 모든 스포츠는 강팀들끼리 맞붙을때의 경기는 재미가 있네요.. 역시 빅매치네요..
16/07/13 18:09
KT 그래도 담경기가 진에어전이라.. 만약 이번 경기 져도.. 담경기에서 연패는 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 이겨서 연승하는 팀이 되길. KT 이번 경기 맘편히 먹읍시다. 담경기는 경기력이 너무 안좋은 진에어전이니..
16/07/13 18:12
중반 플레이가 지나치게 급하죠. 저번에 skt전에서도 서폿 알리 하나 자르려다가 에이스 당하고 게임 끝났죠. 상대 2텔포가 다 살아있는데. kt는 그나마 고무적인건 썸데이가 슬슬 기복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네요.
16/07/13 18:13
근데 이러면 애로우가 기분이 약간 나쁠 법도.. 너 시비르 해봐 카운터 쳐줄게 라고 락스가 대놓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16/07/13 18:13
어차피 쿠로가 말자하 할 가능성도 낮은데... 말자하를 굳이 저렇게 빨리 뽑으면서 원딜픽을 미룰 이유가 뭔지...ㅡㅡ; 어차피 시비르, 진, 애쉬, 이즈 루시안 여기서 돌고 도는건데...
16/07/13 18:14
저는 타이거즈 블라디 밴이 좋은거 같아요. 위쪽 댓글 중에 kt의 한타가 꽤 러프함을 언급한 댓글이 있었는데 현재 미드에 쓸만한 챔프 중에 블라디가 한타의 기세나 힘을 더해줄 수 있는 조합인거 같거든요. 그러니까 기세로 한타를 여는 타입의 팀인데 인파이터 타입의 미드를 잘라버리면 기세가 확 주는 느낌이 좀 있는거 같아요.
16/07/13 18:15
우여곡절 끝에 시비르에 킨드까지. 이건 kt도 조합 좋아요. 사실 저는 왜 타이거즈가 시비르를 안뽑았을까 싶기도 해서... 시비르 거르고 애쉬는 약간 의문이긴 해요. 보나마나 상대가 시비르 할거고 쉔에 알리까지 있는데...
엥 근데 탑켄치네... 오... 쉔상대로 음
16/07/13 18:16
근데 사실 아지르가 되면 시비르견제되서 애쉬가져오면 이니시가 KT가 약해져서 조합이 좋긴했죠. 하지만 결국 거르고 5픽 바루스... KT가 이번엔 밴픽잘된것같아요
16/07/13 18:16
근데 바루스긴 해도 포킹이 강력한 조합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 시비르가 꽤 큰 역할을 할 것 같아서 저는 kt 조합이 더 좋아보여요. 밴픽이 상당히 의아한 흐름으로 진행되긴 했는데 크크
16/07/13 18:20
애쉬가 아니라 그래도 스킬 쉴드+궁으로 생존력 스탯이 좀 있고 딜의 포텐도 훨씬 강하고 애로우가 더 잘다룬다고 보이는 시비르니까... 말자하도 데미지가 약한건 아니죠. 다만 메인딜러 롤까지는 아니니까... 거기다 킨드도 있고.
16/07/13 18:15
여기까지 픽된 것만 놓고 보면 KT가 훨씬 나은 듯 합니다. 타이거즈는 딜도 좀 약한 느낌에 딜밸런스도 AD에 집중된 경향이 있네요. 사실 여기서 아지르가 딱 등장했으면 시비르도 카운터치는 건데 쿠로가 아지르를 쓰기 꺼려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16/07/13 18:16
아지르 아닌 이상 현재 lck에서 미드로 시비르 카운터치기 어렵지 않나요? 바루스로 시비르 카운터 쉽나요? 제가 손게임은 엄청 가끔해서 잘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16/07/13 18:17
바루스로 시비르 카운터치는 느낌은 아닌것 같아요. 그냥 뭐... 솔직한 말로 고를게 없어서 고른 느낌.. cc도 있고 포킹데미지도 강하고 하니...
16/07/13 18:17
아지르가 좋은데 지금 할 픽이 저거뿐인거죠. 사실 시비르 상대로 영향을 줄 수도 없을 뿐더라 말자하 상대로 그렇게 좋지도 않습니다.
