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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6 18:24
일단 게임은 첫 갱에서 터진건데 첫 갱에서 킹존이 물론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세계에서 제일 많이 돈을 받는 선수가 저런 걸 당해주면 안되는데요.
어이가 없는 플레이였고 그로 인해 다른 선수들이 고통받네요.
18/03/06 18:29
딱히 후반 보는것도 아니고 그냥 벤픽으로 카운터 쳐보고싶어, 우리도 그거 되, 하고싶어했으나 결국은 미드는 주도권이 없고 정글도 주도권이 없고 봇은 라인전만 보고...
18/03/06 18:31
올라프 성장 바탕으로 킹존이 먼저 용-전령 먹고 먼저 1차 밀고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는 구도가 나온 거면 댓글 분석이 맞는 말이지만
이번 경기가 이렇게 터지는건 95% 이상 페이커가 처음에 못한 게 문제죠.
18/03/06 18:29
정글 삼렙차에요 제일 쉬운게임이네요 상대 정글 말리는거 상대 정글은 아무것도 못하고 난 할것 다하는 동실력이면 정글 렙차 그대로 계속갑니다
18/03/06 18:29
이런 게임에서는 올라프 트포 가도 되는게, 남들 2코어 올릴 때 3코어 올릴 수 있어서 탱템 2개를 가고 나서 여분의 템을 고르는 거라서 트포 가는 게 단순 패기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좋은 템입니다.
18/03/06 18:33
저도 동감합니다. 1경기는 깜짝픽까지 소화하는 킹존의 경기력이 바탕이 된 밴픽의 승리였죠
2경기 역시 킹존의 픽은 굉장히 리스키 했지만 실력으로 증명했죠.
18/03/06 18:34
그냥 인게임 경기력으로 발린겁니다.
카밀이 좀 문제기는한데 줄수도 없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는거라고 보면은 어차피 SKT설계가 나쁜건 아니거든요. 갈리오픽-갱플픽으로 이어지는 설계자체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거였죠. 문제는 그 갱플이 라인이 짧은 미드에서 4렙단계에 터지는거는 SKT설계에 없던거였죠. 그냥 인게임에서 발린거
18/03/06 18:32
카밀정글은 나름 종종 나오는데 예전에 진짜 뒤엎는 암살자챔프들 망했을때처럼 망하면 정말 프로급에서 걷잡을수가없네요
예전 암살자챔프들이야 망하고 관중되도 도주기라도 좋으니 게임은 져도 진짜 처참한 장면은 잘 안나왔었는데 카밀은 그런것도아니고 망하면 진짜 처참할정도로 우주끝까지 죽고 또죽고
18/03/06 18:33
전판도 그렇지만 이번판은 100% 페이커가 망친 게임입니다. 지금 페이커는 자기 수준을 모르고 무리한 플레이만 해대는 최악의 미드라이너예요.
18/03/06 18:39
지금은 그냥 중후반 한타때나 딜좀하는 전형적인 하위권 미드라이너죠.
SKT 자체가 다른 라인의 희생을 바탕으로 미드가 라인을 압도-성장해서 캐리하는 구조이고 그래서 정글러들을 항상 벵기식 커버형 정글러로 만드려고 한건데 그 미드라이너 기량이 떨어지니.
18/03/06 18:34
킹존은 뭐 그냥 잘한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진짜 잘합니다.
슼은 그냥 딱 중위권이네요. 팀적인 판단이 망가져있고, 신인 정글러에게 플레이메이킹을 의존하는 이상 당연한 문제. 사실상 슼의 승리는 언제나 바텀이 견인하고 있죠. 가장 큰 문제는 지금 페이커가 플레이메이킹조차 안 됩니다. 그냥 불안정한데 캐리력도 딱히 특출나지 않은 미드. 어쩌면 처음으로 온 슬럼프인데, 부디 뼈를 깍는다는 심정으로 극복하길 바랍니다.
18/03/06 18:34
저건 지난 판에 사이온 미드 보고 감정적으로 갱플을 미드로 돌린거죠.
