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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4 16:14
결승만 타종전이 성사된다면 역대 가장 꿀잼이었던 대회로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대회 첫날부터 김대엽 조성주 황금함대vs무적함대 게임이 나오질 않나 크크
물론 24강은 일정이 너무 길었던데다 대회 진행도 많이 별로였고 선수들 경기력도 그저그랬지만 12-8강은 또 역대급이었죠. 이제 잘 마무리할 일만 남았네요. 부디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누가 이기든 접전이었으면 좋겠네요.
18/03/04 17:32
김도우 페이스가 너무 좋아서, 김도우가 세랄을 3:2 정도로 이겨준다면 결승도 타종전 확정이고 세랄 저력도 보여주고 일석이조일 것 같아요.
18/03/04 20:24
김도우가 말도 안 되게 잘하네요.
김도우가 조성호와 다르 점은 역시 전략성이 훨씬 더 앞선다는 거죠. 이걸 극복 못 하면 현재 폼 극상인 김도우를 이기기 힘든데, 역시 오늘 판 짜기에서부터 완패했어요.
18/03/04 20:27
개인적으로 김도우가 국내 리그에서 우승할 때도 지금 포스에는 훨씬 못 미치는 느낌이었고, 28살에 최대 전성기를 맞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18/03/04 21:09
ㅜㅜ 거의 손목을 제물로 바쳐 승리를 쟁취하는 느낌인데요
협동전 레이너는 맹독충에 쓸려나가든 말든 미네랄에 EEEEE 병영에서 AAAAA 하는데 래더 최상위는 정말 손목 갈아넣네요...
18/03/04 21:17
스타2에서는 컨트롤파인 선수들이 손목 부상이 심한 편이죠.
지금 나오는 조성주 외에 변현우도 손목이 안 좋습니다. 은퇴 선수 중에서는 밸런스형인 윤영서도 손목 부상이 심했고요. 반면 다른 탑급 테란인 이신형, 전태양은 손목 멀쩡하다고 하더군요;
18/03/04 21:25
컨트롤이 편해지긴 했던데 뭉침 현상으로 인한 산개 컨트롤의 중요성 + 마법 유닛 많아짐으로 인해서 컨트롤 부담이 스1에 비해서 절대 덜해진게 아니더라고요 진짜 탑급 선수들은 손목건강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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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ral VS 
김도우 
조성주