16/07/13 18:18
kt 전통의 카운터가 바루스라긴 해도 사실 바루스를 중심으로 한 포킹 조합에 kt가 좀 휘둘리는 경향이 많았던거지 바루스 하나만 저렇게 덩그러니 나오는건... 솔직히 락스 조합이 어떤 시너지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kt 조합이 훨씬 시너지가 있고 균형도 좋아보여요.
16/07/13 18:21
후반 시비르 캐리력을 막을수 있으려나요 중반에 피넛이 미친듯이 잘 크지 않는 이상 결국엔 2ad라 kt탱커들이 방템가기도 되게 수월해요. 딜 넣는 난이도도 프로레벨에서 아지르 없을경우에는 시비르만큼 쉬운 원딜이 없어서. 중반에 터지지만 않으면 kt가 유리할거같아요
16/07/13 18:22
솔직히 정글, 미드, 원딜이 무난히 크면 데미지 기대값도 그렇고 노려서 끊어먹거나 이니시 대박 노리는것도 쉔, 킨드, 알리가 있어서 별로...
16/07/13 18:27
슼이 전세계적으로 아픔을 주고 다닌다고... 저 세팀은 슼 상대로 아직 전적상으로 두드려 맞거나 그런게 아니라 대등하거나 오히려 앞서니 크크
16/07/13 18:22
진짜 의문이네요. 스킬을 액티브로 씹을 수 있는 시비르와 패시브로 씹을 수 있는 말자하가 있는데 애쉬 바루스..? 게다가 쉔도 있는데..?
16/07/13 18:27
확실한건 라인전 한정으로 보면 플라이는 lck하위권 수준입니다. 라인전 cs부터 딜교까지 이기는거 찾기가 매우 희박해요. 그렇다고 정석픽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미드가 조금 더 강했으면 좋겠어요
16/07/13 18:27
아니.. 미드 바루스를 이렇게 견제 안 하는 게임은 또 오랜만에 봅니다. 뜬금없는 점멸 궁을 썼는데 점멸도 못 뺐어요. 바루스 이렇게 놔둘 건가요? 왜?
16/07/13 18:30
아무리 후반조합이 kt가 더 좋아도 이런식으로 계속 손해만 누적되면 어느순간에 손해 스택이 폭발합니다. 계속 안일해요 게임 시작하고 15분동안 이득 하나도 없이 손해만 계속 보네요.
16/07/13 18:33
바루스 너무 무난하게 잘큽니다. 애쉬도 마찬가지고. 분명히 조합은 후반 캐리력 우위인데. 보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조급해보이는건 kt네요. 전 라인 다 cs지고 있고 오브젝트 다 지고 있고.
16/07/13 18:36
이렇게 놓고 보니 바루스가 말자하 상대로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닌 것도 같네요. 말자하는 라인을 당겨먹는 게 불가능하니 뚜벅이 챔프여도 멀리서 스킬로 먹는 게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16/07/13 18:37
게임 양상이랑은 별개로 페이커만큼은 아니지만 스맵도 참 대단한 선수에요. lck보면 어느 라인이든 챔프폭이라는 걸 보여주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보유한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경기는 많으니 검증된 픽만 하기 쉽거든요. 재기발랄해요. 정말 다양한 픽 많이 보여주네요
16/07/13 18:39
탐켄치 없었다면 말자하도 있겠다 저런식으로 도발로 겁주면 애쉬 플래시 써야 하는건데 탐텐치 픽이 참... KT가 준비해온걸 픽 하나로 카운터치네요.