미드 갱플이 나올 메타도 아닌데요. 순전히 그냥 지난 판 사이온 미드한테 처참하게 지고 저렇게 한거지
18/03/06 18:35
갱플이 크기만 하면 좋은 조합을 잘 짰다면 동의했겠지만. 정글이 카밀인데 미드갱플이면 미드정글 주도권이 아예 나가버리는거죠. 카밀 정글이 선픽이되었는데 말이에요. 진짜 그냥 감정적이었습니다. 플레이의 문제도 있지만 벤픽으로 이상한 장난치는건 지금 본인들이 할게 아니라는걸 알아야해요
18/03/06 18:34
이건 진짜 밴픽 문제가 맞는게 카밀 정글을 쓰고 있고 상대가 올라프를 꺼냈는데 탑으로 초가스 까지 뽑으면 뭘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첫갱 안당했어도 지금보다 10분 정도 더 했을거에요.
18/03/06 18:38
skt는 탑이 무조건 고기방패 픽으로 정해져 있고, 페이커가 딜을 도맡는 분업 시스템이라 밴픽이 유연하기는 어렵죠. 그리고 그러한 밴픽 풀의 바탕은 선수들의 챔피언 폭과 팀적으로 소화할 능력이 있는거구요.
18/03/06 18:34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KINGZONE Dragon X 11승 2패 +18 (23 - 5) 2위 kt ROLSTER 9승 3패 +9 (19 - 10) 3위 afreeca Freecs 8승 4패 +8 (18 - 10) 4위 ROX Tigers 7승 5패 +2 (16 - 14) 5위 KSV 6승 6패 0 (14 - 14) ---------------------------------------------------------------포스트 시즌 6위 SK telecom T1 6승 7패 -2 (16 - 18) 7위 bb.q OLIVERS 4승 8패 -6 (12 - 18) 8위 JIn AIr Green Wings 4승 8패 -6 (11 - 17) ---------------------------------------------------------------승강전 9위 MVP 4승 8패 -10 (8 - 18) 10위 KONGDOO MONSTER 2승 10패 -13 (7 - 20)
18/03/06 18:36
크크크 죠 뭐...
피넛 거르고 블라썸이라니.... 블라썸이 못하다 이건 아닌데, 피넛을 거르고 블라썸에 목숨 걸어야 될 처지간 된 SK가 참...
18/03/06 18:38
뱅 솔직히 작년에 욕먹을 짓 하고 못 하긴 했어도 올해 스프링 대부분 잘 했죠. 캐리도 많이 했고 슼 싫어하는 롤갤에서 조차 황금수염으로 불리며 호감이미지죠.
18/03/06 18:35
이 판은 슼 진짜 불쌍할정도로 얻어맞았습니다........ 전판도 굴러가는 속도가 심하게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두번쨰 판은 와우 킹존 대단하네요
18/03/06 18:36
1경기는 밴픽을 킹존에서 꼬아서 압살했는데...
2경기는 밴픽을 SKT에서 나름 꼬았지만.. 그래도 압살이라니 ㅠ 킹존 만나기 싫네요 ㅠ
18/03/06 18:36
지금의 킹존 상대로는 모든 팀이 그냥 리그 최하위팀같습니다. 그냥 팡팡터져요. 동네북입니다.
솔랭에서 우리편에 부캐/대리가 있어서 그냥 겜 터뜨린 느낌이에요.
18/03/06 18:37
1세트 미드 사이온에 당했다고 2세트 밴픽을 그렇게 감정적으로 하다니 진짜 이해 못하겠어요. 저 조합으로 도대체 어느 타이밍을 노리려고 한건지도 이해가 안되구요.
18/03/06 18:41
그전에 킹존 조합에 손해를 입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대충 초가스 6스택-이즈 무라마나-갱플 궁업글-카밀 초시계 가 갖춰지는 시점부터 힘이 비슷해지고 그 후 50분 전까지는 점점 유리해지긴 합니다.
18/03/06 18:45
섬머는 피넛도 문제 있었습니다. 본인 주류픽 다 너프당하고 한참 헤맸죠. 거기에 쐐기를 박은게 바텀 부진이고요. 스프링-msi까지는 리신으로 분당 1킬하면서 14킬 경기까지 나왔는데 속도를 못따라간게 아니라 섬머가니 애초에 저 속도 낼만한 챔피언이 너프로 없었고(세주같은걸로 저러기엔 무리가 있으니) 본인도 헤매는데 설상가상으로 팀까지 맛이 가면서 그냥 전체적으로 맛이 간거죠.
18/03/06 18:38
지금 슼은 밴픽이 문제도 아니고 합이 문제도 아닙니다.
