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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5 14:04
빅뱅이 일어나기 30분전이군요 (그럼 빅뱅이 앉아있겠군요 응?)
...죄송합니다 갑자기 예전 지식인 생각나서..(....);;;;;;;; 어쨋든 말씀하신대로 지면 그 규모가 엄청나긴 할겁니다 아마 온갖 조롱이 다 튀어나올지도..
16/05/05 14:13
누워 있을지도 모릅니다?
....(;'-') 어차피 강 건너 불 구경이니 CLG가 지면 흥미진진하겠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번만큼은 CLG가 이겼으면 하네요.
16/05/05 14:15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기왕이면 CLG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똑같이 입털더라도 CLG는 최소한 (애초에 한국에 오지도 않았다고 했떤거 같던데) 자기들 2군팀이랑 꾸준히 스크림 하면서 실전감각이라도 유지하고 있었죠 이건 G2하고는 완전히 다르죠
16/05/05 14:02
1경기부터 전통의 레딧 멸망전인데...이 와중에 퍽스가 어제부터 지금까지 트위터로 악플 다는 애들이랑 계속 일일이 싸우고 있다고 하네요.너네 지금이라도 연습해야하는 거 아니냐......
16/05/05 14:06
그리고 퍽스가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김몬테랑 파파?라는 사람이 영상 올린거 보니깐 패배하고나서 했다는 변명이 우리 연습 3일밖에 못했어라는 소릴 했다는 거 보면 그냥 퍽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가 다 못난이들인거 같더라고요 작년에 그랬으면 그냥 바보들 크크크 하고 말았을텐데 올해부터 지역별 시드권이 걸린 문젠데 저러고 있으니 그 와중에 어메이징은 어메이징하게 변명하면서 쉴드치다 털리고 있고..
16/05/05 14:22
코치진은 뭐라고 또 뭐라고 했나요?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북미나 유럽얘들은 잊을만 하면 한국이나 중국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변명을 해서 기가차게 만들던데 오죽하면 김몬테가 매번 그런 점을 지적하면서 연습도 안한다고 울분을 토할지..)
16/05/05 14:30
글옵은 역시 레네게이드랑 팀 몽골즈를 못넘는거 같더라구요. 밸브가 빨리 시장분리(온라인)를 접고 글옵을 직접 서비스하는걸 고려하지 않는 이상 역시 힘들다고 봐요
16/05/05 14:46
카스를 1.6때도 띄엄띄엄 봐서 초보에다가 잘은 모르지만 그때만큼 세계에 나가서 통하는 강팀이 아직 없는 것 같더라구요. 선수풀도 아직은 부족한 거 같구요. 뭐 1.6때도 그렇게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요 ㅠㅠ 얘기를 들어보니 국내에서는 제대로 준비된지 얼마 안됐다고 하던데 말씀하신대로 돼서 글옵도 루나틱하이나 프로젝트kr 같은 세계적인 팀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오랜 스크팬인 저로서는 스크에서도 팀 만들어줬으면 좋겠는데...좀 아쉬워요 흐흐
16/05/05 14:49
온라인이 시행되기전에는 하프라이프가 흥하고 그런시기도 있고 해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소스때는 세계 시장 자체가 혼란스러웠는데 이시기에 온라인이 유입되고 이후 GO가 나왔죠. 그런데 동아시아권은 온라인이 계속 서비스중이다보니 GO를 할 필요가 없다는 딜레마가 생긴거기도 하구요 흐흐
16/05/05 14:50
Rng랑 skt경기 기대하기에는 마타가 엄청 사려서..뭐 사릴만한 경기력이긴 했지만요. 최병훈 감독이나 페이커말로는 스크림때 꽤 잘하던 팀이 있었던거 같은데 어딜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skt랑 슈퍼매시브 빼면 거기서 거긴것 같아서
16/05/05 14:51
시비르가 한국에서 특히 고평가받는건 텔포이니시 호응력이 넘사벽이기 때문인데 승강전팀들만 보더라도 텔포이니시를 LCK 상위팀과 비교하면 제대로 못 쓰는걸보면 타지역팀들이 잘 쓸리가....
16/05/05 14:53
작년 SKT, ROX, KT 3강 체제부터 엄청난 수준의 속도전+합류전이 대세가 된지라... 이미 LCK 최상위권에서 작년 서머부터도 선호되던 픽이었는데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는 시비르의 튕기는 부메랑 버프로 인해서 자연히 원탑으로....
16/05/05 14:54
IEM때 그 MSG경기들과 LCK하위권을 비교해보더라도
스베누 콩두도 '우리 이거 하다 지는거 아냐?' 라는 겁이 생겨서 텔포이니시 장면이 안나와서 그렇지 기본적인 타이밍자체는 맞출줄 알았죠...
16/05/05 14:58
요즘 경기에 뽀삐 매우 자주 보이는 것 같은데.. 예전엔 망챔이었던 것 같은데 어떤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었길래 1티어 챔프가 된건가요.. 크크 신기하네
16/05/05 15:03
지금이야 아니..하고 크크크크 하면서 웃지
예전같으면 아니....아..........아.....이게 뭔가요 도대체 진짜...(5분간 침묵)
16/05/05 15:08
네 요새 이미지가 똥망이 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LCK에 대한 리스펙트가 없는 선수는 아니라고 알아요. 그냥 나이에 맞게 패기있는 선수 정도
16/05/05 15:06
뭐 G2가 연습안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소아즈가 헛소리 하는 거 보면 현재 MSI가 갖고 있는 게 얼마나 큰 지 전혀 감도 못잡고 있는거죠(당장 자기들 리그의 시드권이 걸린 문젠데..)
16/05/05 15:06
경기수준이 이따윈데 해설진이 lcs만 극딜한다느니 멸시라니 라는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보고도 그런말이 나오나;;
16/05/05 15:09
CLG야 원래 자체적으로 변수를 창출하는 팀이라 (...) 상식적으로는 CLG가 실수만 안 하면 질 수 없다고 해설이 나와야 하지만 섣불리 그렇게 말할 수 없는 팀이죠 크크.
16/05/05 15:10
근데 시드권이라 하는데 그렇게 중요한 시드권도 아니고(장수 따지는) 조 1위 4팀 결정아닌가요?
어차피 3팀가면 별로 상관없을거 같은데
16/05/05 15:12
그런데 리그 시드권 걸린 중요한 대회다? 그런 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2억 6천의 상금이 큰거지 그 시드권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16/05/05 15:14
근데 그게 롤드컵에서 더 높은 순위까지 갈데는 중요한 변수기도 하죠
기왕이면 초반에 강팀 안만나는게 훨씬 더 이득인건 여러가지로 사실이니깐요
16/05/05 15:12
트릭 엠퍼러 진짜 소름돋게 못하네요 크크크크 아이고 얘들아... 플옵때 그 날카롭던 모습은 유럽 수준이 낮아서 그랬던거니 아니면 진짜 연습을 안한거니... 안타깝네 안타까워;
16/05/05 15:14
유럽 좀 깔라 치면 북미가 밸런스를 맞춰주고 북미 좀 깔라 치면 유럽이 밸런스를 맞춰주고.. 형제의 대륙이 아닌가 싶네요.
16/05/05 15:19
방금전에 갱맘이 얼마나 위대한 선지자인 지 알 수 있었습니다
벽을 한명이 못넘는 거 그거 하나만으로도 바론에서 엄청난 위기를 맞이할 뻔 했어요 갱맘은 이걸 무려 3년전에 세상에 알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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