16/07/13 18:42
진짜 킅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팀 케미도 하나 없어보이고 미드-원딜 상태 안 좋고.. 이런거보면 공템가는 썸데이를 욕할수있나 싶기도하고;;
16/07/13 18:42
kt요새 맨날 중반부에 한타 보면 늘 이런식이에요. 뭐가 그리 급한지 솔랭 수준의 어그로 끌리는거가 돋보이네요. 무조건 딸피 혹은 앞라인만 봅니다. 이렇게 급할때 kt는
16/07/13 18:44
kt스코어가 제대로 못크니까 진짜 팀 클래스 자체가 한단계 낮아보이는 느낌이네요. 썸데이 말고 아무도 변수 생성 능력이 없어요. 하차니는 라인전만도 힘들어 보이고
16/07/13 18:44
애초에 지난 시즌부터 스코어만 계속 세체정 한체정으로 거론되는게 이상하더라구요. 스프링 성적도 피넛이 더 좋고 피넛이 팀버스 탄것도 아니고 MVP도 그렇고 보여준 퍼포먼스가 전혀 나쁘지 않았는데 선구한테는 최근 결과물이 차이가 나니까 (IEM-롤챔스-MSI) 한수 접어줄 수 있지만 스코어한테 피넛이 딱히 이번 시즌 밀릴게 있었나요 ㅜㅜ 저는 피넛 - 스코어 - 블랭크는 누가 우위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 꼭 꼽아야 되면 블랭크고
16/07/13 18:46
팀메이트를 생각해서 더 가중치가 붙는 것도 있고, 전체적으로 플레이스타일이 더 균형잡혀있는 것도 맞으니... 그런 부분에서 평가를 받는것 같네요.
16/07/13 18:47
그 균형잡힌 플레이 스타일도 결과물을 더 잘 내야 의미가 있는거 아닐까요 스프링 KT 최대 MVP도 썸데이인데 팀 격차도 두 팀이 낸 결과물에 비해 크게 차이나는거 같지는 않아서요.
16/07/13 18:59
물론 그렇긴 한데 정글러 혼자 아무리 베스트라봤자 결과물을 더 잘내긴 어려우니까요. 사실 올 시즌에 kt가 락스나 skt 이길 때도 스코어가 상대 정글러를 압도한게 정말 크기도 했고 스코어가 블랭크나 피넛에 비해서 팀내에서의 비중이 더 높기도 한데다 본인이 고통받는 게임들이 원체 많다보니... 라이너가 슼이나 락스보다 크트가 스탯이나 지표상으로도 밀리는건 맞으니까요. 그런 와중에 더 기복도 적고 골고루 활약을 했으니 높게 평가받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평가는 블랭크나 피넛이 타이틀을 가져가면서 더 높은 성적을 내고 이러면 좀 무색해지는 면이 있다는 것도 맞죠. 결국 시즌 중의 평가가 시즌이 종료되고 나서 최종적으로 고정되는 건 아니니까요. 14 페이커처럼...
16/07/13 19:03
그런데 KT나 락스 상대로 SKT가 이길땐 반대로 선구가 저 둘을 혼자 줘팸해서 이기는 게임도 많은데... 그럴땐 KT랑 락스가 다 못한다고 그러고 스크가 다 잘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선구 혼자 줘패서 이긴 게임도 많은데..
16/07/13 19:09
네 그런 부분은 저도 밑에 언급했듯이 좀... 뭐랄까 롤판에도 그런게 있죠 크크 한번 인상이 박히면 다 도매금으로 넘어가는게 많으니까요. 지난 스프링만 해도 포시에서는 블랭크가 스코어, 피넛 상대로 모두 우위를 점했던게 정말 컸죠. 근데 뭐... 라이너가 강력하면 정글러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걸 부정하긴 힘드니까 크크... 실제 경기에서는 어드밴티지인 면이 평가에서는 핸디캡으로 작용하니 어쩔수 없긴 해요. 개인적으로는 요새 스코어가 폼이 약간 주춤한 와중에 블랭크와 피넛이 괜찮아서 지금은 딱히 누가 한체정이다 말하긴 어렵다고 보입니다.
16/07/13 18:49
아무리 팀성적이 있다지만 블랭크를 우위로 보기엔 좀...
