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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4 18:50
이런점 때문에 전 SKT 후반조합이 나쁠게 없다고 본게, 조이가 날뛰기 너무 좋아요. 조이에 저항할 능력이 진에어 조합에 전혀 없습니다. 조이는 상대방에 카운터칠 요소가 없으면 혼자서도 캐리 가능한 그런 미드라서...
18/03/04 18:52
조이 내성이 없는 조합인것도 맞지만 조이도 딱히 이쪽 조합에 내성이 있긴 힘들거라 봤는데...그냥 조이가 잘하면 뭐든 상관없다라는걸 보여주는중이네요..
18/03/04 18:52
초반에 엄티가 라이즈를 열심히 키워놨는데 결과적으로 하는게 없어보여요. 심지어 운영도 못따라가서 라이즈 궁 한번 제대로 활용 못하고 이득 야금야금내줘가지고
18/03/04 18:54
포킹이 너무 무서우니까 이니시의 축이 되어야 할 라칸이 앞으로 못나가고 있습니다
조이한테 한대 맞으면 1/3피 남는거라.... 오른만 가지고는 전면전 양상을 못만들어요
18/03/04 18:55
어떻게든 진에어 입장에선 결국 조이 포킹 피하면서 접근 해서 이니시 걸어야되는데... 결국 뭐 스킬을 잘 피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18/03/04 18:58
근데 고인규 해설은 유독 skt 해설 할때 잘 안 되면 엄청 아쉬워하고 약간 편파느낌? 그런 느낌이 드네요. 자기 친정팀이라 그런가
18/03/04 19:00
빛돌과 강퀴해설이 라디오에서 말한 적있는데 그런건 절대 아니라고 하더군요. 오히려 그런 말 들을까봐 반대로 하려고 한다던데요. 그냥 듣는 입장에서 표현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18/03/04 19:01
빛돌과 강퀴해설은 그럴수도 있는데 적어도 이번 경기 고인규 해설은 확실히 좀 그런 경향이 있어요. 듣는 입장에서 표현의 문제가 있으면 고치는게 맞겠죠.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 필요가
18/03/04 19:13
제가 들어도 대놓고 편파로 들릴만 했던 거 같아요. 불리할 때는 'skt가 어떻게 하면 해볼만하다.'
역전하면 자연스럽게 흥분하게 되는 걸 감안하더라도 skt가 바론먹고 분위기 좋아지자, 텐션 높여서 skt 찬양, 다시 진에어가 게임 비비고 재역전 분위기를 만들땐 되려 진에어 칭찬보다 skt가 이제는 페이커가 해줘야 해요! 이러시는거보니까... 중후반부터는 거의 모든 문장 주어가 skt로 시작하는 거 같던데요 고인규 해설님
18/03/04 19:02
동감입니다. 시야가 있으면 더더욱 변수 만들기 힘든 skt 조합이니만큼...점점 더 무서울게 없다 싶어요. 저번처럼 포탑 6대 맞는것만 아니면..
18/03/04 19:02
슼은 조이가 유일한 희망이고, 진에어는 이니쉬가 워낙 좋고 자야가 너무 잘컷습니다.
편한건 진에어인데 그럼에도 5:5에요. 그만큼 조이 변수가 큽니다.
18/03/04 19:03
일단 라칸에게 수은이 없는게 좀 커보입니다. 정말 조이의 변수 그것 하나인 skt인데 라칸이 들어가다가 수면맞고 터지면 거기서 끝날수 있어요.
18/03/04 19:08
블라썸 칼날부리에서 물려죽기 전까지만 해도 SKT가 주도권 잡고 조이조이 할 각 대애충 나오는듯도 했는데 블라썸이 잼구력 장전했네요.
18/03/04 19:09
전 이게 단순히 블라썸만의 문제라고 보진 않습니다. 운타라-블라썸일 때 슼의 한타나 중반 운영이 상당히 안좋아요. 계속 무리하거나 합이 안맞는 모습이 계속 나옵니다. 그냥 한타력 자체가 이상해졌어요.
18/03/04 19:09
물론 방금 경기는 블라썸 지분이 9할 이상이죠. 그런데 1세트도 그렇고 2세트도 그렇고 예리하게 각을 보고 덤빈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아프리카전에서도 느꼈는데... 기본 라인전은 탑, 바텀 둘다 좋아졌는데 미드가 아직 애매하고 초반을 풀어주는 정글이 중반 이후로는 패턴이 하나밖에 없는 느낌입니다. 닥돌...
18/03/04 19:09
프로씬에서 정글잭스가 삼위일체가고 플레이하는 이득을 모르겟네요. 삼위일체의 딜적 이득은 거의 없는거 같고 솔랭처럼 후반에서 무쌍을 찍는것도 아니고.
18/03/04 19:23
무슨 문제라도 있었나요? 아무리 부진해도 우승경력 쌓일대로 쌓인 정글러가 솔랭 다이아2라니...
개인사때문에 게임에 집중하기 어려운게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네요
18/03/04 19:10
lck는 다른 라인 수준은 전부 올라가는데 정글러들만 도태되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카카오 인섹 시절때에 비해서 눈에 띄게 꾸준히 잘한다는 느낌 드는 정글도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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