1. 페이커의 애매한 기량 2. 탑-정글의 어중간한 경쟁력 이거 2개가 제일 커요. 결국 개인기량이 오히려 가장 걱정했던 바텀이 어느정도 해주고 있고 탑-정글-미드는 그냥 중위권 수준입니다. 그리고 블라썸은 신인이고 팀의 주축인 페이커가 어중간하니 팀 자체가 어중간해질수밖에요. 결론은 하나예요. 제일 먼저 페이커가 폼 정상화되어야 되고 두번째로 탑 정글이 기량이 올라와야 됩니다. 이런 차이는 순수하게 개인기량 차이로 인한거지 운영, 합, 밴픽 이런 단계에서 볼 수준 차이가 아니죠.
18/03/06 18:44
그말이 맞죠. 선수간 합이 문제다 운영이 문제다 이런 팀워크 부분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포인트는 '개인기량'인거죠. 그냥 선수들의 클래스 자체가 지금 내려갔거나 혹은 아직도 올라오질 못한 단계니까 그안에서 팀워크를 발휘해봤자 한계가 있는거죠. 절대 최상위권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심플한 진단이지만 그게 현실이라고 봐요.
18/03/06 18:39
아무리 초반 갱플의 퍼블이 컸지만, 솔직히 갈리오 올라프대 갱플 카밀이었던 이상 그 뒤 언제라도 저렇게 정글에서 비슷하게 터졌을거라 생각합니다. 플레이를 못했다고 해서 벤픽 잘한게 되는것도 아니에요. 감정적인 벤픽은 위험합니다.
18/03/06 18:42
그렇네요. 감정적인것은 아닐수 있겠어요. 하지만 실제로 벤픽의 시너지가 하나도 없었던점, 후반을 노린것도 중반을 노린것도, 초반을 노린것도, 어느 라인이 어디를 잘 백업해줄수 있는것도 아닌 이상한 밴픽이라는 제 의견을 굽힐수는 없네요.
18/03/06 18:43
갈리오랑 카밀 같이주기 싫어, 자야라칸을 같이 안 뽑는건 이상한거같으니 주고 이즈랑 레오나 뽑자.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끌려갔죠. 끌려가면서 뽑다보니 이상한 조합이 나온거고.
18/03/06 18:39
근데 생각해 보니까 바로 그저께 KSV MVP 경기가 더 처참했던 것 같아요. 그 경기는 쓰로잉이라는 말조차 아까울 정도로 압살당해서.
18/03/06 18:40
블라썸이야 신인이니 이 정도로 터지는 건 예상된 결과였죠. 그냥 이걸로 맨탈 안 깨지게 잘 관리해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에서 제일 비판받아야 할 건 페이커라고 봅니다. 캐리력은 없는데, 무리하게 들이대기만 하는 미드. 말 그대로 미드라이너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페이커가 받는 연봉과 네임벨류를 생각해보면 너무 아쉽습니다. 어쩌면 선수 생활에서 처음으로 온 슬럼프인데, 과연 폼이 올라올 수 있을지가 걱정스럽네요.
18/03/06 18:40
크크 피넛이 마치 아니 왜 정글이 라이너들 크는 동안 시팅 해주고 뒷치닥 거리를 왜하냐 그냥 내가 게임 터트려 버리면 되는데 라고 말해주는거 같은 경기네요..
18/03/06 18:41
오히려 팀이 피넛 시팅을 많이 해주죠. 락스, 킹존 같은 경우 탑에서 주도적인 픽을 항상 했고 미드도 푸쉬력이 좋은 챔프로 피넛 시팅을 엄청나게 해줍니다.
18/03/06 18:40
이번세트 밴픽이 문제없었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제이스밴하고 탑갱플 선픽했다가 '칸 사이온돼네'하고 허겁지겁 미드 돌렸다가 파일럿이 똥쌌는데..
18/03/06 18:41
사실 Skt 너무 탓할것도 없는게 지금 킹존은 kt도 개박살 냈습니다. 비비큐가 기적을 일으켰을 뿐 리그에 비빌팀이 없어요. 밴픽이니 뭐니 따지는게 큰 의미 없어요.
18/03/06 18:45
솔직히 칸이 저기서 웃으면서 저러는것만봐도 복장터질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 아무리 인성교육이니 뭐니
롤판에서 외쳐봤자 공허한 소리로밖엔 안보임 크크 저러는거 보기만해도 극혐이네요
18/03/06 18:49
희안하게 슼은 작년에 바텀이 경기력이 맛이가고 페이커가 고군분투했는데
어째 반대가됬네요 페이커는 아 좀 아닌데요? 가끔 페이커선수가 무리하다 던질때도있었지만 오늘은 그냥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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