그리고 스코어같은 경우는 메타에 변함없이 보여준게 많은게 크죠 물론 올해 기준으론 피넛이 우위로 보는것도 이해할 수는 있는데 블랭크는 개인기량으론 요즘 그라가스 제외하면 너무 부진했죠
16/07/13 19:03
그건 아니죠. 그라가스 빼고 다 부진했다기에는 스프링 플옵에서 스코어 상대로 압도하기도 했고 결승에서도 피넛 상대로 오히려 앞섰다고 볼 수있으니까요. 그라가스 뿐만 아니라 킨드레드는 블랭크가 제일 잘다룬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실제로 해설자들이 언급했을 정도로) 성적과 플레이 모두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어요. 니달리 제외하면 대체로 정글에서 나오는 챔프 다 잘다루는 편이구요. 때때로 낙폭이 큰 부진을 보여주긴 했지만 잘할때조차 버스탄다는 식으로 평가되는건 부당하죠. 확실히 제몫은 다하니까 슼이 우승도 할 수 있었던거고... 다만 그 기복의 이미지 때문에 아직 스코어보다는 높은 평가를 받긴 무리지만 피넛은 글쎄요. 피넛도 기복이 없는 선수가 아니고 둘은 그냥 비슷한것 같습니다.
16/07/13 19:10
네 생각해보니 말씀대로 스프링 플레이오프 결승땐
잘햇던거 같은데 블랭크를 기복으로 보고 피넛이랑 동급으로 보기엔 좀... 운영형 정글이 당연히 버스는 아닌데 특별히 블랭크가 뛰어난지도 모르겟네요 아닌말로 언급된 세팀 정글 서로 바꾸고 하면 서로 팀성적 차이 확낫을꺼라고 보네요
16/07/13 19:20
사실 피넛 상대로 블랭크가 스프링때 1, 2라운드 밀린거 빼고는 결승, 얼마전 서머 2라에서도 더 활약했는데 그냥 경기내적 활약만 봐도 딱히 피넛에게 밀리는 것도 모르겠어요. 피넛이 기복이 없는 선수라고 보진 않거든요. 그 공격성이 독이 되어서 경기를 던진적도 있었구요. 다만 블랭크의 경우에는 msi때의 니달리 멘붕이 워낙 크게 인상이 박힌 탓이 큰데 그 이후로는 다 제몫은 다했고 엘리스로 좋은 모습도 보였죠.
근데 이런 부분은 그냥 각자가 평가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딱히 정답은 없죠 크크... 단순히 스왑한다고 성적이 그렇게 나온다는것도 팀게임의 시너지를 고려한다면 어폐가 있는 말이라고 보구요.
16/07/13 18:49
사실 작년에도 페이커, 이지훈 제외하고 전세계 어떤 미드도 쿠로(폼 좋을 때의)를 상대로 확실히 우위를 점했다고 보기 어렵고(IEM 야스오 쓰로잉이 있긴 했지만), 현재도 그건 비슷하다고 봐요. 이상하게 페이커에게 당하면 무슨 정말 안좋은 미드인거처럼 몰리는 분위기가 웃기더군요.
16/07/13 18:56
그냥 뭐랄까... 언제부터인가 페이커에게 잠깐이라도 우위에 서거나 대등하기라도 하면 다른 팀들 상대로는 아무래도 좋다는 식의 평가가 꽤 있더라구요. 크크 반대로 전체적으로 준수한 미드도 페이커에게 안되면 문제있는 미드라는 식이고... 뭔가 왜곡된 잣대가 횡행하는 것 같음 크크
16/07/13 18:47
오늘 경기는 사실 섬데이 빼고 다 폼이 그닥인것 같아요. 그냥 못하는 사람이 딱 두드러진다 이런게 아니라 다 어중간한 상태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더 팀케미가 안생기는...
16/07/13 18:47
피넛이랑 블랭크는 경기력 격차가 커서 항상 어느 정도 하는데다, 나머지 팀원들이 가장 못 받쳐주는 것처럼 보이는 스코어가 평가가 후한 듯 하네요.
16/07/13 18:48
이미 성장차이가 너무 크게 났어요.
그리고 kt 최대의 문제는 확실히 플라이가 맞네요. 말자하를 이렇게 빨리 가져가고 1, 2세트 내내 존재감이 제로였어요. 라인전, 한타 모두.
16/07/13 18:48
대치전은 답이 없으니 대치각을 안 주게 kt가 계속 몰아붙였어야했는데
몰아붙인건 오히려 락스였고 kt가 수세로 플레이하니 게임이 안 풀릴수밖에..
16/07/13 18:49
게임 초반부터 잘 지켜보면 별 일 없이 전라인 락스가 cs 앞서가더군요. 오늘 kt 상태가 전반적으로 안 좋은 것 같아요.
