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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9 09:05
르브론이 이번 시리즈를 무기력하게 패한다면 커리어에 심각한 오점이 될 거 같네요. 이미 많은 준우승이 있지만 이번 준우승은 다른 때보다 의미가 다를 거 같습니다. 클블이 시리즈를 이기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고 최대한 홈에서라도 몇경기 잡아내면서 졌잘싸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될 거 같네요.
16/06/09 09:55
사무국이 포스트 조던 시대를 위해 만들어낸 스타 소리를 듣겠죠. 피지컬과 돌파력은 레알이었고 뛰어난 선수인 것은 맞지만 마이클 조던이나 래리버드에 갖다 대기에는 좀..... 이정도 평가랄까요.
16/06/09 10:05
골스빠지만 클블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동부를 압살하고 올라왔는데 이렇게 무너지면, 향후 몇년간 느바 파이널은 계속 이런식일거 같아서요.
16/06/09 10:11
르브론이 all-time great 사이에 들어가려면 오늘은 물론이고 이 시리즈 전체에서 팀을 반드시 캐리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그냥 거기까지인 선수 취급을 받게 될 겁니다.
16/06/09 10:43
여기서 분위기 반전 못시키면 1쿼터에 17점차 내고 2쿼터에 다 따라잡히는 최악의 구도 만들수도 있습니다. 골스 상대로는 분위기를 한 번이라도 내주면 3점이 펑펑 터지면서 확 따라잡힐 수 있습니다.
16/06/09 10:48
어빙이 아무리 날라도 르브론 점퍼가 말을 듣지 않으면 골스가 무난히 역전할 듯 합니다.
지고 있어도 이상하게 걱정이 안되요 이팀은..
16/06/09 10:57
르브론이 클레이 탐슨 앞에 두고 돌파를 못하고 점퍼를 던지는데 빗나갑니다. 그리고 골스가 리바운드해서 공격으로 득점, 9점차입니다.
16/06/09 11:08
점수차 좁힐 찬스에서 또다시 턴오버. 지금까지 골스의 턴오버는 10개나 되네요.
이번 파이널은 누가 더 덜 못하나의 싸움이네요 크크
16/06/09 11:27
커리는 근데 확실히 몸상태가 백퍼센트는 아닌듯. 감독과 본인은 부인했지만 올림픽 불참하는거 보면.... 올림픽은 아쉽긴하네요. 나이제한때문에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미국 드림팀일텐데. 올림픽 볼 큰재미 하나가 빠졌네요.
그냥 듀란트랑 (뽑히면) 릴라드 보는재미로 봐야겠다. 릴라드는 폴, 커리가 빠졌고 서브룩도 안갈가능성 유력하니 뽑힐가능성 꽤 높아보이고
16/06/09 11:30
컨디션이 좋았어도 불참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지금 다른 선수들 참여도를 보고 있자면..
이렇게 된거 남은 파이널에서라도 MVP의 위용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6/06/09 11:32
커리 시즌 초? 부상이 원래 4주는 봐야 된다고 했다더라고요. 근데 부상을 또 당했고, 그 와중에 경기를 뛰고 있는 거라서 플옵 끝나면 아마 충분히 쉬고 재활을 좀 해야 될겁니다.
16/06/09 11:43
참 느바의 홈코트는 진짜 알수없어요 크크. 느바때문에 제가 농,축,야 홈코트중에 농구>=축구>>야구 순으로 홈코트가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16/06/09 11:44
반즈는 이번 플옵기간때 잡아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하는 애매모호한 모습 보여주는중. 물론 맥시멈 요구하면 그냥 놔줘야할것 같지만;;
16/06/09 11:46
오늘 골스가 대패한다면 3쿼터에 커리-탐슨을 고집한 커감독의 판단이 빗나간 탓이 커보입니다. 오늘의 커리는 지금까지 모습을 보면 영 아닙니다.
16/06/09 12:12
리차드 제퍼슨이 이번 파이널 진짜 투혼을 불사르네요. 2차전도 그나마 모멘텀 가져오려고 클블에서 불탄선수가 제퍼슨이었고... 본인에겐 이게 마지막 파이널일지도 모르니 간절하겠죠
16/06/09 12:21
오늘은 뭐 강제로 그렇게된거지만 선발출전한 제퍼슨이 기대이상으로 잘해줬고 르브론이 초반에 효율은 안나왔지만 적극적으로 점퍼 시도했으며 매치업 상대를 그린으로 한게 효과를 본것같네요. 어빙과 JR도 좋았고 트탐은 진짜 잘했고
16/06/09 12:21
골스의 3차전은 언제나 졸전이네요 그래도 로테이션을 여유롭게 돌린 골스가 시리즈가 길면 길수록 유리한건 사실이네요 이런 가비지게임도 르브론이 40분이나 뛰는 클블...
16/06/09 12:35
그러고보니 이번 플옵은 가비지도 많긴 했는데 게임 위닝 버저비터가 한번도 없었네요.... 작년에 데릭 로즈-르브론 제임스로 이어지는 버저비터 멋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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