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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5 19:45
작년 MSI~롤드컵 기간 중에 유행한 '각 지역의 맹주' 드립이 생각나네요. 터키의 맹주가 위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IWC팀이라도 국제 대회 나올 정도면 각지역 맹주급이고, 작년 롤드컵에서 방콕 타이탄즈가 EDG를 잡을 뻔 했던 경기에서도 그렇듯이 경기가 풀리면 자기들이 지역에서 찍어 누르는 상황과 비슷할테고 이러면 무섭네요
16/05/05 19:46
이거 보이는 것보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브는 망했고 시비르는 킬을 그나마 먹긴 했는데 스틱세이가 제대로 다룰 줄을 모르는 것 같고 그나마 무난하게 큰 건 룰루인데 존재감이 약한 상황이고..
16/05/05 19:49
작년 유럽에서 열린 롤드컵에서는 유럽이 흥하고 중국이 망하더니 올해 중국에서 열리는 MSI에서는 중국이 흥하고 유럽이 망하는 분위기가...
16/05/05 19:49
유럽 최강은 터키팀인가요!크크 슈퍼 매시브가 이번 경기에는 손이나 멘탈이나 제대로 풀렸네요. 적절하게 한타 이기고 탑 억제기까지 밀었는데도 바론 안가고 참는 거 보면 대단합니다.
16/05/05 19:52
결정적인 순간 마다 바드 스턴이 터지고 마지막은 드래곤 스틸, 한타 대승, 본진 텔 백도어까지 슈퍼매시브가 보여줄수 있는 모든 것을 토털 패키지로 보여주면서 CLG를 말그대로 탈탈 털어먹습니다. 마지막 5분은 슈퍼 매시브 입장에서는 역대급 매드무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크크
16/05/05 19:54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 1위 RNG 4승 0패 공동 2위 Flash Wolves 2승 1패 SK Telecom T1 2승 1패 4위 CLG 2승 2패 5위 SUPER MASSIVE 1승 3패 6위 G2 0승 4패
16/05/05 19:54
제가 기억나는 바드 우주의 결속 2인(이상) 스턴이 한 여섯번은 나온것 같고 루시안이 궁으로 시비르 패는 그림이 일곱번은 나온듯 크크크크
16/05/05 19:56
우길수도 있는 크크크크크 우리의 운명을 슈매에 걸어보자 크크크크크 TSM 서폿에 데려오자 크크크크크크 통역누나 멘트 선별이 진짜 쩌네요 크크크크크크크
16/05/05 20:08
NL 폼이 갑자기 확 올라오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만 여태 치뤄진 경기에서 내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스크랑 페이커가 RNG전처럼 한 수 아래 팀 상대하는 감각으로 방심하지 않으면 힘들거라고 봅니다. 스크가 구멍있는 팀이 상대하기엔 너무 빡센 팀이라서 말이죠.
16/05/05 20:38
오지랖 부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이래저래 중국인들을 간접적으로 상대하는 일을 해본 적이 있는데, 그들로 인해 수익도 얻고 하는 와중에 삭제하신 표현을 쓰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서;;
16/05/05 20:03
롤판이 열린 이후로 한순간도 안싸운적이 없던 북미와 유럽에 잠시 평화가 찾아온다면 CLG와 G2가 나란히 4강탈락하는 거일듯..
근데 마냥 소설도 아닐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16/05/05 20:04
올해 MSI는 작년 롤드컵과 여러모로 유럽-중국 양 지역이 정확하게 대칭되는 구도가 아닌가 싶은데... 유럽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사전에 입털다가 스크림 연습량 부족도 드러내며 폭망한 Gold V가 있던 중국... 반대로 유럽은 성실하게 준비해서 한국팀을 조별리그에서 이기기도 하고 두팀을 4강에 올리는 성과를 냈고... 올해 MSI는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마타를 중심으로 미드-정글이 강한 RNG가 성실하게 준비해서 한국대표 스크까지 꺾으며 풀리그 초반 4전 전승을 달리면서 분위기 이어가는 반면 유럽 대표 G2는 입털다가 연습안하고 전패 와카에게도 멸시각.... G의 저주인가?
16/05/05 20:06
rng 상대로 두 라인에서 솔킬 따내던 슈퍼매시브를 clg같이 운영이 정립안된 팀이 개인기로 이긴다는게 쉽지 않죠. g2도 슈퍼매시브 상대로 쉽지 않을 겁니다.
16/05/05 20:07
근데 진짜 G가 들어가면 국제대회에서 별로 좋을게 없나싶을 정도 크크크
작년 IEM 월챔 = GE 작년 롤드컵 = LGD, EDG, IG 올해 MSI = G2
16/05/05 20:11
전 사실 중국 홈이라 슼의 결승상대로 로얄을 점치고 있는데, 확실히 짜임새가 제일 좋네요. 뭐 그리고 원래부터 전승은 어렵다고 생각해서... 풀리그에서는 1~2패 정도에서 멈춰주면 좋겠네요. 그 이상 가면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거 같아서
16/05/05 20:12
롤드컵 조별 풀리그 탑시드 배정 4지역 = 이번 MSI 4강 지역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중국/유럽/북미 고정이었는데 이번에 바뀔수가 있죠. 게다가 와카팀의 경우에는 출전권 하나를 가져갈 수가 있어서...
