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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2 18:00
5주차 1일 첫경기는 삼성 갤럭시와 SKT T1이 맞붙습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T1과는 달리, 삼성 갤럭시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는 김기현, 백동준, 강민수 종족별 에이스를 모두 꺼냈습니다. 간만에 나온 강민수가 오늘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인지. SKT T1은 김명식, 김준혁 두 서브 카드가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근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김도우, 여전히 다승 1위를 노리는 박령우가 승리를 책임져 줘야 할 듯 합니다.
16/05/02 18:07
SKT가 결국 테란 라인을 다 빼는 강수를 두었네요.
이기기만 하면 2위는 확정이지만... 3위나 4위로 올라올 KT를 막기 역부족으로 보여요 이번 라운드는 전통적으로 2라운드에 정말 취약하던 팀이라서
16/05/02 18:08
우선 T1의 프로리그 라이벌 삼성은
스타2 들어서 6연승을 T1이 기록하고 있습니다.오늘까지 이기면 7연승인데 1,2세트에 나올 김도우 김명식이 어떻게 풀어주느냐가 관건이 되겠고요. 삼성 역시 오늘 질 경우 이번 라운드마저도 포시 탈락을 확정짓게 됩니다.
16/05/02 18:11
그리고 T1이 2위를 확정지을 경우
T1과 진에어는 통합 포스트 시즌도 거의 확정을 짓게 되겠죠 3라운드에서 두 팀이 6,7위를 나란히 차지하면서 삼성이나 아프리카가 우승까지 쭉 치고 올라가야 탈락이 가능할 것 같으니까요
16/05/02 18:18
해방선 하나가 잡히고 탱료선과 해방선이 각각 하나뿐이지만, 토스에게 매우 까다로운 병력입니다.
그 와중에 추적자 3기가 잡히면서 김도우가 완전히 암울해졌네요.
16/05/02 18:18
김도우가 김기현의 전략에 당하는 분위기네요..
T1은 이러면 위기에요. 백동준이 김명식에게 질 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들고 강민수도 저저전이라 모르거든요
16/05/02 18:32
이러면 박령우가 이기고 또 김준혁이 무너지면 1:3 패배인데요..
4연승할 때도 불안불안하게 가더니 막판에 결국 폭탄이 터지는 느낌이네요 T1은 승점도 안좋아서 KT가 2승할 경우 2위자리도 뺏기게 되는데요
16/05/02 18:38
가능하긴 한데 바로 담경기 KT대 MVP 엔트리가 KT에 많이 웃어주는 것 같아서 KT 2승 가정만 해봤어요
산술적으론 MVP역시 가능하죠
16/05/02 19:12
앞선 경기에서 삼성이 3-0 대승을 거두고 세트 득실 +1을 기록하며, 2경기에서 맞붙는 MVP와 kt도 패배할 경우 꽤 위험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현재 두 팀 모두 2승 2패, 득실 +1을 기록 중인 상황입니다. 양 팀 모두 3승 고지를 선점하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앞서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경기 추이가 매우 주목됩니다. kt는 간만에 정지훈이 출전한 가운데, 크로스 파이널에 진출한 3대장을 모두 기용했습니다. 2라운드 들어 1승 3패를 기록하며 프로리그에서 무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전태양이, GSL 준우승의 충격을 딛고 승리해줘야 팀의 승리가 보일 듯 합니다. GSL 우승자이자 현재 대테란전 최강 프로토스 주성욱이 테란을 만났기 때문에, 정지훈과 김대엽이 분발한다면 생각보다 쉽게 승리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MVP 치킨마루는 현성민과 고병재의 승리가 필수적입니다. 상대적으로 프로리그에서는 부진한 전태양, 간만에 출전하는 정지훈을 각각 만나게 되었는데, 이 두 경기를 모두 잡지 못하면 kt의 프로토스 원투펀치 앞에 그대로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2라운드 들어 어윤수, 김준호, 노준규를 잡아낸 김동원은 주성욱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16/05/02 19:49
주성욱도 전태양도 무섭네요.
게임보다가 소름 돋았어요. 어제 두 선수가 서로와 싸우는걸 보다가 오늘 다른선수들과 게임하는걸 보니까 게임이 너무 달라요.
16/05/02 19:53
에결 갔으면 좋겠네요.
에결까지 가면 주성욱 대 고병재의 가능성이 높은데, 주성욱의 단단한 벽에 고병재의 변칙이 얼마나 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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