16/07/13 18:52
슼이야 언제나 포식자 입장이었으니 그렇다치고 나머지 두팀은 2015시즌부터 서로서로 잘 비비는 느낌이었는데 롤드컵때부터 위태위태하더니 결국 균형이 깨진 느낌이네요.
16/07/13 18:49
그냥 생각없이 준비했다고 말자하를 대놓고 빨리 뽑는 픽으로 이렇게 망한거죠.
게다가 말자하 바루스 구도에서 말자하가 한 게 하나도 없었고.
16/07/13 18:50
상대 바루스가 힐도 아니고 유체화도 아니고 텔을 들었는데 말자하로 제대로 찌르지도 못하고 별 일 없이 cs 밀렸으면 미드뿐 아니라 그냥 팀적으로 방향을 못 잡았다고 봐야..
16/07/13 18:51
페이커 말로는 바루스 상대로 말자하가 굉장히 좋다라고 할 정도로 둘 구도에서 고평가를 하던데 말자하가 견제를 단 하나도 못 하고 자기가 타워에 박혀서 견제를 당했으니...
16/07/13 18:52
그나마 한 번 나온 장면이 킨드레드 멀리 있는데 말자하 혼자 점멸 궁 써서 방생한 거였죠.. 뭔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해서 참;;;;
16/07/13 18:52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스코어가 오늘 피넛에게 완전 눌렸어요. 피넛의 엘리스는 오늘 날아다녔고, 스코어는 1, 2세트 모두 상태가 별로였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자연스럽게 케어 못받는 미드, 봇은 라인전부터 밀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섬데이만 오늘 유독 분전하는 느낌이었고 그다음이 하차니... 팀의 핵심인 정글러가 역으로 밀리는데다 미드 원딜이 상태가 영 아닌데 그 경기 이기긴 어렵죠. 밴픽의 문제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폼 문제, 그리고 그중에서도 플라이가 가장 문제가 커보입니다. 그냥 엄청 못한다 이런건 아닌데, 장점이 안보이고 이도저도 아니에요.
16/07/13 18:52
전판에 말자하 잡고 탐켄치한테 그렇게 카운터맞았는데, 탐켄치 밴도 안하고 또 말자하 고른 걸 톡톡히 되돌려받는거죠 뭐. 개개인 기량의 문제 이전에 밴픽도 엉망이었습미다.
16/07/13 18:56
피넛이 세체정 논란을 재점화시키는 분위기네요. 슼팬이긴 하지만 슼정글이 한타를 기막히게 수행하기는 해도 성장이나 갱킹을 특출나게 잘한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많지 않아서.. 재미있게 됐습니다 크크
16/07/13 18:57
제발 kt는 다른 라인 후보선수 뽑지말고 꼭 미드 뽑기 바랍니다. 플라이 선수 스타일 자체가 무조건 식스맨 필요한 스타일입니다. 그 날 컨디션이 좋아서 잘했건 못했건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라인전이 약하고 정석픽을 못하니 안정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쿠로처럼 한타에서 딜을 상대적으로 잘하는것도 아니고..안그래도 kt라는 팀 자체가 기복이 진짜 심한 팀인데요.
요새 lck에서 미드가 안정감 갖는건 기본입니다. 거기서 캐리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a급선수로 가느냐 마느냐인데. 출발점이 잘못됐어요. kt는.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플라이는 라인전 약하고 캐리력 별로인데 유틸성만 조금 좋은 정도이죠. 그런데 이 유틸성이라는 말이 되게 웃긴게 미드가 유틸성을 챙기면 어디서 캐리의 힘이 나오죠? 원딜은 유틸성만 보고 픽 고르는정도로 딜링 능력이 떨어졌구요.탑은 탱커와 브루져의 애매한 경계 사이에 있구요. 왠만하면 길게 글 안 쓸려고 하는데 패치가 되도, 시즌이 바뀌어도 달라진게 없습니다 kt미드는. 선수 개인에게 책임을 물을 단계는 지났고 이제 코치들이 나서서 해결해야죠. 식스맨 영입에 박차를 가해야죠. 일반 시청자나 팬들이나 플라이선수가 정석픽 못하고 라인전 약한거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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