만약 유럽이나 북미나 4강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1시드로 진출하고도 조별 풀리그부터 타지역 톱시드팀을 만날 수가 있는거죠. 한마디로 조별 풀리그에서 확실히 어느 정도 불이익을 볼 수가 있는...
16/05/05 20:22
그걸 지금 정하는거에요.
4강안에들어가야 탑시드가 주어지고요 터키는 출전권보장입니다. 그리고 동남아가 아니고 대만이죠. 동남아는 와일드카드쪽에 따로 지역이있습니다.
16/05/05 20:24
아 동남아가 아니고 대만이군요.
그러니까 제 질문은 와일드카드가 4강에 든다면 롤드컵 한자리와 1시드를 같이 와일드카드에게 주는지, 단지 롤드컵 한 자리만을 주고 1시드 4자리는 한국, 중국, 북미, 유럽, 대만 중 4개 팀에게 주는지가 궁금한거죠.
16/05/05 20:26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러니저러니해도 와카쪽에 4강에 올라가면 꼬일것이 분명합니다. 라이엇 성향을 봤을떄 절대로 터키가 4강에 올라갈걸 생각하고 룰을 만들어놨을리가 없습니다. 크크
16/05/05 20:27
그러니까요 저도 바로 밑에 키토님 글에 댓글 달았지만 라이엇 하는 짓이 워낙에 믿음이 안가서...
와카가 4강 가면 골머리 좀 썩을겁니다;;;
16/05/05 20:22
각지역이라고 하면 5팀이기 때문에 임의로 라이엇이 결정하는건 모양새가 이상하죠.
현재 터키팀이 4강안에 들면 그냥 1번시드 자체를 터키에 줘버릴거에요.
16/05/05 20:12
한국 챌린저 3인방, 카르사,메이플,소드아트까지 한국 선수들이랑 다 친하죠. 듀오 하는 선수들도 많고 ..
여기에 MMD까지..
16/05/05 20:24
하긴 RNG와의 경기에서는 초반에 정말 답도없이 말려버려서 복구를 못한게 문제였으니... 픽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한 경기 망했다고 픽하지 않으면 스스로 팔다리를 자르는 꼴이죠
16/05/05 20:24
계속 블랭크가 LCK플옵부터 니달리가 별론데...
밴하기 싫기도 하고 어쩃든 너프 더먹는거 아니면 쓰기는 해야해서 계속 쓰는 느낌이긴 합니다..
16/05/05 20:24
가끔 페이커를 보면 짠할 때가 있어요. 그렇게 많은걸 보여주고도 특정챔프에 대한 숙련도나 폼에 대해서 끊임없이 의심을 받을때가 있으니... 하긴 뭐 스타의 숙명같은거긴 하겠지만요. 크크
16/05/05 20:27
롤드컵 조 배정은 총 세 개의 풀로 구성됩니다. Pool 1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톱 시드 4개 팀이며 Pool 2는 그 다음 그레이드의 8개 팀입니다. 마지막으로 Pool 3은 잔여 4개 팀으로 지난 롤드컵에서 IWC의 두 팀은 Pool 3에 배정되어 있었습니다.
SUP가 만약 4강 안에 들면 IWC 1위 팀이 Pool 1에 들어가고 5위를 하면 IWC 1위 팀이 Pool 2에 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6위를 하면 지난 롤드컵과 같습니다. SUP는 5위를 해도 이득이에요.
16/05/05 20:31
POOL 2에들어가도 어차피 POOL3에 와카팀하고는 못붙게 해놓을꺼같아서 사실 엄청 좋을거 같지는 않네요. 같은 POOL 2팀중에 한팀을 피하는게 이득은 이득이겠지만요
16/05/05 20:34
만약 SUP가 4강 안에 들면 터키 2위 팀이 IWC 토너먼트에 나가게 되고 그럼 IWC 자격으로 터키에서 두 팀이 롤드컵에 나갈 수도 있거든요.
16/05/05 20:28
어제 온게임넷 통역 분 비난하는 글이 올라와서 어떤가 싶어 유심히 봤는데 잘하시는데요?
외모가 준수하셔서 방송에 잘 어울리시고, 슬그머니 커뮤니티 분위기 전해주는 끼어들기 타이밍도 좋고. 목소리도 편안하시고. 통역도 간략히 말씀하시긴 하는데 진행상 당연한 것 같고. 처음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거의 흠잡을 데가 없는 것 같은데... 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비난했던 거죠?;;
16/05/05 20:32
모르긴 해도 게임에 대한 지식도가 아주 높지는 않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선수들이 말하면 대체로 문맥이 이해되는 수준까지 듣다가 통역을 하시더군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좀 축약해서 말하게 되는 경향이 있던데, 이런 것까지 문제 삼으면 어쩌자는 건지. -_-;;;
16/05/05 20:34
초브라도 처음엔 이런저런 비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시행착오라는 것도 있고 그로 인해 얻는 경험치라는 것도 있는데 모두 깡그리 무시해버리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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